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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혜 수필집 46) 8월에 만난 자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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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혜

크리스챤서적

ISBN 97889478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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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가치 기준을 나는 긍휼지심에 둔다.

냉정하거나 인색하면 그만 마음이 멀어진다.



목차



머리말


1부 선생님의 정신과 지혜를 심습니다

 1. 조 선생님은 왜 소식이 없으실까

 2. 선생님의 정신과 지혜를 심습니다

 3. 피파의 찬가

 4. 남편과 의논했어야지요

 5. 고춧가루 봉지 두 번이나 안아보고 

 6. 저는 없어서 못 드리니, 기도할 뿐입니다

 7. 올해의 내 큰 수확

 8. 8월에 만난 자매들 

 9. 청포도와 거봉 포도

 10.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11. 우리 부부의 밥상머리 싸움 

 12. 연서 님 만나러 가는 길

 13. 저만 외출해서 죄송해요 

 14. 언제라도 우리 집에 오셔요

 15. 부침개와 살구 주스

 16. 친구의 살아 있는 시간과 내 죽은 시간 

 17. 메콩강 아니고 다카 강이어요

 18. 장보기 봉투 병원에 들고 가는 사람 

 19. 우리 아파트의 살아 있는 아침 

 20. 모네 그림, 관리실 아저씨께 드리다

 21. 착각 속에 사는 내 인생인가

 22. 말 많이 말고 기운을 모으라고 

 23. 내 친구의 히든카드

 24. 수원 연서 님의 히든카드

 25. 내가 가진 히든카드

26. 딸을 잘 모르는 아버지

27. 사람이 선하다고 하더라

28. 피차 낮은 자세로 지내고 있습니다

29. 옥수수빵과 간고등어

30. 치킨 집이 잘 되려면?

31. 어느 독자의 색다른 행복

32. 잘못 건, 전화 실수가 행운이라고요?


2부 매일 쓰는 그릇이 귀한 그릇이다

1. 아프리카에 있는 손녀와 숭인동 할아버지

2. 맑은 가을 하늘 보면 슬퍼져요

3. 내가 오라고 한다고 쪼르르 오는가?

4. 바랭이 풀과의 싸움

5. 언니 합격은 3일 천하로 끝났다고

6. 먹고 살기가 힘들구나

7. 나, 불합격 아니다

8.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서 산다

9. 이웃 아저씨의 아코디언

10. 아버지의 냉면

11. 시인 친구와 내 아버지

12. 사랑은 미안해 않는 것

13. 반찬 까마귀 셋, 통신 까마귀 하나

14. 매일 쓰는 그릇이 귀한 그릇

15. 예루살렘 전망대에서 쓰레기 줍는 여인

16. 10번 기워서 입은 치마

17. 상한 갈대도 꺾지 아니하시고

18. 마늘을 까고 있는 여인

19. 칭찬도 감동도 안 하는 남편과 살기

20. 칭찬 감동 많이 하는 남편과 살기

21. 가지김치와 간재미조림

22. 한 단에 5,900원 하는 열무

23. 열무김치 담글 때는 임 생각이 난다지만

24. 올 여름 처음 만든 냉커피

25. 방문객이 오는 날은 새벽잠도 설치고

26. 자다가도 웃는 얘기

27. 일본에서 보낸 사치코 상의 편지

28. 냉장고 안이 깨끗하고 간결해

29. 말보다 글이 더 힘이 있을 때

30. 수원 연서 님 댁에 간 날

31. 옥색 파라솔을 주신 분

32. 과로로 지친 택배 아저씨 살리기

33. 표준적 인간이나 평범한 인간은 없다

34. 미세스 상추


3부 고생(苦生)을 사러 다니는 사람

1. 우리 언니는 글도 잘 쓰고 일도 잘해

2. 청옥 님이 주신 그림책

3. 고생(苦生)을 사러 다니는 사람

4. 어느 남편의 편안한 일기

5. 오뉴월 염천에도 내가 가는 집

6. 사람의 잠깐 만남에도 의식주가 필요하다

7. 어서, 와 봐

8.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다

9. 자기 집을 세운 지혜로운 여인

10. 친구 시동생의 아내

11. 선풍기 한 대 세일해서 29,800원

12. 우리 집 냉장고 비우기

13. 스승의 날 받은 어느 노인의 글

14. 쑥부쟁이 같은 자연산 아주머니

15. 요코하마 김 선교사님

16. 나를 많이 감춰야 한다

17. 자기 칭찬, 해도 되나?

18. 불평 근심은 내 마음에 접근 금지

19. 누님 미안해요

20. 나와 똑같은 사람이 있다

21. 돈 가질 자격 없는 사람

22. 내가 그 집으로 시집 안 간 이유

23. 무서운 독자들

24. 우정에도 지조가 있는 사람

25. 어느 아버지의 아들 사랑

26. 엄마, 책 100권이라도 내세요

27. 손녀 선생님과 할머니 학생

28. 위풍당당한 셀라킴

29. 생명의 냉정한 법칙

30. 링컨 어머니의 마지막 부탁

31. 무의식이 의식보다 정확하다

32. 홍수가 나도 맑은 물 한 줄기는 있다


4부 가을 옥수수와 접시꽃

1. 남편한테 잘하라는 말이 제일 좋대요

2. 친구 냉장고 비워주기

3. 70세 넘어서는 수필 안 쓴 작가

4. 내 생일에 초대할 사람

5. 하나님 생일상엔 누구를 앉히실까?

6. 내 못남을 누가 알랴

7. 내 못남이 글을 쓰게 한다 

8. 작가님 글은 꼭 애기 같아

9. 참 신기한 치료약

10. 남의 얘기 집중해서 듣는 사람

11. 푸른 시누대나무(신우대) 숲이 있는 집

12. 모든 것은 새로운 동안만 아름답다

13. 노후에도 편안하게 살지 않도록

14. 가을 옥수수와 접시꽃

15. 눈 오는 날, 외로워만 하지 말고

16. 마스크 안 쓰고 나간 남편이 돌아와서

17. 감성적인 독자의 글을 읽고

18.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19. 애잔하게 남은 아이스크림 2개

20. 아내는 생각도 못할 일을 남편은 한다

21. 어려운 걸음 하셨네요

22. 사람 알아보는 방법

23. 마태를 부르신 하나님

24. 인사받는 것도 귀찮아하는 사람

25. 이미 다 받았습니다

26. 워싱턴에서의 마지막 숙소

27. 돈은 다 무서워요

28.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29. 유치함은 꾸밈없는 내 본모습이다

30. 내 유치함의 극에서 얻은 깨달음

31. 딸만 같아도 안 봐 준다

32. 수금(收金)하러 다니느라 애쓰셨어요

33. 내 몸으로 쓴, 오늘의 감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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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친구가 오랜만에 전화했다. 멀리 이사 간다면서 점심이나 하자고...

약속한 수요일 아침. 비는 오고, 코로나 확진자는 늘고,

내 몸 상태도 안 좋아서 망설인다. 취소할까 하다,

세면실에서 손 씻고 나오는데 갑자기 스치는 생각.

그래도 오늘 하루 감사하면서 살아야지...

감사 일기, 남들은 공책에다 쓴다는데 오늘 나는 몸으로 한번 써볼까...

얼른 남편 있는 안방으로 들어가서 말한다.

"여보, 나 요새 감사할 일이 많은데, 오늘은 안양 친구한테 가서...

감사 일기 몸으로 쓰고 싶어요. 그 친구 어렵게 살아요.

친구에게 드리게 돈 좀 주시오..."

남편이 예물(돈)이 든 흰 봉투를 준다. 그것 들고 외출.

지하철 안양역에서 내려 1번 버스에 오른다.

버스 안에서 지갑에 있는 돈도 다 털어서 어려운 친구에게 드릴 예물 봉투에 넣고...


내게 있는 것 다 드리고 나니 기쁨이 솟는다.

이 기쁨은 어디서부터 생겨나는 것일까?...

오늘 감사 일기는 내 몸으로 썼다. 샘솟는 기쁨으로 생생하게 살면서.


- 「내 몸으로 쓴, 오늘의 감사 일기」 전문(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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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혜
. 1941년 전남 장성에서 출생 . 1959년 광주 사범학교 졸업 . 1977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어떤 통곡],[소리]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 . 1986년 창작집 [약 닳이는 여인]펴냄 . 1944-현재까지 [내가 졸고 있을 때] 외 20권의 수필집 출간 저서 [내가 졸고 있을 때] [나는 왜 사는가] [냉이야 살아나라]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며느리는 200년 손님] [발레리나 잘 있어요?] [쓸쓸한 날에 받은 선물] [들꽃을 보러 다니는 사람] [내 마음이 가는 사람] [수박색치마의 어머니]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약 닳이는 아내] [며느리가 부러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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