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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통째로 넘어갈 때

기일혜 작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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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혜

창조문예사

2024년 03월 25일 출간

ISBN 979119179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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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혜 작가의 끝나지 않은 두 번째 이야기 


기일혜 작가의 50권의 수필집은 1994년부터 2023년까지 29년간 발표되어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작가 기일혜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많다고 말한다. 책 안 읽는 시대에 평생 책 선물하면서 사는 작가로서 ‘의미 있는 헛수고’를 숙명처럼 이어 가며 두 번째 책으로 엮는다.


저자의 소박하고 정겨운 삶으로부터 배어나는 아름다운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이웃과의 교제와 나눔, 그리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열정을 저자와 함께 체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이론적인 정의 내림이 아닌 살아 내고 경험하며 이루어 내는 참다운 삶과 신앙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이 기일혜 수필집이 가진 작지만 큰 힘이자 50권까지 꾸준히 견지해 낸 삶과 신앙의 자세이며 설교하지 않는 설교, 드러내지 않고도 은근한 전파력을 가진 선교일 것이다.


목차


머리말


1부_예쁜 것만 잘 보시는 당신

1.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목사님께

2. 연자야, 보낸 밥값 눈물로 받았다

3. 순임이 하고 만나면서 잘 지내라

4. 내일 만난다는 희망을 안고

5. 어이, 싱크대에서 온수가 나오네

6. 서울엔 자네 같은 사람 없네

7. 내 인생 통째로 넘어갈 때

8. 걸어야 사는 소녀가 있다

9. 나도 언니한테 통째로 넘어갔네

10. 아버지가 좋아하신 셸리의 시구詩句

11. 나 좀 편하게 살게 해주라

12. 남편 청소 안 시키는 아내

13. 딸이 없는 것 빼고는

14. 어머니 마음과 아들 마음

15. 아름다움은 삶의 동력이다

16. 손이라도 한번 잡아 봅시다

17. 사람이 기도 할 때

18. 이슬비와 싸락눈이 섞어 내리는 아침

19. 코로나도 걸려봐야 안다고

20. 솥뚜껑 운전사 하면, 솥뚜껑 운전사 같이 되고

21. 묵은지 김밥과 생명 싸개

22. 자네가 부럽네

23. 어제부터 굶었습니다

24. 전진하는 숙영 님, 아름답습니다

25. 예쁜 것만 잘 보시는 당신

26. 글라디올러스 꽃

27. 더운 물 한 잔의 힘


2부_좋은 칭찬 한마디에 두 달은 살 수 있다

1. 눈의 문화, 귀의 문화

2. 그 시인을 모른다고요?

3. 외사촌 언니 만나고 오는 날

4. 한적한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5. 내 책임 다하려는데 가로막는 것들

6. 피어난 꽃송이를 왜 세느냐고?

7. 그렇게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없어요

8. 가난 만드시는 곤노 목사님 부부

9. 당신 요새 말이 많아졌다고

10. 다시 만난 쑥부쟁이 아가씨

11. 내 밥줄 끊는 사람

12. 쌀이 떨어졌는데

13. 좋은 칭찬 한마디에 두 달은 살 수 있다

14. 크리스털 같은 요즘 며느리

15. 행운목 한 그루가 잘 자라서

16. 늦은 김장 하면서 먹는 야식

17. 김포 한강로에 사시는 정미 님

18. 밥 친구 해줘서 고마워요

19. 내 책 나왔다고 축하해 주는 사람

20. 내 인생 하도 기구해서

21. 자기 인생 책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

22. 반말이 이렇게나 정답다니

23. 기 선생님과 못다 나눈 이야기

24. 국수역에서 국수를 먹다

25. 멋 내다가 늦었어요

26. 저는 1부 성가대, 동서는 3부 성가대

27. 어머니 손이 따뜻해요

28. 세련됨은 소박함을 못 당한다

29. 동생을 존경스럽게 바라볼 때


3부_붉은 다알리아의 꽃말

1. 정열의 여인에게

2. 별명이 ‘큰 바위 얼굴’인 사람들

3. 옷에 어울리는 표정을 지어야

4. 쓸쓸한 날에 받은 전화

5. 거짓말, 할 수밖에 없을 때

6. 아기도 볼 권리, 알 권리가 있어요

7. 존댓말은 듣는 이 마음을 흐뭇하게

8. 피카소를 버린 여인

9. 난 왜 이리 욕심이 많나?

10. 새벽 3시 반에 깨어 있는 사람들

11. 보성군 호동 마을학교 동시집

12. 이 추운 날 평택에 가는 이유

13. 평택 동생이 차려준 밥상

14. 정처 없이 걷는 사촌과 나

15. 50년 바라본 르노아르 그림 앞에서

16. 모네와 르노아르

17. 네 아내를 키워내라

18. 나는 당신 손 안에 있다

19. 초록 그늘 만들어준 토마토나무

20. 이런 경비원아저씨도 있다

21. 어느 아버지의 추석 덕담德談

22. 붉은 다알리아의 꽃말

23. 동생 이웃에 사는 민혜 님

24. 돈 쓸 데, 찾는 사람

25. 이천 김 선생 댁


4부_선한 사마리아인법

1. 물질은 눈에 보이는 신神이니까

2. 선한 사마리아인법

3. 강매 선생과 오버 이야기

4. 흥분 안 하게 해주세요

5. 또 한 사람의 사촌 여동생

6.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소우주”

7. 고요한 충격이 되는 독후감

8. <빨간 머리 앤> 좋아하는 선하 언니

9. 헌 운동화 한 켤레가 만드는 기쁨

10. 평택에 사는 사촌

11. 천안에 사는 사촌

12. 하마터면 놓칠 번한 보화

13. 함박눈 쏟아지는 이른 아침에

14. 눈 오는 날의 전화 통신

15. 저를 용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6. 떡과 커피, 어스름 저녁이 있는데

17. 하나님이 다니시는 길

18. 저녁에 온 두 방문객

19. 퀴리 부인처럼

20. 어째야 쓸까, 어째야 쓸까?

21. 자네가 달리 보이네, 멋있네

22. 내 눈엔 더러운 것도 안 보일 때가 있다

23. 나는 카프카는 아니지만

24. 당신을 만날 힘이 없습니다

25. 나는 왜 꿈속에서도 책 선물 하는가?

26. 가족이니까 이런 말도 하지요

27. 보일러 기사님과 남편의 대화

28. 90세 마담이 커피 가져왔습니다

29. ‘90세 마담 얘기’ 다시 해주세요

30. 내가 남편과 결혼한 게 대대박이라고요?


본문 펼쳐보기


“음악도 미술도 철학도 운동경기도 인생도 최고의 경지에 가면 예술이 됩니다.”

그렇듯이 옷도 최고로 아름다우면 예술 작품이다. 내게 그런 옷이 있다. 3, 40년 전에 구입한 면 원피스. 며칠 전에 그 옷 입으면서, 그제야 알았다. ‘아, 이 옷은 예술이구나!’

그 옷의 예술성을 미처 다 못 느끼다가, 나이 들어 내 미감이 풍부해질수록 더 느껴진다고나 할까?

며칠 전 그 결혼식장(판교)에 남편이랑 사전답사 갈 때, 그 옷 입고 갔다. 예술 작품인 옷을 남편과 외출할 땐 한 번도 입은 적 없어, ‘남편에게도 그 아름다운 옷 보여주려고.’


누가 들으면 한가한, 정신 나간 얘기라고 할까?… 그러나 이런 말이 있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삶의 활력이 느껴진다.” 어디 아름다움뿐이랴!… 누가 진실한 것만 봐도, 누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것만 봐도, 내 삶에 대한 의욕이 솟는다. 진선미眞善美는 인간 삶의 동력이다.  


p. 26_아름다움은 삶의 동력이다



이슬비와 싸락눈이 섞어 내리는 아침이다.

얼마 전 몸이 안 좋아서 하루 종일 하늘의 구름만 보면서 했던, 내 속에 말이 생각난다.

‘…구름은 지금 내게 무한 신비로 꽃이나 흰 눈보다 더 내 환상을 먹여 살리고 있구나···.’


그러면서 꽃과 흰 눈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어렴풋이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정식으로 사과한다. 미안하다… 흰 눈송이는 겨울에만 볼 수 있고, 꽃도 꽃밭 찾아 가야 보니까, 자주 볼 수 없는 불편함 때문이다. 그래도 흰 구름송이는 맑은 날이면 사시사철 어디서라도 만날 수 있어서 내 환상을 먹여 살린다. ‘구름아 너를 따를 환상이 없구나!’


내가 늙고 몸이 아프니, 실리주의가 되어가는구나.

흰 눈이여, 꽃들이여. 다시, 미안하다. 그래도 너희들만큼 나를 화들짝 놀라게 하는, 충격적인 싱싱한 아름다움이 어디 있겠니?  


p. 29_이슬비와 싸락눈이 섞어 내리는 아침



나는 아침마다 베란다에 나가,

푸른 이파리들 새에 핀 해피트리 꽃송이를 찾고 있다.

‘꽃송이 찾아서 세는 건 창조주의 창조 신비를 피조물인 내가 간섭하려는 주제넘은 짓 아닌가.’

다윗이 왕이 된 후, 인구 조사로 자기 백성 수를 세다가, 백성이 전염병에 결려 몇 만 명이 죽는 재앙을 불렀다.

어려서 울타리나 언덕의 호박을 세면 어머니가 말했다.

“그런 것 세는 것 아니다.” “왜요?”

“잘 크는 호박도 손가락질하면 떨어진단다.”

자연은 사람의 손익 계산이나 간섭에 자존심 상하나? 나는 그 뒤 밭작물의 열매를 세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해피트리 몇 송이 피었나? 살피다가 그만 둔다. 해피트리 무성한 잎 속에서 꽃들은 피었다 뚝 떨어지고. 사람 눈길 닿지 않은 무성한 잎 속에서 가만히 봉오리 맺고 피었다 진다. ‘피고 지고, 피고 지고’

자연의 신비 앞에서 인간은 경외심을 가질 뿐이다.  


p. 45_피어난 꽃송이를 왜 세느냐고?



어제 셀라 김에게 내가 해준 남편 얘기.

"90세 마담이 커피 가져왔습니다."

오늘 아침, 그가 전화해서, "90세 마담 얘기 다시 해주세요. 어제 저녁 세면실에서 그 얘기 생각하다 얼마나 웃었는지, 하마터면 넘어질 번 했다니까요. 세상에 그런 남편 없어요. 집 안에서 남편에게 커피 주문 하는 기 작가님도 대단하고요. 남편이 대단하세요." 

그래서, 어제 그에게 한 남편 얘기, 다시 반복-"교정보다 분산 안 하 려고 내 방에 앉아서 거실 남편에게 전화로 커피 주문하니, 남편이 들고 와서, 하는 말이 90세 마담이 커피 가지고 왔습니다. 미안 합니다.' 하 더라고요. 그 '미안합니다.'가 이제야 생각나네요." 셀라 킴은 그 얘기 미국인들이 들으면 많이 웃을 거라면서 남편이 대단하다고 한다.


"유머는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한다면, 마음 치료의 도구(약)가 될 수도 있다."


p. 126_'90세 마담 얘기' 다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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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일혜
. 1941년 전남 장성에서 출생 . 1959년 광주 사범학교 졸업 . 1977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어떤 통곡],[소리]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 . 1986년 창작집 [약 닳이는 여인]펴냄 . 1944-현재까지 [내가 졸고 있을 때] 외 20권의 수필집 출간 저서 [내가 졸고 있을 때] [나는 왜 사는가] [냉이야 살아나라] [내가 그리워하는 사람] [며느리는 200년 손님] [발레리나 잘 있어요?] [쓸쓸한 날에 받은 선물] [들꽃을 보러 다니는 사람] [내 마음이 가는 사람] [수박색치마의 어머니]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약 닳이는 아내] [며느리가 부러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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