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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르케고어의 자기 시험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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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렌 키에르 케고르

이창우 역자

샘솟는기쁨

2018년 06월 18일 출간

ISBN 9791189303020

품목정보 150*225mm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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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수용해야 하는 예수 그리스도와 속죄, 그 선물에 대하여

키에르케고어의 역설은 불친절하고 불편하게 다가오지만 인간의 실존과 복음의 강력함을 체험하는 특권을 누리게 한다. 말씀의 순종 없이 하나님만 알고자 하는 실족을 말함으로써 사랑에 빚진 자만이 갖는 채무의식이 곧 선물임을 가리킨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의 길,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말하고,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을 간과하면서 왜곡된 기독교 세계관의 위태로움을 드러냈다.


키에르케고어 마지막 열정, 그리스도인을 위한 최고의 결정판

19세기 철학자이자 기독교 사상사의 가장 뛰어난 신학자 키에르케고어는 붕괴된 개인의 가치 속에서 참 진리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그의 외침은 오늘도 동일하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여야 하는가? 생의 마지막 결정판인 이 책에서 기독교를 위한 교회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박사 논문 과정에서 준비한 이창우 목사의 해제가 좋은 길잡이다.


목차


프롤로그


01 말씀의 거울 앞에서 자기자신을 보려면?

부활절 후 다섯 번째 주일 _ 21


02 그리스도가 길이다

승천일 _ 95


03 생명을 주시는 성령

오순절 _ 127


부록

해제1 순간의 오해와 역설적 제자의 의미 _ 161

해제2 자기해석학 _ 189

부록 키에르케고어의 일기와 기록 중에서 _ 213


본문 펼쳐보기


저자의 말 중에서

ㆍ누구든지 신뢰할 만한 설교자는 그의 삶이 기독교의 본질이기에 매 순간 즉시 활용 가능한 현존의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진정한 설득력이다._프롤로그 17쪽 중에서


옮긴이의 말 중에서

ㆍ『자기 시험을 위하여』와 『스스로 판단하라』는 1851년에 원고가 완성되었으나, 『스스로 판단하라』는 출판을 미루다가 1876년에 유고집으로 출판되었다. 두 저서의 공통점은 당시 “세속화된 루터교”를 비판하고 “진정한 기독교”를 변호했다는 점이다. 두 저서의 주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제자도 혹은 본받음이다._ 옮긴이의 말 중에서


ㆍ모든 것은 선한 행위가 되어 있었다. 건강하지 못한 나무의 성장처럼 이러한 행위 역시 건강하지 못한 성장 탓에 무너져 내렸다. 이리하여 행위는 위선이었고, 공로의 교만, 무익이 되어 있었다. 오류는 거기에 있었고 행위는 많지 않았다. _26쪽 중에서


ㆍ기독교는 어떠한가. 삶은 가능한 한 맹렬하게 행위를 표현해야만 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요구한다. 구원받은 것은 은혜라고 겸손하게 고백해야 한다. _30쪽 중에서


ㆍ부르심을 받은 자들 중에 시험이 면제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아이가 애원하고 탄원하는 것처럼 시험이 면제되기를 애원하고 탄원한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다. 그는 계속 가야 한다. _36쪽 중에서


ㆍ첫 번째 요구조건은 당신이 거울을 보지 말아야 하며, 거울을 관찰하지 말아야 하며 거울 속에 자신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_47쪽 중에서


ㆍ둘째 요구조건이다. 당신이 하나님 말씀을 읽을 때(실제 거울 속의 자신을 보기를) 거울 속의 자신을 보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에게 되새겨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말씀이 나에게 말하고 있다. 말씀은 나에 대해 말한다.” _64쪽 중에서


ㆍ기독교 관점에서 삶과 설교는 같다. 같은 가르침을 표현해야 한다. “그 길”은 좁은 길이다. 이 길이 그리스도의 길이고 좁은 길이다. 이 길은 처음부터 좁았다. _101쪽 중에서


ㆍ사람들은 처음부터 왕과 통치자가 되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분은 처음부터 왕과 통치자가 되지 않으려고 그를 막기 위해 무한히 엄청나게 노력했다. _103쪽 중에서


ㆍ처음부터 안다는 것은 얼마나 소름끼치는 일인가! 그분 생애 초기부터 사람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환영했을 때 그분은 그 순간에도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았다. 바로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라!”(막 15:13-14)라고 외칠 사람들인 것을 알고 있었다. _ 105쪽 중에서


ㆍ그 길은 인간의 지혜와 상식으로서 걷는 길이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지혜와 상식을 가질 수 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모험할 수 있고 더 많이 견딜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와 상식이 의지하는 한 가지가 있다. 오랜 시간이든 짧은 시간이든 고난을 참고 고군분투했을 때 그 길은 점점 더 넓어지고 쉬워져서 마침내 살아 생전에 승리한다는 확신이다. _108쪽 중에서


ㆍ누구도 이 같은 방식으로 승리한 적은 없다. 그분은 천사의 무리와 함께 다시 오실 것이다. 그분의 승리는 전능자의 우편에 앉는 것으로 끝나는가? 아니다, 시작의 끝에 불과하다. 오, 영원한 승리자여. _ 117쪽 중에서


ㆍ무엇보다 그들은 어떤 근거로 기독교의 진리를 증명하려고 애썼다. 혹은 기독교를 지지하기 위해 근거를 확보하려고 애썼다. 이런 근거는 의심을 더 키웠고 의심은 더 강해졌다. 기독교의 입증은 “본받음(제자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을 간과해버렸다. _121쪽 중에서


ㆍ삶에 대해 이렇게 대답할 때 어떻게 당신은 의심하겠는가? “먼저 엄밀한 의미에서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만이 이 주제에 대하여 말할 권리를 갖는다. 그들 중에는 어떤 사람도 의심하지 않았다.” _126쪽 중에서


ㆍ사람들은 기독교는 부드러운 위로, 위로에 바탕을 둔 부드러운 가르침이라고 한다. 그래, 이것을 부정할 수 없다. 당신이 먼저 죽는다면, 죽어간다면 그러나 그렇게 부드럽지 않다.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제시한다. 그리고 말한다. “그분의 음성을 들어보십시오. 그분이 왜 사람들을 초대하는지를, 고통당하는 자를 얼마나 애타게 찾는지를. 그들의 영혼을 위해 쉬게 하겠다고 약속하는지를 들어보십시오.” _136쪽 중에서


ㆍ새로운 생명, 문자 그대로 새 생명이다. 잘 관찰하라! 이 죽는 것과 죽음 이면의 생명 사이에 죽음이 온다. 맞다, 이것은 새 생명이다. _ 136쪽 중에서


ㆍ사람은 모든 존재가 이기심만큼 확고하게 의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죽음의 순간에 몸과 영혼이 분리된다는 것은 살아 있는 동안 영혼이 분리되는 것만큼 고통스럽지 않다. 사람은 자신의 이기심에 의존하는 것만큼 확고하게 육체를 의존하지 않는다. _139쪽 중에서


ㆍ기독교는 인간이, 너와 내가 그토록 열망하여 버텨낼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기독교는 돌팔이 의사가 아니다. 돌팔이 의사는 즉시 당신에게 봉사하며, 즉시 치료법을 적용하고 모든 것을 망친다. 하지만 기독교는 치료법을 적용하기 전에 기다린다._143쪽 중에서


ㆍ성령은 믿음, 믿음을 가져오신다.(고전 12:9) 엄밀한 의미에서,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죽음 후 그 사이에 나타나는 성령의 선물이다. 인간들의 말은 의미가 명확하지 않다. 기독교적 의미에서 볼 때 종종 믿음이 아닌 것을 믿음이라고 말할 때가 있다. _146쪽 중에서


ㆍ사도들은 지속적으로 사랑 안에 거하려고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과 연합한다.1 말하자면 사랑할 수 없는 세상을 계속 사랑하려고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이다. 생명을 주시는 영은 사도들에게 사랑을 가져온다. -152쪽 중에서


해제 중에서

ㆍ 『자기 시험을 위하여』의 1부는 야고보서에 대한 변증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정도로 이 작품에서는 행위와 공로를 다룬다. 뿐만 아니라 야고보서 말씀을 다루면서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거울 앞에서 자기자신을 보는 행위”라고 역설한다. -162쪽 중에서


ㆍ언제나 같은 관점에서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려고 한다. 대표적으로 『철학의 부스러기』와 『불안의 개념』에서 “순간”의 의미를 다루었다. 키에르케고어의 중요한 사상 중 하나인 실족과 순간과의 관계를 살피고, 『자기 시험을 위하여』와 『스스로 판단하라』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본받음”은 결국 순간의 운동임을 밝힌다. _165쪽 중에서


ㆍ기독교 세계에서 십자가의 실족을 제거하는 것이 기독교를 얼마나 타락시키는 결과를 낳았는지 이렇게 고민한 사람은 많지 않다. 그가 생각한 순간은 명확히 진리의 성육신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연결될 수밖에 없다. _171쪽 중에서


ㆍ달라스 윌라드가 『잊혀진 제자도』에서 제자도가 생략된 그리스도인들, 그리스도인이기를 원하지만 제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 부류들을 “흡혈귀 그리스도인”이라고 비판했다면, 키에르케고어에게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본받음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아예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의 관점에서 그 정도로 그리스도인의 숫자는 적다. _186쪽 중에서


ㆍ옛 사람의 죽음을 요구하는 성령, 그에 따른 회개와 후회의 운동이란 자기해석학의 운동인 셈이다. 이것은 마치 해석의 순환과도 같다. 끊임없는 자기의 재발견이다. _196쪽 중에서


ㆍ하나님 앞에 서는 것과 같고, 이로 인해 두렵고 떨릴 수밖에 없다. 죄 있는 인간이 죄 없는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은 모세가 경험한 것처럼 “죽음의 경험”이다. _212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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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렌 키에르 케고르
쇠렌 키르케고르 Kierkegaard, Søren Aabye, 1813-1855 철학자이자, 신학자.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는지, 평생 씨름하다 죽은 자. 세상에 알려지기로는, 쇼펜하우어, 니체와 함께 실존주의 선구자이며, 헤겔과 함께 종교 철학자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1813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기독교 가정에서 7형제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신학을 하는데 반감이 컸던 그는 방황하다가, 1841년 철학 박사학위 논문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하여,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중심으로》을 출판하고, 연인 레기네 올센과 파혼한다. 그 영향으로 1843년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썼으며, 그 후 많은 양의 가명의 저서와 소위 '강화(discourse)'라 불리는 저서를 남겼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스파이'라고 고백한 그는 기독교 정신에 집중하며 실존하는 주체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몰두하였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단독자'이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나, 철학계에서는 종교에 치우친 작가라 인식되었고 기독교계에서는 철학에 치우친 작가라 인식되어 변방에 머물게 되었다. 그의 삶은 언제나 변방에 있었다. 1855년 42살의 짧은 생을 마치고 프레데릭 병원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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