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앤드류 머레이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7,000 6,300원
봉한 샘
제시카 윤 | 밀알서원
20,000 18,000원
멜리츠 학습법
최윤식 | 생명의말씀사
20,000 18,000원
일상에서 만난 언약
서창희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나는 미술관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박정욱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사모 면허
박인경 | 규장
17,000 15,300원
행복은 인격만큼 누린다
김형석(1) | 위더북
14,000 12,600원
성품이 좋은 사람
조명신 | 구름이머무는동안
13,000 11,700원
문학 성서 클래식
이범선 | 나눔사(도)
15,000 13,500원
가족 없는 나에게 가족이 있다는 것
박인경 | 우리가본책
15,000 13,500원
유대교
올리버 리먼 | 브니엘(도)
25,000 22,500원
MZ 사역자가 MZ에게 쓰는 편지 (1 복음과 정서편)
에제키엘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9,000 8,100원
소명
박순성 | 에벤에셀
13,000 11,700원
기억함의 용기
성민 외 | VIVI2
18,500 16,650원
옆사람
심혁창 | 한글
13,000 11,700원
“고난의 삶으로 써 내려간 주님과의 동행록”
고통과 고난의 길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삶을 살아낼 수 있었다. 때론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는 일들도 만났지만 하나님과 교제하는 그 자체가 그녀를 다시 숨쉬게 하고 나아가게 했다. 저자는 젊은 시절 말씀 묵상 중 “굽이굽이나와 함께 걸어간 길들이 ‘수를 놓은 것 같은 삶’이 되게 하시리라”는 성령의 조명을 받았다. 그 말씀대로 수많은 굽고 험한 길을 통과해 온 지금, 저자는 고통과 고난, 불합리와 예측불가능한 파고의 삶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이렇게 말을 건넨다. “고난을 누가 좋아할 수 있겠는가? 고난을 받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고난이 필요하며, 그 고난 속에 숨겨진 사랑의 깊이는 겪어본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생명의 기쁨이 있다.”고.
프롤로그
1부 미스 고의 삶
2부 목사 사모의 삶
1 새벽 눈 길을 먼저 쓸어주신 집사님
2 두 번째 교회에서 치매 권사님과 함께 3년을
3 세 번째 교회
4 마지막 목회지
3부 홀 사모의 삶과 사역으로의 부르심
1 죽으려 했으나 죽지 못하고
2 다시 한국으로
3 홀 사모님들과 함께
4 용납과 인정의 은혜
5 하남에서 천호동으로
6 홀 사모님들과 김삼환 목사님
7 한국제자훈련원 사역에서 사역을 하다
8 용서를 배우다
9 지점장 출신 안수 집사님
10 참다운 섬김을 보여주신 두분의 권사님
11 사역을 그만두게 되다
12 세 곳의 교회 전도사 사역을 하다
4부 재혼을 하다
1 일대일 양육자로 섬기다
2 영화 오두막, 그리고 대표기도
3 묵상반을 섬기다
4 교회 경로대학에서
5 일대일 양육을 신청한 신천지
6 중국 사역이 시작되다
7 마지막 집회, 공안에 끌려가다
8 풀려나다
5부 이혼 당하고 그 사실을 숨긴 채로
1 그날, 2020년 5월 23일
2 입을 다물어야 했던 힘든 시간들
3 새로운 목사님께서 부임하셨다
4 은쟁반에 금 사과 담겼건만
5 암이 두 개나 생겼다
6 오두막 생활이 시작되다
7 정신이 들었다
8 지평에서 양수리로
9 조 바이든의 만화액자
10 배신의 아픔과 또 다른 배신의 그림자
11 당회 회의 내용이 유출되다
12 제직회 발언을 하다
13 발언 후 대표기도
14 2024년도가 다가왔다
15 부어주시는 은혜에는 계획이 있더라
6부 가짜 소문의 위력
1 10월 22일 화요일 오후에 전화를 받았다
2 성령 춤(?)과 예비하신 만남
3 남은 자, 위로자들
4 아! 그래서 그랬구나 – 치매소식
에필로그
2019년 봄에 교회 소그룹인도자 학교 모임이 있었다. 리더들이 모인 자리에서 나눔을 하던 중 권사 은퇴 무렵에는 책을 쓰고 싶다고 나눈 적이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거의 잊고 있었는데, 그때 담당하셨던 목사님께서 담임 목회지로 가시기 전에 또 한 번 ‘책을 써야 하지 않겠냐’고 하셨다. 또 잊고 있었다.
마침 상황과 사람들로 인해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 빠져서 일어날 힘마저 없을 때에, 나의 주님은 잊고 있었던 책에 대한 생각을 상기시키셨다. 나의 손과 발목에 힘을 주시고 일어날 힘을 주셨다. 20년 동안 써 온 매일의 말씀묵상 노트와 다이어리를 책장에서 꺼내어 쌓아놓고는 한참 울었다. 분명 내 손으로 쓴 것임에도 내가 쓴 내용 같지가 않은 듯 한 감동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글 속에는 수많은 사건과 사역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서 나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일어나라고! 지금 당하는 고난이 해석되지 않아도, 지금까지 함께 해 오셨던 하나님께서 나를 다시 일으키고 계심을 알게 되었다. 새 노래로 하나님께 찬송을 올리게 하시려 준비하고 계신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
(2p / 프롤로그 중에서)
늘 오물이 묻어있는 권사님 옷과 식구들 옷을 한 번에 세탁기에 넣을 수도, 하나의 세탁기에 번갈아 넣을 수도 없어 따로 손빨래를 했다. 환자의 대소변 빨래는 늘 쌓이고 넘치기 마련이라 손이 마를 날이 없었다. 너무 무덥고 힘들던 여느 여름날, 그 날도 손빨래를 쌓아놓고 손으로 비비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부아가 났다. 너무 힘들어 빨래를 패대기치며 “하나님! 나 목회하러 왔지, 이 일은 아니잖아요!”하며 울부짖었다. 그 때였다. 눈 앞에 큰 고딕체로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다’는 잠언 14:4 말씀이 보였다.
무엇이 얻는 것일까요 하나님! 뭔지는 모르지만 잘못했어요라고 하며 무릎을 꿇고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리고 말씀 묵상 중에 벧전 2:19 말씀을 주셨다. ‘애매하게 고난을 당해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아름답다’고. 당시 교회에서는 권사님 때문에 수고한다고 매월 5만원을 따로 주고 있었다. 그 일이 있은 후 제직회 때 나는 그것을 받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 하늘에 소망을 두니 무거움이 가벼워졌고 맘이 달라진 것이다.
(29p / 2부 2. 두 번째 교회에서 치매 권사님과 함께 3년을 중에서)
성경을 많이 알아도 삶으로 살아내지 않으면, 그 앎은 화석(化石)이 되어 신앙에 아무런 효용이 없다. 그런 삶은 오히려 영생으로 오신 주님을 참되이 알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에 불과할 뿐이다. 수없이 성경공부를 해도 참된 생명의 교제를 누리는 이 진리를 모르면, 요한복음 4장에서 야곱의 우물에서 매일 물을 길어마시는 수가성 여인의 반복적 수고로움을 동일하게 겪으며 영적으로 지쳐가게 된다. 주님이 주시는 참된 생수를 마셔야 인생의 목마름이 그치는 것이다. 그 생수란 다름아닌 하나님과의 교제이다.
지금도 사역과 일,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사람들을 만나며 각자가 만들어 내다 지친 이들이 있다면, 먼저 와서 기다리며 생수를 주시려 우물가에 앉아계신 그 주님을 만나기 바랄 뿐이다. 제 발로 땅에 물을 대는 수고로운 인생(신11:10/무화과옷)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신11:11/가죽옷)에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서 살아갈 수 있음을 전했다.
(129p / 4부 6. 중국사역이 시작되다 중에서)
어느 날, 침대에 누워있는데 몸이 축축한 느낌이 들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소변과 대변이 나와 엉켜 침대와 온몸이 엉망이 된 것이다. 그날따라 수술받은 병원으로 진료를 가는 날이었는데, 이런 사실과 몰골을 보여 아이들을 놀라게 하고 싶지도 않고 가 남편에겐 더더욱 알리고 싶지 않았다. 더러워진 몸을 수습한 뒤 요양병원에서 택시를 불러주어 혼자 병원에 갔다. 치료를 마치고 다시 택시를 불렀는데, 혼자 탈 힘도 없어서 직원들이 나를 부축하여 태워주었다. 목적지인 요양병원 앞에 도착했는데 이번엔 택시 문을 열 힘도 없었다. 기사가 문을 열어주었는데 몇 걸음도 채 못 옮기고 그만 길바닥에 폭 쓰러져 버렸다. 온 몸이 통증으로 아프고 일어날 힘이라곤 하나도 없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붙들어 일으켜 간신히 요양병원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부르면 금방 달려올 가깝고도 사랑하는 지체들이 여럿 있었지만 이혼 사실을 눈치 챌까봐서 이렇게 홀로 버티는 나의 상황은 하나님만 아시는 것이었다.
(163p / 5부 5. 암이 두 개나 생겼다 중에서)
책 받은 날부터 어제까지 야금야금 꼼꼼하게 다 읽었습니다. 책을 통해 살아오신 시간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읽는 동안 가슴 아픈 일에는 같이 가슴 아파할 수 있었고, 그 안에서 은혜받는 모습을 통해서 저도 함께 은혜 받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겪으셨을 마음의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많이 애달프고 뭐라 감히 위로 드릴 말씀이 없지만, 힘든 시간 슬기롭게 이겨내신 참 위대하고 거룩한 인생을 살아오셨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어떤 위인전을 읽을때보다도 큰 감동 받았어요. 용기 있는 고백과 말씀을 이렇게 책 통해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날에도 늘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며, 그리고 정말로 이제는 더 이상 아픈 일 없이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어제 돌아오자 마자 책을 펼쳐 끝까지 다 읽고도 한참을 놓지못하고 들고 있었네요. 복음에 빚진 자가 되었고 언약과 함께 돌단에서 시작된 아브라함의 성전이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함께 내안에 예수로 지어진 성전의 은혜를 누리는자의 진솔한 고백에 가슴 먹먹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걸어온 인생길, 말씀과 고난으로 수놓은 권사님의 예수옷은 아름다운 감동과 도전이 되었구요. 이 작은 책이 손에 들리는 이들마다 생명의 선한 영향력이 잔잔히 흘러가길 기도합니다. 오늘도 에필로그 프롤로그를 몇번이나 읽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나라 교회와 영혼들을 향한 사랑과 용기에 깊은 사랑과 존경을 보냅니다. 강건하셔서 더욱 아름답게 수놓아질 예수로 옷입기를 함께 소망합니다.
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귀한 인생의 삶의 이야기를 선물 보내주시니 감사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왔던 인생의 삶이 순탄히지 않았지만 그 길 걸을 때 넘어질 때 일으켜 세워주시고, 힘들 때 그 눈물 닦아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가 고난을 이기게 하셨음에 고백하게 하시니 감사한 일인것 같습니다. 그 아픔이 있었기에 권사님을 통해 이 땅에 생명을 낳게 하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시며 삶에 모든 이야기를 아름답게 수 놓으시며 살아가시는 그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힘 주시고, 치유의 손길로 보듬어 주시사 남은 인생의 삶이 하나님의 노래가 되고 꽃이 되는 귀한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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