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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광야를 지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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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성

생명의말씀사

2025년 06월 27일 출간

ISBN 9788904169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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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위에 새로 쓰는 청년의 이야기


“어둠 속에서도 말해야 합니다

세상은 꽃처럼 피어날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출판사 서평


청년의 우울증, 인생 스토리텔링을 통해 

성경적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다 



“요셉은 감옥에서, 다윗은 광야에서, 

예수님은 무명의 목수로 청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는 어떤가요?”


최근 서른 살 쌍둥이 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화제다. 주인공은 불의의 사고로 꿈을 포기한 뒤, 좌절과 우울 속에 3년 동안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다 너무 후회되고 걱정돼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라고 흐느끼는 그녀에게 앞으로 남은 날들은 너무 길기만 하다. 어둠 속에 홀로 아파하며 내일을 잃어버린 청년이 과연 드라마 속에만 존재할까?


현재 우리 사회의 청년들은 극심한 경쟁, 취업난, 관계의 어려움으로 깊은 상처와 절망을 경험하고 있다. 늘어가는 고립·은둔 청년과 청년 우울증의 비율은 우리 사회가 더 이상 청년의 아픔을 개인의 문제로 내버려둘 수 없음을 보여준다. 청년을 사랑하는 기독교 상담가 하재성 교수는 이러한 청년들의 아픔을 ‘서사(narrative)’, 즉 이야기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청년기는 ‘자기 인생의 작가가 되는 시기’이다. 우울증, 트라우마, 중독, 실연과 실패 등 아픈 이야기라 할지라도 자신의 서사를 멈추지 않고 이어나가는 것이 희망의 실마리다. 모든 아픔은 그것을 말하고 누군가가 경청해 줄 때 비로소 풀어지기 때문이다. 주변에 신뢰할 만한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기독교 상담가도 좋다. 환경이 여의치 않다면, 혼자만의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라. 이야기는 곧 우리의 삶이며, 고난 자체가 아닌 이야기의 단절이 생명의 단절을 부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이 자신의 서사를 점검하고, 이야기를 말하거나 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의 결말은 이미 기록돼 있다

“청년 예수가 흉악한 자를 이기다.” 


목회자이기도 한 저자는 무엇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신적 서사와 통합해야 한다고 말한다. 믿는 자들의 결말은 이미 정해졌다. 바로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의 부활 서사이다. 현재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가? 요셉과 다윗, 그리고 예수님도 하루하루 청년의 시기를 묵묵히 지났다. 하나님께 고통을 호소했던 엘리야와 욥처럼 아픈 이야기라도 털어놔야 한다. 비록 눈앞의 현실은 고통과 공포였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다.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줄 딱 한 사람만 있어도 된다.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심정을 토했고 결국 위대한 서사가 되었다. 


『청년이 광야를 지날 때』는 청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되찾고, 하나님의 이야기와 연결하여 진정한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1부에서는 ‘서사’가 무엇인지, 서사가 개인에게 왜 중요한지를 설명하고, 청년들의 서사가 위험에 처한 상황을 직시한다. 2부에서는 아픈 서사라 할지라도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청년들의 다양한 아픈 서사 유형을 살펴본다. 경쟁에서 뒤처지며 사회에서 손절 당한 이야기, 값싼 위로에 의존하다가 중독에 빠진 이야기, 원치 않은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 이야기 등이다. 3부에서는 청년들이 서사를 계속 써가지 못하도록 막는 사단의 방해 전략을 살펴본다. 사단의 무기는 이야기 비틀기이다. 서사를 왜곡하고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도록 만든다. 청년 이야기를 무시하는 사회 분위기, 가까운 이들의 비난, 내부의 방해(학습된 무기력과 우울)들도 살펴본다. 4부에서는 이제 어둠을 뚫고 새로운 서사를 써가기 위한 실질적 방법을 소개한다. 아픔을 이야기하는 법, 부모로부터의 정서적·경제적 독립, 적극적인 도움 요청 등이다. 5장에서는 최고의 궁극적 방법인 ‘하나님 이야기와의 통합’을 살펴본다. 예수님의 구속적 내러티브 안에서 청년들의 이야기가 승리의 서사로 완성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실제로 변한 이야기는 어떻게 다른지 취준생, 연애, 공동체 등의 실제 삶과 접목한다. 



사랑하는 청년과 부모님, 청년사역자분들에게 드리는 편지

이 책은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청년들을 1차 대상으로 하지만, 청년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며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줄 부모님과 청년사역자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청년의 특징과 그들의 아픔, 그 아픔을 해결하기 위해 도와줘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청년들을 부탁한다. 맨 마지막으로 청년과 청년의 부모님, 사역자들에게 드리는 저자의 편지는 새벽이슬 같은 청년을 지지하고 격려하기 위한 따뜻하고 실질적인 조언이자 위로이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께, “아팠던 시간만큼 공감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근사한 것 같지만, 막상 용서해야 할 일이 생기면 분노가 앞섭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아픔을 겪었기에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믿음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공감하세요. 여러분의 공감으로 누군가가 ‘다시 살아봐야겠다’고 결심할지도 모릅니다. 


존경하는 부모님께, “자녀들에게 안식처가 되어 주세요”

부모님께서도 너무 바쁘셨던 것 압니다. 그러나 이제라도 용기를 내주세요. “애썼다. 그런 형편에서 잘 자라 주어서 고맙구나”라고 말씀해 주세요. 부모가 최선을 다할 때 하늘 아버지께서 일하십니다.


수고하시는 청년 사역자님들께, “진정한 복음의 메시지를 전해 주세요”

위로를 힘 있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청년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을 듣기 원합니다. 우리 청년들을 믿어주시고, 더 많이 가르쳐주세요.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사상이 아니라 복음의 체화입니다.



‣ 이 책의 특징

• 청년을 사랑하는 상담가 하재성 교수가 보내는 ‘청년과 청년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편지’ 수록

 문장 완성 검사,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 나만의 서사 완성하기 질문 수록

 김규보(총신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 이정규(시광교회 담임목사), 허태영(SFC 대표 간사) 추천



‣ 추천합니다!

 우울증과 고립, 트라우마와 상처로 고통받는 청년들

 정체성과 진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

 청년 사역자 및 상담사

 청년 자녀와 갈등이 있거나 더 잘 이해하고 싶은 부모들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청년들의 서사는 오늘도 계속 쓰여야 한다



PART 1. 나의 인생 스토리텔링을 찾다


1장_문제는 이야기다ㆍ17

청년 서사, 당신이 주인공이다

이야기는 왜 중요할까?

청년의 서사는 계속돼야 한다

서사 노트문장 완성 검사로 알아보는 나


2장_말하라: 아픔을 마주해야 변화가 일어난다ㆍ29

거울 서사 - ‟사랑받지 못했나요?”

블루 서사 - 왜 나는 우울할까?

손절 서사 -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불안

중독 서사 - 값싼 위로가 유혹할 때

트라우마 서사 – 끔찍한 일을 당하다

노예 서사 – 잔인한 주인에게서 벗어나라

청년 공황 – 마음이 보내는 거짓 신호들 

서사 노트과거와 현재를 알아보는 질문들


3장_거부하라: 사단의 집요한 방해를 물리치기ㆍ55

당신의 서사가 공격당한다

사단은 어떻게 서사를 비틀까?

서사를 가로 막는 요인 발견하기

서사 노트우울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PART 2. 새롭게 쓰는 청년의 이야기


4장_통과하라: 어둠의 터널을 뚫어야 한다ㆍ91

격려로 이야기 전환하기

스토리텔링을 시작하라

새로운 이야기를 위한 준비물

서사 노트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


5장_옮겨가라: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이야기ㆍ125

새 이야기꾼을 만나다

우리의 결말은 이미 기록돼있다

하나님의 영원한 이야기에 통합되기

부활과 영생이라는 영원한 이야기

서사 노트나의 인생 서사 5단계


6장_완전히 달라진 당신의 이야기ㆍ149

실패와 고통을 새롭게 보다

취준생도 부르심이다

언약 안에서의 이성 교제

순순히 잘 꺾이는 것이 복이다

공동체와 함께 쓰는 이야기

서사 노트당신의 미래를 위한 질문


부록청년에게 보내는 특별한 편지

청년을 부탁하는 특별한 편지 - 부모님과 청년 사역자분들에게


맺는 글청년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본문 펼쳐보기


요셉은 감옥에서 20대를 보냈습니다. 다윗은 광야에서 새벽이슬을 맞으며 20대를 보냈고, 예수님은 무명의 시골 목수로 20대를 보내셨습니다. 요셉은 갇혀 있는 그곳에서 다른 죄수의 얼굴에 드리운 근심을 살피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가족들을 돌보며 때로는 수염에 침을 흘리는 광인이 되기도 했고, 돌에 맞아 죽을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예수님은 아마 목공일 같은 육체노동을 하며 가족들의 하루 먹을 빵을 위해 묵묵히 일하셨을 것입니다. 이 책을 쓰며 요셉처럼, 다윗처럼, 예수님처럼 하루하루의 일상을 모아 20대의 강을 건너고 있는 청년들에게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청년들이 오늘 하루를 잘 견딜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내일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면 더할 수 없이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p. 10_‘감사의 글’


청년의 이야기는 듣는 이들을 초대해 서로의 세계로 안내하는 신기한 힘이 있습니다. (…) 그런데 안타깝게도 참신하게 내일을 꿈꿔야 할 청년들의 서사가 현재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청년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무한 경쟁과 비교 속에 주저앉고, 침묵을 요구하는 환경에 눌려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 즉 ‘청년 서사’를 들여다볼 것입니다. 이야기의 서술자이자 주인공은 청년이며, 그들이 자기 삶의 사건들을 설명할 것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이야기꾼이신 하나님의 서사를 만나 새롭게 쓰이는 청년의 이야기를 마주할 것입니다.

 p. 13_‘들어가는 글’


5년 이상 은둔 생활을 했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가장 심했을 때 그는 1년 동안 단 한 번도 바깥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창문을 열었을 때는 벚꽃이 피고 있었는데 두 번째 창문을 열었을 때는 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아, 얼마나 오랫동안 깊은 어둠에 갇혀있었던지! 그의 서사는 단절돼버렸습니다. 시간의 흐름, 밤낮의 변화, 심지어 계절의 변화조차 잊어버렸습니다. 과연 그에게는 봄 다음의 여름이라는 계절이 올까요?

 p. 21_‘1장. 문제는 이야기다’


처음에는 아파하는 자신에게, “그래도 살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병이 자포자기하게 하니까요. 하지만 일단 입을 열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고립과 우울을 조금씩 떨쳐낼 수 있습니다. 서사가 공감을 받으면 문제가 더는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누군가 들어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해석의 관점 역시 바꿀 수 있습니다. 가장 가난하고 초라한 청년 서사에도 하나님의 내러티브는 강력하게 찾아옵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사람들에게 차별과 정서적 학대를 받아도, 여전히 위로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황폐하고 주저앉은 우리 마음에 찾아오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이야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청년의 이야기 속에 그분의 이야기를 펼쳐가기를 원하십니다.

 p. 33_‘2장.  말하라: 아픔을 마주해야 변화가 일어난다’


십자가야말로 절망에 빠진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구속적 내러티브의 핵심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이야기를 보다 광범위한 구속의 맥락 속에서 말함으로써 가능해집니다. 이것이야말로 청년이 오늘을 의미 있게 버틸 수 있는 이유입니다. 당신의 도돌이표 우울은 더 큰 구속의 맥락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될 것입니다.

 p. 82_‘3장. 거부하라: 사단의 집요한 방해를 물리치기’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다!”

이 말이 그렇게도 무서웠던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학대와 부모의 방치로 심한 우울감이 왔을 때는 감정이 아예 없어지고 영혼이 나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죽은 사람 같고, 죽어도 상관없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내가 아픈 것을 누구한테 말하지?’ 하고 고민해도 말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눈물이 흘렀습니다. 창세기에서 형제들에게 버림받고 이집트로 팔려간 요셉의 이야기를 읽으며 너무 슬펐기 때문입니다. ‘그 억울함을 어떻게 참았을까?’ 질문해 보았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을 때 요셉처럼 성경 인물과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상황을 상상하면 너무나 공감이 됐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인간들로부터 배신 당하시는 하나님께 공감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p. 102~103_‘4장. 통과하라: 어둠의 터널을 뚫어야 한다’


당신의 이야기에도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최악의 절망과 슬픔에서 놀라움과 기쁨으로 이야기를 바꾸어주실 것입니다. 세상에서 지치고 상한 당신을 최고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기꺼이 당신의 조연이 되셨을 뿐 아니라, 당신을 살리려 대신 그 자리에서 죽어주셨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이 죽지 않고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이야기가 세상에 매몰되어 소멸되지 않고, 그분의 이야기와 합하여 영원히 계속되기를 원하십니다. 이야기의 결말은 이미 결정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위해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의 이야기를 믿기만 한다면, 그분의 이야기는 당신의 이야기가 되고, 당신의 이야기는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p. 128~129_‘5장. 옮겨가라: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이야기’


만일 이 청년의 이야기가 여기서 멈춘다면 그는 세상을 원망하며 실패에 그친 서사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한다면 그는 신의 서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의 이야기는 실패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가 됩니다.  “네가 잘했다고 하는 것은 사실 내가 다 한 것이다. 네가 이룬 것들을 나는 한 번에 다 무너뜨릴 수도 있지. 하지만 나는 네 일보다 너를 더 아끼고 사랑한단다.”

 p. 162~163_‘6장. 완전히 달라진 당신의 이야기’



추천의 글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재성 교수님께서 청년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글로 담아주셨습니다. 『청년이 광야를 지날 때』는 청년들에게 고난 중에도 믿음으로 담대하게 살아갈 용기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청년들은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사랑의 결핍, 우울, 경쟁 속의 불안, 실패, 중독, 트라우마 등 수많은 고통의 서사가 그들의 삶을 가로막습니다. 그들에게 이 책은 고통의 서사가 끝이 아니며, 우리의 이야기가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는 이미 쓰여졌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서사에 초대받았습니다. 그분의 서사 가운데 우리의 아픔, 실패와 고통은 특별한 부르심이 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루어가는 여정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움 없이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인생 이야기에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픔의 서사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라는 저자의 권면은 이미 우리의 현실을 알고 계시고, 고통의 소리를 듣고 계신 하나님의 위로와 일하심으로 우리를 초청합니다. 많은 청년이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일상 가운데 동행하고 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부록으로 제시하고 있는 청년들과 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저자의 따뜻한 사랑의 권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편지를 받는 독자들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귀한 책을 써주신 하재성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교수님의 사역과 이 책을 만나는 모든 독자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김규보총신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 『트라우마는 어떻게 치유되는가』 저자


요셉이 자신의 인생을 “형들에게 질투받다가 배신당해 죽을 고생을 하고, 이집트에서 하나님께 순종했는데도 온갖 고통을 당하다가, 드디어 성공했나 싶었더니 죽도록 일만 하고 힘들었던 인생이었어요”라고 말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는 올바른 삶을 살고 희망찬 성품을 가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각 사람은 자신의 현재가 어떤 과거와 미래의 ‘이야기’ 안에 둘러싸여 있는지 이해함에 따라 삶을 선택하게 돼있습니다. 저자는 이 부분을 면밀하게 짚어낸 후, 방황하기 쉽고 희망을 가지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복음이 어떻게 새로운 인생의 서사를 만들어내는지를 제시합니다. 특히 청년들의 서사를 여러가지 유형으로 분석한 2장은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삶을 올바로 해석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그리고 청년들의 고단한 삶을 이해하며 적실하게 복음을 전하는 청년사역자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정규시광교회 담임목사, 『야근하는 당신에게』 저자


저는 청년 사역자로 30년이 넘게 사역했습니다. 대부분의 청년들이 저마다의 문제를 갖고 있는데,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저는 사역자로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상담학도 공부했습니다. 청년들이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청년들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이해하고 어떻게 해결할지 알려주는 책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청년이 광야를 지날 때』는 청년들의 고통과 아픔을 서사로 풀어내고, 현실의 아픔에 주저앉지 않고 그 서사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스토리텔링을 시작해야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이야기와 통합함으로써 그 안에서 인생의 의미를 재해석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비로소 자신의 인생 서사가 새롭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는 청년을 살립니다. 그래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공동체가 세워져야 합니다. 힘든 자신의 삶이 어떻게 하나님의 주권 안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로 변화되는지를 알아가길 원한다면, 사랑하는 제자들이 자신의 고통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읽기를 권합니다. 특히 각 장 끝의 내용 요약과 분석, 그리고 그 분석을 함께 나누며 실제로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구성은 공동체 안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책 마지막에 저자가 자신의 20대를 돌아보며, 만약 다시 20대가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할지를 이야기하는 부분은 20대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을 읽고 나누며, 모든 이들이 자신의 인생 이야기(Life Story)가 하나님의 이야기(hiStory, 역사)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필독을 권합니다.

허태영목사, SFC 대표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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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성

저자는 군목으로 사역하던 시절 한 영혼의 인격적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상담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상담을 단순한 문제 해결 기술이 아닌,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경청하고 고통의 의미를 해석하여 회복을 돕는 과정으로 본다. 특히 ‘사랑이 변화시킨다’라는 신념 아래 청년들의 고통과 방황, 신앙적 갈등을 치유할 수 있다고 보며, 상담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총신대학교대학원에서 신약신학(Th.M)을 전공하고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 석사학위(Th.M)와 밴더빌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는 모교인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특별한 부르심, 특별한 아픔』(생명의말씀사) 『사순절에 누리는 회개의 기쁨』, 『강박적인 그리스도인』, 『우울증, 슬픔과 함께 온 하나님의 선물』, 『다시 시작하는, 엄마 수업』(이레서원), 『아빠수업』(담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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