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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이끌어 준 12가지 말씀 (큰글자책)

청계천에서 동두천 두레마을까지 김진홍 목사의 묵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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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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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05일 출간

ISBN 979119830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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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부터 쓰고 싶었던 글이 있었습니다. 나의 80년 삶을 이끌어 주었던 12가지 말씀을 쓰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진작에 12가지 성경 구절을 수첩에 적어두고는 마냥 세월만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두레마을 둘레길을 혼자 걷는 중에 더 미루어서는 안 되겠다는 조바심이 들어 더 미루지 말고 써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써야지 하는 3가지 다짐을 합니다.


첫째는 정직하게 쓰자는 다짐입니다.

둘째는 쉽게 쓰자는 다짐입니다.

셋째는 깊이 있게 쓰자는 다짐입니다.


이제 나는 82세입니다. 그간 살아온 세월은 개인으로나 민족으로나 질풍노도의 시대였습니다. 일본 강점기에 일본에서 태어나 5살 때 해방을 맞아 그해 가을 귀국선을 타고 귀국하였고, 해방 이후 좌우 대결의 혼란기를 지나 6.25 전란을 맞았습니다. 전쟁 통에 인민군과 국군이 번갈아 마을에 들어오고 미군 비행기의 오폭으로 풀숲에 엎드려 “하나님 살려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던 날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4.19에 이어 5.16, 그리고 유신 체제에 항의하다 옥살이 하던 일. 이 모두를 돌아보면 용하게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구나 하는 감회가 새로워집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새로 시작된 신생 정부가 120여 나라에 이르지만, 그중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고 지식 정보 사회까지 이루게 된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합니다. 참으로 장하고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이제 국가적으로 남은 과제는 두 가지입니다. 선진 한국을 이루는 일과 통일 한국을 이루는 일입니다. 이 두 가지 과제를 이루어 내려면 필요한 것이 3가지입니다.


첫째는 국민의 역량과 국가의 자원을 어떻게 조직화하여 한 방향으로 나가게 할 것이냐는 과제입니다.

둘째는 이 과제를 성취하여 나갈 정치적, 사회적 지도력을 어떻게 세워 나갈 것이냐는 문제입니다.

셋째는 자라나는 청소년 세대를 어떻게 바르게 교육, 훈련하여 행복한 개인이 되고 위대한 통일한국 시대를 담당하여 나가는 일꾼들이 되게 할 것이냐는 문제입니다.


그간 온갖 소용돌이 속에 살아오다 보니 미처 모르는 사이에 82세에 이르렀습니다. 새삼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교회와 나라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몫을 생각하고, 하여야 할 몫을 생각해 봅니다. 

내 나이와 체력을 생각할 때 내가 일할 수 있는 세월은 10년 안팎이 될 것입니다. 그간에는 연습하느라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스스로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러기에 이제 남은 세월만큼은 정도를 걸어야지 하는 다짐을 거듭하게 됩니다.


목차


006 * 글을 시작하며 

009 * 내 삶을 이끌어준 첫 번째 말씀 1-10

풍랑 속에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로마서 7장 24절

037 * 내 삶을 이끌어준 두 번째 말씀 11-15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1장 7절

053 * 내 삶을 이끌어준 세 번째 말씀 16-24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 12장 24절

079 * 내 삶을 이끌어준 네 번째 말씀 25-37 

가난한 자를 위한 예수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사야 61장 1~4절

119 * 내 삶을 이끌어준 다섯 번째 말씀 38-42

세상에 불 던지러 오신 예수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누가복음 12장 49절

137 * 내 삶을 이끌어준 여섯 번째 말씀 43-48 

오직 하나님께 속하라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예레미야 4장 3~4절

159 * 내 삶을 이끌어준 일곱 번째 말씀 49-63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편 57편 7~8절

201 * 내 삶을 이끌어준 여덟 번째 말씀 64-79

하나님께 빚진 자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로마서 8장 12~13절

253 * 내 삶을 이끌어준 아홉 번째 말씀 80-86

둘이 하나가 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에스겔 37장 15~17절

277 * 내 삶을 이끌어준 열 번째 말씀 87-95 

하늘로부터 오는 소리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3장 21~22절

303 * 내 삶을 이끌어준 열한 번째 말씀 96-97

스스로 개척하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

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여호수아 17장 15절

309 * 내 삶을 이끌어준 열두 번째 말씀 98-100 

내 영혼이 은총입어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고린도후서 12장 2~4절

316 * 글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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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부터 쓰고 싶었던 글이 있었습니다. 나의 80년 삶을 이끌어 주었던 12가지 말씀을 쓰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진작에 12가지 성경 구절을 수첩에 적어두고는 마냥 세월만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두레마을 둘레길을 혼자 걷는 중에 더 미루어서는 안 되겠다는 조바심이 들어 더 미루지 말고 써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12가지 말씀 중 한 말씀을 한 장Chapter으로 하여 12장으로 된 글을 쓸 작정입니다. 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써야지 하는 3가지 다짐을 합니다.

첫째는 정직하게 쓰자는 다짐입니다.

내가 살아온 세월을 보태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를 써야지 하는 다짐입니다. 특히 밖으로 들어내 놓기에는 부끄러운 순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 순간들도 가리려고 하지 말고 그대로 쓰자는 생각입니다.

둘째는 쉽게 쓰자는 다짐입니다.

인생길을 마무리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쉽사리 이해할 수 있고 초등학생들까지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쉽게 쓰자는 생각입니다. 그간의 경험에 의하면 글을 쉽게 쓰려면 먼저 생각을 깊이 하여 그 생각이 온몸으로부터 우러나오도록 할 수 있어야 쉬운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셋째는 깊이 있게 쓰자는 다짐입니다.

모름지기 인생살이는 깊이의 세계입니다. 더욱이 신앙의 세계, 종교의 세계는 깊이의 세계입니다. 영혼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깊이가 없다면 굳이 써야 할 필요가 없는 글이 될 것이라 여겨집니다. 나는 내가 소속된 한국 프로테스탄트 교회에 한 가지 치명적인 약점이 있음을 느껴왔습니다. 영혼의 깊은 세계로 들어가지 못한 채로 진실한 혼의 세계의 변두리로만 돌고 있지 않나 하는 아쉬움입니다. 이제는 한국교회도, 한국교회의 성직자들인 우리도 깊은 세계로 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쓰는 글이 내 영혼의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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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1)
1941년 경북 청송 출생. 계명대학교 철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계명대학교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미국 킹칼리지에서 명예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1년 청계천에 활빈교회를 창립하고 판자촌 철거계획이 발표되자 남양만으로 이주, 두레마을을 설립했다. 지금은 1999년 창립한 구리 두레교회에서 시무하면서 지리산에 있는 두레마을 대표로 섬기고 있다.

《바닥에서 살아도 하늘을 본다》, 《성공한 개혁, 실패한 개혁》, 《고난을 이기는 열두 달》, 《성서한국.통일한국.선교한국》(이상 두레시대), 《황무지가 장미꽃같이》(전3권, 한길사)를 비롯하여 다수의 책을 저술했으며, 대표 저서인 《새벽을 깨우리로다》는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되어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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