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함을 돌보는 단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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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련

성서유니온

2025년 09월 25일 출간

ISBN 978893255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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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나이듦을 격려하고 영혼의 나이듦을 축복하는 편지


「시니어 매일성경」에 “그림책으로 읽는 신앙의 움직씨”라는 제목으로 4년 동안 연재한 글들. 이 책은 ‘약해지다’, ‘울다’, ‘시들다’뿐 아니라, ‘맞이하다’, ‘남기다’, ‘두다’와 같은 단어들을 다시 생각함으로써, 몸의 움직임이 더디고 약해지는 육체적 ‘나이듦’을 긍정하도록 격려하는 동시에 신앙의 움직임은 더 강렬해지는 영적 ‘나이듦’을 축복한다. 이를 통해 몸의 움직임이 힘들어지는 때에 오히려 영혼의 움직임은 유연하게 흐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출판사 리뷰


약해짐의 길목에서 만나는 신앙의 동사들


『약함을 돌보는 단어들』은 「시니어 매일성경」에 “그림책으로 읽는 신앙의 움직씨”라는 제목으로 4년 동안 연재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신앙낱말사전』을 통해 우리의 신앙 언어들을 돌아보게 만들었던 저자가 나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겪은 몸과 마음의 약함에 대해 깊이 사유한 결과물이다.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라는 질문에 “늙고 있습니다”라고 답해야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몸의 움직임이 예전 같지 않은 날들을 보내던 저자는, 앉았다가 일어나는 동작에 미세하게라도 앓는 소리가 동반되는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몸의 움직임을 작고 느리게 만들어 최대한 무리를 피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상황은 저자로 하여금 오히려 신앙의 동사들을 숙고하게 만들었다. 몸의 움직임이 힘들어지는 때에 신앙의 움직임은 오히려 유연하게 흐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신앙이 믿음, 소망, 사랑과 같은 완성형 이름씨(명사의 우리말)로 제자리에 멈춰 있는 것이 아니라, 행하다, 견디다, 수고하다와 같은 실천의 움직씨(동사의 우리말)가 따라 붙어야만 제 이름값을 할 수 있는 생명력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약해지다, 시들다, 잊다, 물들다, 늙다, 앉다, 기다리다, 울다, 그리워하다, 같이하다, 맞이하다, 꿈꾸다, 남기다, 두다, 있다 등 스물네 개의 동사를 중심으로 나이 듦과 신앙의 실천을 연결한다.


글마다 시와 소설 등 다양한 소재가 등장하지만, 무엇보다 저자의 사유를 도운 것은 그림책이었다. 저자는 아이들이 읽는 그림책이 어른들에게도 풍성한 이야기를 전해 준다는 확신을 가지고, 스물네 개의 움직씨들을 따라가는 주요 도구로 그림책을 사용했다. C. S. 루이스가 성인이 되니 동화를 어릴 적보다 훨씬 잘 즐길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했던 것처럼, 저자는 그림책을 새롭게 읽으며 좋은 어른의 모습을 그려 가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신앙낱말사전』이 우리의 신앙 언어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면, 이 책은 약함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공한다. 저자는 ‘약해지고 부서져서 구멍 난 것들이 있을 때 비로소 타자에게 마음을 기울여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린다’는 철학자 한병철의 통찰을 인용하면서, 우리의 약해진 자리에 새로운 기운이 올라올 것을 기대한다. 하나의 예로 모세의 지팡이를 언급하면서, 모세의 약함을 지탱하던 지팡이가 권능의 도구가 되었듯이, 우리의 약함을 지탱해 주는 도구들이 예상치 못한 이야기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약함, 나이 듦에 대한 저자의 사유가 빛나는 대목 중 하나는 존재 자체의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나이 듦이 겪는 상실의 슬픔 속에서도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음(있다) 자체가 은총의 기적이며 수고의 보상임을 강조한다. 노년의 삶이 더 이상 업적을 쌓지 않아도, 그냥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족하다는 저자의 메시지는 사람의 쓸모가 곧 그의 가치인 것처럼 여겨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존재 자체가 인간의 가치라는 울림을 준다. 이것은 노년의 시기를 살아가는 독자들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메시지일 것이다. 


“결국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우리 모두 집을 향해 가고 있고, 그 길에 어떤 모습으로든지 지금 당신이 있어서 좋다는 말입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노년의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의 약함을 느끼는 이들은 물론, 노년의 느린 걸음과 상실의 눈빛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 그리고 신앙의 실천적 의미를 찾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에게까지, 이 책은 따스하게 말을 건넨다.



목차


들어가는 말 


약해지다

시들다

깨지다

잊다

물들다

늙다


보다

듣다

앉다

걷다

기다리다

펴다


울다

웃다

그리워하다

같이하다

안아주다

맞이하다


꿈꾸다

뿌리다

남기다

두다

살다

있다

 

나가는 말 



본문 펼쳐 보기


모든 생명 있는 존재는 낡고 늙어 흙으로 돌아갑니다. ‘낡다’, ‘늙다’, ‘흙’이라는 낱말에 공통받침으로 쓰인 ‘ㄹㄱ’을 보면서 어떤 흐름이 뚝 꺾이고 끊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ㄹ’은 앞뒤로 열려 있어서 지속적으로 흐르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붙어 사용된 ‘ㄱ’은 그 지속된 흐름이 한풀 꺾이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한때는 날아다니는 것처럼 팔팔했고, 그 시간이 한없이 늘어지는 것처럼 지루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점점 낡고 늙고 있습니다. 나이 듦은 분명 우리의 겉모습이 이렇게 약해지고 있음을 매일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그런데 겉모습과 달리 속사람은 낡거나 늙지 않을 수 있습니다. 
_“약해지다” 중에서


우리는 모두 깨진 그릇입니다. 그래서 전과는 다른 무엇, 오히려 새로운 울림을 주는 특별한 유리잔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깨진 조각들을 모아서 형형색색의 유리잔을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복음 이야기가 우리의 ‘깨지다’라는 동사와 함께 새롭게 시작되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흉터마저도 은총의 무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전해지면서 그로 하여금 조금 더 단단한 마음으로 그 길을 다 갈 수 있도록 응원이 되면 좋겠습니다. 
_“깨지다” 중에서


초고령 사회의 난감한 사태를 묘사한 『당신의 노후』라는 소설에, 오래된 도자기를 사랑하는 도자기 강사에게 한 학생이 왜 옛날 도자기들이 요새 나오는 좋은 그릇들보다 비싸냐고 따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강사의 대답은 “이 오래되고 투박한 도자기들이 요새 나오는 좋은 그릇들의 부모니까요”라는 말이었습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늙고 투박한 분들이 오늘 우리를 있게 한 부모이기에 그만큼 값진 우대와 존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바람이 ‘늙다’라는 동사를 병든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데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_“늙다” 중에서


인디언 원주민 언어를 공부한 서정록 선생은 『듣기, 잃어버린 지혜』라는 책에서, 인디언 테와어에서 눈(cheh)은 ‘요리하는 것’, ‘찍는 것’이란 뜻이고 귀(tischu)는 ‘주는 것’이란 뜻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눈이 요리한다’는 말은 자기가 원하는 것만 취하는 습성이 있다는 뜻이고, ‘귀를 주는 것’이란 말은 무심하게 듣는 단계에서는 소리가 소음에 불과하지만 마음을 실어 듣게 되면 그 소리를 내는 존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뜻이라고 했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면 먼저 내 마음을 열고 그 소리를 받아들여야 하므로 인디언들은 ‘귀’를 가리켜 마음을 열어 자신의 존재를 내주는 동적 행위로 본 것입니다. 
_“듣다” 중에서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을 얻기 위해 그토록 힘들게 여기저기 기웃기웃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다 보니 애걸복걸하지 않아도 천천히 다가오는 관계들이 생겼습니다.…멈춤 가능한 세계를 상상하지 못한 채 질주하는 인간들의 시끄러운 속도가 자연 세계와의 불화를 가져왔습니다. ‘앉다’라는 동사를 뒤처짐으로 여기며 계속 가다가는 아무도, 아무도, 인간들과 친구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은 존재함으로써 자연 세계를 위험에 빠트린다고 했는데, 좀처럼 앉아 있지 못하는 우리의 많은 움직임 때문에 다른 존재의 움직임이 줄어들고 있진 않은지 돌아보게 됩니다.
_“앉다” 중에서


“관광객은 요구하고, 순례자는 감사한다.” 유은실 작가의 소설 『순례주택』에는 순례자처럼 살고 싶어 이름을 ‘순례’(巡禮)로 짓고 사람들을 도와주며 사는 순례 씨가 나오는데, 위 문장은 순례 씨가 평소 좋아하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의 길이 산티아고 순례길은 아닐지라도, ‘걷는 사람’으로 부름받은 순례자로서 때마다 걸음마다 고마움으로 우리의 고개가 끄덕이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서 같은 길을 걷는 일행(一行)에게 순례자의 인사도 자주 건네면 좋겠습니다.
_“걷다” 중에서


고대 로마인들에게 ‘유머’(humor)는 ‘후무스’(humus, 흙)에서 나온 말이며, 유머의 전제 조건은 ‘후밀리타스’(humilitas, 겸손)라고 합니다. 흙에서 시작된 인생이 자신의 어둡고 연약한 면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마음의 평강을 얻게 되고, 그 평화가 우리를 웃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셀름 그륀은 『위안이 된다는 것』에서 “유머는 내가 모든 이를 즐겁게 해주어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유머는 내가 나를 다정하게 받아들이고, 나의 인간적 약함에 대해 호탕하게 웃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내가 나의 약한 면들에 웃을 수 있는 까닭은, 그것들이 나를 사람들 가운데 있게 하고 땅에 발을 딛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웃어야 할 때 웃지 못할 만큼 심각한 마음이 우리를 지배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웃다” 중에서


사람들은 보통 과거의 추억에 매이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삶이 지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를 앞으로 밀어 주며 나아가게 하는 힘은 오히려 우리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 원천을 그리워할 때 더 강렬해지기도 합니다. 이 근원적인 그리움을 독일어로 ‘젠주흐트’(Sehnsucht)라고 하는 데, C. S. 루이스는 이를 ‘Joy’(기쁨)로 번역하면서 천국을 그리워하는 인간의 본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즉 인간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갈망으로, 세상에서 얻는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고, 오직 그 마음을 지으신 분으로만 채울 수 있다는 뜻입니다. 
_“그리워하다” 중에서


‘산다는 것은 풍경을 가진다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풍경을 잃어버리면 살아 있다고 해도 삶의 기쁨을 제대로 누릴 수 없습니다.…『김선우의 사물들』이라는 책을 보면 ‘숟가락’에 관한 시인의 기록이 나오는데, 숟가락 하나가 떠올렸던 무수한 국물들과 낱낱의 알곡들이 우리 몸을 어떻게 섬겼는지를 생생한 의미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를 둘러싼 풍경과 그 풍경을 만드는 사물에 담긴 이야기가 무엇일지 생각해 봅니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하나씩 물건을 줄여 가고 버릴수록 지혜로운 삶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온갖 상실을 경험하며 슬픔에 사로잡히기 쉬운 시기의 어르신들에게 다 갖다 버리고 가볍게 살라고 말하는 것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분들께는 사소한 물건이 아니라 평생을 지켜 온 추억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_“남기다” 중에서


『있기 힘든 사람들』에서 도하타 가이토(東畑 開人)는 “우리는 누군가에게 온전히 의지할 때, 의존할 때 ‘진정한 자신’으로 있을 수 있다. 그럴 수 없으면 ‘가짜 자기’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있기’가 괴로워지면 ‘하기’를 시작하는 것이다. 뒤집어 말해 우리가 어딘가에 ‘있기’ 위해서는 그곳에 익숙해지고 그곳의 사람들에게 안심하며 몸을 맡길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무엇을 하지 않으면 ‘있음’이 불편해지면서 가짜 모습이 많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진짜 모습은 그동안 이뤄 낸 어떤 업적과 명성에서가 아니라, 그것들을 다 벗어 버리고 그냥 있을 때, 지금 관계하고 있는 것들과 이렇게 있을 때 나타납니다. 그러니 그냥 이렇게 있어도 괜찮습니다. 
_“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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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련
읽고 쓰고 그리기를 좋아하다가 성서유니온에서 「매일성경」 책임편집과 출판국장, 대표를 역임했다. 그러는 동안 신앙 언어와 일상 언어의 거리에 대한 고민을 담아 『어린이를 위한 신앙낱말사전』과 『다시』(이상 성서유니온)를 썼고, 『안녕, 안녕』(선율)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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