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울타리

작은 손길들이 함께 세워온 하나님의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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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규

규장

2025년 10월 21일 출간

ISBN 9791165046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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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고 지치던 젊은 날이 

외로운 청년들을 향한 긍휼이 되었습니다!!


손을 맞잡고 함께 울타리가 되어줄 선한 당신을 초대합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10년의 헌신, 그 시작과 기적의 이야기



출판사 서평


자립준비청년을 도우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선한울타리의 섬김

고난으로 준비된 위로자가 성도들과 함께 세워가는 따스하고 든든한 울타리


최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그런 명칭조차 없던 10년 전, ‘만 18세 보육원 퇴소생’ 기사에 마음 아파하며 작으나마 기도와 행동을 시작한 이가 있다. 혼자라면 얼마 가지 못했을 그 일은 사람들과 합력하며 교회의 사역이 되고 다른 교회로도 이어지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어른이 되어주며 제도 마련과 개선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사)선한울타리와 그 설립자 겸 자비량 사역자인 최상규 대표의 이야기다.

저자의 유년부터 청년 시절은 가정폭력과 가난, 불의의 사고 등 버겁고 눈물겨운 고난의 연속이었지만, 그 모든 것은 그와 비슷한 아픔을 지닌 자립준비청년들을 깊이 이해하며 돕는 사명자로 그를 부르고 준비시키는 풀무불과도 같았다. 이 책에는 이렇듯 상처가 사명이 된 저자의 스토리를 비롯해, 긍휼을 품은 성도들과 여러 교회가 연합하여 지극히 작은 자들을 섬겨온 과정과 그 가운데 맛본 기쁨과 어려움이 담겼다.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며 하나님나라의 울타리를 함께 세워가고 싶은 분, 자립준비청년들을 돕고 싶은데 방법을 몰랐던 분, 이해할 수 없는 인생의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모든 분에게 간곡히 추천한다.



‘하나님, 이 아이들을 위해 뭐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겨자씨같이 작은 기도에서 선한울타리가 자라났습니다


2014년 1월, 조간신문의 사회면 기사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만 18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시설에서 나와야 한다는, ‘보육원 퇴소생’에 관한 기사였다. 

자립준비가 충분하지 않은 아이들은 정규직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서 비정규직 서비스 업종에서 주로 일하며, 안정성이 떨어지는 숙소에서 함께 살기도 한다는 내용이었다. 아이들이 보호종료 후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던 나의 무지에 큰 충격을 받았다. 

‘만약 내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나는 부모로서 할 일을 다했다고 선언하고 이젠 집을 나가서 네 힘으로 살라고 한다면, 이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을까?’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보호종료 제도가 얼마나 말이 안 되고 잔인한지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하나님. 저는 능력도 없고, 부자도 아니지만, 제가 이 아이들을 위해서 뭐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그날, 거실에서 마음속으로 드린 짧은 기도를 그냥 흘려듣지 않고 기억하셨다. 그리고 신실하게 응답하셨다.

_본문 중에서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PART 1 고난 속에 빚어진 삶의 토대

chapter 1 가난한 희망, 어른이 없는 세상

chapter 2 화염 속 절망이 감사로 피어나다

chapter 3 새로운 가족, 확장된 사랑


PART 2 마음들이 모여 세운 큰 울타리

chapter 4 미련한 기도가 기적의 씨앗으로

chapter 5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해지는 일들

chapter 6 말보다 더 깊은 마음 읽기

chapter 7 이끄심을 따라 더 넓은 지경으로


에필로그

선한울타리 사역 및 후원 안내



목차


만약 내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나는 부모로서 할 일을 다했다고 선언하고 이젠 집을 나가서 네 힘으로 살라고 한다면, 이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할 수 있을까? p.113-114


‘하나님. 저는 능력도 없고, 부자도 아니지만, 제가 이 아이들을 위해서 뭐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기도, 특별히 타인을 위해 나의 재물과 시간, 몸의 수고를 드리고자 하는 기도를 했을 때 하나님은 그 기도에 흔쾌히 응답하신다. p.114


세상적으로는 영리한 것 같으나 영적으로는 미련했던 나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십여 년간 매번 같은 실수를 반복하다가 이제는 일을 새로 시작하기 전 하나님 앞에 미련해지기로 했다. p.121


하나님은 고통으로 탄식하며 신음하는 백성들의 울부짖는 소리를 듣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 땅 가운데 

오랜 시간 부모와 살지 못한 어린 자녀들이 죽음 같은 고통 중에 하나님께 울부짖는 소리를 들었다고 하시며, 이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의 애통한 마음을 느끼게 하셨다. p.122


선한울타리 사역을 구상하면서 제일 마음이 아팠던 것은, 주양육자인 부모와 사정상 분리되어 시설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입퇴사와 맞물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양육자와의 분리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것이었다. p.146


선한울타리에는 큰 원칙이 있다. 멘티에게 절대로 현금지원을 하지 않는다. 멘티가 아무리 힘들어도 멘토에게 현금을 빌리거나 달라고 할 수 없다. 대신 선한울타리가 멘티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주거지원, 재정지원을 할 수 있다. 큰 지원은 선한울타리가 맡아서 하다 보니 멘토는 멘티가 지원이 필요하거나 큰 위기에 빠지면 선한울타리 사역을 하는 교회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그래서 선한울타리 멘토는 오래 할 수 있다. 교회라는 공동체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다. p.155-156


자립준비청년 사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지속성’이다. 주양육자와의 분리를 경험한 아이들에게 어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게 하는 방법은 지속적인 멘토링 외에는 다른 해답이 없다. 지속적인 멘토링을 하려면 반드시 공동체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교회는 자립준비청년 사역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공동체인 것이다. p.156


교회에는 다양한 구성원이 존재하며 그들은 다양한 직업과 은사를 갖고 있다. 선한울타리는 여기에서 사역 확장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모든 것을 가진 공동체, 그것이 교회 공동체의 힘이요 잠재력이다. p.158


우리가 두려움을 내려놓으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우리가 스스로 설정한 한계 안에서만 사역하면 기적을 경험할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신 도전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순종하기만 하면 길을 여신다. p.162


1년에 한 교회가 보호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2명을 결연할 수 있다면, 그래서 그런 교회가 100개만 된다면 1년이면 20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책임질 수 있다. p.165


하나님은 선한울타리가 자립준비청년에게 하고 있는 선행이 그분 자신에게 한 것이라는 말씀을 주셨다. 너희가 그토록 찾고 있는 예수, 너희가 그토록 만나고 싶어 하는 예수는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매일 만나는 자립준비청년이라고, 그들이 바로 이 땅에서 만나는 예수라고 말씀하셨다. p.197


나는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다. 내 마음의 결심은 한결같았다.

‘하나님보다 반 발짝도 앞서가지 않겠습니다. 보여주시는 만큼만 나아가고, 멈추라 하시면 멈추겠습니다.’ p.215


나는 이 사역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면 하나님이 길을 내신다’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을 통해 일하시며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의 증인이 되기에, 용기를 내어 이 일을 진행하자고 독려했다. p.238


하나님은 이 땅 가운데 그분 앞에 탄식하며 부르짖는 고아들의 통곡 소리를 들으시고, 이 아이들을 돌보라고 선한울타리를 자라게 하셨다.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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