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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힘들었구나

사춘기 아이와 부모의 마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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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보

두란노

2013년 05월 20일 출간

ISBN 978895311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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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청소년 VS. 걱정 많은 부모

그들 마음 도닥이는 일을 생명처럼 여기는
울보 문경보 선생의 따뜻한 마음 처방!


“제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청소년들은 아직 미성숙하다. 아니 인간은 어쩌면 삶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미성숙한 존재일지 모른다. 이 말은 뒤집어 이야기하면 인
간은 계속해서 성숙해 나가야 하는 존재라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니 청소년들이 방황하는 것이 문제일까? 아니면 방황하는 청소년들
을 품지 못하는 우리가 문제일까? 한 번만 손을 내밀었으면 세상은 살만하다고 이야기했을 청소년들에게 이 사회는, 어른들은 무엇을
했을까? 스무 살 이후의 세상을 위해 열아홉을 반납시키는 데 에너지를 쏟는 것이 지상 최대의 과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청소년들을 향해 세상은 ‘주차금지구역’이라고 세뇌시키지 않았는가? 멈추지 말라고, 좀 더 빠르게, 좀 더 먼 거리를 제대로 달리라고
하지 않았는가? 상담하러 온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해결해 주지 않아도 좋아요. 그런데요, 제 이야기를 좀 들어 달라구요. 아프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라니까요. 아프다는 그 말을 하
고 싶은 것이라구요.”

아이들은 성장통이 필요한 존재다

부모는 자식에게 하나라도 더 주고 싶다. 그동안 준 것은 다 잊어버리고 주지 못함을 늘 미안해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에게 늘 미안하
다. 그런데 조금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자녀는 과연 내가 준 것을 어떻게 소화시키고 있을까? 그리고 부모가 주고자 한 그것이 사실은
부모가 갖고 싶던 것이 아니었을까? 갖고 싶었으나 갖지 못한 것을 자녀에게 주려고 아등바등한 것은 아닐까? 마치 그것을 갖지 않으
면 세상에서 낙오라도 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지는 않았는가?
대리만족은 힘 있는 자의 횡포가 아니라 슬픈 자의 간절한 기도라고 생각한다. 다만 너무 슬픈 나머지 중요한 자녀의 마음을 보지 못하
고 행동하고 말함으로써 비극을 만들게 된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운동선수들이 슬럼프에 빠질 때 그러하듯 우리는 처음 마음으로 돌아
갈 필요가 있다. ‘아이들은 어리다’는 말은 아이들이 어른이 가르쳐야 할 대상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성장통이 필요한 존재라는 뜻이
다. 그래서 본능이 양심을 뭉개 버리고 튀어나온 미성숙한 방어기제와 양심이 본능을 목 조르는 신경증적 방어기제를 아이들이 사용할
때 그것은 과정일 뿐이라고 보아 주어야 한다.
그런 여유는 한 자녀에게 집중된 시선을 나 자신과 다른 가족에게 나눌 때 가능해진다.
아이들은 한때 심하게 흔들려도 늘 변함없이 마음 건강하고 몸 건강한 모습으로 곁을 지키는 부모가 있을 때, 가족이 있을 때, 친구가
있을 때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땐 왜 그랬는지 몰라.”
“엄마, 그때 참 미안했어. 그리고 고마워.”


이제 자녀를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라

아! 자녀들 때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많은 부모님들께 부탁드린다. 하루에 한 시간만이라도 자녀들 내려놓고 주님과 대화하는 시
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문제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해결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두 번째 걸음은 성장통을 앓는 아이
들 옆에서 묵묵히 있어 주는 것이다. 그들의 해결사가 아니라 돌아올 자리가 되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눈이 내리고, 꽃이 피고, 잎이 우
거지고 열매가 맺고, 낙엽이 지고, 다시 눈이 내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아이들은 본능과 양심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사람들이 사용하는
성숙한 방어기제를 잘 사용하면서 세상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여전히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고 불안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발견할 수 있는 신체화, 행동화, 소극적 공격성, 공상, 투사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미성숙한 방어기제
와 전위, 해리, 반동형성, 이지화, 억압 등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신경증적인 방어기제를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결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들과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여는 글 우는 아이는 건강하다・4

P a r t 0 1. 신 체 화_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몸으로 아우성치는 아이들・22
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요・26
누가 누구를 따돌렸을까?・29
학교가 무서워요・36
속아 주고 기다려 주고 들어 주기・41
우리는 가끔 세상에서 천사를 만난다・44


P a r t 0 2. 행 동 화_ 아프면 우는 게 마땅하다

상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아이들・50
선생이 밥을 못 먹게 해요・54
시험 잘 봤다고 칭찬해 주지 마세요・62
오빠 달려!・67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해・72


P a r t 0 3. 소 극 적 공 격 성_ 화내도 괜찮다

자신을 향해 분노의 화살을 쏘는 아이들・78
죄송해요, 죄송해요, 정말 죄송해요・84
일곱 살의 우울한 추억・90
세월이 주는 선물・98


P a r t 0 4. 투 사_ 닮아서 미워한다

사랑을 두려워하는 아이들・104
엄마와 여동생이 절 미워해요・109
선생님한테 욕한 거 아니에요・117
미워하니까 결혼할 수 있다・123


P a r t 0 5. 공 상_ 외로워서 숨는다

소금인형이 돼 버린 아이들・130
슬픈 왕따에서 행복한 스토커로・134
판타지 소설보다 즐거운 빵 만들기・143
망상, 공상, 상상, 이상, 현실, 추억・147


P a r t 0 6. 억 압_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미움을 잃어버린 아이들・152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 주지 않았다・159
시험지 글씨가 안 보여요・165
눈, 코, 입, 귀가 사라진 그림・172
그렇게 하지 않아도 괜찮아・178


P a r t 0 7. 반 동 형 성_ 친절한데도 불편해!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아이들・184
그날 오빠가 때린 사람은 누구일까요?・189
헤어지고 싶은 친구와 헤어지기 싫어요・196
토요일에 자유를 누리고 싶어요・201
억울한 언니・204


P a r t 0 8. 해 리_ 집 밖에서 달라지는 아이들

또 다른 ‘나’와 외롭게 살아가는 아이들・210
루시퍼와 마몬・214
열 권의 영어책・219
해리를 사용하는 아이들・224
조각 퍼즐을 하나로 이어 주는 접착제・229 닫는 글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이 문제다・280


P a r t 0 9. 전 위_ “만만해서 고맙습니다”

두려움을 외면하고 싶은 아이들・236
권투장갑과 여행・241
‘죄송해요’가 아니라 ‘고마워요’・248
그렇게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났다・253


P a r t 1 0. 이 지 화_ 차라리 느끼지 않을 거야!

울음을 잃어버린 아이들・258
고백을 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265
그냥 그대로 살아도 괜찮아・270
의심 많은 도마처럼 살아도 괜찮을까요?・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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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보
1966년 섣달, 제주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22년 간 중동중학교, 대광중고등학교에서 국어교사로 근무 했으며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상담심리교육을 전공했다. 2011년 건강상의 문제로 학교를 퇴임한 후, ‘문청소년교육상담연구소 ’ 소장으로 기관, 교회, 마을 공동체, 도서관 등을 다니면서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발품과 말품을 팔고 있다. 또 연구소 를 찾아오는 부모님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독서치료 연구소 부소장, 한국인성교육협회 전문위원, 서울 YWCA 청소년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학교 울타리 안팎의 제자들과 지냈던 이야기를 담은 <흔들리며 피는 꽃>, <너는 나의 하늘이야>, <외로워서 그랬어요>, <그래, 힘들었구나>, <엄마도 힘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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