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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 4 (선지서)

일주일에 한 번 온 가족 말씀 동행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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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3)

세움북스

2023년 11월 25일 출간

ISBN 9791191715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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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핵심 본문을 따라가며 드리는 52주 가정예배 가이드 책!”(구약 4권, 신약 2권)


ㆍ일주일에 한 번씩 52주, 1년에 한 권씩 활용하는 가정예배서

ㆍ말씀을 따라 사는 가정이 되기 위한 온 가족 말씀 동행 프로젝트!

ㆍ6권 중 첫 번째 책, ‘모세오경’을 함께 묵상하며 한 믿음 가정 만들기

ㆍ가정뿐만 아니라 개인 경건과 묵상, 소그룹 예배 때도 활용 가능!


[출판사 책 소개]

한국 교회의 위기는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 부재, 가정예배의 부재가 큰 몫을 차지한다고 말할 수 있다. 가정예배가 회복될 때, 비로소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회복된다. 저자는 이러한 의식을 가지고 가정과 교회에 꼭 필요한 책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 본서는 가정에서 온 가족이 성경 전체의 핵심 본문을 따라가면서 성경 전체를 이해하고 묵상하며 예배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구약 4권, 신약 2권(2024년 출간 예정), 총 6권 중에서 본서는 그 첫 번째, 모세오경 파트 가정예배서이다. 일주일에 한 번씩 52주, 말씀을 따라, 말씀대로 살아가는 가정이 되기 위해 온 가족 말씀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자. 구약의 모세오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은혜와 권면의 말씀을 묵상하며 온 가족이 한 마음, 한 믿음 되기를 힘쓰고, 말씀을 따라가는 가정이 되어 가 보자. 본서는 가정예배서이지만,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개인 경건과 묵상, 소그룹 예배 때도 활용이 가능하다.


[서문]

이 책은 가정예배 교재입니다. 책의 구성을 따라가면 누구나 힘들지 않게 가정예배를 인도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가 자녀에게 성경 66권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약 4권, 신약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일 년에 한 권씩 6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 창세기를 시작하면 초등학교 6학년 때 요한계시록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가정예배를 드리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장 먼저 시간을 정해야 합니다. 개혁주의 교회는 전통적으로 주일 저녁에 가정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일을 온전히 지키는 측면에서도 주일 저녁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시간에 모여도 무방합니다. 대신 가정예배 시간이 계속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는 찬송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송에 앞서 사도신경을 고백할 수도 있습니다. 찬송 이후에는 부모 중 한 명이 시작 기도를 드립니다. 다음으로 가정예배 본문을 읽는데, 모든 가족이 돌아가면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문은 세 개 또는 네 개의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락별로 읽으시면 됩니다.

다음은 본문 묵상입니다. 교재에는 묵상을 도와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모는 교재에 있는 질문을 통해 자녀들이 말씀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부족할 때는 보충 설명을 해 주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모 중 한 명이 마침 기도를 합니다. 아이들이 가정예배에 익숙해지면,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기도하는 것도 좋습니다.

장로교회의 표준문서인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 제8장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정 기도회는 신자의 당연한 의무이므로 가정마다 행할 것이니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찬송함으로 행할 것이다.” 따라서 교회는 성도들이 가정예배를 시작하도록 독려해야 하며, 가정예배가 제대로 드려지는지 감독해야 합니다.

저는 한국 교회의 위기가 바로 여기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의 의무이며, 부모의 의무인 가정예배가 사라진 결과, 주일학교의 위기, 그리고 한국 교회의 위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정예배가 회복될 때 비로소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한국 교회가 회복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성경을 따라가는 52주 가정예배》를 통해, 가정예배가 회복되고, 그리하여 주일학교가 회복되고, 마침내 한국 교회가 회복되는 선순환이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목차


서문 · 4


이사야

1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 16

       이사야 1장 | 찬송가 365장.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2주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 20

       이사야 6장 | 찬송가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3주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바벨론에 대하여 받은 경고라 · 24

       이사야 13장 | 찬송가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4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남은 자에게 영화로운 면류관이 되시며 · 28

       이사야 28장 | 찬송가 369장. 죄짐 맡은 우리 구주


5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 32

       이사야 42장 | 찬송가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6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 36

       이사야 43장 | 찬송가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7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 40

       이사야 56장 | 찬송가 381장. 나 캄캄한 밤 죄의 길에


8주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 · 44

       이사야 66장 |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레미야

9주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 50

       예레미야 1장 | 찬송가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10주 나의 백성은 그의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 · 54

       예레미야 2장 | 찬송가 391장. 오 놀라운 구세주


11주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복을 구하지 말라 · 58

       예레미야 14-15장 | 찬송가 401장. 주의 곁에 있을 때


12주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 62

       예레미야 26장 | 찬송가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13주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 66

       예레미야 30장 | 찬송가 406장.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14주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 70

       예레미야 34장 | 찬송가 407장.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


15주 예레미야가 진창 속에 빠졌더라 · 74

       예레미야 38장 | 찬송가 408장. 나 어느 곳에 있든지


16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 78

       예레미야 39장 | 찬송가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에스겔

17주 그발 강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 84

       에스겔 1장 | 찬송가 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18주 제단문 어귀 북쪽에 그 질투의 우상이 있더라 · 88

       에스겔 8장 |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


19주 두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여 여러 민족들이 와서 너를 치게 하리니 · 92

       에스겔 26장 | 찬송가 423장. 먹보다도 더 검은


20주 애굽의 바로 왕이여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 96

       에스겔 29장 |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21주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 100

       에스겔 33장 | 찬송가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22주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 · 104

       에스겔 34장 | 찬송가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23주 세일 산아 내가 너를 황무지가 되게 할지라 · 108

       에스겔 35장 |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24주 내가 너희 위에 사람과 짐승을 많게 하되 · 112

       에스겔 36장 | 찬송가 435장. 나의 영원하신 기업


다니엘

25주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 118

       다니엘 1장 |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26주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 122

       다니엘 2장 | 찬송가 439장. 십자가로 가까이


27주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 126

       다니엘 3장 | 찬송가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28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이에게 감사하며 · 130

       다니엘 4장 | 찬송가 446장. 주 음성 외에는


29주 그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 134

       다니엘 5장 |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30주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 138

       다니엘 6장 | 찬송가 450장. 내 평생 소원 이것뿐


31주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 142

       다니엘 7장 | 찬송가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호세아

32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 148

       호세아 1장 | 찬송가 453장. 예수 더 알기 원하네


33주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그에게 준 것이요 · 152

       호세아 2장 | 찬송가 455장.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


34주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 156

       호세아 3장 | 찬송가 458장.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할 때


요엘

35주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 162

       요엘 1장 | 찬송가 461장.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아모스

36주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 168

       아모스 1장 | 찬송가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37주 내가 땅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 172

       아모스 3장 | 찬송가 254장. 내 주의 보혈은


38주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 176

       아모스 8-9장 | 찬송가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오바댜

39주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 182

       오바댜 1장 | 찬송가 257장. 마음에 가득한 의심을 깨치고


요나

40주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 188

       요나 1장 | 찬송가 258장. 샘물과 같은 보혈은


41주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로 요나에게 임하니라 · 192

       요나 3장 | 찬송가 259장.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미가

42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 198

       미가 1장 | 찬송가 260장.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


43주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 202

       미가 5장 | 찬송가 261장.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나훔

44주 여호와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 208

       나훔 1-3장 | 찬송가 263장. 이 세상 험하고


하박국

45주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 214

       하박국 1-2장 | 찬송가 265장. 주 십자가를 지심으로


스바냐

46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 220

       스바냐 1장 |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학개

47주 지금이 너희만 잘 꾸민 집에 살고 있을 때란 말이냐? · 226

       학개 1장 | 찬송가 270장.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


스가랴

48주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 232

       스가랴 1장 | 찬송가 279장. 인애하신 구세주여


49주 이는 불에서 꺼낸 그슬린 나무가 아니냐 · 236

       스가랴 3장 | 찬송가 280장. 천부여 의지 없어서


50주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 240

       스가랴 7장 | 찬송가 284장.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말라기

51주 눈먼 희생 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 246

       말라기 1장 |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52주 내가 내 사자를 보내리니 · 250

       말라기 3-4장 | 찬송가 289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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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3)
기독 교사의 꿈을 가지고 사범대에서 수학하던 중 SFC라는 선교 단체를 통해 교리를 접하게 되었다. 교리를 공부하 면서, 특히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공부하면서 비로소 성경을 보는 바른 안목을 회복하게 되었고, 개혁주의 신학의 탁월함을 알게 되었다. 개혁주의 신학의 정수를 더 깊이 배우기 위해 신학교에 진학하였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에는 대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캠퍼스 선교사로 활동했다. 한국 교회에 가장 필요한 사역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언제나 교리 교육을 사역의 중심에 두었다. 교리를 배우면서 회심하고, 성장하는 성도들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 사역에서 교리 교육의 가치를 크게 느꼈다. 학생들이 어려운 교리 교육을 싫어한다고 생각하 기 쉽지만, 오히려 그들은 궁금했던 부분들이 명쾌하게 해결되는 것을 기뻐했다. 교리 교육에는 그런 열매가 있다. 처음에는 난색을 표하던 교사들도 아이들이 점점 변화되는 것을 보며, 열렬한 지원자가 되었다. 그래서 직접 교리 교재를 만들기로 결심했고, 실제로 여러 권의 교리 교재를 출간했다. 저자는 '가정 예배 사역'에도 관심이 많다. 좋은 목사가 되는 일만큼 좋은 아빠가 되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물을 모은 것이 『시끌벅적 소요리문답 가정예배』와 『어린이 소요리문답 컬러링북』이다. 처음 가정예배를 시작할 때 아이들의 나이는 2살, 4살, 6살이었다. "어려서 뭘 알까?"싶은 나이부터 시작해야, 올바른 신앙을 가진 신자로 자라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명덕교회>에서 주일학교와 새가족부를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앞에서 소개한 것 외에도, 『쉽게 배우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소요리문답 16주 완성』, 『처음 시작하는 기독교강요』, 『성도를 위한 365 통독주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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