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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 신앙의 빛으로 우주의 신비를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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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은 저

성약

2011년 03월 25일 출간

ISBN 9788970403199

품목정보 2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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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도서 > 인물 > 인물전기

케플러의 과학 활동의 근거는 신앙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신앙이 어떻게 새로운 과학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주었는가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이는 종교개혁이
근대 과학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가 하는 문제와 연관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의 신앙은 이 오래된 사고방
식을 벗어나 새로운 과학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케플러에게 과학 활동의 최종 목적은 자기 명성이 아닌 하나님의 영예였다.

"오직 모든 영혼들이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의 이름만 높아진다면 내 이름은 사라지게 해 주십시오."

케플러가 갈릴레오의 친구인 브루스(Edmund Bruce)에게 쓴 편지
1603년 9월 4일.

그는 과학을 통해 이런 순전한 봉사를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구하며 살았다.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강하게 하셔서 저로 순전한 진리를 보게 이끄시고, 어떤 것에든 이 진리를 나타내게 하시고, 저로
오늘날 흔히 보는 것처럼 사람들이나 부수적인 것들을 높이거나 반대로 멸시함으로써 잘못 가지 않도록 하여 주옵소서"

케플러의 저서 <신성>에서

목차

책의 머리에

제1장 서론: 종교개혁과 과학
제2장 종교개혁과 케플러의 어린 시절
제3장 투빙겐 대학 시절의 케플러
제4장 케플러 시대의 과학
제5장 목사 지망생에서 수학 교사로
제6장 황제의 수학자와 케플러 법칙 발견
제7장 린츠 지역 수학자와 교회
제8장 노년의 케플러
제9장 종교개혁과 과학, 그리고 교회

주요 참고 문헌
부록
저자 후기
성영은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을 가르치고 있다. 교육자인 동시에 새로운 에너지를 찾는 연구자이다. 연료전지, 배터리, 수소에너지, 태양전지를 연구하여 다수의 논문을 썼다.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대통령 표창, 홍조근정훈장, 수당상 등을 수상하였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다. 교회와 학교에서 신앙과 과학에 관해 강의하고,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웹진 〈좋은나무〉 편집위원으로 기고하고 있다. 주로 과학과 신앙이 서로에게 던지는 궁금증들에 대해 글을 쓰고 있다.

저서로는 《케플러: 신앙의 빛으로 우주의 신비를 밝히다》(성약, 2011), 《창세기 1장으로 본 과학》(성영은·베른 S. 포이트레스·코넬리스 반 담 공저, 성약, 2015), 《포스트 코로나와 교회의 미래》(성영은 외 공저, 생명의양식, 2021), 《내 신앙에 과학이 대답할 줄이야》(홍성사, 202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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