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세상이 이기지 못한 사람들

흔들리는 청춘을 위한 믿음 인물전

  • 1,281
  • 페이스북
  • 블로그
확대보기

송민호

홍성사

2020년 10월 30일 출간

ISBN 9788936503703

품목정보 140*210mm272p200g

가   격 15,000원 13,500원(10%↓)

적립금 75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39466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1 1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멀리서 온 위로, 크리스천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영혼의 멘토가 사라진 시대, 홀로 아픔을 견뎌야 하는 크리스천 청년들을 위해 그 길을 먼저 간 청년들의 인물전이 출간되었다. 세상에 집어삼켜질까 두렵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것 같을 때 험한 세상을 먼저 살아간 이들의 삶이 가만히 위로를 전한다. 젊은 시절부터 아픈 몸에도 불구하고 버려진 인도 아이들을 보살핀 에이미 카마이클, 부모에게 버림받고 조선에 와 간호사들을 길러 낸 서서평, 일찍 목회자로 부임해 교인들에게 배척당했으나 설교자들의 롤모델이 된 찰스 시미언 등, 열 명의 인물은 삶의 풍파에 흔들리는 시기를 하나님과 함께 보냈다.

 

크리스천 엄마아빠가 알려 주고 싶은 그 사람들

이 열 명의 사람들은 한때 많은 청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 복음과 섬김의 아이콘이며 단권으로 인물별 전기가 나올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이 책에는 특별히 허드슨 테일러부터 존 스토트까지 믿음의 불씨가 다른 인물에게 전해진 순서로 차례를 구성하여 감동을 더했다. 허드슨 테일러의 중국 선교 보고를 들으면서 에이미 카마이클은 선교를 결심했으며, 카마이클이 인도에서 쓴 책과 시를 읽으면서 짐 엘리엇은 선교를 향한 마음을 다졌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존 로스, 마포삼열, 에비슨, 서서평의 이야기는 독자에게 세대를 잇는 은혜를 느끼게 한다. 세상에 막 발걸음을 내디뎌 흔들리기 쉬운 크리스천 청춘들에게 버팀목이 되어 주는 사람들이다. 부담 없이 한 꼭지씩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하나님께 기억되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 모든 크리스천에게 추천한다.

 

그들의 희생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었고 그들의 눈물이 보석이 되었다.”

강준민(L. 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목사)

 

선교적 삶의 길잡이가 된 최고의 스승들을 실감나게 소개한다!”

이규현(수영로교회 담임목사)

  

목차

 

들어가는 말

 

1. 허드슨 테일러, 무작정 하나님을 기다려야 할 때

2. 에이미 카마이클, 카스트 제도와 싸우다

3. 짐 엘리엇, 영원한 것을 얻고자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린 자

4. 존 로스, 뜻하지 않게 개척자가 된 번역가

5. 마포삼열,한국 교회가 홀로 설 때까지

6. 드와이트 무디, 가난한 소년에서 복음 전하는 사업가로

7. 올리버 에비슨, 현실에 안주하지 않은 노력파 의사

8. 서서평, 버림받아도 한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9. 찰스 시미언, 철저히 거부당했던 목회자

10. 존 스토트, 언제나 솔선수범한 지식인

 

나가는 말

부록​ 

  

본문 펼쳐보기

 

기다림이란 무엇일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기다림이란 무의미하게 낭비되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주권적 시간에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일의 순서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시간이다. 하나님께서는 중국 선교를 위해 6년 동안 테일러를 준비시키셨다. 6년의 은둔 생활은 그에게 중국 전체를 향한 거룩한 부담을 갖도록 만들었다. 자연히 그는 선교사에서 선교 동원가로 더 큰 비전과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때 그가 쓴 작은 책자 중국의 영적인 필요와 요구는 최초로 영국인들에게 중국 선교의 심각성을 알렸다. 허드슨 테일러의 호소는 매우 강렬했다. 북미에서의 선교 여행 중 총 42명의 자원자가 나왔다. 그중 15명이 즉각 선발되어 중국으로 향하던 허드슨 테일러의 일행이 되었다. 그들은 당시 막 개통한 캐나다 횡단열차를 타고 밴쿠버로 가서, 그곳에서 배를 타고 3주 후 상하이에 도착했다. 테일러는 하나님의 일을 믿음으로 호소할 때 하나님께서 사역자들을 보내 주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장 허드슨 테일러

 

베티가 떠난 지 한 시간밖에 안 됐다. 그 짧은 시간에 아픔이 천둥처럼 내 속을 훑고 지난다. 버스에서 돌아서는데 네온사인을 읽을 수 없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마주 볼 수도 없었다. 베티를 보내기가 정말 힘들다.” 짐은 복음의 황무지인 남미 정글의 인디언들을 놓고 기도하던 중이었다. 대학 선배이자 친구의 누나였던 베티를 마음속 깊이 사모하기는 했지만, 함부로 사랑을 고백하기 어려운 처지에 있었다. 그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인디언 선교라는 분명한 우선순위가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험한 개척지에서 어떤 일이 전개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그가 먼저 사랑에 빠지고 가정을 만드는 개인적인 일에 몰두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요즘 같으면 짐 엘리엇 같은 사람을 구닥다리라고 부를 것이다. 왜 사랑을 미루냐고 물을 것이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가정도 차리고, 그리고 선교도 하면 될 것 아니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런데 짐은 달랐다. 삶 자체가 모든 사람에게 정해진 스케줄에 의해 자연히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에 의해 철저하게 정해졌다. 남미 정글에서 복음을 들어 보지 못한 채 백인과 적대 관계 속에 있는 인디언들의 복음화를 위해 부르셨다는 위대한 사명 아래, 자신의 사생활은 한없이 작아 보였던 것이다.

3장 짐 엘리엇

 

로스가 한국에 대해 알 수 있는 길은 책이었다. 그래서 400권에 달하는 한자로 된 책들을 읽으며 한국사를 저술하게 된다. 이 책에서 로스는 한국이 미개한 나라가 아니라, 수천 년의 역사와 문화를 가진 나라라고 소개한다. 그는 한국어와 한국 역사 및 문화를 연구하여 다음에 올 선교사들의 디딤돌이 되고 싶었다. 그 당시 그가 조선 선교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 문서 선교라고 본 것이다. 반면 로스의 이러한 문서 선교는 그를 파송한 선교부와 갈등을 초래했고, 때로는 그의 선교에 불만을 품은 선교부 간부들로부터 혹독한 질책을 받아야 했다. 왜 만주인들의 복음화를 위해 파송받은 선교사가 본인의 관할이 아닌 조선 선교를 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느냐는 것이었다. 당연히 선교부에서는 한글 성경 출판에 필요한 자금을 도와줄 리 없었다. 그는 사방으로 출판을 위한 모금 운동을 하며 은둔의 나라가 복음화 되도록 고군분투하였다. 만일 로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 민족은 아펜젤러와 언더우드가 1885년 제물포를 통해 입국할 때까지 적어도 10년에 이르는 골든타임을 놓칠 뻔했다. 감사하게도 로스의 헌신으로 한국 선교는 앞당겨졌고, 복음 전파가 비교적 자유로웠던 간도 지방에서 시작되어 거기서 가까운 서북 지방(평안남북도와 황해도)에 이르기까지 복음이 빨리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6장 존 로스

 

한일장신대의 전신인 이일성경학교로 시작해서 조선 여성을 교육한 교육자, 한국간호학회의 어머니, 여전도회 설립자, 최초의 간호학 서적 집필자서평은 여러 분야에서 개척 정신을 보여 주었고, 온전한 복음과 통전적 선교가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 선교사였다. 선교사 서평, 그녀는 부모의 사랑을 모르고 자랐지만 이 세상 누구보다 넘치게 사랑을 실천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철저한 사명감, 조직적인 두뇌와 비전으로 사람을 길러낸 스승, 소외되고 버림받은 자들에게 마지막 담요까지 내어준 사랑의 사자였다. 22년 동안 우리에게 보여 준 그의 희생과 헌신은 큰 감동이다. 서서평의 삶 앞에서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목소리도 잠잠해지고, 가장 힘이 센 자도 한없이 나약해진다. 가장 지혜롭고 박식하다는 자도 할 말을 잃는다. 왜냐하면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실천했기 때문이다.

8장 서서평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송민호
송민호(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Ph.D) 목사는 1988년부터 토론토영락교회와 함께했다. 영어권(EM) 목회자로 12년, 필리핀 파송 선교사로 4년, 담임목사로 20년을 함께하며 교회의 성장과 부흥을 성도들과 함께 체험했다. 선교적 교회의 꿈을 갖고 성도들과 열심히 한 길을 달려왔고, 세상에 보내심을 받은 성도로서 구속적 삶을 사는 제자도를 강조해 왔다. 정년 은퇴에 즈음하여 원로목사로 추대되었고, 지금은 순회 선교사로 파송을 받아 열방을 섬기고 있다.

토론토영락교회는 미전도 종족인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 민족을 입양한 후 여러 선교사를 파송하며 집중적으로 선교해 왔고, 현재는 캄보디아 생명 샘 센터 사역과 도미니카 공화국 기쁨의 샘 유치원 사역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 선교의 중심지로 영센터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론토 내 다민족 선교와 난민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도의 영적 충전과 영성 훈련을 위해 영락 수양관을 운영하고 있다.

송민호 목사는 평소 성찰하는 실천가가 되기 위해 목회 사역 뿐만 아니라 꾸준히 신학교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해 왔다. 현재 필리핀 케손시티 소재 아시아 신학교(Asian Theological Seminary)와 토론토 데일 신학교(Tyndale Seminary)에서 객원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그 외 리젠트 칼리지(Regent College)와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등 여러 신학교에서 강의했다. 저서로는 『세상이 이기지 못한 사람들』(홍성사, 2020)과 『선교적 교회로 가는 길』 (킹덤북스, 2021)이 있고, 선교와 제자도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