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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우리 집이올시다

한국을 사랑한 파란 눈의 어머니 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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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신앙과지성사

2023년 06월 08일 출간

ISBN 9788969073136

품목정보 153*223*18mm288p3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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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캠벨은 안전한 고향을 떠나 바다 건너 낯선 나라를 찾아왔을까? 그가 학교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며 진심으로 바랐던 것은 무엇일까? 조선이 나의 집이라고 말하며 다시 돌아와 이 땅에 묻힌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그의 삶을 들여다보며 가졌던 우리의 많은 질문에 대해 건조한 설명이 아니라 꼼꼼하고 성실하게 찾아낸 캠벨의 목소리로 대답해 준다. 모쪼록 이 평전이 캠벨 선교사의 헌신을 기념하면서 선교사의 선교활동을 계승하여 세상 곳곳에 또다시 펼쳐지는 캠벨 후예의 선교에 활력을 제공하는 기적의 기록이 되기를 바란다.


조세핀 필 캠벨 (Josephine Eaton Peel Campbell, 姜慕仁, 1853-1920)

조세핀 필 캠벨은 1853년 4월 1일 미국 남부 텍사스에서 목사이자 법조인이었던 브라이언트 필의 딸이다. 남감리회 교육자이자 선교사였던 마틴 루터의 외손녀로 태어났다. 텍사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1862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자랐다.


1878년 1월 미국 남감리회 목사이자 교육가인 알론조 캠벨과 결혼하여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낳았으나, 수년 내에 모두 잃어 홀로 남았다. 가족을 모두 잃은 뒤 “하나님께서 자신의 빈손을 주님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채워주시기를” 기도했다. 캘리포니아 주립 사범학교에 재학 후, 미국 남감리회 해외 여선교부에서 파송을 받아 1887년 4월 중국 상하이에 도착하였다. 상하이에서 클럽튼 학교 음악교사, 여선교부 활동을 하던 중 1888년 5월 중국 쑤저우로 파송되어 쑤저우 여선교부를 담당하였다. 쑤저우 여성병원에서 의료 및 복음전도 사역을 주관하는 동시에, 쑤저우 매일 학교들을 감독하고 이스트사이드 기숙학교의 교장으로 일했다. 1895년 5월부터 지속된 안식년 휴가 이후 한국 여성 선교의 개척자로 지명되어, 1897년 10월 8일 중국인 수양딸 도라 유(Dora Yu)와 함께 제물포항에 도착하였다. 1898년 8월 1일 자골(지금의 내자동)로 남감리회 여선교부 본부를 이전하고, 1898년 10월 2일 여섯 명의 학생으로 ‘캐롤라이나학당’, 즉 ‘배화학당(培花學堂)’의 문을 열었다. 1900년 4월 15일 부활주일에 기숙사 기도실에서 예배를 드린 것이 종교교회와 자교교회의 모체인 자골교회의 시작이었다. 1907년에는 용각골(필운동) 언덕의 4천여 평을 매입하여, 1915년 배화학당 이전 건축이 완성될 때까지 이를 지휘 감독하였다. 1910년까지 배화학당의 교장직을 맡았고, 1912년 안식년 휴가 이후에는 수표교교회와 광희문교회의 전도부인 사역을 포함한 서울 선교본부의 복음 전도사역을 맡았다.


1917년 1월부터는 세브란스 병원 간호학교 교사, 기숙사 사감으로 봉직하였다. 1917년 10월, 한국 교인들이 준비한 ‘내한 선교 20주년 기념식’이 거행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매일신보와의 인터뷰에서 “여기(한국)가 우리 집이니까 언제까지든 여기서 지내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1918년 안식년 휴가를 떠났고 디프테리아를 앓으면서 쇠약해졌으나,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920년 8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내한 4개월 만인 1920년 11월 12일 67세의 나이로 별세하여 양화진에 묻혔다. 


목차


간행사/ 최이우·3

추천사/ 이현식·5


Ⅰ. 선교사가 되기까지 1853~1887

1. 개척자들·14

2. 낭만의 시절·19

3. 빈손·23

4. 부르심·26

5. 적합한 사람·30


Ⅱ. 중국 선교 – 상하이 1887~1888

1. 교회의 건설시대·38

2. 대양을 건너서·42

3. 매력적인 선교사·46

4. 시작점에 일어난 일·50

5. 새로운 도시, 가득 채워진 손·54


Ⅲ. 중국 선교 – 쑤저우 1888~1895

1. 병원의 관리자·62

2. 외국인 악마들·67

3. 영원한 불만족·71

4. 성숙한 기독교인·75

5. 영혼 없는 존재·79

6. 양어머니·84


Ⅳ. 한국 선교 – 결정과 개척 1895~1897

1. 안식년 휴가·90

2.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94

3. 한국의 문을 두드리다·98

4. 격변의 시대, 성장하는 기독교·103

5. 한국에서의 첫날들·106

6. 처음 교회들·111


Ⅴ. 한국 선교 – 시작 1897~1898

1. 시동을 걸다·116

2. 한국의 여성들·120

3. 학당의 시작·126

4. 학당의 처음 풍경·132

5. 이웃집 외국인·137


Ⅵ. 한국 선교 – 발전 1898~1905

1. 배화학당의 발전·144

2. 건축 이야기·149·154

4. 작은 선교사에게 일어난 일·160

5. 여선교부의 어머니·167

6. 휴가를 떠난 이유·171


Ⅶ. 한국 선교 – 부흥 1905~1910

1. 부흥·178

2. 새로운 도약·184

3. 신여성들의 등장·189

4. 자골교회 전도부인들·197

5. 새로운 교회들·204

6. 아들, 유경상·208


Ⅷ. 한국 선교 – 달려갈 길 1910~1920

1. 지치지 않는 열정·214

2. Amoni·221

3. 강부인기념회·225

4. 조선은 우리 집이올시다·228

5. 마지막 숨까지·232


후기/ 전병식·237


부록/ 연표·242

미국 감리교 역사기록보관소 보관자료·244

주·272


추천의글


필자는 감신대에서 『캠벨 부인 연구』로 석사학위 논문을 쓴 이후 목회자로서 바쁜 중에도 계속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여 10년 만에 이 책을 냈다. 이로써 이화학당 설립자 스크랜턴 대부인에 가려 학계에 별로 알려지지 못했던 배화학당 설립자 캠벨 부인의 삶과 선교 사역의 전모가 소상하게 드러났다. 이 책은 여성 교회사학자로서 필자의 자질과 능력을 여실 없이 보여주는 동시에 이후 캠벨 부인을 비롯한 남감리회 여선교사 연구에 이정표가 될 것이다. 

_ 이덕주 l 감신대 은퇴교수


오늘 배화학원을 비롯한 여러 교회가 이만한 성장과 결실을 보게 된 것은 대한민국의 영혼을 사랑함으로 한 알의 밀이 되어 이 땅에 묻힌 희생을 통해 이루어내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캠벨의 뒤를 잇는 수많은 헌신자가 나타나기를 기도한다.

_ 최이우 l 종료교회 원로목사


왜 캠벨은 안전한 고향을 떠나 바다 건너 낯선 나라를 찾아왔을까? 그가 학교를 세우고, 예배를 드리며 진심으로 바랐단 것은 무엇일까? 조선이 나의 집이라고 말하며 다시 돌아와 이 땅에 묻힌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그의 삶을 들여다보며 가졌던 우리의 많은 질문에 대해 건조한 설명이 아니라 꼼꼼하고 성실하게 찾아낸 캠벨의 목소리로 대답해 준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_ 이현식 l 배화학원 이사장, 진관교회 담임목사


기록은 기억을 재현할 뿐만 아니라 과거를 전달하고 기억하는 일에 기운을 일으켜 새로운 기적의 기세를 모은다. 모쪼록 이 평전이 캠벨 선교사의 헌신을 기념하면서 선교사의 선교활동을 계승하여 세상 곳곳에 또다시 펼쳐지는 캠벨 후예의 선교에 활력을 제공하는 기적의 기록이 되기를 바란다. 

_ 전병식 l 배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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