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루터

교회 너머 문명을 움직인 개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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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Luther for Everyone

한스 슈바르츠

최주훈 역자

비아토르

2025년 10월 29일 출간

ISBN 9791194216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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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 그는 누구였고 왜 여전히 중요한가?


부패한 중세 교회를 향해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개혁을 외치며 서양 문명 전반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마르틴 루터는 인간이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이신칭의’의 진리를 회복했고,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대중이 신앙의 근원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근대 독일어의 표준이 형성되고, 교육의 보편화, 특히 여성 교육의 확대가 촉진되었다. 직업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해하는 ‘직업 소명론’은 근대 시민윤리와 프로이센식 공무원 정신의 토대가 되었다. 루터의 개혁은 가톨릭교회에도 자극을 주어 트리엔트 공의회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교회 내 개혁과 성경 중심의 신앙 회복을 이끌었다. 나아가 그의 사상은 신앙의 자유, 개인의 책임, 평신도의 존엄을 강화하며 서양 근대정신의 한 축을 이루었다. 저자는 역사와 종교개혁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루터가 전 세계에 얼마나 깊고 넓게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출판사 리뷰


마르틴 루터는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가?


지난 500년 동안 서구 사회와 역사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마르틴 루터, 종교의 영역을 넘어 당시 유럽의 사회, 경제, 문화(교육, 음악, 인쇄 등) 전반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심대했는지를 조명한 책. 


루터는 인간이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이신칭의’의 진리를 회복했고,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대중이 신앙의 근원에 직접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근대 독일어의 표준이 형성되고, 교육의 보편화, 특히 여성 교육의 확대가 촉진되었다. 직업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이해하는 ‘직업 소명론’은 근대 시민윤리와 프로이센식 공무원 정신의 토대가 되었다. 루터의 개혁은 가톨릭교회에도 자극을 주어 트리엔트 공의회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교회 내 개혁과 성경 중심의 신앙 회복을 이끌었다. 나아가 그의 사상은 신앙의 자유, 개인의 책임, 평신도의 존엄을 강화하며 서양 근대정신의 한 축을 이루었다. 저자는 역사와 종교개혁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루터가 전 세계에 얼마나 깊고 넓게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저자는 또 한편으로, 종교개혁이 전 세계 기독 교회를 연결하고 화합과 화해를 상징한다는 것을 애써 보여 주고자 한다. 16세기에는 교리와 교파로 서로를 가르고 구분하는 것이 화두였다면, 500년이 지난 오늘날 교회의 관심은 교리적 한계를 넘고 서로의 간격을 좁히는 데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역사를 과거사로 간단히 처리하자거나 애써 외면하자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맥락을 고려하여 과거를 냉정히 바라보고 그 역사가 오늘 우리에게도 적절하고 유효한지를 묻는다. 20세기 들어 수십 년 동안 이어진 로마가톨릭교회와 루터교회의 심도 있는 대화를 바탕으로 “칭의론의 기본 진리에 대한 합의”에 이른 것이 그 대표적 사례다. 


“루터는 누구였으며, 왜 루터파 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중요할까?” 저자 스스로 던진 이 질문에 답하며 마르틴 루터를 “그는 토마스 아퀴나스와 같은 규모의 신학자는 아니었다. 오히려 그는 바울과 아우구스티누스의 전통에 서 있던 그리스도인으로, 이 전통 안에서 온 우주의 창조주인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신 값없는 은총을 새롭게 빛나게 했다”고 소개하면서 “마르틴 루터는 무엇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모범이다”라는 말로 이 책을 끝맺는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문 

들어가는 글


1. 신앙의 기본 원리 

2. 세계를 향한 개혁

3. ‘오직 은혜로’: 루터파를 넘어

4.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

5. 복음은 율법이 아니다 

6. 하나님의 두 통치

7. 모두를 위한 교육 

8. 소명은 사제만의 것이 아니다

9. 소통의 정석 

10. 약탈적 자본주의에 반대하며

11. 과학에 열려 있는 기독교 신앙

12. 점성술은 미래를 보여 주지 않는다

13. 그리스도인의 결혼

14. 행복한 예배 

15. 마르틴 루터: 이단인가, 성인인가, 개혁자인가? 


참고 문헌 

약어표

주 



본문 펼쳐 보기


한국 개신교 신자 대부분이 장로교 신자인데 왜 한국 사람들이 마르틴 루터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장로교는 종교개혁의 개혁파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1529년 마르부르크 종교 대화에서 개혁파의 훌드리히 츠빙글리와 루터는 15개 항목 중 14개에 동의할 정도로 신학적으로 가까웠다. 하지만 루터의 영향은 장로교의 토대를 닦은 장 칼뱅에게서 더 뚜렷하게 드러난다. 칼뱅은 루터를 직접 만나지 않았지만, 그를 ‘교회의 가장 훌륭한 목자’라 부르며 깊이 존경했다. 칼뱅이 개혁파 예배에 시편 찬송가를 도입한 것도 루터의 아이디어를 빌려온 것이다.

p. 24_“한국어판 서문”에서



모든 교파는 복음을 보는 관점이 조금씩 다르다. 서방교회 전통에 속한 로마가톨릭 교회와 루터교회는 모두 라틴어 문화권에서 시작되었기에 법적 개념을 중시하는 공통점이 있다. 서방교회는 전통적으로 교회법을 중요하게 여기고, 루터교회도 칭의론에서 법정의 요소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어 이러한 유사성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이런 표면적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두 교회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는 상이하다. 로마가톨릭 신자들은 교회 전통을 따르며 교황의 판단을 최종권위로 받아들이는 반면, 루터교회 신자들은 인간의 노력과 무관하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를 모든 것의 중심에 둔다.

p. 27_“1. 신앙의 기본 원리”에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가 쾨니히스베르크를 떠나지 않고도 큰 영향을 미친 것처럼, 루터도 제한된 지역에서 활동했지만 그의 사상은 광범위하게 확산되었다. 이렇게 된 데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프리드리히 선제후가 설립한 비텐베르크 대학이 신성로마제국 내에서 손꼽히는 명문 대학으로 급부상한 것도 연관이 있다. 루터가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비텐베르크 대학은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학문의 전당으로 발전했다. 교수로서 루터는 방대한 저술을 남겼고, 당대 주요 인사들과 서신을 교환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p. 43_“2. 세계를 향한 개혁”에서



그에 반해 루터는 율법과 복음을 엄격하게 구분하여, 둘을 섞어서는 안 되며 그렇다고 분리해서도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중세 후기 의무와 보상의 정신(공로주의)이 갖는 단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경건한 평신도로 시작해 수도사로 살기까지 그 단점을 적나라하게 경험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가 내린 결론은, 하나님의 복음이야말로 모든 법적 의무로부터 우리를 해방하신다는 것이다. 이 자유는 결코 새로운 율법주의로 바뀌어서는 안 된다. 그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율법과 복음이라는 이중적 관점을 가지고 만나야 한다.

p. 151~152_“5. 복음은 율법이 아니다”에서



루터는 ‘모든 직업의 가치는 동등하다’는 혁명적인 개념을 소개한다. 물론 루터도 이것이 얼마나 파급력이 있는 생각인지는 상상하지 못했다. 당시에는 성직자와 수도사의 일이 일반인의 일보다 더 거룩하다는 관념이 널리 퍼져 있었고, 그의 주된 목적은 바로 이런 생각을 타파하는 것이었다. “여종이 소의 젖을 짜거나 일꾼이 밭을 갈 때, 그들이 신자라면 이런 일상적인 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믿을 수 있다. 이런 확신을 가진 평범한 노동자들이 확신 없이 살아가는 수도사나 수녀보다 하나님을 더 잘 섬기는 것이다.

p. 195_“8. 소명은 사제만의 것이 아니다”에서



그때는 후기 르네상스 시대였고, 따라서 마르틴 루터는 원천으로 돌아가는 방식을 택했다. 그에게 이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을 모르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고 믿었기에, 일반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성경을 번역했다. 하지만 당시 문맹률이 높았던 탓에 우선 읽는 법부터 가르쳐야 했다. 이에 남녀 모두를 위한 도시 교육기관 확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당시 교육 대상에서 제외되던 여성들을 포함하는 것은 대단히 혁신적인 시도였다. 루터는 기독교 신앙 이해를 돕기 위해 《소교리문답》과 《대교리문답》을 쓰고, 기도서와 찬송가집도 제작했다. 노래로 부르는 것이 단순히 읽는 것보다 더 잘 기억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p. 332_“15. 마르틴 루터: 이단인가, 성인인가, 개혁자인가?”에서



추천의 글


나는 루터가 기독교 세계관과 거리가 먼 사람들을 위해서도 종교개혁을 이루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칼 야스퍼스가 학생들에게 늘 강조했듯이, 해석보다 소통이 중요하다. 한스 슈바르츠에게 루터는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한 인물이며, 이 책을 통해 모든 독자가 기독교 문화와 그 가치의 방향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전영호|세인트폴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명예 교수


16세기 당대와 루터교를 넘어 모든 교회의 예언자이자 스승으로서 깊은 영향력을 발휘한 마르틴 루터와 그의 신학을 탄탄하게 풀어낸 책.

존 플레스컨콜디아 신학교 목회학 및 선교학 교수

 

저자는 루터의 지혜가 현대인의 삶에 어떻게 스며들 수 있는지 보여 주며, 오늘날의 경제적·사회적 불평등과 과학의 역할 같은 사회적 관심사를 루터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마크 매츠그랜드 뷰 대학교 신학부 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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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슈바르츠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루터교 신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에를랑겐 대학교와 괴팅겐 대학교에서 신학과 영문학을 공부한 후, 1963년 에를랑겐 대학교에서 최고 성적(summa cum laude)으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7년부터 1981년까지 미국 오하이오주 트리니티 루터란 신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했고, 그 후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를 역임했다. 2004년 명예교수로 추대된 이후에도 박사과정 지도와 국제 학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40권 이상의 단독 저서와 25권의 편저서, 500편 이상의 학술 논문을 집필하며 루터 신학의 세계화에 기여해 왔다.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안 대학교(1974), 프라하 찰스 대학교(2008) 등에서 초청교수를 지냈으며, 전 세계에서 600회 이상의 강연을 진행하는 등 국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그는 조직신학의 주요 주제들을 다루면서 복잡한 신학 개념을 일반 독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명료하게 전달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40년 이상 미국 종교학회(American Academy of Religion)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칼 하임 학술재단(Karl Heim Gesellschaft) 회장(2000-2014)을 역임하는 등 학계와 교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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