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시편의 기도

  • 1,979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원서명 : PRAYING THE PSALMS

월터 브루그만

김선길 역자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003년 09월 30일 출간

ISBN 8934108061

품목정보 128*187mm120p

가   격 5,000원 4,500원(10%↓)

적립금 25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013123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1 1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역자가 미국 달라스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할 때, 설교학 교과과정은 성경의 각 장르에 따라 구분되어 있었다. 본서는 시편을 설교
하기 위한 교과서 중 하나였다. 이 책을 처음 읽으면서 시편은 곧 나의 소리 이며, 시편을 통해 하나님과 진실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의 가르침대로 시편을 설교하고, 또 신학교에서 시편을 강의할때, 학생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경험하였다. 이것이 곧 역자가 이 책을 번역해야 겠다고 결심케 된 이유이다.
저자가 주장하는 것처럼 과연 우리가 어떤 언어로 하나님께 나아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
일까? 이 질문이 번역하는 과정에 끊임없이 나의 뇌리에 남아있었다. 그렇다고 한다면 나의 언어의 사용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결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가?

이 책이 믿음의 공동체에 기여하는 바는, 저자가 충분한 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시편을 교회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두고 내용을 전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단순한 이론적인 책이 아니며, 그렇다고 적용에 치우친
나머지 주관적으로 기술한 것도 아니다. 저자인 브루그만(Brueggemann) 박사는 아마도 현재 가장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구약 학자 중 한 사람일 것이다. 역자가 알고 있는 그의 저서만 해도 창세기, 신명기, 사무엘 상하, 열왕기 상하, 시편, 이사야,
예레미야 등의 주석서를 포함하여 수십 권에 달하며, [구약신학](Theology of the Old Testament)을 통해 그의 신학을 제시하였
다.

번역 하면서 아마도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용어는, 저자가 인생의 세 과정으로 묘사한 "oriented"(적응된 상태),"disoriented"
(혼란의 상태), 그리고 "reoriented"(재적응의 상태)이다. 마치 학교에 막 입학하여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학생이 새로운 학창 생
활이 어떠할지를 알고 안도하듯이, 우리의 삶도 이치에 맞아 평안한때가 있는데 이상태를 "적응된 상태"로 묘사하고 있다고 여겨
진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얼마나 거친가! 줄곧 우리의 삶은 "혼란의 상태"에 빠지지만, 저자가 역설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놀라
운 간섭으로 인해 마치 새로운 피조물이 되듯이 우리는 "재적응의 상태"에 놓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자유로운 분이시다. 그리고 그분의 길을 우리가 예측할 수 없다. 여기에 우리 삶의 긴장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
다. 이것이 우리의 삶을 더 신선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면에서 시편은 어떤 공식을 제시하지 않는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불확실성 가운데 아슬아슬한 인생을 걸어 가는 것이다. 이래도 좋소, 저래도 좋소 식의 태연함이 우리의 성숙의 모습이
아니라, 내적인 기쁨과 슬픔을 민감하게 느끼고 그것을 시편에 존재하는 상징에 담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실 일은 신비에 쌓여 있다.

하나님은 정열적인 사람을 찾고 계신것이 아닐까? 시편 기자의 하나님을 향한 날카로운 외침이 우리의 것이 될수 있다면 이 책은
모든 기능을 다한 것이 아닐까? 하나님을 향하여 갈증을 느끼는 사람, 하나님과 살아있는 관계를 맺기를 원하는 사람, 이런 사람
이 되기를 열망하기에 내가 이 책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아무쪼록 이 책이 우리 영혼의 안식처이신 하나님께로 우리의
발걸음을 내딛는데에 일조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리고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선물을 인하여 어린아이처럼 놀라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03년 2월 20일 암만 선교지에서 김선길 / 역자서문-

추천의 글

성도들에게 있어서 성경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책을 꼽으라 한다면 시편이 아닐까 한다. 이는 시편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하나님과 더욱 더 깊은 교제를 나눌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매우 추상적으로 보이는 용어들로 인하여 독자들로 하여
금 때로는 시편을 읽는데 막연한 두려움을 주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학계에서는 매우 잘 알려진 구약 학자이면서 동시에 시편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브루그만(Brueggemann)박사에
의해 본 책이 저술되었다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혹자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에 관한 모든 관심사를 시편에서 찾아내려고 한다는 명에서 본서가 부분적으로는 에큐메니칼적인
성격을 띠는 듯한 추측을 하게하고 있지는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브루그만 박사가 적용에 있어
서 단순히 이론적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본다면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시편에 관한 책을 읽고는 싶은데 어떠한 책을 읽어야 할지 난감해하는 이들을 위해 본서의 분량이라면 큰 무리없이 읽어 나갈 수
있어 쾌히 추천 하고자 한다. 시편을 읽는데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평신도 들이나 신학생들, 그리고 시편을 가지고
설교를 하기를 원하는 목회자들은 물론, 복음주의 적인 성향을 지향하고 있는 이들에게 필히 일독을 권하고 싶다. 본서를 통하여
시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영혼의 목마름을 채워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003년 8월 25일

목차

추천사

역자서문

저자서문

제 1장 경험이 시편을 만나게 함
제 2장 언어의 해방
제 3장 장소에 합당한 언어
제 4장 "유대인 영토"에 있는 크리스천들
제 5장 인간답고 신성한 원수 갚기
월터 브루그만
현대 성경신학 연구에 획을 그은 구약성경 학자. 깊은 영성에 예리한 지성과 풍부한 문학성을 겸비한 그는 성경으로 현대를 해석하는 일을 교회 신학자로서 자신의 소명이라고 믿고 구약의 텍스트와 현대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며 문화에 포로 된 교회를 일깨우고 있다.

미국 유니온 신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Th.D.)를, 세인트루이스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든 신학교에서 교수와 학장으로 섬겼고, 1986년부터 25년간 컬럼비아 신학교에서 구약학을 가르쳤다. 현재 컬럼비아 신학교의 구약학 명예 교수이자 미국 연합 그리스도교회 교단의 목회자로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월터 브루그만의 복음의 공공성』(두란노), 『다시 춤추기 시작할 때까지』(IVP), 『안식일은 저항이다』, 『예언자적 상상력』(이상 복있는사람), 『구약신학』(기독교문서선교회), 『완전한 풍요』, 『창세기』, 『사무엘상·하』(이상 한국 장로교출판사), 『마침내 시인이 온다』 『텍스트가 설교하게 하라』(이상 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이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