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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본회퍼의 시편 이해

기도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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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Die Psalmen. Das Gebetbuch der Bibel

디트리히 본회퍼

최진경 역자

홍성사

2019년 10월 15일 출간

ISBN 9788936513863

품목정보 110*183mm1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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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퍼는 시편으로 기도했다

기도의 지경을 넓히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시편 입문서

―나의 언어가 아닌, 그리스도의 언어로 기도하기


당신의 기도는 예수의 기도입니까?


나치 정권에 저항하다 목숨을 잃은 “독일의 양심” 본회퍼의 시편 입문서. 본회퍼가 보는 시편은 성경 속의 기도서이자 현재진행형인 예수의 기도이다. 시편 속 예수는 우리를 위하여 인간의 언어로 기도하신다. 우리의 모든 기도는 예수의 기도 안에서 드려질 수 있다. 우리에게 끊임없이 시편이 필요한 이유이다. 본회퍼는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면서 그리스도, 다윗, 우리를 잇는 시편의 기도로 우리를 초대한다.


기도의 넓이와 높이와 깊이

본회퍼는 시편을 ‘창조, 율법, 구속사, 메시아, 교회, 생명, 고난, 죄, 원수들, 종말’이라는 주제들로 나누어 구속사적 관점에서 시편을 조망한다. 복수 시편으로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이생의 복을 구하는 기도는 괜찮은가? 시편기자들의 기도 안에서 신앙의 주요 주제를 짚어 주는 《본회퍼의 시편 이해》는 시편 입문서뿐 아니라 본회퍼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본회퍼 연구가 김성호 박사의 해설과 본회퍼의 제자이자 조카사위 에버하르트 베트게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본회퍼는 시편으로 기도했다

이 책은 본회퍼 생전 마지막으로 출간된 책이다. 본회퍼는 목회자 후보생들과 예배하고 묵상할 때 실제로 사용하기 위하여 시편을 연구했다. 본회퍼의 사상을 맛볼 뿐 아니라 그의 신앙을 실행하려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원문에 수록된 시편을 별면으로 구성하여 천천히 글의 여운을 되새기도록 도왔다. “이것이 마지막이나, 나에게는 생명의 시작이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본회퍼의 짧은 생애처럼, 《본회퍼의 시편 이해》는 멈춘 듯한 기도에 다시 첫걸음을 떼어줄 것이다.


▣ 편집자가 뽑은 문장


하나님의 자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언어로 그분과 대화하는 법을 배웁니다. 우리의 기도는 하나님의 언어를 따라 말하면서 시작됩니다. 우리의 거짓된 마음과 혼란스러운 언어가 아닌,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 분명하고도 깨끗한 언어로 말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실 것입니다. 

_p.23,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중에서


한 인간과 예수 그리스도가 동시에 시편으로 기도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모든 인간의 연약함을 자신의 몸에 짊어지고 인간이 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가 바로 이곳에서 전 인류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 털어놓고,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는 고통과 고난, 죄와 죽음을 우리보다 더 깊이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그의 기도는 그가 받으신 인성으로 드리는 기도이며, 하나님 앞에 상달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진정 우리의 기도입니다. 그러나 또 그 기도가 진정 예수의 기도인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아는 것보다 그가 우리를 더 잘 아시기 때문이며 그분이 우리를 위한 참된 인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 기도는 바로 예수의 기도였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가 될 수 있습니다. _p.36, ‘시편의 기도자’ 중에서


22편의 8절과 18절은 예수의 십자가 수난에 대한 직접적인 예언입니다. 다윗이 한때 이 시편을 자신의 노래로 직접 부른 것은, 그가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아 핍박받은 왕이자 훗날 자손 중에 그리스도를 태어나게 할 자로서 노래한 것입니다. 그는 자기 안에 그리스도를 품은 자로서 기도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기도를 받아들이셨을 때, 이 기도는 비로소 완전한 의미를 얻었습니다._p.57, ‘메시아’ 중에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가 육신의 생명에 필요한 모든 것에 대한 기도를 의미하듯이, 생명, 건강,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한 가시적인 증거를 요구하는 것은 생명의 창조자요 보호자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에 필수적으로 포함됩니다. 육신의 생명을 가벼이 여길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그와 교제하여 지금의 삶, 나아가 장차 올 삶을 그분 앞에서 살도록 하십니다. _p.77, ‘생명’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친히 자신의 육체에 하나님의 복수를 행해 달라고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나를 비롯한 하나님의 모든 원수들을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진지함과 은혜 가운데로 이끄십니다. 

_p.102, ‘종말’ 중에서


시편들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의 연합을 간구하기는 하지만, 그들은 그 연합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만이 아니라 그 너머에 이르며, 이 땅에서의 삶과 대조를 이루기도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시 17:14-15). 따라서 하나님과 연합한 생명은 항상 죽음을 넘어 저편에 있습니다. … 우리는 이 생명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가운데서 발견하며 우리는 이 세상과 저세상에서의 생명을 위해 간구합니다.

_p.107~108, ‘종말’ 중에서


목차


추천의 글 _ 김성호 

들어가는 글 _ 에버하르트 베트게 


“주여,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법 배우기 

시편의 기도자

제목, 음악, 구절 

예배와 시편 

시편의 주요 주제 


창조 

율법 

구속사 

메시아 

교회 

생명 


고난 

죄 

원수들 

종말 

생명의 영을 바라는 기도 

아침 기도의 축복 


디트리히 본회퍼의 삶과 업적 _ 에버하르트 베트게 


시편 1편 

시편 8편 

시편 22편 

시편 51편 

시편 73편 

시편 10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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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1906년 2월 4일, 독일 브레슬라우의 유복하고 전통 있는 가문에서 팔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17세의 나이에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여, 21세의 나이에 베를린 대학교에서 박사학위(1927)를 받고 24세의 나이에 대학교수 자격(1930)을 취득했다. 

1931년 8월부터 베를린 대학교 신학부 강사로 일하기 시작했으며 11월에는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33년 9월, 교회에 대한 나치 정권의 간섭이 심해지자 이에 대항하는 고백교회 운동에 참여했다. 

1935년 4월, 칭스트(발트해)에서 고백교회 신학원을 시작하고 두 달 후 핑켄발데로 이전했다. 

1936년 2월, 베를린 대학교 신학부에서 “나를 따르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강의를 하고 그 후 제국교육부 법령에 따라 대학교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1937년 9월, 게슈타포에 의해 핑켄발데 신학원이 폐쇄되자 장소를 옮겨 가며 1940년까지 목회자 양성 교육을 계속했다. 

1939년 6월 2일, 미국 유니온 신학교의 초청을 받아 도미했으나, 얼마 후 귀국을 결심하고 7월 27일 베를린으로 돌아와 나치 정권 전복 모의에 가담했다. 

1940년 9월, 그의 행동이 국민을 분열시킨다는 이유로 모든 공적 발언과 저술 활동의 금지 조치를 당했다. 

1943년 4월 5일, 게슈타포의 가택수색으로 체포되었다. 

1945년 4월 8일, 몇 차례의 이감을 거쳐 도착한 플로센뷔르크에서 야간 즉결재판을 받고 이튿날 새벽 교수형에 처해졌다.

1925년에서 1945년까지 그가 남긴 논문, 설교, 서신 등의 다양한 저작은 총 17권의 전집(Dietrich Bonhoeffer Werke)으로 발간되었다. 이 책은 그의 대표작과 국내에 미출간된 저작(DBW Bd. 10-16) 중 일부를 발췌해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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