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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OCTRINE OF ELECTION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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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 저

BANNER OF TRUTH TRUST

2022년 11월 16일 출간

ISBN 978180040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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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from the French by Robert White

When Calvin says that he would not have spoken of election had Scripture not led the way, we need not doubt his word. If he defends the doctrine with vigour, it is because it runs as an unbroken thread through both Old and New Testaments. Like the doctrines of providence, atonement and the new birth, it is a doctrine of sovereign grace.


Calvin did not invent election: it is a doctrine which belongs to the universal church. Its importance for him lies in the fact that it anchors the work of redemption, not in our feeble powers of will, but in God's inexplicable love for sinners, and it traces that work to a determination freely made in heaven before the world began.


The present volume offers a variety of sources, newly translated from the French, which throw fresh light on Calvin's doctrine of election. In place of his more formal works such as the Institutes from which the doctrine is usually derived, texts have been selected which were intended for oral delivery to a largely non-specialist audience. The tensions inherent in the doctrine, such as God's mercy versus his justice, are honestly acknowledged and answered. Throughout, appeal is made not to philosophical speculation but to God's revealed word. To depart from Scripture, the Reformer holds, is to enter a labyrinth from which there is no way out. There is no hint of bookishness in the texts presented here. This is theology for Everyman --- clear, comprehensive and rich in practical application. And it leads, as all good theology should, to the praise of God's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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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
종교개혁의 완성가. 존 칼빈 (John Calvin. 1509~1564) 그는 천 년 이상 말씀에서 벗어나 왜곡된 길을 걸어가던 교회를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도록 방향을 전환한 종교개혁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위클리프나 후스 등이 타락한 중세 로마교회의 상부구조에 타격을 가한 종교개혁의 선구적 인물들이라면. 루터는 그 상부 구조물의 잔해를 청산하고 말씀 위에 토대를 둔 새로운 구조물을 짓는 작업을 시작했고. 그 새로운 건물의 완성의 책임은 훌 륭한 건축가인 칼빈에게 맡겨졌다. 칼빈의 예민한 지성은 자신의 사역을 선배들의 업적과 잘 조화되도록 완수하였다. 그는 만대의 교회를 위해 튼실한 신앙의 토대를 물려주었다. 그는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에 능통했다. 그가 강단에서 설교할 때는 원고 없이 헬라어. 히브리어 성경만을 놓고 설교하였다. 그는 교부신학(敎父神學)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헌에도 정통하여 수사적(修辭的) 표현에 탁월하다. 법학을 전공하여 법리(法理)에 능한 그는 논리 전개 또한 치밀하다. 이런 모든 역량이 그의 설교와 그의 저술들. 즉 《기독교강요》와 주 석과 그의 논문들에서 찬란하게 발휘되었다. 그의 주석에는 성경 본문의 해석 가운데 종교개혁 신앙의 요체들이 잘 스며 있다. 그 이전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건전한 교리 체 계(《기독교강요》에서 드러난)에 기반한 성경 해석의 전범을 보여준다. 칼빈의 주석에서는 다른 개혁자들에게 볼 수 없는 성령의 역사. 성령의 인도. 성령의 조명에 대한 강조가 많다. 그래서 그는 ‘성령의 신학자’라는 평가까지 들었다. 그는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목회하고 설교하며 저술 활동을 했다. 그의 슬로건은 “주여. 내 심장을 주님께 바칩니다. 신속히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이다. 하나님만을 높이기 원하는 그의 자세는 그의 임종의 때에도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묘비를 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soli Deo Gloria) 돌린 칼빈의 마지막 마침표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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