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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혁신학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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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출판부

2022년 10월 25일 출간

ISBN 978899724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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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들은 저자가 미국 Yale대학교 신학부 연구원(Research Fellow)으로 있다가 귀국한 1992년부터 1998년 말까지 만 7년의 기간 동안 저자가 쓰고 여러 곳에서 발표했던 개혁 신학적 관점의 신학 논문들과 서평들 중 일부를 엮어 만든 논문집이다.


이 책에 실린 나의 논문들과 나의 모든 신학적 작업은 우리네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사유와 개혁 신학의 사유의 틀을 비교하며 서로 대화하도록 하여 이 땅에 진정한 개혁 신학적 사유에 충실한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이루어지도록 하려는 목적을 지닌 것이다.


이와 같은 개혁 신학적 사유를 더 개발하며 같이 대화하기를 원하는 모든 이들을, 이 책을 통해서 저자가 섬기는 신학대학원과 한국개혁신학회와 한국성경신학회, 기독교학문연구회, 그리고 언약교회를 통한 신학적 대화에로 초청한다.


목차


저자의 말 _5

개정판을 내면서 _8


제1부 오늘의 신학적 상황 가운데서의 개혁 신학 _15

1. 종말신학의 프롤레고메나: 하나님 나라 신학을 지향하며 _17

2. 복음주의와 성경 _42

3. 존재론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의 관계에 대한 개혁주의적 입장 _53

4. 고난과 기독교: “고난의 신학”을 위한 한 시론(試論) _68

5. 성령의 인도하심과 성도의 삶 _81


제2부 과거의 신학적 전통들과 대화하는 개혁 신학 _97

6. ‘중세적 종합’을 이룬 천사 박사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한 한 고찰 _99

7. 마르틴 루터(1545-1563)의 복음에 충실한 개혁 사상과 우리,

그리고 현대 한국 교회 _105

8. 종교개혁 주간에 가까이 하면서 _111

9. 칼빈의 『기독교 강요』 작성 동기를 통해 본 신학의 과제 _115


제3부 현대주의 신학에 대한 개혁 신학적 비판 _143

10. 새로운 십자가 신학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_145

11. 헨드리쿠스 베르코프의 삼위일체론에 대한 비판적 고찰 _159

12. 판넨베르크 신학에 대한 개혁주의적 질문 _180

13. 과정 신학에 대한 서론적 비판 _189


제4부 키에르케고어에의 개혁신학적 한 접근 _201

14. 키에르케고어에게 있어서 기독교적 자아됨의 의미 _203

15. 교육가능성에 대한 연구: 키에르케고어에 대한 기독교 교육적 한 접근 _244


제5부 개혁 신학적 서평 논문 _301

1. 포이뜨리스 교수의 모세 율법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그림자 (The Shadow of Christ in the Law of Moses)에 대한 서평 논문 _303

2. 과연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본 교회론인가? _323

- 김균진, 기독교조직 신학 Ⅳ에 대한 서평 논문

3. 포스트모던 시대에 정통주의 기독교에의 추구 _343

- David F. Wells, No Place for Truth or Whatever Happene to Evangelical Theology에 대한 서평

4. 기독교 배타주의의 강력한 변증을 칭송하며 _348

- Ronald H. Nash, Is Jesus the Only Savior?에 대한 서평 논문

5. 복음주의 입장에서의 20세기 신학에 대한 평가 _364

- Stanley J. Grenz and Roger E. Olsen, 20th Century Theology: God and the World in a Transitional Age, 신재구 옮김, 20세기 신학에 대한 서평

6. 현대 상황에서의 개혁파 교회론의 제시를 칭송하며 _370

- Edmund P. Clowney, The Church에 대한 서평

7. 21세기에 대한 기독교적 대응의 한 준비 _397

- 통합윤리학회 편, 21세기의 도전과 기독교 문화에 대한 서평


인명 색인 _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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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13-114쪽 '종교개혁 주간에 가까이 하면서'중에서]


종교개혁 주간에 가까이 하면서


20세기 말에 선 한국 교회는 성경이 제시하는 교회의 바른 모습

에 비추어 볼 때 과연 어떤 점들이 개혁되어야 할까? 여러 가지 개혁의 과제가 생각될 수 있으나 가장 기본적인 문제 하나만을 생각하기로 한다.


그것은 한국 교회 개개인 성도들에게 기본적인 '교회에 속한 한 분자로서의 의식'이 희박하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 것은 종교 개혁 이전의 교회가 가지고 있던 문제 보다 좀더 심각한 것일런지도 모른다.


특히 소위 대형 교회가 많이 출현하고, 이런 교회들을 지향하는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 그저 교회의 공예배 중 하나, 둘 정도만 참여하면 교회의 성원으로서의 의무를 어느 정도는 다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신자들이 늘어났다.


또한 비교적 그 규모가 작은 교회에 속한 성도들이라고 해도 적극적으로 그 교회를 세워 나가는 일을 책임 맡아 하기보다는 자리만을 채워주면 다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네 교회에는 참으로 그 교회의 성원 역할을 하는 교우가 드물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의 성격에서 너무나도 멀리 떨어진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신약 성경의 가르침에 의하면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당신님의 피흘리신 공로에 근거해서 얼마든지 불러모으시는 개인들의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개인의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그의 보혈로 하나되게 하신 것에 근거하고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에 의지하여 자신들이 연합하여 교회를 이룬다는 생각을 해야만 한다. 이때 그 연합을 이루는 개개인들이 다 그 교회에 필수적인 성원이라는 의식이 없이는 참된 교회의 모습을 드러내기란 아주 어려운 것이다.


만일에 교회에 속한 모든 개개인들이 교회는 객관적으로 있고 그 교회에 각자가 참여할 수도 있고 또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면,이 세상에 교회가 없어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개인 성도들이 참된 교회아 의식을 갖는 것 - 이것이야말로 우리시대가 이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개혁의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참된 교회아 의식은 개개인 성도가 각기 교회를 이루는 구성 분자이고,이 개개인이 다 없어지면 이 지역의 교회는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개개인이 자기 나름의 생각과 인생의 계획과 삶의 스케줄을 가지고 그것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만 교회에 참여할 수도 있고, 참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는 진정한 교회를 이룰 수 없다.


오히려 우리는 이 시대에서의 교회의 전진과 그 방향이라는 대전제에 근거해서 각자가 받은 은사와 사명을 따라서 어떻게 자신의 인생의 길을 가야 하는 지를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의식이 없으므로 오늘날 교회에서는 자신의 스케줄에 맞추어 교회 모임의 참석 여부를 결정하고,자신의 인생의 계획과 그 진전에 따라서 지역 교회를 옮기는 문제를 결정하는 일이 많다.


또한 자신의 취향과 기분에 따라서 교회에 들어오고 나오고 하는 문제를 결정해 나가는 일이 많다. 이런 것이야말로 교회아 의식의 결여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예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고, 그가 교회를 통치하신다는 것을 무시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진정한 교인은 그런 식으로 자신과 교회의 관계를 생각해 가서는 안된다.


참된 성도는 일단 자신이 현재 속해 있는 교회가 참된 교회 인지를 점검해야 한다. 참 교회는 개혁자들이 제시하고 강조해온 교회의 표지들을 구비하고 있는 교회이다. 즉,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복음이 선포되고, 눈에 보이는 말씀인 성례가 제대로 집행되며, 이 성례에 제대로 참여하도록 교우들을 다스리는 일이 잘 이루어지는 교회가 참된 교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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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저자는 개혁신학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로서 현재 합신의 초대 조직신학 교수님이셨던 신복윤 교수님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합신의 석좌 교수직인 남송 석좌 신학 교수(Namsong Professor of Divinity)로 있다. 총신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B.A)을 공부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윤리학과 가치 교육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MA), 합동신학원을 졸업하였고, 영국 쎄인트 앤드류스 대학교(The University of St. Andrews) 신학부에서 연구(research)에 의한 신학석사(M. Phil., 1985) 학위와 신학박사(Ph. D., 1990) 학위를 받았다. 미국 Yale University Divinity School에서 연구원(Research Fellow)로 있다가(1990-1992) 귀국하여, 웨스트민스터신학원(1992-1999)과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1999-2009)에서 조직신학 교수, 부총장을 역임하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를 역임하였고(2009-2023), 한국장로교 신학회 회장(2016-2018), 한국개혁신학회 회장(2018-2020),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2020-2022), 현재는 한국성경신학회 회장(2023- )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 『현대 영국 신학자들과의 대담』 (대담 및 편집). 서울: 엠마오, 1992. Kierkegaard and Barth. Seoul: The Westminster Theological Press, 1994. 『개혁신학에의 한 탐구』. 서울: 웨스트민스터 출판부, 1995, 재판, 2004. 『교회론 강설: 교회란 무엇인가?』. 서울: 여수룬, 1996, 2판, 2002. 개정판. 서울: 나눔과 섬김, 2010. 4쇄, 2016. 재개정판. 서울: 말씀과 언약, 2020. 『진정한 기독교적 위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강해 1. 서울: 여수룬, 1998, 2002. 개정판. 나눔과 섬김, 2011. 2쇄, 2013. 3쇄, 2015. 재개정판. 서울: 말씀과 언약, 2022. 『성령의 위로와 교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강해 2. 서울: 이레서원, 2001. 2쇄, 2003, 개정판, 2009. 개정 2쇄, 2013. 개정 3쇄, 2015, 5쇄, 2023. 『인간 복제: 그 위험한 도전』. 서울: 예영, 2003. 개정판, 2006. 『기독교 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서울: SFC, 2003, 개정판 5쇄, 2009. 재개정, 2014, 2016, 2023. 『기독교 세계관으로 바라보는 21세기 한국 사회와 교회』. 서울: SFC, 2005. 2쇄, 2008. 5쇄, 2016. 개정판. 서울: CCP, 2018. 『사도신경』. 서울: SFC, 2005, 개정판, 2009. 재개정판, 2013. 2쇄, 2015. 5쇄, 2023. Kierkegaard on Becoming and Being a Christian. Zoetermeer: Meinema, 2006. 『21세기 개혁신학의 동향』. 서울: SFC, 2005, 2쇄, 2008. 개정판, 서울: CCP, 2018. 『한국 교회가 나아갈 길』. 서울: SFC, 2007, 2011. 개정판, 서울: CCP, 2018. 재개정판. 서울: 말씀과 언약, 2025. 본서. 『코넬리우스 반틸』. 서울: 도서출판 살림, 2007, 2012. 『전환기의 개혁신학』. 서울: 이레서원, 2008, 2쇄. 3쇄, 2016. 『광장의 신학』. 수원: 합신대학원출판부, 2010. 2쇄, 2010. 『우리 사회 속의 기독교』. 서울: 도서출판 나눔과 섬김, 2010. 2쇄, 2010. 『개혁신학 탐구』. 서울: 하나, 1999. 2쇄, 2001. 개정판, 수원: 합신대학원 출판부, 2012. 재개정판, 2020. 『톰 라이트에 대한 개혁신학적 반응』. 수원: 합신대학원 출판부, 2013. 2쇄, 2013. 『거짓과 분별』. 서울: 예책,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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