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선택받은 섬 백령도

  • 866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이종전(1), 김지현(6)

아벨서원

2002년 09월 02일 출간

ISBN 9788995039274

품목정보 154*225*18mm236p360g

가   격 15,000원 13,500원(10%↓)

적립금 0원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38842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백령도(白翎島)는 중국과 가깝다는 지리적 위치 때문에 역사 속에서 크게 쓰임 받는 섬이다. 또한, 남북이 분단된 지금도 그 지리적 위치 때문에 대북 방어의 요충지(要衝地)로써 막중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말하자면 백령도는 서해를 통해 전개되어 온 수천 년의 역사를 현재까지 간직하고 있는 역사의 섬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19세기 초부터 공세를 취해오던 기독교의 선교사적 접근이 백령도를 중심으로 한 대청군도(大靑群島) 지역에서 왕성하게 전개되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로, 이렇게 시작된 한국 기독교의 역사가 어느덧 187년의 연륜을 헤아리기에 이르렀다.

이백 년에 가까운 기독교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청군도의 섬인 백령, 대청, 소청에는 현재 17개소의 교회가 주민들의 둘도 없는 정신적 의지처가 되어 당당히 서있다.

이처럼 소중한 한국 기독교 초기의 선교 역사가 제대로 발굴되지 않은 채 세상에 드러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시기의 역사적 진상에 대한 기존의 기술들보다 집중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무엇보다 전문 역사학자들마저 이 지역을 소홀히 다루고 있거나 잊혀진 역사로 치부했던 사실은 아쉬운 마음이 일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 기독교 역사의 서두를 장식했던 유서 깊은 이 지역의 역사를 발굴·정리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 되었다. 이제 백령도는 명실공히 한국 기독교의 손꼽히는 성지가 될 것이 틀림없다.

 

 

머리말

 

고 김지현 집사님이 집필한 <선택받은 섬 백령도>를 증보 출판을 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많이 기쁘다. 필자가 백령도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72년의 일이다. 선친이 중화동교회에 부임하면서의 일이다. 당시는 뱃길이 쉽지 않아 뭍을 오가는 것이 어려웠다. 하여 선친이 백령도에서 목회하는 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했고, 뭍에서 동생들과 공부하면서 생활을 해야 했다. 부모님들의 마음도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한국교회사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면서 언젠가는 꼭 찾아보고 싶었던 백령도를 가족들과 함께 처음으로 찾았던 것이 20년이나 지났다. 한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그동안 정리했던 자료를 중심으로 백령도의 교회들을 소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김지현 집사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분의 백령도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그분만큼은 못되지만 학생시절에 마음으로 그리워했던 백령도에 대한 필자의 마음은 어떤 의미에서 김 집사님 못지않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뱃길이 좋아지면서 이 섬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이 백령도를 찾는 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증보판을 만드는 일에 동참했다. 백령도가 지금까지 이어온 신앙의 전통과 뜨거운 섬김의 아름다움이 이 책을 통해서 한국교회에 널리 알려져서 귀감이 될 수 있고, 새로운 힘과 은혜를 나눌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종전 목사(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원장)

 

백령기독교역사관을 뒷받침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2차 사업으로서 기독교 역사(한국초기복음전래사)를 다룬 출판물 간행을 구상하며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는데, 때마침 하나님께서 이 일을 위해 그동안 준비시켜 두기라도 하셨던 듯 적자(適者)를 보내주셨으니, 그분이 바로 사료와 정황 등을 수집하며 백령도 역사를 꾸준히 연구해 오신 김지현 집사이셨다. 기독교 초기교회사의 사장된 부분이 역사학자의 손을 빌려 조명되기를 기다려 볼 수도 있겠지만, 백령도에 오래 거주해온 백령도의 신앙인에 의해 발굴 보전될 수 있다면 그야말로 더없이 기쁘지 않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망설일 것 없이 출판을 진행하여, 마침내 백령도를 비중있게 다룬 최초의 책을 세상에 낼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우리는 한국 기독교 초기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셈이다. 김주성 목사(백령한사랑교회)

 

백령근현대사문화공원 추진위원회

201910,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는 백령도를 한국 기독교의 섬으로 지정하였다. 이제 한국교회는 지혜와 뜻을 모아 하나님의 살아있는 놀라운 역사를 전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백령근현대사문화공원 추진위원회는 백령도 담수호 주변 9만 평에 백령근현대사문화공원(가칭 백령바이블랜드)을 추진하면서 서해안 기독교 선교 벨트의 시작점이자 한국 복음 전파의 관문인 백령도를 한국 기독교 역사와 문화라는 기독교 복합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여 하나님의 살아있는 생생한 복음의 현장으로 널리 알리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표지 지도 출처

1800년 이후에 제작된 채색필사본 동람도형 지도책 (이찬 기증)우리 옛지도(2006). 1795년에 개칭된 경기도 시흥(始興), 1800년도에 개칭된 함경도 이원(利原) 등이 반영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이종전 4

발간사 김주성 8

추천사 소강석 한명수 박용규 16

저자의 말 김지현 19

 

Chapter 01 프롤로그 25

1 조선에 표착한 서양인들 26

2 조선을 탐사한 서양인들 30

3 천주교의 조선 진입 시도 35

 

Chapter 02 예시된 복음의 땅, 백령도 41

1 서해: 대청군도와 인근 해역 42

2 백령의 성서적 의미 46

 

Chapter 03 복음의 씨앗이 서해로 밀려들다 49

1 클리포드 해군 대위와 바실 홀 50

2 귀츨라프 선교사 57

3 김대건 신부 69

4 토마스 선교사 77

5 콜벳 선교사 98

6 마티어 선교사 104

 

Chapter 04 씨앗은 싹을 틔우고 109

1 한글 성경 번역 110

2 소래교회 설립 119

3 소래에 예시된 섭리 125

 

Chapter 05 백령도에 맺은 복음의 결실 127

1 허득 128

2 중화동에 예시된 섭리 146

3 김씨 부인 148

4 언더우드 선교사의 백령도 방문 154

5 허득 공의 서거(逝去) 159

 

Chapter 06 에필로그 - 백령도와 기독교 163

1 한국 기독교사의 관문 백령도 164

2 기독교가 전래 첫 번째의 섬 166

3 백령도 복음의 전령사들 발걸음 따라 170

4 대청도소청도 203

 

Chapter 07 부 록 221

1 연표(年表) 222

2 본문 용어 해설 및 참고문헌 226 

 

 

추천의글

 

이 책은 오늘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게 하는 역사의 기록을 담고 있다. 일찍이 여러 기독교 학자들을 통해 발굴되고 연구되어 고증된 사료들이 역사 속 백령도의 가치를 다양하게 확인시켜 주었는데, 그 중 백령한사랑교회 고 김지현 집사님을 통해 기록된 <선택받은 섬 백령도>는 분명 큰 의미가 있다.

선교사들의 첫 발걸음의 숨결과 발자취가 남아 있는 백령도를 특별히 주목하고 따라가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사 속에 자리한 하나님의 섭리를 이 기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요즘과 같은 참담한 시간 속에 우리나라가 지금의 위상을 갖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를 확인한다면 우리는 축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장)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

(시편 571)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이종전(1)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역사신학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은퇴와 함께 석좌교수로 교계 여러 가지 일을 감당하고 있다. 그는 역사적 기독교회의 정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개혁파신학연구소]와 [한국기독교회사연구소]를 설립하여 활동하는 등 일련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 복음과 신문화를 전해준 선교사들의 발자취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신앙의 유산들을 발굴, 정리, 소개하면서 교훈을 통해서 한국 교회의 신앙과 교회형성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찾아 감당하고 있다. 인천 어진내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2016년부터 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을 맡아 인천 지역 교회들을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 저서 '한국장로교회사' '한국 교회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 20여 권과 역서로는 '개혁파신앙이란 무엇인가?' '장로교회의 정치원리' 등 10여 권이 있다. 함께 보면 좋은 책 ? 이종전의 인천기행
김지현(6)
1935년 남원 출생 백령 한사랑교회 집사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