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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기 부산지방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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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4)

카리타스(도)

2024년 07월 26일 출간

ISBN 9788997087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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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_이상규 (李象奎) / 7


1. 6.25 전쟁과 부산 / 11

1) 전쟁의 발발, 확대되는 전선 / 11

2) 피난지 부산 / 16

3) 임시수도 부산 / 22

4) 부산으로 온 이승만 대통령 / 25

5) 경남도지사 양성봉 장로 / 27

6) 기독교회의 상황과 피난민교회의 설립 / 30


2. 부산의 기독교계 / 37

1) 한경직 목사의 남하와 부산영락교회 / 37

2) 다비다 모자원의 개원 / 40

3) 원한경 박사의 순직 / 44

4) 부산 교계의 기도운동 / 47

5) 부산 교계의 구국운동 / 52

6) 이승만 대통령의 초량교회 예배 / 58

7) 마리안 앤더슨의 부산공연 / 61


3. 부산에 온 전도자들과 군목들 / 65

1) 밥 피어스 목사 / 65

2) 빌리 그래함 목사의 부산 방문 / 69

3) 빌리 그래함 목사의 부산집회 이후 / 74

4) 빌리 그래함 목사의 반공(反共)설교 / 77

5) 군목제도의 시작 / 79

6) 6.25 참전 미군 군목들 / 85

7) 부산에 온 유대인 군목 밀턴 로젠(Milton J. Rosen) / 87

8) 밀턴 로젠의 눈에 비친 부산의 일상 / 94


4. 전쟁기 부산에서의 의료 기관의 설립 / 99

1) 서전병원(瑞典病院, Swedish Red Cross Hospital) / 99

2) 부산 무료 소아과 병원 / 103

3) 전영창과 복음병원의 설립 / 107

4) 일신병원의 설립 / 111

5) 빌 왈레스 기념 침례병원 / 114

6) 부산아동자선병원 / 119


5. 전쟁기 부산에서 일한 선교사들 / 124

1) 레이먼드 프로보스트 / 124

2) 포로선교사 옥호열 / 129

3) 포로선교사 옥호열2 / 133

4) 포로선교사 옥호열3 / 137


6. 구호 단체와 선교사들의 구호활동 / 142

1) 기독교세계봉사회(CWS) / 142

2) 메노나이트중앙위원회(MCC) / 145

3) 기독교아동복리회(CCF) / 158

4) 컴페이션과 기타 구호기관들 / 164

5) 구호활동에 나선 선교사들 / 168

6) 안두화 (Edward A. Adams) / 171

7) 권세열 (Francis Kinsler) / 174

8) 밥 피어스(Bob Pierce)와 하워드 마펫(Dr. H. Moffett) / 182

9) 최의손 (William H. Chisholm) / 185

10) 기독교세계봉사회의 헨리 D. 아펜젤러 / 187


7. 전쟁기 부산에서의 신학교육 / 191

1) 고려신학교 / 191

2) 조선신학교 / 195

3) 장로회신학교 / 198

4) 총회신학교 / 202

5) 대한신학교 / 206

6) 감리교신학교 / 209

7) 서울신학교 / 213


8. 6.25 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 216

1) 6.25 전쟁의 의미 / 216

2) 전쟁, 어떻게 볼 것인가? / 221


본문 펼쳐보기


이번에 ‘6.25 전쟁기 부산지방 기독교’라는 책을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6.25 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전쟁기 부산지방 기독교, 혹은 부산지방 교계의 상황이 어떠했던가를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쓴 글을 엮은 것입니다. 이 글은 본래 부산에서 발간되는 「한국기독신문」 864호(2020. 5. 27)호부터 916호(2022. 12. 25)까지 50여 회 연재한 원고를 정리한 것입니다. 

1950년 6월 25일 시작된 전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으로 휴전하기까지 3년 1개월 2일, 곧 1,129일 동안 계속되었고, 부산은 마지막 피난지였습니다. 전쟁 발발 직전 부산시 인구는 47만 명에 불과했으나 부산 인구는 급증했고 1.4 후퇴이후 84만여 명으로, 후에는 1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전쟁이 발발하자 수도는 대전으로(6. 27), 대구로(7. 16)로 이전하였고, 8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부산이 임시수도가 됩니다. 서울로 환도했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1951년 1월 3일부터 1953년 8월 15일까지 부산은 다시 임시수도가 됩니다. 그래서 부산은 2년 10개월 7일, 곧 1,023일 간 임시수도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은 마지막 피난지였고,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의의 피난처’였습니다. 

임시 수도이자 피난 도시 부산은 혼란과 무질서, 고통과 아픔, 좌절과 절망의 도시였고 치열한 생존을 위한 또 다른 전쟁터였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기독교회의 상황은 어떠했을까요? 그리고 기독교와 기독교 구호기관, 혹은 선교사들은 어떻게 피난민들을 돕고 구호활동을 전개했을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입니다. 전쟁의 발발과 피난지 부산의 상황, 피난민들의 부산 이주와 교회 설립(1장), 부산에서 전개된 기도운동과 구국운동(2장), 밥 피얼스와 빌리 그래함의 부산 방문과 전도집회, 부산에 온 첫 유대인 군목의 활동(3장), 그리고 전쟁기 부상당한 자와 피난민들을 위한 부산에서의 의료기관의 설립과 활동(4장), 피난민들을 돕고 구호 활동을 전개했던 선교사들(5장)과 구호 단체(6장), 그리고 전쟁기 피난지에서 계속된 신학교육(7장) 등에 대해 소개하고, 전쟁, 그리고 6.25 전쟁을 어떻게 볼 것인가(8장)를 정리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발발한 전쟁을 ‘6.25사변’, ‘6.25동란’, ‘한국전쟁’ 혹은 ‘6.25전쟁’이라고 말하지만 이 책에서는 주로 ‘6.25전쟁’이라고 썼습니다. 이 책은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고 불충분하고 또 누락된 주제나 인물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전쟁기 외원단체나 구호기관, 피난민을 위해 일했던 이들에 대한 기록이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기 부산에서의 기독교의 현실과 기여, 구호와 봉사 등 기독교회의 활동을 헤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천의글


이상규 교수님은 부산경남교회사 연구의 마중물이자 본류이다. 교단을 초월해 존경받는 스승이며, 따뜻하고 인자한 멘토이다. 호주교회의 초기선교는 물론이고, 부산경남지역 교회사의 변곡점인 6.25전쟁에 대한 독보적이고 다면적인 선행연구를 진행해왔다. <6.25전쟁기 부산지방 기독교>는, 전시 한국교회의 현황, 부산지역교회의 형편, 선교회의 구호활동, 전후 신학교육을 통한 교회재건 노력 등 6.25전쟁의 교회사적 의미를 포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전쟁’에 관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상규 교수님의 지난 삶과 신앙을 통해 손수 보여주신 ‘평화’에 대한 소망과 소신이 곳곳에 진하게 스며들어 있다.

_ 탁지일 박사 <부산장신대학교 교수, 역사신학>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전쟁기 부산지방 기독교회의 여러 사실들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역시 이상규 교수님이야’라고 감탄했다. 부산 경남지방 기독교 연구자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저자의 그간의 연구는  후학들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고 확신한다.

_ 박시영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회장>

교회사 연구의 공신력 있는 이상규 교수님의 ‘6.25전쟁기 부산지방 기독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고아, 전쟁미망인, 상이용사, 그리고 수많은 피난민의 아픔과 이들을 위한 기독교계의 사랑과 자비의 사역에 대해 섬세하게 기록하였다. 저자의 성실한 연구는 독자들에게 그 시대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해하며, 신앙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_ 박태안 박사 <거창 우리교회 담임 목사>


한국교회의 인정받는 학자이지만 평범한 일상과 그 주변에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살피시는 저자의 이 책 출간을 축하드린다. 이 책은 공간적으로는 부산을, 시간적으로는 6.25 전쟁기를 다루고 있다. 은퇴 이후에도 성실하게 사료를 발굴하여 잊혀진 과거를 추적하고, 정성스럽게 다듬고 곱게 빚어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저자에게 경의를 표한다. 덕분에 ‘노인과 바다’로 전락해버린 듯한 내 고장 부산이 실은 어거스틴이 말한 그 ‘하나님의 도성’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의 역사 연구는 비루한 주변을 살아있는 공간으로 바라보게 하는 비범한 힘이 있다.

_ 박효빈<교사, 부산 사직동교회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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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4)
저자는 고신대학교 신학과(BTh)와 신학대학원(MDiv), 그리고 대학원(ThM)을 거쳐 호주장로교신학대학(PTC)에서 교회사를 연구하고, 호주신학대학(ACT)에서 신학박사 (ThD) 학위를 받았다. 미국 Calvin College과 Associated Mennonite Biblical Seminary 방문교수였고, 호주 Macquarie University 초기기독교연구소 연구교수(2002-2003)였다. 고신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저자는 통합연구학회 학술상(1991)을 수상한 이래 한국교회사학연구원 학술상(2010), 기독교문화대상(2010), 올해의 신학자상(2012)을 수상했다. 또한 한국장로교신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개혁신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국제신학학술지 Unio Cum Christo의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교회개혁사』(성광문화사, 1997), 『부산지방 기독교전래사』(도서출판 글마당, 2001), 『교회개혁과 부흥운동』(SFC, 2004), 『헬라로마적 상황에서의 기독교』(한들출판사, 2006), 『한상동과 그의 시대』(SFC, 2006), 『개혁주의란 무엇인가?』(고신대학교 출판부, 2007), 『한국교회 역사와 신학』(생명의 양식, 2008). 『교양으로 읽는 역사』(SFC, 2009), To Korea With Love (Presbyterian Church of Victoria, Australia, 2009), 『부산경남지역 기독교회의 선구자들』(고신대학교 출판부, 2012), 『구약의 메시지』(킹덤북스, 2013), 『한국교회사의 뒤안길』(킹덤북스, 2015), 『해방전후 한국장로교회의 역사와 신학』(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2015) 등과 역서, 『기독교강요란 어떤 책인가?』(와타나베, SFC, 2009), 『기독교신앙과 전쟁책임』(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 2008), 『초기그리스도인들이 본 전쟁과 평화』(KAC, 2010), 『베어드의 선교일기』(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 2013) 『헤리티지 스토리』(CLC, 2011), 『윌리엄 베어드의 선교일기』(숭실대학교 기독교박물관,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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