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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과연 타고나는 것일까 - 동성애 유발요인에 대한 과학적 탐구

동성애 유발요인에 대한 과학적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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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평 외 외5인 저

라온누리

2014년 11월 19일 출간

ISBN 9788986767384

품목정보 1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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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과연 유전적인가?
동성애가 유전하는 ‘선천성 현상’이라는 주장의 허구,
동성애 유발요인에 대한 과학적 진실을 파헤친다!!



[서문]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이라면 동성애는 불가항력적이니 것이 된다. “엄마가 낳았잖아. 내가 이렇게 낳아 달라고 부탁했어?” 영화나 TV드라마 속에 자주 거론되는 이런 이야기들이 동성애 옹호론자들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동성애가 타고난 것이 아니라면? 동성애가 후천적 요인의 영향을 받은 개인이 자신의 의지적 선택에 의해 이를 받아들인 결과라면 어떻게 되는가?
_이왕재(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의학박사)

동성애에 관한 연구 결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명쾌하게 밝힌 탁월한 책이다. 동성애를 ‘타고난 것’으로 오해하게 만들었던 논문 결과들이 최근 연구에 의해 어떻게 뒤집어졌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 시대의 한국 지식인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_김영길(전 한동대학교 총장)

동성애는 과연 유전적인가? 이 질문에 대해 가장 명확하게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책이 출간되었기에 무척 기쁩니다. 동성애가 유전하는 ‘선천성 현상’이기에 어쩔 수 없다는 많은 주장의 허구에 대해 이 책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습니다.
_박상은(샘병원 의료원장, 성산생명윤리연구 소장)

성적취향, 유전, 인권 등을 주창하면서 동성애자 차별금지법을 표면에 내세우는 것은, 대다수의 이성애자들에 대한 역차별이 될 수도 있다는 자체 모순을 안고 있다. 동성애의 실체를 정확히 알고, 하늘·자신·남·자녀·부모·조상에게 떳떳한 삶을 살아가자.
_김종철(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의학박사)

이 책은 과학적인 방법을 총동원하여 동성애가 결코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도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것도 아니라는 명확한 결론을 도출해낸다. 동성애와 관련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이 읽는다면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될 것이다.
_채정호(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그동안 각 개인의 정치적 성향과 사회 인식 편향 정도에 따라 달랐던 동성애 문제에 대한 과학적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책으로, 동성애 반대론자들 뿐 아니라, 동성애의 원인과 사회 논쟁에 관심이 많은 동성애 지지자들도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_유정칠(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동성애가 왜 생기는지에 대한 과학적 연구들을, 특히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가 “동성애를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태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다.”고 말을 하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면, 그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는 동성애자가 불쌍하게 보이며, 어쩔 수 없이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을 비난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드라마와 영화를 보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성애가 태어나기 전에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결정된다면, 동성애는 치유가 불가능하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에서 벗어나려고 애쓰지 않고, 자신의 동성애를 인정하고 살 수밖에 없다. 동성애자들에게는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인지 아닌지의 여부가 앞으로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하다.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결정된다면 동성애를 도덕적인 문제가 없는 정상으로 인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동성애자로 결정되어져서 태어나므로 그러한 동성애자를 비난할 수 없다. 피부색, 인종처럼 선천적으로 결정되어 태어나는 것을 이유로, 그러한 사람들을 비난해서는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반면에 동성애가 자신의 의지로 선택된 것이라면, 그러한 선택을 한 그 사람에게 도덕적인 책임을 물을 수가 있다. 따라서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인지 아닌지는 다른 사람들이 동성애자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정하는 핵심적인 사항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현대사회에서 논란이 되는 동성애에 대한 객관적 논의를 위하여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필요하다. 또한 동성애가 환경 또는 학습/경험에 의해 생긴다면, 새로운 환경과 학습/경험을 통해 동성애를 고칠 수가 있다.

일반인들이 단편적으로 알고 말하는 대부분의 내용들은 논문으로 발표된 것을 언론에서 간략하게 소개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언론에서 짧게 기사화한 내용들이 동성애의 선천성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만들어낼 때가 자주 있다. 왜냐하면 현대사회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진영과 동성애를 반대하는 진영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구조 가운데 있기 때문이다. 각 진영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을 부각시켜서 알리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동성애의 선천성을 조사한 논문들의 내용은 일반인이 이해하기에 어려운 것들이므로, 그러한 논문 내용을 해석하고 편집한 중간 전달자의 의도대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본서에서는 현재까지 발표된 논문들의 정확한 내용과 의미를 확인하여 동성애의 선천성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한다. 동성애의 선천성에 관한 여러 논문들의 결과를 알기 쉽게 정리하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동성애는 유전도 아니며 선천적인 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본서에서는 가능한 논문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전달하려고 노력하였으며, 되도록 알기 쉽게 쓰려고 노력하였다. 그러기 위하여 방대한 연구 결과 중에서 핵심적인 논문들을 선택하여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최근에도 관련 논문들이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으므로, 아직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은 것을 다루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본서에 소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앞으로 확실하고 새로운 사실이 발표되어 일정 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개정판을 낼 것을 약속한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네일 와이트헤드와 브라이어 와이트헤드가 공저한 ‘My Genes Made Me Do It! Homosexuality and the Scientific Evidence’이란 책과 와이트헤드 책을 토대로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에서 편집한 ‘동성애에 대한 불편한 진실’이란 책에서 발췌되었으며, 그 책에 있는 그림과 내용들을 발췌하는 것을 허락하신 저자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본서를 집필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2014년 6월에 전국 고등학생들이 치른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관한 문제가 세 개 나왔다. 그런데 세 문제 모두 학생들로 하여금 동성애자와 동성결혼을 옹호하는 인식을 갖도록 유도하였다. 즉, 동성애자를 비도덕적이라고 보는 시각은 잘못되었으며,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것이 외국의 추세이며 옳다는 인식을 갖도록 만든다. 동성애를 옹호하는 교육을 하면 다음 세대의 성의식이 왜곡되고 결국 서구처럼 동성애를 합법화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교사들에게 동성애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리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였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 모두가 동성애는 타고나는 것이라는 오해에 빠지지 말고 바른 진리 위에 굳건히 서고 건전한 성윤리를 유지하기 바란다.

2014. 10. 15.

- 저자 일동



이 책에서는 위에서 소개한 내용들을 전제로 소개한 뒤 유전(쌍둥이 연구, 가계연구) 및 유전자 연구, 선천성 연구, 신경학적 (두뇌) 연구, 성호르몬 연구 등의 방법으로 다각도로 조사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어떤 과학적 근거도 동성애가 타고나는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으며, 오히려 과거의 잘못된 조사와 무분별한 발표, 그리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보도 등이 동성애의 합법화를 위한 편협적 연구였음을 드러내준다.
이 책은 생물물리학자인 길원평 박사(부산대학교 교수)가 대표저자이며, 도명술, 이명진, 이세일, 임완기, 정병갑 교수 등 다섯 명의 전문가가 함께 집필했다. 이 책의 연구 결과들은 매우 전문적이지만 일반인들도 면밀히 살펴보면 다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동성애자들이 과학적으로 자신들의 일탈을 합리화하고 있는 중대한 기로에서 반드시 제대로 알고 널리 전해야 하므로 이 책을 통해 전문적 지식을 습득해 자녀와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일반 대중들을 바르게 인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동성애 합법화를 주장하는 정치인이 나오고, 동성애자들이 퍼레이드를 할 정도로 국내에서 동성애 확산 움직임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마당에 시기적절한 출간이 무척 반가운 책이다. 


1. 동성애 확산과 차별금지법
국내에서 차별금지법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차별금지법은 차별을 금지하는 법인데, 차별의 법적 의미는 분리, 구별, 제한, 배제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것이다. 동성애가 차별금지법에 포함되면, 동성애자들을 손가락질하고 조롱하고 괴롭히는 일체의 행위가 금지된다. 또한 동성애를 분리하거나 구별조차 해서도 안 된다. 즉 동성애를 윤리적 문제가 없는 정상으로 인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차별금지법에 동성애와 같은 윤리적인 것은 차별금지 사유로 포함되어서는 안 된다.
동성애가 차별금지법에 포함된 이후, 변화된 상황에 관련된 외국의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하겠다.
 1> 공공장소에서 "동성애는 비도덕적이다. 비정상이다. 죄이다."라고 표현하면 처벌받는다.
 2> 동성애를 비정상이며 비도덕적인 행위로 보는 견해는 동성애에 대한 혐오나 편견이라고 간주하여 교육내용, 생활지도기준에 포함할 수 없고 교육할 수 없다.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미국 매사추세츠에서는 ‘게이와 레즈비언 긍지의 날’이 되면 초등학교 전학생에게 철저하게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정상이라고 가르친다. 캐나다 토론토의 교육청은 1학년(6세) 학생에게 사람의 성기에 대해, 6학년 학생에게 자위의 즐거움, 7학년 학생에게 이성 간 성행위 및 항문 성행위를 가르친다.
 3> 동성애자의 권리만 보호받고 건전한 성윤리를 가진 대다수 국민의 기본적인 권리 또는 자유가 심각히 제한 또는 침해당한다. 미국 아이다호주는 동성결혼 주례를 거절한 목사에게 180일의 감옥형과 매일 1000달러의 벌금을 동성결혼을 주례해줄 때까지 내도록 했다. 미국 뉴멕시코 인권위는 레즈비언 커플의 결혼기념 촬영을 거부한 사진사에게 약 69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미국 오레곤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부부는 동성결혼식 케이크 제작을 거부한 후, 주정부가 부과한 15만 달러(1억6천만 원) 벌금으로 파산위기에 처했다.
 4> 동성애자인 학생을 불러 동성애를 중단하도록 상담이나 설득할 수 없으며, 그러한 상담을 하면 처벌을 받는다. 학생을 불러 동성애를 중단하라고 권유하면, 동성애란 이유로 수치심이나 모욕감 등을 느끼게 하였다고, 즉 차별을 하였다고 처벌받을 테니까, 동성애로 물의를 일으키더라도 어떤 노력도 할 수 없다.
 5> 동성애 확산을 막으려는 모든 노력이 금지되므로 동성애가 확산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방관하게 되어 결혼율의 감소, 저출산, 에이즈 확산 등의 사회병리 현상들이 심화될 수 있으나 그것을 반대하거나 경종을 울릴 수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면세 혜택을 박탈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법은 보이스카우트, YMCA, YWCA 등의 25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2. 동성애의 정의 
동성애자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첫째, 동성을 향한 성적 끌림(sexual attraction) 현상을 나타낸다. 둘째, 동성과의 성관계(sexual behavior)를 가진다. 셋째, 동성애자로서의 성 정체성(sexual identity)을 가진다. (중략) 동성애자들은 성전환자들과 더불어 하나의 공통된 집단을 이루는데, 이들은 GLBT로 통칭된다. 이는 남성 동성애자(gay), 여성 동성애자(lesbian),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 등을 의미한다.

3. 킨제이 보고서가 왜곡한 동성애자의 현황 
동성애자의 비율을 조사한 최초의 학자는 알프레드 킨제이이다. 킨제이는 1948년에 5,3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남성의 성적 행동’이란 책을 출판하였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내용도 엄청나게 방대하다. 이 책은 즉각 서구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그 이후의 성적 행동 연구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다. 그는 이 책에서 미국 남성의 13%가 16세에서 55세까지 최소 3년 동안 동성애 경향을 보인다고 주장하였고, 1953년에 쓴 "여성의 성적 행동"이란 책에서 여성 동성애자가 7%라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킨제이 자신은 이성애와 동성애를 함께 즐긴 양성애자였다. 그래서인지 근친상간, 어린이나 동물과의 성행위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성행위를 옹호하였으며, 성에 가해진 문화적·종교적 제한에 대해 분노하였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하여 수백 명의 남성 매춘부, 1,200명의 성범죄자, 성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고등학교에 소속된 300명의 학생, 다수의 소아애호자, 노출증 환자, 교도소의 수감자 등을 자신의 연구대상에 포함시켜서 이들이 최소한 전체 표본의 1/4을 차지하도록 하였다. (중략) 그가 책을 쓴 목적은 남녀 간의 사랑인 이성애가 성적 행동의 표준이 아님을 증명하고 이성애자들에게 동성애적 경험을 조장하려는 것이었으며, 그 목적은 상당히 달성되었다. 
록펠러대학의 보엘러(Voeller) 교수는 킨제이 결과를 사용하여 인구의 약 10%가 동성애자라고 주장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을 대중매체, 국회, 법원, 교회, 정신과 의사 등에게 널리 퍼뜨렸다. 그 결과, 미국에서는 1980년과 1990년대에 인구의 10%가 동성애자라는 것이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고, 그 결과 불행하게도 법을 만들고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때에도 그 왜곡된 사실이 반영되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보엘러 교수는 나중에 공개적으로 자신도 동성애자임을 밝히고 현대 동성애 인권단체의 창시자가 되었다. 
네일 와이트헤드와 브라이어 와이트헤드 박사는 1988년부터 2010년 사이에 수행된 여러 설문조사 결과를 수집하였는데, 수집된 결과들에 의하면, 남성 동성애자 빈도의 평균값은 약 1%이며, 여성 동성애자 빈도의 평균값은 약 0.6%이었다. 그래서 남녀를 합했을 때에는 동성애자가 대략 0.8%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남성 양성애자와 동성애자를 합한 수치의 평균값은 약 2.9%이고, 여성 양성애자와 동성애자를 합한 수치의 평균값은 약 1.8%이었다. 그래서 남녀 양성애자와 동성애자를 합했을 때에 평균값은 대략 2.4%라고 볼 수 있다.
2003년의 캐나다 공중위생조사에서는 동성애자가 1%, 양성애자가 0.7%이었고, 2006~2008년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실시한 가족성장전국조사에서 동성애자가 1.4%, 양성애자가 2.3%이었으며, 2010년의 영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는 동성애자가 1%, 양성애자가 0.5%이었다. 이 결과들로부터 킨제이의 연구결과가 과장되었음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과거의 연구와 그에 따른 주장이 과장된 것이 확실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과장을 알았다 하더라도 이미 동성애가 상당히 확산되어 정치적인 압력단체를 형성할 정도로 증가하였으므로 돌이키기에는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 

4. 한국의 동성애자 수 
한국성과학연구소가 2003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 남성 2,000명을 설문조사하여 그 중 1,613명을 분석한 결과, 자신을 동성애자로 밝힌 비율은 0.2%이고, 양성애자로 밝힌 비율은 0.3%이고, 동성애 경험이 있는 비율이 1.1%이었다. 같은 단체가 2011년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의 1.1%와 여성의 0.3%가 한두 번이라도 동성애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동성애 경험이 있는 남성의 비율이 1.1%로 2003년과 2011년이 동일하므로, 최근 들어 동성애자의 비율이 거의 변동되지 않은 것으로 가정한다면, 현재 동성애자로서의 성정체성을 가진 남성은 2003년의 결과처럼 0.2%보다 작다고 볼 수 있다.
(중략)
아직 한국의 동성애자 수는 많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동성애를 용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어서 지금이 동성애 확산 저지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본다. 지금 동성애 확산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으면, 동성애자의 숫자가 어느 정도 이상으로 증가하여 하나의 압력단체를 이루게 되어 서구 사회와 같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다.

5. 동성애의 선천성에 관한 왜곡 연구 사례 
동성애에 대한 유전자, 두뇌,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 비율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시간 순서대로 살펴보면, 1990년대에 집중적으로 동성애는 유전이며 선천적인 것이라고, 즉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고 오해하게 만드는 논문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러한 논문들을 접한 서구 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 후 10년 쯤 흐른 후에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고 오해하게 만든 논문들이 잘못되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미 사람들의 마음속에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는 잘못된 지식이 깊이 심겨졌으며, 동성애자들이 지속적으로 정치, 문화, 교육 등의 영역에서 압력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서구 사회에는 동성애는 타고난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가 여전히 널리 퍼져 있다. 
- 본문 중에서

목차

· 서문
· 추천사

Ⅰ. 동성애란 무엇인가?

1. 동성애의 정의
2. 동성애자는 얼마나 많은가?
킨제이보고가 왜 틀렸나?
3. 한국의 동성애자 빈도
4. 동성애의 선천성에 관한 왜곡된 연구 사례
국내에서의 영향

Ⅱ. 동성애는 유전되는가?

1. 생명체의 행동양식에 대한 유전자의
일반적인 사실
2. 동성애로는 출산할 수 없다
동성애 옹호론자들의 반론에 대한 반론
3. 쌍둥이 연구
1) 칼만(Kallmann)의 연구
2) 1990년대 베일리(Bailey)의 연구
3) 킹(King)과 맥도날드(McDonald)의 연구
4) 2000년의 베일리(Bailey)의 연구
5) 켄들러(Kendler)의 연구
6) 랑스트롬(Langstrom)의 연구
7) 요약
4. 동성애 유전자는 존재하는가?
1) 해머(Hamer)의 연구
2) 라이스(Rice)의 연구
3) 무스탄스키(Mustanski)의
연구(해머 포함)
4) 라마고파란(Ramagopalan)의
연구(라이스 포함)
5) 베일리(Bailey)의 연구
6) 요약
5. 동성애에 미치는 유전적 영향의 상대적 비율 1) 유전적인 영향보다 환경적인 영향
2) 과장된 유전적인 영향
3) 환경적인 영향과
유전적인 영향의 상대적 비율 변화
6. 기타 일반적인 유전학에 기초한 추론
1) 다유전자적(multigenetic) 유전
2) 돌연변이

Ⅲ. 동성애는 태아기의 성호르몬에 의해
결정되는가?

1. 동성애자의 손가락과 태아기 호르몬의 영향
1) 윌리엄(William)의 연구
2) 윌리엄 논문에 대한 추가 반론
2. 태아기 과량 분비 호르몬의 영향
1) 디에틸스틸베스트롤의 영향
2) 선천성 부신 과형성
3. 태아기의 호르몬 직접 측정과 그 영향
4. 요약

IV. 동성애를 하게 만드는
두뇌를 갖고 태어나는가?

1. 성호르몬과 두뇌 형성
2. 시상하부 간질핵
1) 리베이(LeVay)의 연구
2) 바인(Byne)의 연구
3. 전교련
4. 뇌량
5. 뇌영상 연구
6. 요약

V. 동성애의 선천성을 주장하는 기타 논리

1. 발생 과정의 문제
2. 형이 많아지면 남동생이 동성애자가 될
확률이 증가한다? - 면역이론
1) 형 효과를 부정하는 연구
2) 형 효과에 대한 반론

VI. 동성애가 유전 및 선천성이 아니라면?

1. 동성애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유전과의 관련을 시사하는 요인
2) 환경적 영향을 시사하는 요인
2. 유전보다 환경/경험
1) 성장환경
2) 연령 증가에 따른 동성애 경향의 감소
3. 환경/경험이 두뇌에 미치는 영향
1) 경험이 두뇌 구조에 미치는 영향
2) 두뇌의 가소성(plasticity)
4. 의지적 선택
1) 경험의 영향
2) 의지적 선택
3) 강한 의존성

VII. 오해와 진실

1. 동성애가 선천적임을 주장하는 이유
2. 유전적인 영향과 무관하게 비정상은 비정상

VIII. 요약과 결론

1. 요약
2. 결론
3. 우려되는 한국의 미래

부록 1. 차별금지법의 문제점

부록 2. 동성애의 보건의료적 문제점

1. 항문성교
1) 구조적 문제점
2) 기능적 문제점
3) 면역장애
4) 위생적 문제점
5) 장전염병
6) 성병
2. 에이즈
1) 국내 통계
2) 고위험군
3) 외국 통계
4) 동성애자가 에이즈에 잘 걸리는 이유
5) 국내 청소년과 청년의 에이즈 감염 급증
6) 생존 에이즈 환자의 장기 후유증
① HIV/AIDS에 흔한 암
② 기타
7) 에이즈 치료
8) 의료비 문제
9) 우려되는 한국의 미래
10) 동성애자의 헌혈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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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원평
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는 부산에서 출생했으며, 부산중학교, 부산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으로 유학 가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산타바바라 분교(UCSB)에서 이론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물리학과에서 35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였다. 2021년 2월 정년퇴직 후, 3월부터 한동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6년 국가인권위가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할 때, 성적지향이 차별금지사유에 포함된 것을 알고 반대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 15년 동안 바성연, 동반연, 진평연 등의 단체 설립 과정에 참여했다. 텐트 농성, 삭발 등으로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 등의 제정 반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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