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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 총서 2) 칼뱅 작품선 1

교회 법규 신앙고백서 교리문답서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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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

박건택 역자

부흥과개혁사

2021년 12월 01일 출간

ISBN 9788960926691

품목정보 152*225mm4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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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뱅의 1차 제네바 사역의 내용을 알려 주는 작품으로 <제네바 교회 설립 시안>, <제네바 신앙교육서>, <[파렐]의 제네바 신앙고백서>는 칼뱅이 신학 논문과 팸플릿을 통해 신학 논쟁에 뛰어든 논쟁자였을 뿐만 아니라 파렐과 더불어 새 교회를 설립하기 위해 활동한 교회의 인물이었음을 입증한다. 아직 유형교회 이론을 갖지 못한 스트라스부르 시절 이전 칼뱅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네바 시가 성찬을 연 4회로 제한한 것이 개혁교회의 전통이 되고 만 상황에서, "우리 주님의 성만찬이 자주 거행되고 빈번하게 실시되지 않는 한 교회가 제대로 질서가 잡혔다고 말할 수 없다"라는 칼뱅의 말은 개혁교회가 역으로 개혁되어야 할 요소를 정확히 지적하는 것 같다. 스트라스부르 체류 이후 2차 제네바 사역 초기의 작품인 <1541년 제네바 교회 법규>에서 마르틴 부처에게 영감을 받아 제시한 네 직분 제도(목사, 교사, 장로, 집사)는 이후 개혁/장로교회의 기본 골격이 되고, <제네바 교리문답서> 역시 제네바 교회 어린이 교육의 기틀이 된다. <1561년 제네바 교회 법규>는 오랜 세월 여러 난제를 경험하면서 종전 법규를 개정 증보하다가 새로운 법규 제정의 필요에 따라 제정되었다.



[편역자 서문 중에서]


1990년대 초부터 진행해 온 편역자의 칼뱅 한국어화 작업은 다음 두 가지 목적을 갖는다. 하나는 한국 장로교회의 영적 뿌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고전 인물의 한국어 텍스트가 총서로 묶여 도서관 및 관련된 개인/단체 서재에 꽂혀 있어 활용되어야 할 당위성이다. 활용이라 함은 일례로 논쟁이 되는 사건(세르베투스 사건은 대표적인 사례)을 텍스트로 확인해 보는 일이며, 나아가 2차 자료의 정당성과 부당성을 지적하는 일이다. 다른 하나는 한국의 칼뱅, 나아가 동아시아의 칼뱅의 가능성 여부를 타진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길 바라는 소망이다. 번역의 정확성도 여전히 미흡한데다, 아직 아무 결과물도 내놓지 못한 채 거창한 주제를 언급하는 것이 부끄럽고 송구한 마음이지만, 이것이 편역자가 지금껏 시도해 온 무모할 수도 있는 도전의 궁극 목적이다.

첫째 목적은 텍스트의 분량과 정확성으로 평가될 수 있다. 분량으로 말하면 전집이 아니기에 추가되어야 할 문서들이 더 있을 수 있지만 주요 소품들은 모두 갖춰졌다. 16세기 용어의 정확성은 지속적으로 확인될 필요가 있다. 소품의 내용 확인에 목적을 두었던 편역자에게는 중세와 근대를 아우르는 유럽의 정치와 법을 아우르는 제도사까지 연구할 여력이 없었다.

둘째 목적의 성취 여부는 방법론에 달려 있다. 칼뱅의 <서간집> 1권과 <기독교 강요>(1541) 프랑스어 초판이 청년 칼뱅을 통해 개혁신학의 태동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면, 이제 칼뱅의 생애를 관통하는 본 소품집은 제네바의 개혁교회와 신학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얼마간 직접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기독교 강요> 최종판은 당연히 이 과정의 결과물로 여겨질 수 있다. 이 제네바 개혁신학은 유럽과 신대륙으로 이동하는 동안 모판의 역할을 수행했지만, 또한 각 현장의 수용 과정에서 전혀 변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서양 세계에서 역사적 개혁주의는 무엇을 의미하며, 비 서양 세계의 다른 토양에서 개혁교회와 신학을 수용하고 확장시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현재로서는 토론만을 양산시킬 뿐인 이 질문 앞에서 우리가 정당하게 할 수 있는 길은 처음으로 돌아가 보는 일이다. 그래도 질문은 계속된다. 제네바 개혁자가 전기 칼뱅과 후기 칼뱅으로 나뉠 수 있는가? 우리는 이 소품집에서 칼뱅의 변화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가? 답을 얻으려면 직접 읽어 보는 수밖에 없다.



[베즈의 칼뱅 전기 중에서]


그는 54년 10개월 17일을 살았고 절반을 거룩한 복음 사역으로 보냈다. 그는 보통 키에 약간 창백하고 거무스름한 안색과 죽을 때까지 맑았던 눈을 가졌고 총명을 타고났다는 말을 들었다. 옷차림은 세련되지도 남루하지도 않았고 특별한 절제라는 말이 어울렸다. 식사도 절식했으며 허접이나 향락과는 매우 거리가 멀었다. 그는 매우 적게 먹었는데, 많은 햇수 동안 약한 위장 때문에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 잠은 거의 자지 않았고 기억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여서 그가 한 번 본 사람은 많은 해가 지난 후에도 즉각 알아보았으며, 구술 도중 종종 몇 시간 동안 혼란이 생길 경우, 알려 주지 않아도 이내 받아쓰던 곳으로 돌아올 정도였다. 또한 자신의 소임 때문에 알아 두어야 할 중대한 것은, 아무리 무한히 많은 업무로 압박을 받아도 결코 잊지 않았다. 판단력은 상담 내용이 무엇이든 맑고 정확해 거의 예언하는 것으로 보일 정도였다. 나는 그의 충고를 따른 사람이 방황한 기억이 없다. 그는 말솜씨를 경멸했고 말을 적게 했으나 결코 부적합한 작가는 아니었다. 이날까지 어떤 신학자도 (시샘하는 말이 아니다) 그보다 더 맑게, 더 무게 있게, 더 통찰력 있게 글을 쓰지 못했다. 


그가 우리 시대나 교부 시대의 누구보다 더 많은 문헌을 작성했음에도 말이다. 그는 이것을 젊은 날의 주야독경과 받아쓰기의 훈련으로 굳어진 예리한 판단력으로 이뤄냈는데, 그리하여 그에게는 언제나 적합하고 신중하게 표현한 뭔가가 없지 않았으며, 말하는 것과 글 쓰는 것이 많이 다르지 않았다. 교리로 말하면 그는 그가 처음에 전했던 것을 마지막까지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고 한결같았는데, 우리 문헌 속에서 이랬던 신학자는 드물었다. 그의 품행에 대해 말하자면, 비록 천성이 그를 신중하게 만들었지만, 공동생활에 있어서 그보다 더 유쾌한 사람은 없었다.



목차


편역자 서문

일러두기

약어표


베즈의 칼뱅 전기


제네바 교회 설립 시안(Articles de 1537)


제네바 신앙교육서(Instruction et confession de foy, 1537)


[파렐]의 제네바 신앙고백서(Confession de la foi [de Farel], 1537)


1541년 제네바 교회 법규(Les Ordonnances Ecclésiastiques, 1541)


제네바 교리문답서(Catechismus, 1545)


제네바 콜레주 규정(L’ordre du Collège de Genève, 1559)


1561년 제네바 교회 법규(Les Ordonnances Ecclésiastiques de 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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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칼빈
종교개혁의 완성가. 존 칼빈 (John Calvin. 1509~1564) 그는 천 년 이상 말씀에서 벗어나 왜곡된 길을 걸어가던 교회를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도록 방향을 전환한 종교개혁을 완성시킨 인물이다. 위클리프나 후스 등이 타락한 중세 로마교회의 상부구조에 타격을 가한 종교개혁의 선구적 인물들이라면. 루터는 그 상부 구조물의 잔해를 청산하고 말씀 위에 토대를 둔 새로운 구조물을 짓는 작업을 시작했고. 그 새로운 건물의 완성의 책임은 훌 륭한 건축가인 칼빈에게 맡겨졌다. 칼빈의 예민한 지성은 자신의 사역을 선배들의 업적과 잘 조화되도록 완수하였다. 그는 만대의 교회를 위해 튼실한 신앙의 토대를 물려주었다. 그는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에 능통했다. 그가 강단에서 설교할 때는 원고 없이 헬라어. 히브리어 성경만을 놓고 설교하였다. 그는 교부신학(敎父神學)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헌에도 정통하여 수사적(修辭的) 표현에 탁월하다. 법학을 전공하여 법리(法理)에 능한 그는 논리 전개 또한 치밀하다. 이런 모든 역량이 그의 설교와 그의 저술들. 즉 《기독교강요》와 주 석과 그의 논문들에서 찬란하게 발휘되었다. 그의 주석에는 성경 본문의 해석 가운데 종교개혁 신앙의 요체들이 잘 스며 있다. 그 이전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한 건전한 교리 체 계(《기독교강요》에서 드러난)에 기반한 성경 해석의 전범을 보여준다. 칼빈의 주석에서는 다른 개혁자들에게 볼 수 없는 성령의 역사. 성령의 인도. 성령의 조명에 대한 강조가 많다. 그래서 그는 ‘성령의 신학자’라는 평가까지 들었다. 그는 평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목회하고 설교하며 저술 활동을 했다. 그의 슬로건은 “주여. 내 심장을 주님께 바칩니다. 신속히 그리고 진실한 마음으로!”이다. 하나님만을 높이기 원하는 그의 자세는 그의 임종의 때에도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묘비를 세우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의 무덤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soli Deo Gloria) 돌린 칼빈의 마지막 마침표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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