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 2) 죽음에 이르는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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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렌 키에르 케고르

윤덕영, 이창우, 최정인 역자

카리스아카데미

2025년 10월 13일 출간

ISBN 9791192348537

품목정보 148*210*23mm3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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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절망의 심연에서 희망을 말하다!

• 덴마크어 원전을 번역한 완전 새로운 번역

• 이제, 키르케고르의 언어로 다시 만나는 『죽음에 이르는 병』 절망을 넘어 참된 자기 자신을 발견하십시오.



왜 현대 사회에 《죽음에 이르는 병》이 필요한가?


오늘 우리는 풍요 속의 공허를 살아갑니다. 겉으로는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불안과 절망이 더 크게 자리를 차지합니다. 키르케고르가 《죽음에 이르는 병》에서 진단한 ‘절망’은 단순한 우울이나 슬픔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 진정한 나로 살지 못하는 상태—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겪는 내적 공허와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이 책은 절망의 정체를 직시하도록 이끌고, 그 속에서 희망으로 나아가는 길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죽음에 이르는 병》은 19세기 철학서가 아니라, 지금 우리 시대를 위한 영적 안내서입니다.


“당신은 이미 병들어 있다. 그러나 이 병은 몸의 병이 아니라, 자기를 잃어버린 절망의 병이다.”


키르케고르가 말한 이 ‘죽음에 이르는 병’은 오늘 우리 시대가 숨기고 있는 얼굴입니다. 이 책은 당신이 피하려 했던 절망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고, 그 속에서만 열리는 참된 희망을 보여 줍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 1부와 2부는 무엇을 다루나요?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부절망의 얼굴들

키르케고르는 인간 안에 숨어 있는 ‘절망’을 해부합니다. 그는 절망을 단순한 우울이나 슬픔이 아니라, “자기를 잃어버린 병”이라고 말합니다. 자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절망, 자기를 부정하는 절망, 그리고 하나님 없이 스스로 서려는 절망—이 다양한 모습들을 하나하나 보여줍니다. 


2부절망을 넘어서는 길

하지만 책은 절망을 말하는 데서 멈추지 않습니다. 절망의 뿌리는 결국 하나님과의 단절, 곧 죄라는 것을 밝히며, 그 치유의 길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임을 전합니다. 믿음은 우리를 참된 자기 자신으로 회복시키고, 절망을 넘어 희망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그래서 《죽음에 이르는 병》은 단순한 철학서가 아니라,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삶의 안내서이자 희망의 책입니다.



《죽음에 이르는 병》의 집필 시기


《죽음에 이르는 병》은 1849년, 키르케고르가 ‘안티-클리마쿠스(Anti-Climacus)’라는 가명으로 발표한 저작입니다. 키르케고르의 후기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인간 실존을 “절망”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며,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의 믿음만이 절망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당대 덴마크 교회와 사회를 향한 신학적 비판이자, 동시에 가장 심오한 실존 진단서로 평가받습니다.

 


이번 번역의 특징


이번에 선보이는 《죽음에 이르는 병》은 단순히 또 하나의 번역본이 아닙니다.

 

1. 현대 독자를 위한 존댓말 번역

딱딱하고 낡은 문체 대신, 오늘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옮겼습니다. 키르케고르가 지금 우리에게 직접 말을 거는 듯한 생생함을 담았습니다.

 

2. 성경 어휘를 충실히 반영

《죽음에 이르는 병》은 철학서이자 동시에 성경에 뿌리내린 신학적 저작입니다. 이번 번역은 성경(개역개정)의 표현을 충실히 반영하여, ‘죄’, ‘절망’, ‘믿음’, ‘희망’ 같은 핵심 개념을 본래 의미대로 되살렸습니다. 그 결과, 이 책은 단순한 철학책이 아니라 영적 진단서로 읽히게 됩니다.

 

3. 덴마크어 원전에서 직접 옮긴 새로운 번역

기존 한국어 번역과 달리, 중간 언어가 아닌 덴마크어 원전을 바탕으로 옮겼습니다. 원전의 깊이와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내어, 한국어로 처음 만나는 완전히 새로운 번역본입니다.



목차


역자 서문

기도

서문

서론

참고 자료



1부죽음에 이르는 병은 절망이다


A_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A. 절망은 영의 병, 곧 자기의 병이다. 따라서 세 가지 형태가 있다. 첫째, 자기가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절망(엄밀한 의미에서 절망이 아님), 둘째, 자신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절망, 셋째, 자신이 되기를 원하는 절망이 그것이다.

B. 절망의 가능성과 현실성

C.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참고 자료


B_이 병(절망)의 보편성

참고 자료


C_이 병(절망)의 형태

A. 의식적인지 아닌지를 고려하지 않고, 곧 단지 자기의 종합을 이루는 요소들만 고려한 절망

B. 의식이라는 규정 아래에서 본 절망

참고 자료



2부절망은 죄이다


A_절망은 죄이다

제1장. 자기 의식의 단계들(정의: 하나님에서)

부록: 죄의 정의가 실족(Forargelse)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 실족에 대한 일반적 고찰

제2장. 소크라테스적 죄의 정의

제3장. 죄는 부정(Negation)이 아니라 정립(Position)이다

부록 A: 그렇다면 어떤 의미에서 ‘죄’는 아주 드문 것이 되지 않는가? (도덕적 질문)

참고 자료


B_죄의 지속

A. 자신의 죄 때문에(over) 절망하는 죄

B. 죄 사함에 대하여(om) 절망하는 죄(실족)

C. 기독교를 비진리라고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거부하는 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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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렌 키에르 케고르
철학자이자, 신학자. 기독교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는지, 평생 씨름하다 죽은 자. 세상에 알려지기로는, 쇼펜하우어, 니체와 함께 실존주의 선구자이며, 헤겔과 함께 종교 철학자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1813년, 덴마크 코펜하겐의 기독교 가정에서 7형제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강권으로 신학을 하는데 반감이 컸던 그는 방황하다가, 1841년 철학 박사학위 논문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하여, 소크라테스의 영향을 중심으로》을 출판하고, 연인 레기네 올센과 파혼한다. 그 영향으로 1843년 《이것이냐 저것이냐》를 썼으며, 그 후 많은 양의 가명의 저서와 소위 ‘강화(discourse)’라 불리는 저서를 남겼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스파이’라고 고백한 그는 기독교 정신에 집중하며 실존하는 주체로서 하나님과의 관계에 몰두하였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단독자’이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다수의 작품을 남겼으나, 철학계에서는 종교에 치우친 작가라 인식되었고 기독교계에서는 철학에 치우친 작가라 인식되어 변방에 머물게 되었다. 그의 삶은 언제나 변방에 있었다.

1855년 42살의 짧은 생을 마치고 프레데릭 병원에서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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