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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문명과 기독교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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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구 저

대한기독교서회

1999년 06월 15일 출간

ISBN 8951103250

품목정보 150*225mm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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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도서 > 신학일반 > 철학.윤리학

♠ 이책에서 다루고 있는 모든 주제는 진정한 인간다움을 실현해 가기 위한 해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다가오는 21세기를 바라보면서 지은이는 우리 한국교회가 새로운 문명의 지평에 뒤지지 않는 하나님의 해방
적 도구들이 되기를 희망한다. 교회를 위한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을 위하여 헌신하고 복종하
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교회는 하나님의 인간과 생명에 대한 깊은 사랑을 받아들여 실천하는 교회
여야 한다. 이 책은 새로운 21세기 문명의 여명이 밝아 오는 이 때에 인간과 생명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의 도구가 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나가야 할 길을 밝혀 주는 하나의 뚜렷한 이정표이다.
본문 펼쳐보기
비인간화된 사회에 나타나는 결과는 폭력과 무질서이다. 우리는 바로 이 폭력과 무질서의 문화에 사로잡혀
있다. 아비가 아들의 손가락을 자르고, 아들이 아비의 목숨을 빼앗고, 남자는 여자를 폭력하고 견디다 못
한 여자가 남자를 죽이는 사회이다. 폭력과 무질서가 우물 안에 가득하다. 이 점이 우리를 슬프게 하고 절
망스럽게 한다.

목차

★머리말 / 21세기와 한국 기독교 ▶21세기를 향한 한국 기독교의 현실과 윤리적 문제 / 21세기의 문화와
세계 윤리의 지평 /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의 기독교 공동체 / 21세기 사이버스페이스 문화의 도전과 기독
교 / 21세기를 향한 기독교 성윤리에 대한 반성 / 21세기를 향한 섹슈얼리티 이해 / 21세기 생명공학과 기
독교 신앙 / 21세기를 향한 선교지평 확대의 윤리적 과제 / 21세기를 향한 해방적 영성의 윤리적 해석학 ▶
참고도서 목록
박충구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교 및 미국 드루 대학교에서 윤리와 사회 분야를 연구하여 학위를 취득한 후 감신대 기독교 윤리학 교수로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 홍콩 중문대학, 대만 타이난 대학, 필리핀 유니온 신학대학 등에서 방문교수로 연구와 교수 활동을 했다. 주요 저서로 기독교 윤리사상사 3부작 ≪기독교 윤리사 Ⅰ, Ⅱ, Ⅲ≫이 있고, 사회의 주요 문제들을 다룬 ≪한국사회와 기독교 윤리≫, ≪21세기 문명과 기독교≫, ≪예수의 윤리≫, ≪신앙공동체 윤리학≫, ≪생명복 제-생명윤리≫ 등이 있다. 한국 기독교윤리학회장을 역임했고 아시아 평화와 인권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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