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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앙의 복음 창조신앙의 영성 (창세기 1-11장의 물음 부름 푸름)

창세기 1-11장의 물음 부름 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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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일

대한기독교서회

2016년 03월 10일 출간

ISBN 978895111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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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의 창조신앙에 간직된 복음과 영성에 관한 깊이 있는 사색

이 책은 창조에서 바벨탑 사건에 이르는 창세기 1-11장 이야기를 창조신앙의 영성과 복음으로 되새겨본 것이다. 창세기 1-11장의 해석사와 그 성과는 참으로 방대하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공시적 · 문예적 해석을 시도한다. 여러 성서해석 방법론을 두루 적용해가는 넓이의 해석이기보다는 본문이 갖춘 문예적 짜임새 · 생김새 · 쓰임새를 살피면서 해석의 사다리에 오르는 깊이의 해석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 책은 성서를 읽는 눈을 새롭게 해줄 것이며 신앙과 영성의 참된 의미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창조에서 바벨탑 사건에 이르는 창세기 1-11장 이야기를 창조신앙의 관점에서 되새겨본다. 여기서 저자는 창세기 1-11장을 성서비판학의 대상이 아닌 경전(經典)으로 대한다. 비평 너머에 자리 잡고 있는 경전의 세계를 음미하며 하나님의 목소리에 보다 귀를 기울이고자 했다. 또 여러 성서해석방법론을 두루 적용하는 넓이의 해석보다는 본문이 갖춘 문예적 짜임새·생김새·쓰임새를 살피면서 해석의 사다리에 오르는 깊이의 해석을 시도했다. 저자는 이를 다석 유영모의 말을 빌려 ‘물음·불음· 풀음’의 과정으로 설명한다. “묻고 불리고 풀고! 그러면서 새기고! 묻고 불리다 보면 말씀이 나를 부릅니다. 그래서 부름입니다. 말씀을 풀다 보니 창조세계의 색깔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푸름입니다.”(6쪽)
저자는 그렇게 본문을 읽고 깨달은 바를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나 『도덕경』을 비롯한 동양 고전들의 가르침과 마주하게 하여 그 깨달음의 폭을 넓히고, 아울러 현대 시인들의 작품을 활용하여 창조신앙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하나님의 창조행위는 존재에 대한 긍정이며, 무에 대한 부정이다. 창조신앙은 우리의 존재 기반이 하나님께 있으며 그분의 섭리 때문에 우리의 삶이 지속될 수 있음을 인식하게 해준다. 우리 존재의 권리는 우리가 아닌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은 우리로 하여금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하며 일그러진 창조공간의 샬롬 회복을 꿈꾸게 한다. 창조신앙은 결국 우리 스스로에 대한 물음이며 우리 삶에 대한 문제인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창조신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의 삶 신비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며, 내가 말씀을 읽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나를 읽는 듯한 기쁨과 감동을 누리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 만물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구약성경의 들머리, “태초에”
영혼을 깨우는 화두(話頭), ‘그가 창조하셨다’
만물, 하나님의 지문
칠(七)에 새겨진 칠(漆)
에덴, 하나님이 일구신 동산

2. 사람은 하나님의 닮은꼴입니다
사람, 하나님의 닮은꼴
사람, 호모 렐리기오수스
사람, 아담과 아다마
사람, 남자와 여자
사람, 몸나·얼나·제나·참

3.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주일이 우리를 지킵니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안식일, 시간 속의 성소
일곱째 날의 은총, 숨과 쉼
일곱째 날의 안식, 쉼과 섬
안식이라는 틈, 안식일이라는 쉼표

4. 우리가 사는 곳은 에덴의 동쪽입니다
누리는 삶, 매이는 삶
아닐 비(非)의 비극
먹어도 되는 것·먹어서는 안 되는 것,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무욕(無欲)의 시학(詩學), 유욕(有欲)의 신학(神學)
읽음에서 일굼으로, 일굼에서 읽음까지

5. 속알을 밝혀야 사람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가인의 제물, 아벨의 드림
하와와 마리아
가인의 들, 아벨의 피
가인, 놋 땅의 방랑자
나무는 먹줄을 받아 바르게 되고

6. 우리는 저마다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이 되어야 합니다
‘몸나’의 자손, ‘얼나’의 후손
경(敬)이 없는 성(城), 성(誠)을 떠난 성(城)
“몬(物)에 맘이 살면 맘의 자격을 잃는다”
라멕의 노래, 함(含)과 함(函)의 차이
셋의 기도, 에노스의 소망

7. 믿음도 익혀야 합니다
에녹, 아담의 7대손(孫)
에녹, 순례자의 노래
익힘·익음·이김
생명과 존재
에녹과 예수 그리스도

8. 몸은 마음을 모음으로 몸이 됩니다
“사람들이 땅 위에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그들에게서 딸들이 태어났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봄(見)·봄(視)·봄(春)
“나의 영이 사람 속에 영원히 머물지는” 않을 것이기에
생명을 낳는 몸, 몸을 낳는 마음

9.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디스토피아(dystopia), 하나님을 떠난 세상
하나님의 한탄, 하나님의 아픔
나이테는 겨울에도 자란다
한결새롬 노아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

10. 영성은 하나님 안에 둥지를 트는 일입니다
방주, 하나님 안에 튼 둥지
방주, 또 하나의 갈대상자
나무로 지은 방주, 나무로 낸 창(窓)·층(層)·문(門)
방주, 성소가 된 숲
방주, 교회의 터전

11. 언약은 새로 남의 터전입니다
하나님이 노아를 기억하시기에
언약, 하나님의 케노시스
언약, 하나님과 사람을 이어주는 길
언약과 무지개
언약, 새로 남으로 가는 길

12. 하나님이 사람이 되심은
사람이 하나님을 닮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바벨, 풍경이 없는 건축
해석의 힘, 차이의 축제
“자, 우리가 내려가서!”
사람의 실패, 하나님의 기회
바벨탑의 도전, 오순절의 응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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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일
저자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를 정년퇴임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현재 하늘빛교회를 섬기고 있다. 한 사람의 목회자가 되어 교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성도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지, 이 어려운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얼마나 멋진지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대광고등학교 재학 중 부르심에 이끌려 감신대와 감신대대학원을 졸업하고 교회를 섬기다가 성경 말씀의 ‘주석과 신학과 해석학’에 관한 목마름을 채우고자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클레어몬트(Claremont) 대학원 종교학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감신대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수?학자의 사역과 더불어서 교회와 신학을 잇는 일과 성서학의 지성을 강단의 영성으로 연결하는 일에 쓰임 받았다. 신학대학(감신대, 장신대, 한신대, 서울신대) 교수 4명이 공동으로 목회하는 교회의 대표 목사가 되어 신앙공동체를 세우고 다지고 넓히는 보람과 아픔과 은혜를 누리게 하셨다.
한 교회의 주일 오후 예배를 담당하는 목회자가 되어 성경 66권의 말씀을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가는 사역에 기쁘게 쓰임 받았고, 사경회와 부흥회의 강사로 부르셔서 우리나라 곳곳의 크고 작은 교회에서 갈급한 영혼을 말씀의 생수로 채우시는 하늘의 은혜를 체험하였다. 아울러 기독교 언론매체에서 그리스도인의 신앙 세계를 곧게 세우는 신학 강연을 통해 교회를 세우는 신학자로 쓰임 받았다 .
현재는 하늘빛교회 담임목사로 매 주일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사역 현장을 섬기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그는 지금 새벽마다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시 119:11)라는 고백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저서로는 『설교로 풀어쓴 성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대한기독교서회, 2021), 『구약과 웨슬리』(KMC, 2019), 『새로 읽는 구약성경』(CMI, 2018), 『구약성경의 종말론』(한국성서학연구소, 2017), 『창조신앙의 복음, 창조신앙의 영성』(대한기독교서회, 2016), 『엑소도스, 하나님의 성소를 이루기까지』(KMC, 2015)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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