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블 욥기
송민원 | 감은사
49,000 46,550원
[개정판] 성막
M.R. 디한 | 생명의말씀사
17,000 15,300원
언약신학과 계시 발전
김의원 | 그리심(도)
36,000 32,400원
(IBT 구약학 입문 시리즈 3) 시편
윌리엄 P. 브라운 | 대한기독교서회
15,500 13,950원
한눈에 보는 구약 성경
이영훈(2) | 서울말씀사
19,000 17,100원
민수기 1
박철현(2) | 솔로몬(도)
35,000 31,500원
백문백답 예언서
양진일 | 미션앤컬처
18,000 16,200원
구약을 그리다
김진명 |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30,000 27,000원
여친 땜에 구약성경 읽는다 1
김민석(5) | 새물결플러스
22,000 19,800원
예언서 성경으로 이해하기
김래용 | 홀리북클럽
20,000 18,000원
하쉠 예슈아 2
조하놐(창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30,000 27,000원
성경이 고인 연못 요나서
엄태항 | 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출판부
13,000 11,700원
이스라엘의 언약과 구원
이갑동 | 쿰란출판사
13,000 11,700원
하쉠 예슈아 3
조하놐(창헌)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28,000 25,200원
창세기 적용과 실천
김완섭(2) | 도서출판 개혁과회복
20,000 18,000원
“아담과 셋, 에노스는 어떻게 900세 이상 살 수 있었나요?”
구약을 읽다보면 생기는 질문들을 통해 구약에 대한 오해와 선입견을 말끔히 풀어주는 구약 읽기의 꿀팁!
“구약 읽기가 너무 어려워요”
구약(Old Testament), 말 그대로 하나님의 오래된 약속입니다. 신약도 약 2,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감안하면 구약은 너무나도 까마득한 옛날이야기로 느껴지죠. 또한 거의 접해본 적 없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라 구약을 읽어 나가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지식iN을 조금만 검색해 보아도 “구약 읽기가 너무 어려운데 신약만 읽어도 되나요?”, “구약 성서가 잘 읽히나요?” 같은 질문들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 1장에 나오는 ‘궁창’ 이야기를 읽으면 ‘하늘 위에 궁창이 있다는 게 말이 돼?’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첫 페이지부터 고개를 갸우뚱거릴 수밖에 없는 상식 밖의 내용이 나오니 구약을 현대에는 맞지 않는, 오래전의 허술한 이야기라고 치부해 버리게 됩니다.
또한 구약에 대한 오해도 문제입니다. 대표적인 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와 같은 구절을 읽다보면 생기는 구약의 하나님은 너무 잔인하다는 오해입니다. 이런 생각들이 들기 시작하면 구약을 읽어 가면 갈수록 오해가 깊어지고, 결국 구약은 읽어 나가기도, 제대로 읽기도 어려운 책이라는 선입견만 깊어지게 됩니다.
구약 읽기의 꿀팁 제시!!
구약 읽기를 방해하는 이런 오해와 선입견을 풀 방법이 없을까요? 이와 같이 구약 성경을 읽는 것을 힘들어 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 구약 성경의 권위자인 김구원 교수는 ‘어떻게 하면 독자들이 구약을 쉽게 접하게 할까’ 궁리했습니다. 그 결과,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지점부터 출발하면 어려워만 했던 구약 성경이 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아담과 셋, 에노스는 어떻게 900세 이상 살 수 있었나요? 궁창이 진짜 존재했나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잔인한 법이었나요? 야곱이 첫날밤에 레아를 라헬로 착각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세 시대 이스라엘 백성이 피라미드를 세웠나요? 엔돌의 무당이 불러낸 사무엘은 진짜 사무엘인가요?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육식을 하지 않았나요? 등등, 구약 성경을 읽으면서 한 번쯤 던져봤을 질문들입니다. 얼핏 엉뚱한 질문들 같지만, 이런 질문들에 대한 구약의 세계관이 녹아 들어간 명쾌하고 묵직한 대답을 읽어가면서 독자들이 자연스레 구약에 대해 가지고 있던 오해와 선입견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궁창’을 다루는 장을 통해서는 구약 시대 사람들이 세계를 이해했던 관점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표되는 ‘동해 복수법’을 다루는 장을 통해서는 당시 성문법의 발전사를 살피는 것이죠.
이처럼 구약 성경을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배경지식을 ‘구약학자가 엄선한 40가지 질문’을 통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한 손에 잡히는 작은 사이즈’인 이 책을 들고 다니며 흥미로운 질문부터 자유롭게 읽어 가면 어느새 구약 성경의 핵심을 관통하게 됩니다. 또한 각 장마다 ‘풍부한 사진 자료’를 곁들여 독자들이 해당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바로 이 책이 그동안 어렵다는 생각에 쉽게 펼치지 못한 구약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꿀팁’입니다.
머리말
1. 구약 시대의 이방신에는 어떤 신들이 있었나요?
2. 홍수 이전 사람들이 900세 이상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장자가 아닌 사람들이 축복의 상속자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4. 여자는 남자보다 열등한 존재로 창조되었나요?
5. 시편에는 어떤 장르의 노래들이 있나요?
6. 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채식주의자였다는데 정말인가요?
7.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의복은 어떠했나요?
8.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식들의 이름을 어떻게 지었나요?
9. 사무엘 선지자는 자녀 교육에 실패했나요?
10. 선견자와 선지자는 어떻게 다른가요?
11. 구약 시대 사건들의 서기 연도는 어떻게 계산한 것인가요?
12. 다윗은 왜 자신을 저주한 시므이를 살려 두었을까요?
13. 고대 이스라엘에서 노인에 대한 인식은 어떠했나요?
14. 할례는 이스라엘의 고유한 관습인가요?
15. 블레셋은 어떤 민족인가요? 이들의 후손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인가요?
16. 다윗은 어떻게 밧세바가 목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까요?
17.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정말 야만적인 법이었을까요?
18. 야곱은 어째서 첫날밤에 레아를 라헬로 착각했을까요?
19. 기드온의 병사 300명은 정말로 용사였을까요?
20. 입다의 딸은 번제물로 드려졌을까요?
21. 파라오는 왜 급히 요셉을 불러 꿈 해석을 시켰을까요?
22. 모세의 지팡이는 어떻게 뱀으로 변할 수 있었나요?
23. 선지자 호세아가 매춘부와 결혼했다고요?
24. 사마리아 여인은 왜 뜨거운 대낮에 물을 뜨러 갔을까요?
25. 열두 지파는 언제, 어떻게 나누어진 것일까요?
26. 언약궤는 왜 사라졌을까요?
27. 창세기 6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아들들’은 누구일까요?
28. 엔돌의 무당이 불러낸 사무엘의 영은 진짜 사무엘인가요?
29. 고대 이스라엘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어떠했나요?
30. 창세기 1장에 나오는 ‘궁창’은 무엇인가요?
31. 모세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이 피라미드를 만들었나요?
32. 네피림과 아낙 자손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33. 여호수아 군대와 싸운 가나안 족속의 군사력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34. 가나안 문화에서 가장 타락한 행위는 무엇이었을까요?
35. 아브라함은 왜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속였나요?
36. 엘리 제사장이 범한 잘못은 무엇이었을까요?
37. 아합 왕은 왜 여호와와 바알을 동시에 섬겼나요?
38. 점술가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사람인가요?
39. 흑인은 저주받은 인종인가요?
40. 예수님께서 열 므나 비유를 드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2. 홍수 이전 사람들이 900세 이상 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창세기 5장 족보와 수메르 왕명록 사이에 중요한 차이도 있습니다. 평균 통치 연수가 30,000년인 수메르 왕명록과 달리, 창세기 5장 족보에서는 최고 수명이 1,000년을 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아담이 20,000년을 살았다’ 혹은 ‘에노스가 30,000년을 살았다’라고 기록된들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성경이 아담의 수명을 930년이라고 말하면 믿고, 아담이 20,000년을 살았다고 말하면 믿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이 홍수 이전의 사람들에게 900년이 아니라, 10,000년을 훌쩍 넘는 수명을 할애했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창세기 5장은 홍수 이전의 조상들, 타락한 아담과 그의 후예들이 모두 1,000년에 미치지 못하게 살다가 죽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두 900세는 넘겼지만 한 사람도 1,000년을 넘지는 못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 그것은 하나님의 ‘날’(히브리어로 욤)이 인간의 ‘날’ 즉 24시간과 다르다는 유대인들의 주장과 관련 있습니다. 그들에 따르면 하나님의 ‘날’은 인간의 ‘1,000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벧후 3:8 참고). 이런 관점에서 보면, 아담이 930세까지 살았다는 성경의 기록은 그가 무지 오래 살았다는 뜻이 아니라 ‘한 날’― 물론 하나님의 한 날입니다 ―도 채우지 못하고 죽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즉 아담은 하나님의 경고대로 선악과를 따먹은 ‘그날’ 죽은 것입니다. (…) 이런 문학적인 관점에서 창세기 5장에 기록된 수명들을 이해하면, 창세기 5장의 신학적 메시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창세기 5장 족보에 기록된 1,000년에 미치지 못하는 수명들은 아담의 후예들도 아담의 죄의 영향 아래 살았음을 보여 줍니다. 그들도 아담과 같이 죄로 인해 죽는 운명임을 알려 주는 것이죠. 성경 저자가 홍수 이전의 사람들에게 수메르 왕명록에서처럼 수만 년의 수명을 할당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그들의 죽음이 ‘죄의 결과’임을 교훈하기 위함입니다. 창세기 5장 족보의 신학적 메시지는 아담의 후예, 즉 인간들이 죄 때문에 죽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홍수 이전 사람들은 무척 오래 살 수 있었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그런 메시지는 구속사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지요.
P. 56-57
18. 야곱은 어째서 첫날밤에 레아를 라헬로 착각했을까요?
더군다나 야곱은 7년 동안 라헬만을 바라보며 일해 왔을 텐데 첫날밤의 여인이 누구인지 구별하지 못한 것은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설명이 있지만, 한 유대 랍비의 설명이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밤새도록 야곱은 그녀를 라헬이라 불렀다. 그때마다 그녀는 그에게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아침에 깨니 그녀는 레아였다. 야곱이 그녀에게 “그 아버지에 그 딸이로다. 거짓말쟁이여!”라고 말했다. 그때 레아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어찌 배우는 자가 스승이 없겠습니까? 당신의 아버지가 당신에게 ‘에서야’ 했을 때 당신도 ‘네’ 하고 대답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당신이 ‘라헬아’라고 불렀을 때, 나도 마찬가지로 ‘네’ 하고 대답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야곱은 아버지와 형을 속인 대가를 그의 나머지 인생에서 치른 것입니다. 죄에는 형벌이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법입니다. 죄는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명분이 우리에게 절대로 면죄부를 주지 않습니다. 죄는 반드시 나와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준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P.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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