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 예수님의 방식으로 다시 읽는 성경

  • 1,214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로이스 티어베르그

손현선 역자

국제제자훈련원(DMI)

2018년 09월 13일 출간

ISBN 9788957317686

품목정보 150*220mm302p420g

가   격 14,000원 12,600원(10%↓)

적립금 70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5,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25655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1 1 0 1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패스트푸드 묵상으로 만족할 것인가,
예수님의 방식대로 성경을 이해할 것인가



원래 메시지의 본질에 다가가도록 도와
말씀 묵상과 성경공부에 새로운 돌파구를 연다



“성경의 오리지널 메시지에 더 가까이 접근하게 한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창립/원로 목사)

“우리의 사유를 일깨우는 동시에 재미있는 책이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성경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길은 내 방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방식으로 읽는 것이다.”
-최명덕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명예교수)



최초의 독자들은 어떻게 성경을 읽었을까?

편의점 삼각김밥 vs. 소풍 가는 아이를 위해 엄마가 싸준 김밥.
5천 원짜리 냉동피자 vs. 이탈리아 장인이 화덕에 방금 구워낸 마르게리따 피자.
인스턴트식 컵밥 vs. 직접 키운 싱싱한 재료로 만든 쉐프의 특선 요리.

뭐가 더 맛있는지는 누구나 안다. 다만 우리는 매 끼니마다 후자를 선택할 수 없기에 날마다 ‘때우는’ 식사를 한다. 계속 패스트푸드만 먹다 보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어느새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진짜 맛있는 음식에 대한 미각을 상실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같은 일이 성경공부와 말씀 묵상에도 일어난다. 많은 사람이 ‘전자렌지식’ 성경공부를 한다. 출근하기 전 커피를 홀짝이며 허겁지겁 조미료 잔뜩 섞인 포장 식사를 먹어 치우듯 정해진 시간에 후다닥 말씀과 해설을 읽고 억지로 소화할 뿐 자신이 직접 건져올린 깨달음과 통찰은 찾아보기 어렵다.
마음의 헛헛함을 해소하기 위한 성경공부를 넘어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문화와 배경 속으로 들어가 최초의 독자들은 내가 읽은 이 본문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알고 싶지 않은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자들에게 성경을 열어 친절하게 말씀을 풀어주시던 예수님의 관점에서 말씀을 이해하고 싶지 않은가? 성경이라는 천혜의 레시피에서 날마다 샘솟는 은혜를 만끽하는 검증된 방법을 한번 배워보고 싶지 않은가?
저자는 바로 이런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


성경의 오리지널 맥락에서 새롭게 깨닫는 말씀

‘저자 직강’을 들었던 제자들의 특권에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 제자들과 비슷한 정황 속에 자신을 두는 것은 지금도 가능하다. 바로 랍비였던 예수님의 방식대로, 히브리적인 사유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서구 신학의 논리와 생각의 틀이 아닌, 예수께서 듣고 믿고 가르치셨던 방식대로 묵상해볼 때 저자의 본뜻에 가장 가깝게 성경을 읽어낼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예를 보자.

▶ 영어 단어는 10만 개 이상, 히브리어 단어는 약 8천 개다. 히브리인은 반 고흐처럼 굵직한 붓으로 대담한 색을 뿌려 생각과 진리를 표현한다. 디테일은 부족하지만 독자가 맥락에서 추론하여 빈 구멍을 메꾸게 한다. 그들은 한 단어로 ‘일하다’와 ‘예배하다’를, ‘듣다’와 ‘순종하다’를 표현했다.
▶ 신약은 헬라어로 쓰였지만, 필진의 대다수가 ‘셈족식 사고’를 하는 유대 문화권의 유대인이었다. 신약에도 종종 히브리어 ‘본토 억양’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 성전이라는 ‘집’과 사람으로 이루어진 ‘집’을 동일시하는 것이 가능할까? 히브리어 ‘바이트’(bayit)에는 집, 성전, 가족, 계보라는 뜻이 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예언은 바이트의 두 가지 다른 의미를 사용한 언어유희였다. 다윗왕은 하나님께 성전인 ‘집’을 지어드리길 원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왕실 계보라는 ‘집’을 다윗에게 지어주시겠다고 하셨다.
▶ 히브리어에는 추상어가 별로 없다. 그래서 의미를 예시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이미지를 자주 사용한다. 가령 히브리어에는 ‘완고하다’라는 단어가 없기에 대신 ‘목이 뻣뻣하다’를 쓴다. 또한 ‘인색하다’란 단어가 없어 ‘주먹을 움켜쥐다’ 또는 ‘눈이 나쁘다’라고 표현한다. 눈앞에 있는 사람의 필요를 돌아볼 눈이 없다는 것이다.
▶ 히브리어 동사 자카르(zakhar)는 영어의 ‘기억하다’보다 훨씬 넓은 개념이다. 자카르 속에는 기억하기와 기억하기로 말미암아 취한 행동들이 다 포함된다.


예수님과 함께 성경을 펼치다

우리는 가끔 이런 상상을 한다. 말씀을 읽어도 감동도 깨달음도 없을 때, 엠마오로 길을 가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께서 나에게 오셔서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눅 24:27)해 주신다면? 그러면 내 마음도 말씀으로 불타올라 믿음의 길을 올곧게 달려갈 수 있을 텐데….
풀리지 않는 의문과 궁금증의 상당 부분은 예수님의 방식대로 성경을 읽어볼 때 해결의 실마리를 얻는다. 주님은 제자들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전하신 게 아니라 이미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었고 곳곳에 예언되어 있던 말씀에서 시작하셨다. 케네스 베일리의 말마따나 “[현재] 동서양 간의 문화적 간극은 중동의 1세기와 현대의 보수적인 중동 마을 사이의 골보다 깊고도 넓다.” 이 책은 그 문화적 차이를 메울 만한 탁월한 통찰과 영감을 제공한다.



추천의 글



예수님의 공식 명칭은 ‘랍비 선생’이었습니다. 그래서 랍비 예수님의 안목으로 성경을 이해하는 것은 성경의 오리지널 메시지에 접근하는 지름길입니다. 이 책은 제가 지금까지 읽은 어떤 책보다도 더 쉽고 흥미진진하게 약속의 땅과 그 땅의 주인 그리고 우리의 주님으로 오신 예수님을 새롭게 만나도록 돕습니다.
_이동원(지구촌교회 창립/원로목사, 지구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 대표)

성경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길이 있다면 무엇일까? 내 방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방식으로 읽는 것이다. 한국적 사고가 아니라 히브리적 사고로 읽는 것이다. 이 책은 히브리인의 문화와 풍습을 통하여 성경을 읽도록 도와주는 좋은 안내서이다. 독자는 자기도 모르게 1세기 유대인의 세계로 들어가 그들의 시각으로 성경을 읽게 된다.
_최명덕(건국대학교 문과대학 명예교수, 조치원성결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예수가 유대인이며, 그의 사고방식이 유대적, 히브리적이라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우리는 놀랍게도 이 당연한 사실을 간과해왔다. 이 책은 독자를 예수의 발치 아래로 초대하여 그분의 음성을 직접 들려준다. 성경의 세계가 더 깊이 그리고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_차준희(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 제20대 한국구약학회 회장,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

고대 중동 문화권에서 태어난 성경(특별히 구약성경)을 잘 이해하려면 당연히 그 언어와 언어습관, 그 문화와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경쾌한 글쓰기, 쉽게 설명하기, 딱 부러지는 예시들, 설득력 있는 논지, 호소력 있는 글투, 다정하고 친절한 안내는 저자 특유의 섬세함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사유를 일깨우는 동시에 재미있는 책입니다.
_류호준(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어 그분과 함께 성경을 공부한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가?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_데이비드 비빈(<예루살렘 퍼스펙티브> 설립자 겸 편집자)

예수님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제자들과 대체 무슨 이야기를 나누셨을까? 이 뛰어난 책은 종종 간과되거나 오해받는 성경의 많은 값진 진리를 펼쳐 보인다.
_토드 볼렌(더마스터스 대학교 성경학 교수)

목차



추천의 글

1장. 예수와 함께 성경을 펼치다: 엠마오는 아직 거기 있다

1부. 새로운 눈으로 성경을 읽을 준비
2장. 거기 있는 법 배우기: 맥락 속에서 말하는 성경
3장. ‘그리스도’는 정확히 무슨 뜻일까: 구약이 말하는 복음
4장. 히브리어로 색칠하기: 대담한 색채와 굵직한 붓놀림

<2부. 예수님의 진리 소통 방식
5장. 헬라적 뇌, 히브리적 뇌: 구체적인 이미지로 통하다
6장. 오직 나에게만 주시는 말씀?: 공동체적 관점이 주는 통찰
7장. 말씀이 말씀을 부른다: 서로를 끌어당기는 구절들
8장. 3차원으로 읽기: 본문의 메아리에 귀 기울이기

3부. 그분이 성경을 풀어주실 때
9장. 족보 이야기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가족이 진짜 정체성
10장. 회당과 밥상머리 교육: 성경공부에 푹 젖은 문화
11장. 예수님의 대담한 메시아 주장: 아주 유대적인 방식
12장. 말씀에 불이 붙을 때: 우리가 이사야 53장에서 놓친 것들
13장. 사람이 무엇이관대: ‘작게 생각하기’ 배우기

감사의 글
더 깊이 읽기를 위한 묵상 질문
성경공부에 유익한 히브리 단어 30개
단어 공부를 위한 성경 역본
타나크 성경

참고문헌


로이스 티어베르그
성장기에 주일학교에서 많은 교육을 받았지만, 성경공부에 열정을 품게 된 것은 대학에서 가르치던 중 참석한 교회의 한 세미나를 통해서였다. 어릴 적부터 수십 년간 괴롭혀온 신앙의 문제와 씨름하던 중에 1세기 당시의 문화와 배경, 언어를 알아가면서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다. 유대인 랍비 예수를 알아갈수록 믿음이 더욱 탄탄해지고 날로 그분의 말씀에 매혹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깨달음을 이어가다가, 이스라엘로 건너가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배우며 당시의 유대 랍비 문화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을 나누기 위해 교수직을 내려놓고 지금까지 20여 년간 ‘유대인 랍비 예수’에 관한 집필과 연구,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물리학 석사학위와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시간주 홀랜드의 호프 대학에서 생물학을 가르쳤다. 여러 편의 과학 논문을 발표했고 논문 관련 특허도 소지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원래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성경을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선교회, 엔게디 연구소를 2001년에 공동 설립했다. 현재 미시간주 홀랜드에서 전업 작가로 살며 교회, 학회, 수련회에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5,000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3,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