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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왜 믿을 만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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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W. L. 모벌리

정은찬 역자

요단출판사

2021년 07월 16일 출간

ISBN 9788935019083

품목정보 152*225*15mm304p4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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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학자인 R. W. L. 모벌리 교수는 성경이 믿을 수 있는 책인 이유와 믿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해 논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성경이 비슷한 시기에 쓰인 다른 고대 문서들과 어떤 점에서 차이를 보이는지를 면밀히 분석하며, 잘 알려진 예시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를 통해 성경이 궁극적인 진리를 품는 책이라고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수십여 년간 연구하고 가르친 저자의 통찰력이 주요 학문적 논의와 제시된 사례를 통해 신앙에 대한 강력한 논증으로 빛을 발한다.


본서의 주된 논의는 신앙을 가지고 성경 말씀을 신뢰할 때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원리나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다. 즉, 왜 신앙과 성경이 관련이 있으며,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를 다루는 것이다. 이를테면 저자는, 찰스 다윈, 리처드 도킨스 등 동시대인들의 신앙에 관한 관점을 다룸으로써 실제로 성경이나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이 논리적 설득의 문제보다는 주어진 성경에 대한 태도나 정서의 문제임을 설명하여 현대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도로 신약학을 공부했다. 박사 논문 A Tale of Two Churches는 BZNW 시리즈 (Berlin: de Gruyter)로 출간 예정이고, 소논문 “Paul’s Letter to Free(d) Casual Workers”를 JSNT에 실었다. 초기 기독교 공동체들의 본모습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바울서신을 연구하고 있다.



목차


서문

서론


1장 문제 제기: 성경에 특권을 부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가?

2장 성경에 대한 다양한 관점: 역사 혹은 고전?

3장 성경에 특권을 부여하는 관점을 향하여: 정경과 타당성 구조

4장 신뢰와 진리를 향하여

후기 성경 문해력을 키우는 것에 관하여



본문 펼쳐보기


● p. 13-14

이 책은 “성경을 믿게 하기 위한” 완벽한 논증을 제공하는 데 관심이 있지는 않다. 당연히 성경과 하나님을 믿을 만한 좋은 이유가 있고 그들 중 몇 가지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지만, 회의론자들 또한 믿지 않을 만한 좋은 논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들이 신앙을 가지고 성경 말씀을 신뢰할 때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어떤 원리나 과정을 설명하는 데 관심이 있다. 다시 말하면, 왜 신앙과 성경은 연관이 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도 관심이 있다. 


●  p. 17-18

“역사”와 “역사적 사실”에 대한 현대적 범주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성경에 적용하기에 문제가 많다. 구약과 복음서의 위대한 서사들을 기록한 저자들이 의심할 여지없이 과거 사건에 관심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료에 대한 이들의 접근 방식은 근대 역사학이나 분석적 역사가들과 다르다. 오히려 여러 면에서 역사 소설가나 극작가에 더 가깝다. 이들은 모두 과거 사건을 창조적으로 이용하고 해석하여 현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데 관심이 있다. 이는 “문화적 기억”과도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 p. 26

나와 같이 성경에 대한 기독교 전통 입장을 옹호하거나 인정하려는 사람들은 해결하기 무척 까다로운 문제를 떠안게 된다. 여기에는 다양한 요인들이 있는데, 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맞추어 이 문제를 새롭게 표현하려 한다. 한편으로는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같이 이전에는 기독교 사회였다가 점차 세속화하고 여전히 그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이 줄어드는 상황은 이러한 지역에 있는 교회들이 무언가를 인정하고 배워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과거에는 매우 당연했던 가정과 생각이 이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 


● p. 136

내가 주장하는 바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성경과 예수에 특권을 부여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하나님과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무언가에 특권을 부여하는 현상과 원리적으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 p. 202

그러므로 요점은 특정 지식, 즉 특정 인간의 말이 실제로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사실을 분별하는 지식이 특정한 개인적인 반응과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지식은 참여를 동반한다. 마음과 생각이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이나 행하신 것에 특정 방식으로 열려 있지 않으면 신적 기원에 대한 문제는 말씨름일 수밖에 없고, 논쟁을 야기하면서도 증명할 수 없는 주장일 수밖에 없다.


● p. 240

요약하자면,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위해 성경에 특권을 부여하는 것은 “여기 진리가 있고 그 외에는 모두 틀렸다”고 말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신 예수의 통치 권세에 비추어 무엇이 하나님 세계 안에 있는 참된 가치인지 아닌지를 적절하게 인지하는 방식과 이에 반응하는 방식을 기꺼이 배우고자 하는 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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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W. L. 모벌리
모벌리 교수는 영국 더럼대학교(Durham University)에서 30년 넘게 신학과 성경 해석을 가르쳐 오고 있으며, 영국 국교회 소속 성직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창세기 연구 입문』(CLC), 『발람, 참 예언자인가?』(성서유니온), 『예언과 분별』(새물결플러스), Old Testament Theology; The God of the Old Testament; The Bible, Theology, and Faith: A Study of Abraham and Jesus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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