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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나는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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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열

홍성사

2015년 01월 15일 출간

ISBN 978893650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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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집 아이’의 수치심을 벗겨 주고 사역자로 부르신 하나님
어린 시절 어머니가 운영하는 술 가게가 너무나 싫었던 저자는 수치심과 열등감에 시달리며 내성적인 아이로 자란다. 친구를 집에 데려오기 싫어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없을 정도로 마음이 어둡던 저자는 대학 시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밝고 건강한 사람으로 변한다. 목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신학대학원에 들어간 그는, ‘목사는 성경을 평생 연구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공부에 열중한다. 신학대학원에서 히브리어와 헬라어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신대원생들을 가르치는 강사 일을 하다가 성경을 더 연구하기 위해 유학을 결심한다. 박사 학위 과정 입학 허가를 받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떠나기 전, 기도하다 잠깐 낮잠을 자는데 길을 막으시는 성령님을 만난다. 전혀 예상치 않았던 선교사로 부르심을 깨닫고 무작정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떠난다.
뜻하지 않은 부르심, 하나님의 특이한 개입을 체험한 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에 대해, 복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선교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독자와 나누고자 한다.

2. 돈으로 굴러가지 않는 선교―ABBA 신학교의 탄생
남아공의 빈민촌에서 노숙자 사역을 하던 저자는 지금까지 몰랐던 또 다른 모습의 예수를 깨닫는다. ‘바르고 온전한’ 신학의 울타리 안에 계신 무균 상태의 예수님이 아니라, 빈곤과 질병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 사이에 계시는 ‘냄새나는’ 예수님이다.
빈민촌 사역 중에 리더십 양육에 대한 필요를 느낀 그는 현지 선교사님 두 분과 힘을 합해 ABBA(Africa Bible Based Academy) 신학교를 세운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때 사용한 아람어 아빠(abba)와도 같은 철자로 이름을 지었다. 현지인 지도자와 목회자를 재교육시키고 목회자 후보생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ABBA는 자체 건물이 없는 이동 신학교다. 즉 가르칠 대상이 있는 곳에 강사들이 찾아가서 지역 교회를 빌려 가르치는 방식이므로 처음부터 건물 없이, 큰돈 없이 시작되었고 운영되고 있다.
ABBA는 특정한 한 사람이 정점에 있는 피라미드형 지배 체제가 아닌 원형의 수평적 공조 체제이기에 선교사들의 공동 사역이 가능하다. 윤번제 학장제로 선교사들이 1~2년 임기로 섬기며, 각 지역 캠퍼스의 교장직을 각자 맡아서 책임지는 시스템이므로 학장이 아니더라도 교장이라는 중책을 지기에 결속력이 있다. 선교사 각자가 고유한 사역을 하면서 교육 사역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것이기에 세력 다툼이 없고, 건축비와 건물 유지비가 들지 않으므로 학비를 받지 않아도 운영되는 구조다.
선교의 본질은 사람이라는 사고에서 이러한 구상이 가능했다. 저자는 건물부터 세우는 선교 방식이 바람직한지 재고해 보자고 한다. 선교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3. 아프리카의 고귀한 인간애 정신, 우분투
아프리카 현지인들과 함께하면서 저자는 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빈곤과 범죄에 빠진 것은 이들이 저주받은 결과인지 아니면 아프리카를 지배했던 나라들의 범죄의 결과인지 질문을 던진다.
아프리카 땅에는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게 하는 ‘우분투’ 정신이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왔고 현재에도 희미하게나마 남아 있음을 저자는 본다. 우분투의 문자적 의미는 ‘사람됨’이며 공평, 정의, 자비, 아량, 어울림 등의 개념이 들어 있다. 나그네를 음식으로 대접하고, 공동체의 평화를 깨는 도둑질을 징계하며, 화재로 집을 잃은 사람을 마을 사람들이 돌보아 주고 다시 집을 세워 주는 것 등이 바로 우분투 정신이다.
이 우분투 정신은 한국의 ‘정’, ‘두레’와 유사한 인간애, 인류애이다. 저자는 이 우분투 정신을 기독교 정신으로 재해석하여 현지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고귀한 정신으로 재무장할 수 있도록 일깨우는 사역을 해왔다.

추천의 글

정성구(전 총신대학교 총장, 전 대신대학교 총장)
김경열 선교사의 자전적 에세이집 《냄새나는 예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승화시킨 회심과 변화된 삶, 그리고 성령의 지시를 통한 선교로의 부르심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잘 엮였다. 선교는 건물을 짓거나 돈으로 돕는 것이 아니라, 현지 지도자를 양육하고 깨워서 스스로 교회를 일으키게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임을 그는 증명했다.

김의원(전 총신대학교 총장, 전 백석대학교 부총장)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일은 돈이 아니라, 그분의 비전에 따라 사는 데서 시작된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나는 선교와 전도의 의미를 ‘기독교인이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기독교인답게 사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김 선교사가 그런 사람이 아닌가 여겨져서 기쁘게 추천서를 쓰게 되었다.
이박행(목사, 복내전인치유선교센터 원장) _ 깨어진 항아리처럼 불완전한 존재라도 하나님께 붙들리면 존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삶을 통해 증명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의 인생을 통해서 한 인간의 행복을 넘어서서 세상을 사랑으로 아름답게 물들이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박삼종(평화의마을교회 목사, 《박삼종의 교회 생각》 저자)
내게 가장 감동 깊었던 장면은 그가 남아프리카 빈민촌에서 거리낌 없이 가난한 에이즈 환자를 따뜻하게 안아 주고 냄새나는 그들의 손을 잡아 주며 그들 가운데 계신 예수님을 그린 장면이다. 이 책은 저자의 바람대로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품게 하는 좋은 책으로 하나님이 사용하실 것을 확신한다.

전준수(남아공 프레토리아한인교회 목사)
김경열 선교사는 참으로 섬세하고 진지하면서도 다부진 면모를 가졌다. ABBA 신학교의 성공적 경영과 협력 사역을 보면서 감동했고, 참으로 경제적 선교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의 글은 비록 아프리카 그중에서도 남아공의 구체적 현실에서 나온 이야기 이지만 현재 세계 선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가장 구체적인 것이 가장 보편적인 것이라고 할까. 그의 섬세한 눈에 비친 아프리카 이야기는 선교를 진지하게 연구하는 이들에게 보약이 될 것이라 믿는다.

목차

추천사
prologue_하나님께는 낭비된 인생이란 없다

part 1_ 땅끝에서 부르다
1. 어릴 때 나는 술집 아이였다 / 2. 독종 예수쟁이로 살아남기 / 3. 세상을 바꾸려면 싸워라_쌕쌕이를 추방하다 /
4. 평생 공부하는 목사가 되기 위해 / 5. 사약 사발을 내미신 성령님 / 6. 그가 참 선지자든 거짓 선지자든 / 7. 사랑
하는 아들아, 너는 떠나라

part 2_ 희망봉의 땅에서
1. 남아공으로 떠나다 / 2. 무지개의 나라 남아공 / 3. 빈민촌 목회를 시작하다 / 4. 에이즈 환자에게 올려진 ‘좋은
손’ / 5. 냄새나는 예수 / 6. ABBA 공동 사역 / 7. 공동 사역의 비결 / 8. 봉숭아 성경 학당? / 9. 난 위험한 목사 /
10. 파라나예, ‘우리는 그분과 함께 행복하리라’ / 11. 그 친구 제임스 / 12. 선영아 사랑해

part 3_ 우분투의 땅 아프리카
1. 어느 아프리카 선교사의 가짜와의 전쟁 / 2. 고아원에 냉장고가 없는 이유 / 3. “야, 임마"라는 말을 듣는 아프리카
/ 4. 흑인의 인종적 열등론 / 5. 흑인 저주론, 흑인의 팔자다? / 6. 검은 색은 사악한가? / 7. 우분투란 무엇인가? /
8. 우분투의 현장을 보고 흘린 눈물

part 4_ 진짜 선교, 가짜 선교
1. 네 가지 유형의 선교사 / 2. 어떤 사이비 선교사 / 3. 퍼주기 선교와 과시적 선교 / 4. 선교는 사람 건축 / 5. 마음
을 울컥하게 한 짧은 편지 / 6. 아프리카 복음화는 누가 해야 하나

part 5_ 복음은 변방의 역사다
1. 나의 파송 교회 이야기 / 2. 미래를 책임질 선교사 자녀들 / 3. 작은 교회 큰 목회 / 4. 그리운 선배들의 바닥정신
/ 5. 담임목사 청빙: OO 목회를 잘할 수 있는 분 / 6. 학자의 길로 부르신 하나님 / 7. 내 이름은 아펠레스

Epilogue_나보다 앞서 가시는 아버지
김경열
저자는 오랜 시간 유대 문헌 속의 많은 랍비들을 만나 성막을 배우고, 성막의 구조와 규모, 비품들의 종류와 배치를 면밀히 살폈다. 성막에 대한 그간의 지나친 풍유적 해석과 과도한 그리스도 예표론을 바로잡고 역사적 배경을 통해 성막의 일차적인 원래의 의미를 추적했으며, 합리적인 그리스도 예표론과 교회론의 의미를 찾아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

저자는 전남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구약학 전공으로 신학석사 학위(Th. M.)를 취득하고 박사학위 과정을 수료했다. 저자는 2005년에 갑작스러운 성령의 부르심을 받고 남아공으로 건너 가 10여 년간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 선교사로 사역하였다. 당시 남아공과 남아프리카 인근 국가들을 섬기며 남아공 빈민촌 및 노숙자 사역에 협력하며 현지인 교회를 섬겼다. 특히 여러 한인선교사들과 남아공의 ABBA신학교(Africa Bible Based Academy)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다년간 가르치는 일에 몸담았다.

저자는 선교 사역 중 안식년을 맞아 한국에서 오래도록 연구를 진행하다 멈춘 레위기 속죄제 연구에 집중하여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레토리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0여 년의 선교 사역을 마치고 귀국한 뒤 총신대학교 학부와 신학대학원, 성결대학교 등 여러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으며, 레위기와 오경, 구약 전반에 대한 다양한 책과 글을 쓰는 일에 전념해 왔다. 그 외 국내는 물론 미국과 세계 선교지를 다니며 말씀 집회를 인도해 왔으며, 현재 몇몇 학교를 출강하며 말씀의집 대표로 네이버 카페 ‘말씀의집’에서 원문으로 구약과 신약을 묵상하여 함께 나누는 말씀 사역을 하고 있다.

저서로 《드라마 레위기》(두란노), 《레위기의 신학과 해석》(새물결플러스), 《토라 히브리어 문법》(솔로몬), 《냄새나는 예수》(홍성사)가 있으며, 역서로는 《창세기 주석》(새물결플러스), 《WBC 사무엘상》, 《WBC 레위기》(이하 솔로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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