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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축복이 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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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자린

그리심(도)

2013년 04월 15일 출간

ISBN 9788957993255

품목정보 152*225mm2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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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책자는 20여 년 전에 쓴 글로서 필자가 신학원과 대학교에서 중국교회사를 강의하던 시기의 강의록을 정리한 것이다.
필자는 해석 위주의 역사를 쓸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오늘날 중국교회가 당면한 문제와 출현한 현상에 역사적인 해석을 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과거를 이해하려는 목적은 현재를 해석하는데 도움을 얻기 위함이다. 발굴하고 해결하는 문제보다는 신분과 사명을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이 책이 교회와 학교에서 채택되어 현재 7판을 인쇄했고 이미 저작권과 관계 없는 전자도서판이 있어 중국 교인들이 자유롭게 구할 수 있다. 한국의 형제자매들은 자신들의 모국어로 이 책을 읽게 됨으로써 민족과 문화를 초월한 사상적 상호작용을 만들어내고 아시아교회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찾게 될 것이다. 이는 바로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다.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 다면 그들의 섬김의 방향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될 것이고 선교사역을 위해 헌신하게 된다면 하나님께 더 감사할 따름이다.
나는 한국교회가 본토연구와 중국연구 등에서 많은 업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언어적 장애로 그것들을 배우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다. 누군가 이런 문화적 매개체가 되어 사상과 경험을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 삼가 이 책을 번역한 양현 선생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역자는 저자와 버금가는 노력을 더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직 복음이 중화대륙과 한국, 그리고 온 세상에 편안해지기를 바란다.
<량자린>
량자린
건도신학원 량쟈린 원장 량자린 목사는 홍콩중문대학에서 문학학사, 동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Canada Regent College에서 윤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건도신학원 원장과 유복군 중국문화 및 역사학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 중국인 신학교육에 힘썼다. 자녀로는 1남 1녀가 있다. 현재 역사, 성경, 신학을 주제로 60여 권의 책을 저술했고, 그 외에 다수의 논문과 수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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