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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신비를 담아내는 설교

들리는 설교를 위한 설교학적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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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25년 04월 17일 출간

ISBN 9788973695034

품목정보 152*225*26mm494p7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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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설교는 하나님의 ‘신비’(God’s Mystery)를 드러내는 사역이다. 그래서 성경은 설교자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규정한다. ‘비밀’로 번역된 미스테리온은 ‘신비’로 번역되는 단어이며, ‘맡은’이라는 헬라어도 규칙과 원칙을 따라 공교하게 드러낸다는 의미를 가진다(고전 4:1). 말로 설명이 안되는 하늘의 신비를 작은 입술에 맡기셨다니, 설교는 황송한 사역이 아닐 수 없다. 그 신비에 대한 경험과 확신이 없다면, 그것을 전하려는 열망이 없다면 그 신비가 어떻게 이 땅에 펼쳐질 수 있을까?


본서는 변화하는 시대에 어떻게 이 신학적 과제를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그 고귀한 사명을 어떻게, 더 잘 수행할 것인가를 탐구한다. 오늘의 상황, 설교가 가지는 신학적 특성, 설교를 바로, 힘있게 세우는 토대와 기초, 그 사역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에 대한 설교의 수행적 차원에 대한 탐구를 담았다. 역사와의 대화를 통해 설교의 거성들이 그 시대 속에서 어떤 신학, 어떤 실천을 통해 그 사역을 감당했는지도 탐구하면서 오늘을 위한 통찰력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신학은 세상과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존재한다. 설교는 신학적 확신을 열정으로 풀어내는 신학함(doing theology)의 사역이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새롭게 듣게 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삶으로 살아내도록 하는 ‘열정적 모험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어야 한다. 설교자는 언제나 ‘대담한 신자’(confident believer)여야 한다. 그의 손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과 내게 베푸신 은혜를, 나를 붙드시는 그리스도의 손을 놓지 않아야 한다.


결국 설교는 하늘 신비를 이 땅에 풀어내는 사역이다


Revealing God’s Mystery,

Dancing the Edge of God’s Mystery



목차


저자 서문


프롤로그


1부 설교의 시작점

1장 설교의 자리, 토대가 흔들리는 시대

2장 설교, 하늘과 땅이 잇대어지는 신비

3장 설교, 증언공동체의 가슴 떨리는 증언


2부 설교의 기초석

4장 설교자, 그리고 소명

5장 설교의 기본 다시 다지기

6장 설교 작성을 위한 단계 이해


3부 설교 사역의 수행

7장 공감 능력과 설교: 끊임없이 연마해야 할 설교자의 무기

8장 설교 형태의 오랜 오솔길과 새로운 길을 따라: 설교 형태 이해

9장 다시 새롭게 설교하기: 4D 설교를 시도해보라

10장 설교 준비에서 소중한 보물들: 이야기, 이미지, 은유


4부 과거와의 대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더 멀리 보라

11장 우린 한 번의 설교에 목숨을 걸었다

12장 그대들, 복음 설교로 교회를 다시 세워가라

13장 난 둥지를 틀지 않는 겨울새로 살았다

14장 설교는 새롭게 돌입해 오는 하나님 나라 선포이다

15장 설교는 복음과 상황에 대한 긍정에서 시작한다

16장 설교는 생명력을 지닌 유기체여야 한다

17장 복음의 황홀함과 열정으로 현대인의 가슴을 덮으라

18장 감동의 이야기에 그분의 말씀을 담으라

19장 올곧은 삶으로 하늘의 뜻을 전하라


결언: 결국 모든 것은 확신과 열정에서 결정된다



본문 펼쳐보기


하나님의 신비를 설교에 담아내는 이 여정을 시작한 이들 중에 어떤 이는 떨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하며 처음 다리를 건너는 이도 있겠고, 몇 차례 경험이 있어 상당히 편안함과 여유를 가지고 가는 이도 있을 것이다. 불안함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마음이 떨리는 사람도 있을 거고, 지금까지 방법이 힘들고 불안하게 느껴져 계곡 사이에 새 다리를 놓기 위해 애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 놓은 새 다리를 찾아 불안스럽게 건널 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 여정 가운데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자기 확신일 것이다.

그 확신은 부르심에서부터 시작되며, 그가 경험한 신비의 세계를 전하려는 열망일 것이다. 단 한 번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설교자는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그 다리를 계속 건너야 한다. 설교자는 이 시대가 성삼위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십자가의 복음을 듣게 하는 책무를 가진 자들이고, 그것을 위해 부름을 받았다. 우리의 과제는 무기력해진 언어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다. 참 다행인 것은 부족한 나의 재주에 모든 걸 걸지 않으시고 성부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성자 하나님께서 임마누엘 하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능력 주심 가운데서 시작하고 진행된다는 점이다. 유일한 희망은 성 삼위 하나님께서 등을 돌리고, 귀 막고 있는 이 세상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에 있다. 설교자는 언제나 “대담한 신자”(confident believer)여야 한다. “믿음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과 내게 베푸신 은혜를 알아, 그것을 붙잡는 것이다. 특별히 그리스도께서 나를 먼저 손 내밀어 붙드셨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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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Th.B.)와 신대원(M.Div.)에서 목회자 수업을 받았고, 동 대학원(Th.M.)과 미국 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Th.M.), Union Theological Seminary and PSCE (Ph.D.) 등에서 예배/설교학을 공부했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예배/설교학)교수이며, 목회전문대학원장이다. 한국설교학회 회장이며, 서울동안교회 협동목사로 있다.
저서 『설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장신대 출판부), 『새롭게 설교하기』(WPA), 『다음세대를 세우는 설교』(장신대 출판부), 『하늘 소리 땅의 소리』(두란노), 『현대설교 코칭』(장신대 출판부) 등이 있고, 공저로는 『예배학 사전』(WPA), 『설교학 사전』(WPA), 『예배와 설교 핸드북』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년 (WPA) 등이 있다.
역서 『증언으로서의 설교』(쿰란출판사, 공역), 『시대를 앞서가는 설교』(요단출판사), 『권위 없는 자처럼』(WPA), 『성례전: 하나님의 자기주심의 선물』(WPA), 『현대주석-히브리서』(한국장로교출판사), 『거룩한 예배』(WPA),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해』(WPA) 등과 수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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