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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와 함께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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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저

김덕수임성민 역자

대서(도)

2010년 08월 20일 출간

ISBN 9788992619325

품목정보 150*225mm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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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도서 > 실천신학 > 설교학

자기 훈련의 기초를 놓는 일은 하지 않고 메인 아이디어에 대한 명료한 포인트도 제시하지 않은 채, 그저 예화만 들고 이야기만
하면 이야기체 설교라고 생각하는 설교자들은 성도들을 말씀으로 세우지 못해 강단목회가 매우 비효과적이되고 말 것이란 경고
를 웃어넘기지 말기 바란다.
현실은 이것이다. 이야기체 설교를 주장하는 사람은 많은데, 실제로 이야기체 설교를 잘하는 사람은 거의 보기힘들다는 점이다.
이야기체 설교의 모델을 요구하는 학생들에게 제시해줄 만한 설교자가 드물다. 크래독과 로우리를 말하지 말라. 그들은 학자이
다. 그들은 한 작품을 디자인하듯이 오랜 시간 정성들여세심하게 제작해 낸 몇 편의 설교를 가지고, 초청받는 곳에 가서 그것들
을 말하면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자신이 돌봐야 할 양뗴들을 향해, 일주일에 몇 편씩 매주 강단사역을 해나가는 이야기체 설교
가로서의 현장 목회자는 드물다 스스로는 이야기체 설교를 한다고 자부하지만, 매주 실제로 제대로 하는 설교자를 교회 현장에
서는 보기 힘들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교회가 세우지고 자라가는 경우는더 더욱 보기 힘들다. 그런 사람은 한 손으로 꼽아 보
아도, 손가락이 남을 지경이다. 그런데 그 중 한 사람이 이 책의 저자인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이다. 나는 현대설교와 내러티브
프리칭에 흥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해 줄 설교자의 희귀함에 안타까워하던 차에 그의 설교집을 하나 번역해 소개하고
싶었고, 이제그 작은 소망이 이루어졌다.

목차

서문
역자 서문

제1부 믿음의 삶

제2부 하나님 말씀을 설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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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1951년생. 미국의 성공회 사제이자 신학자, 작가 에모리 대학교에서 종교학BA을 공부하고,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MD를 받았다. 1984년에 성공회 신부가 되어 15년 동안 한 교구에서 섬겼다. 1995년에는 미국 베일러 대학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어권 설교자 12인"에 뽑히기도 했다. 사역을 그만 둔 뒤에는 미국 조지아 주에 있는 피드몬트 칼리지에서 종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목회 사역을 하는 동안 "쉽고 편안하며 아름다운 언어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교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1984년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애틀랜타 교구에 속한 은총-갈보리 교회에서 사목 활동을 했으며 1997년부터 2017년 은퇴할 때까지 피트몬트 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로 활동했다. 1996년 베일러 대학교에서 선정한 영어권 최고의 설교자 12명 중 한 명에, "C.S.루이스C.S.Lewis와 프데드릭 비크너Frederick Buechner에 견줄만한 그리스도교 작가"라는 찬사 아래 2014년 타임지가 꼽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 중 한 명에 뽑혔다. 버지니아 신학교,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대학교, 프랭클린 대학 등 10여 개 대학교와 신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 『천사들의 빵』Bread of Angels, 『고통 속에 계신 하느님』God in Pain, 『빛나는 그물망』The Luminous Web, 『교회를 떠나다』Leaving Church, 『언제나 손님으로』Always A Guest, 『설교와 함께 살아가라』(대서), 『세상의 모든 기도』(함께 읽는 책), 『어둠 속을 걷는 법』(포이에마) 등이 소개된 바 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야생 칠면조와 붉은 여우가 사는 애팔래치아 산맥의 한 농장에서 살면서 아름다운 글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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