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 죽는 것도 사는 것도
하정완 | 나눔사(도)
6,000 5,400원
욥기 : 아픈것과 행복한 것의 동행
하정완 | 나눔사(도)
8,000 7,200원
레위기 : 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때
하정완 | 나눔사(도)
7,000 6,300원
요한계시록 : 하나님 나라를 꿈꾸다
하정완 | 나눔사(도)
8,000 7,200원
마태복음 :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
하정완 | 나눔사(도)
12,000 10,800원
잠언 : 사람을 지혜롭게 하는 책
하정완 | 나눔사(도)
10,000 9,000원
누가복음 :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 이야기
하정완 | 나눔사(도)
13,000 11,700원
사도행전 : 성령에 이끌려 걷다
하정완 | 나눔사(도)
10,000 9,000원
고린도전서 : 세속화된 인간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전략
하정완 | 나눔사(도)
8,000 7,200원
출애굽기 : 광야를 하나님과 함께
하정완 | 나눔사(도)
9,000 8,100원
민수기 : 광야를 걷는 예배자
하정완 | 나눔사(도)
8,000 7,200원
로마서 : 황홀한 복음
하정완 | 나눔사(도)
7,000 6,300원
디모데전후서 : 후회없는 최고의 삶
하정완 | 나눔사(도)
7,000 6,300원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
송태근 | 넥서스CROSS
11,200 10,080원
(고전 시리즈 4) 크리소스톰 에베소서 강해
요한 크리소스톰 | 지평서원
15,000 13,500원
간결하지만 본래적 복음의 진수
마가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달리 매우 정확하게 이 책이 어떤 성격인지를 첫 구절에서 드러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막1:1)
이는 다른 어떤 것들보다 복음에 집중하겠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처럼 유대인들을 의식하거나 혹은 요한복음처럼 영지주의적 영향들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에 집중하겠다는 표현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은 크게 마가복음 1장 1절부터 8장 26절까지와 8장 27절 이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구조에 대해 마틴 켈러는 ‘긴 서문이 달린 수난사’라는 표현을 하였는데 전반부는 예수의 하나님됨을 기록하지만 8장 27절 베드로의 가이사랴 빌립보 신앙 고백 이후 예수님은 자신이 받을 고난 이야기를 비로소 하십니다. 온전히 인간됨에 대한 기록입니다.
사실 우리의 관심사는 8장 27절 이전에 집중되어 있어서 간혹 십자가마저 미화하려는 유혹을 받습니다. 온통 자기 축복을 위하여 예수님을 믿고, 자기를 위한 축복만을 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복음은 가려지고 십자가는 상실된 왜곡된 예수만 드러날 뿐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가 힘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가복음의 핵심은 우리가 읽기 좋아하는 8장 27절까지가 아니라 8장 27절 이후에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십자가 그 본래적 복음의 내용을 만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예수가 걸어간 그 길의 처음을 듣다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
오로지 크리스천은 무조건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으로 살아야한다는 명제 아래 성경 66권을 충실하게 읽기 위하여 하정완목사가 시작한 성경읽기 시리즈이다.
단순히 성경통독 개념보다 묵상에 강조점을 두고 차분히 읽어가는데 초점을 둔 시리즈로 평생동안 성경 전부를 읽고 묵상하는 것을 로망으로 생각하는 지성적인 크리스천들을 위한 제시이기도 하다.
재미있는 것은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는 창세기부터 시작하지 않고 현재 삶의 자리에서 1번째 질문된 고난의 문제에 대답으로 욥기를 그 첫 번째 책으로 삼았다. 이어 2번째 책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과 무분별한 종말론에 대한 바른 통찰을 위해 요한계시록를 저자는 택하고 있다. 그리고 레위기, 출애굽기, 민수기, 로마서에 이어 잃어버린 복음, 잃어버린 정체성을 되찾는 방법을 정확하게 말하고 있는 마태복음과 지혜로운 사람을 갈망하는 시대를 위한 책 잠언이 8번째 책이었다. 그리고 9번 짹 책은 잃어버린 자를 찾으시는 예수님의 시선을 정확하게 그리고 있는 누가복음이다. 이어서 예수 이후 성령께서 어떻게 제자들과 함께 역사하셨는지를 10번째 책 사도행전에서 다뤘다. 좀 더 바울을 살필 목적으로 고린도전후서를 11번째, 12번째 책으로 그리고 13번째 책은 데살로니가전후서였으며 바울의 마지막 여정을 알 수 있는 디모데전후서를 14번째 책으로 다뤘고 15번째 책은 첫 번째 로마 감옥 시절 쓴 빌립보서를 살폈는데 16번째는 복음의 진수를 다룬 갈라디아서였다.
그리고 17번째 책은 마가복음이다. 마가복음은 복음서들 중 처음 쓰여진 책으로 알려지는데 그만큼 처음 복음의 이야기를 잘 알게 하는 책입니다. 특히 예수의 인간됨과 하나님됨의 비밀을 잘 풀고 있는 책입니다. 그 놀라운 비밀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정완목사와 성경읽기 시리즈의 특징 중에 하나는 매 책마다 헌정사를 쓰고 있는데, 마가복음은 처음 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24년동안 단 한번 떠나지 않고 함께 걸어온 내게는 형제와 같은 동역자 황성길 목사에게 헌정하였다.
‘오로지 성경대로 사는 성서한국을 꿈꾸며!’
서문 : 성경을 읽어야 사람은 살 수 있다 06
책 사용 가이드 09
제1부 복음의 시작 15
마가의 신앙고백 (1:1) 16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 (1:1) 18
혁명적 세례 (1:1-5) 20
정확한 준비자 (1:4-8) 22
예수가 세례받으신 이유 (1:9-11) 24
광야로 가다 (1:12-13) 26
제2부 우선적 관심사 29
그냥 부르신 것이 아니다 (1:14-20) 30
귀신처럼 믿을 수 있다 (1:21-28) 32
온전한 크리스천이 사는 법 (1:29-39) 34
주님은 정말로 원하신다 (1:40-45) 36
믿음의 능력 (2:1-5) 38
주님의 우선적 관심사 (2:6-12) 40
제3부 침묵하게 하신 이유 43
새로운 창조적 존재로의 부르심 (2:13-17) 44
혁명 같은 기쁨의 잔치 (2:18-22) 46
아름다운 희생 제사 (2:23-28) 48
괴물 같은 법이 된 이유 (3:1-6) 50
고백을 금지시키신 이유 (3:7-12) 52
주님과 함께 있게 하시려고 (3:13-19) 54
나에게 있는 예수의 모습 (3:20-30) 56
가족으로 부르심 (3:31-35) 58
제4부 다른 차원의 사건 61
다른 차원의 일 (4:1-9) 62
간절한 구원의 기대 화법 (4:9-12) 64
진보와 성숙의 열쇠 (4:13-20) 66
등불의 위치 (4:21-25) 68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법 (4:26-34) 70
믿음의 문제 (4:35-41) 72
하나님 자녀의 권세 (5:1-13) 74
예수를 거절한 이유 (5:14-20) 76
주님 안에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 (5:21-24,35-43) 80
우리의 의도, 우리의 믿음 (5:25-34) 82
마가복음 이야기: 처음 복음 이야기 218
그런데 ‘회개의 세례를 받는다’라는 것은 그 당시 유대인들에게 혁명과 같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방인이 개종할 때 받는 것이 세례였던 까닭에 유대인들이 세례를 받을 이유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이 파격적 요청 곧 “회개의 세례”를 외친 것입니다. 다른 가치의 요구였습니다. 이미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에게 구별이 없는 복음의 보편적 공평성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21쪽)
주님이 삼으신 제자의 선발 기준은 예수님의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제자 삼기의 주도권은 주님께 있었음을 말합니다. 즉 주님은 원칙 없이 제자를 삼으신 것이 아니라 주님이 생각하시는 기준을 갖고 나름대로 준비된 자들을 찾으셨던 것입니다.
(54쪽)
우리는 원래 그런 존재입니다. 꿈이있는교회 장재현 감독이 만든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나오는 대사처럼 ‘신은 인간을 그렇게 만들지 않았어’라는 말은 옳습니다. 더욱이 우리가 예수를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언어와 행동이 권세(authority)가 되기 때문입니다.
(75쪽)
“He could not do any miracles there.”(NIV/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리스도 예수에 대한 모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제한하고 방해한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배척”으로 번역된 헬라어 ‘스칸달리조’를 마가가 사용한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뜻이 ‘길에 장애물을 놓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의도였습니다. 믿음은 커녕 배척, 곧 함부로 예수를 대하는 무례를 범한 것입니다. 이렇게 편견과 왜곡된 지식이 무섭습니다.
(85쪽)
그런데 귀가 막히고 언어가 묶인 사람을 만났을 때 예수님께서는 의외의 행동을 보이셨습니다.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 단둘만 있는 상태에서 고치셨습니다. 어쩌면 거기 모인 사람들은 기적을 보는데 관심이 온통 쏠렸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사람의 영혼을 주의하여 살피셨기 때문에 단순히 말씀이나 안수가 아닌 이례적인 의식으로 그를 고치신 것입니다.
(102쪽)
‘비로소 가르치셨다!’. 헬라어 성경에서 ‘비로소’라는 단어를 ‘아르코’, 곧 ‘시작하다’라는 뜻의 동사를 썼지만 번역 문맥상 ‘비로소’로 번역한 것은 매우 적절합니다. 그때부터 가르치기 시작하셨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제자들의 자격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사실 이전까지 예수님의 사역은 노출시킬 수 없는 비밀이었고 나눌 수 없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자들에게 이제 예수님은 함께 사역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입니다.
(117쪽)
분명 베드로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다고 대답했지만 실제로는 베드로나 제자들이 버리지 못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그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목숨을 위해 예수님을 부인하고(제자들) 저주하고(베드로) 팔아넘겼습니다(유다). 그들은 자신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이 놀라운 사실을 깨달은 그들이 집중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문제였습니다.
(141쪽)
어떻게 보면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 사이에서 이중적 삶을 살 수밖에 없는 우리들에 대한 주님의 배려입니다. 두 왕국을 사는 우리의 이중성을 불쌍히 여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에는 비록 이 세상을 살지만(in this world),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존재(of the kingdom of God)임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161쪽)
베드로가 핏대 높이며 외치는 다짐 앞에서 주님은 더 이상 어떤 말씀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베드로가 외쳤던 다짐을 믿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주님은 베드로의 마음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 마음만으로도 고마웠던 것입니다. 그런 베드로를 보시면서 주님이 하신 것은 기도였습니다.
(187쪽)
알다시피 세상은 자기를 구원하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를 성공시키라고 부추깁니다. 자신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희생시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자기를 구원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시작입니다.
(2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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