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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 - 아브라함 카이퍼 벤저민 B 워필드 헤르만 바빙크

개혁신학회 20주년 기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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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255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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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10월에 설립된 개혁신학회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개혁신학회는 역사적 개혁주의 신앙을 깊이 탐구하고 널리 선양하는 일에 매진해 왔습니다. 현재 우리 모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에서의 활동도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과 시기에, 개혁신학회가 20세기 위대한 칼빈주의 신학자들로 추앙받는 아브라함 카이퍼, 벤저민 B. 워필드, 그리고 헤르만 바빙크에 대한 주제로 연속적으로 학회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였습니다. 관련된 논문들 가운데 엄선하여 개혁신학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논문집으로 발간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 논문집이 개혁신학의 진수를 더욱 깊이 깨닫고 21세기에 닥쳐온 수많은 도전을 극복해 나가며 개혁교회가 사회 모든 전반에 이르기까지 변혁을 견인해 갈 수 있는 사상적 기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개혁신학의 핵심은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드높이면서, 모든 신앙의 원리와 체계를 성경의 권위와 진리에 두고 있기 때문에 성경적 신앙으로 개혁될 수 있는 기본적인 특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20세기도 그러했듯이,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 초반도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세속화와 종교다원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 그리고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후유증 등으로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개혁신학의 진가는 여전히 유효하며, 우리의 교회와 시대를 하나님의 진리로 개혁하고 살려 낼 수 있는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20세기 3대 칼빈주의 신학자, 카이퍼, 워필드, 바빙크의 신학적 공헌은 중시되어야 하고, 21세기의 다양한 도전을 이겨 나가는 데 있어서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은 많은 신학적 통찰력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개혁신학회를 위하여, 지금까지 회장으로 수고해 주신 1대 김의원 박사님(2002-2004), 2대 손석태 박사님(2004-2006), 3대 김인환 박사님(2006-2010), 4대 김근수 박사님(2010-2012), 5대 김길성 박사님(2012-2014), 6대 이상규 박사님(2014-2017), 7대 이광희 박사님(2017-2019)과 여러 임원 교수님들, 그리고 간사로 수고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개혁신학회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으신 후원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특별논문집이 발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열린교회의 김남준 담임목사님과 광주중앙교회의 채규현 담임목사님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 박 응 규 개혁신학회 회장, 아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편집자 서문]


 개혁신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해서 개혁신학의 거목들인 아브라함 카이퍼, 벤저민 B. 워필드, 헤르만 바빙크의 신학을 조명하는 학자들의 글을 묶어서 편찬하게 되었다. 이 세 분의 소천 100주년이 되는 시기에 즈음해서 이 일이 있게 되었으니 그 가치가 더함은 말할 나위가 없다. 

 본서는 이 세 인물을 다룬 총 3부로 구성되며, 각 부분은 서설로부터 시작된다. 

 제1부 “아브라함 카이퍼” 제1장 “아브라함 카이퍼 서설”에서 김요섭 교수는 그의 생애와 신학을 일별하고 그의 일반은총론과 영역주권론에 주목하는 한편 그의 신학 전반에 대한 심오한 고찰이 요구됨을 상기시킨다. 

 제2장 “신학의 원리(principia theologiae): 헤르만 바빙크와 아브라함 카이퍼의 계시 이해”에서 문병호 교수는 개혁신학의 원리가 이 두 신학자에 의해서 어떻게 정립되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모든 계시의 주가 하나님이시며 모든 계시가 은혜로써 부여되며 그 이해의 근저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계시 경륜이 있음을 조명한다. 

 제3장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과 『정치 강령』 사이의 신학적 인식의 연속성과 불연속성”에서 유태화 교수는 카이퍼의 영역주권이 갖는 신학적 의미를 고찰하고 그것이 단지 문화적이거나 세계관적 이념에 그치지 않고 교회의 근본 교리에 어떤 맥락에서 적실성을 지니게 되는지를 조명한다. 

 제4장 “아브라함 카이퍼의 반혁명적, 칼빈주의 기독론”에서 김재윤 교수는 카이퍼 신학의 핵심 교리인 기독론을 다루면서 그가 초대교회 니케아 신경에서 칼케돈 신경에 이르는 정통 신경의 가르침에 기초해서 그리스도의 신인양성의 중보자의 인격과 사역을 개진하고 있으며 이 점에서 정통적 입장을 대변하고 있음을 부각시킨다. 

 제5장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세계관: 유기적 관점에서 본 은혜-자연-회복의 관계”에서 류길선 교수는 카이퍼의 일반은총론과 일반계시론 사이의 유기적 이해가 요청되며 이는 자연의 회복 혹은 재창조로서의 구원의 정통 개혁신학적 관점에서 조명될 때 온전한 이해에 가닿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제2부 “벤저민 B. 워필드” 제6장 “벤저민 B. 워필드 서설”에서 김주한 교수는 워필드의 생애와 신학을 개괄적으로 다룬 후 그의 사상이 갖는 의의와 가치를 정통 개혁신학의 보수라는 점에서 조명하며 오늘날 그 계승과 심화가 요청됨을 강조한다. 

 제7장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 워필드와 바빙크의 신학사상 이해와 평가”에서 김길성 교수는 이 두 신학자의 사상을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그들이 서 있는 개혁신학자로서의 위치와 그 의의 및 가치를 비교 고찰하며, 한국교회에 미친 영향을 자세히 다룬다. 

 제8장 “벤저민 B. 워필드와 존 머레이의 개혁주의 성화론 비교연구: 제2축복 완전주의 신학에 대한 개혁신학의 평가와 대응”에서 김광열 교수는 워필드와 머레이의 성화론을 비교 고찰하고 그들의 개혁주의적 이해가 완전주의를 철저히 거부하고 있음에 공통점이 있음을 조명한다. 

 제9장 “벤저민 B. 워필드의 성경관과 구(舊)프린스턴 신학”에서 박응규 교수는 소위 프린스턴신학교 구학파 신학의 정통성을 대변하는 워필드의 성경영감론과 이에 기초한 성경무오성이 아치볼드 알렉산더와 핫지 부자로 이어지는 신학적 계보를 형성함을 조명하고 그 교리사적 의의를 부각시킨다. 

 제10장 “‘교훈(Didactic)과 변증(Polemic)’: 벤저민 B. 워필드의 중보자 

 그리스도의 인격에 있어서의 신인양성의 위격적 연합 이해”에서 문병호 교수는 워필드 신학의 요체가 그의 기독론에 있음을 환기시키고 그가 아우구스티누스, 칼빈 및 개혁신학자들, 웨스트민스터 신학을 철저하게 계승하여 심화시키고 있음을 부각시킨다. 

 

 제3부 “헤르만 바빙크” 제11장 “헤르만 바빙크 서설: 헤르만 바빙크와 한국 교회”에서 김재윤 교수는 바빙크 신학의 기원과 본질 및 그 교리사적 의의와 가치와 영향을 조명하고 오늘날의 계승과 심화에 대해서 언급한다. 

 제12장 “헤르만 바빙크가 받은 교육 과정과 『개혁교의학』의 저술 준비 과정”에서 이상웅 교수는 바빙크 신학의 기원과 형성을 그의 교육과 학위 논문 및 초기 작품들에 주목하여 조명하고, 그의 대작 『개혁교의학』의 구성 및 내용이 갖는 교리적이고 변증적인 의의와 가치를 소개한다. 

 제13장 “헤르만 바빙크의 성육신 이해: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를 중심으로”에서 김성태 박사는 바빙크의 성육신론을 그의 주저 『개혁교의학』을 중심으로 전개하면서, 중보자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신학적 의미가 신인양성의 위격적 연합에 있음을 개혁 언약신학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제14장 “헤르만 바빙크의 중보자 그리스도의 삼중직 이해: 창조회복으로서의 구원에 중점을 두고”에서 조윤호 교수는 바빙크의 구원 중보자 그리스도 이해가 창조회복으로서 의미를 가지며 이는 그가 곧 창조중보자이심을 말함에 다름 아님을 언약신학적 관점에서 개진하고, 그 가운데 삼중직을 논의한다. 

 제15장 “바빙크 신학에서의 제도적 교회와 유기체적 교회 구별에 대한 고찰”에서 태동열 교수는 바빙크의 교회의 본질과 당위 이해를 논하며 가시적 교회와 비가시적 교회가 공히 그리스도를 머리로 함에 대한 개혁신학적 이해를 견지하면서 교회의 유기성과 제도적 기구성을 논한다. 

 제16장 “삼위일체론의 본질과 위격 이해에 관한 연구: 카를 바르트, 위르겐 몰트만, 그리고 헤르만 바빙크를 중심으로”에서 유태화 교수는 바빙크의 삼위일체론을 그의 주저 『개혁교의학』을 중심으로 조명하고 그 정통성과 고유성에 대해서 언급한 후, 그의 ‘위격’ 이해가 바르트와 몰트만의 이해에 적실함을 갖는가를 논한다.본서의 주제(locus)는 신학서론에 해당하는 신학의 원리와 성경의 영감 및 증언, 삼위일체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을 망라하는바, 세 분의 개혁신학자들에 대한 그 후예들의 이해를 조망하는 동시에 정통 개혁교회가 지금까지 계승 · 심화되어 온 교리적 맥락을 살피는 일에 유익이 적지 않다고 볼 것이다.

 - 문 병 호 개혁신학회 부회장 겸 편집위원장,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저자 소개]

김광열

Westminster Theeogical Seminary Ph.D.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김길성

Westminster Theeogical Seminary Ph.D.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명예교수


김성태

백석대학교 Ph.D.

예청교회 교육목사


김요섭

University of Cambridge. Ph.D.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김재윤

Kampen Theological University Th.D,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김주한

University of Stellenbosch, Ph.D.

총신대학교 신약신학


류길선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Ph.D.

총신대학교 역사신학


문병호

University of Edinburgh, Ph.D.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박응규

Westminster Theeogical Seminary Ph.D.

아신대학교 역사신학


유태화

Vrije Universiteit Amsterdam, Dr.Theol.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의학


이상웅

총신대학교 Ph.D.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조윤호

고신대학교 Ph.D.

그리심교회 담임목사


태동열

Calvin Theological Seminary, Ph.D.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목차


ㆍ 발간사 - 박응규 회장

ㆍ 축사 - 김근수, 김길성, 이상규, 이광희, 김남준

ㆍ 편집자 서문 - 문병호 편집위원장


제1부 아브라함 카이퍼

 제1장 아브라함 카이퍼 서설- 김요섭 19

 제2장 신학의 원리(principia theologiae): 헤르만 바빙크와 아브라함 카이퍼의 계시 이해 - 문병호 30

 제3장 아브라함 카이퍼의 『영역주권』과 『정치 강령』 사이의 신학적 인식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 유태화 65

 제4장 아브라함 카이퍼의 반혁명적, 칼빈주의 기독론- 김재윤 90

 제5장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세계관: 유기적 관점에서 본 은혜ꠓ자연-회복의 관계- 류길선 117


제2부 벤저민 B. 워필드

 제6장 벤저민 B. 워필드 서설- 김주한 149

 제7장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 워필드와 바빙크의 신학사상 이해와 평가 - 김길성 159

 제8장 벤저민 B. 워필드와 존 머레이의 개혁주의 성화론 비교연구: 제2축복 완전주의 신학에 대한 개혁신학의 평가와 대응 - 김광열 208

 제9장 벤저민 B. 워필드의 성경관과 구(舊)프린스턴 신학 - 박응규 252

 제10장 ‘교훈(Didactic)과 변증(Polemic)’: 벤저민 B. 워필드의 중보자 그리스도의 인격에 있어서의 신인양성의 위격적 연합 이해 - 문병호 292


제3부 헤르만 바빙크

 제11장 헤르만 바빙크 서설: 헤르만 바빙크와 한국 교회- 김재윤 325

 제12장 헤르만 바빙크가 받은 교육 과정과 『개혁교의학』의 저술 준비 과정 - 이상웅 336

 제13장 헤르만 바빙크의 성육신 이해: 하나님과 세계의 관계를 중심으로 - 김성태 371

 제14장 헤르만 바빙크의 중보자 그리스도의 삼중직 이해: 창조회복으로서의 구원에 중점을 두고 - 조윤호 398

 제15장 바빙크 신학에서의 제도적 교회와 유기체적 교회 구별에 대한 고찰 - 태동열 432

 제16장 삼위일체론의 본질과 위격 이해에 관한 연구: 카를 바르트, 위르겐 몰트만, 그리고 헤르만 바빙크를 중심으로- 유태화 474


부록

ㆍ 본서에 수록된 「개혁논총」 논문 508

ㆍ 기고자 및 편집자 소개 510

ㆍ 개혁신학회 연혁 513

ㆍ 「개혁논총」 1-61권 게재 글 목록 515

ㆍ 후원교회 및 후원자 목록 53


추천의글


 최근에 우리 개혁신학자들이 주옥같은 신선한 논단의 글들을 펴냈습니다. 참으로 귀하고 이 때에 꼭 필요한 도전의 글들입니다. 존 칼빈에 이어 칼빈주의 개혁신학의 주류를 형성하였던 아브라함 카이퍼 등은 도그마에 갇힌 교조주의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고민과 도전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그리고 미래에 개혁의 강조점을 두었습니다. 개혁된 교회는 계속 개혁되어져야만 합니다. 우리의 현실은 개혁신학을 개혁주의라 부르고 있습니다. 개혁주의라는 언어는 우리에게만 있습니다. 칼빈주의는 지난 세기는 물론 금세기에 와서도 신학과 신앙과 생활의 일치를 그 어느 시대보다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학 따로, 신앙 따로, 그리고 생활 따로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리스도인도 많고 그 흔한 소위 “교계 지도자들”은 흔합니다. 그러나 그들을 질책하는 지성의 소리들은 교회와 노회는 물론 특히 총회의 신학과 신앙과 생활의 불일치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글들은 용기와 도전으로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고 칼빈주의에 진정한 개혁을 요구하고 있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 김 근 수 개혁신학회 전 회장, 칼빈대학교 총장


 개혁신학회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성 삼위 하나님 앞에 감사드립니다. 더욱이 감사한 것은 개혁신학회 20주년 기념으로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이라는 저술을 한국교회 앞에 내어놓을 수 있게 된 일입니다.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까지 활동한 신학계의 거장들 중에서, 네덜란드 개혁신학의 선봉인 아브라함 카이퍼 박사(1838-1920), 헤르만 바빙크 박사(1854-1921), 그리고 미국 장로교회 구(舊)프린스턴 신학의 대표자 중 한 명인 벤저민 B. 워필드 박사(1851-1921)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저술이 출간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한국교회 성도들을 위한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 저술을 통하여 한국교회의 신앙과 신학의 뿌리를 더듬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저술을 읽는 독자들의 심령과 가정 위에 성 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 김 길 성 개혁신학회 전 회장,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명예교수


 이번에 개혁신학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면서 세계 칼빈주의 3대 신학자로 불리는 아브라함 카이퍼, 벤저민 B. 워필드, 그리고 헤르만 바빙크에 대한 연구서를 출판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두 화란 신학자가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30년대 중반 박윤선을 통해서였습니다. 화란어를 익힌 박윤선은 바빙크의 Gereformeerde Dogmatiek를 애독하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카이퍼도 알게 되었고, 1953년 화란 유학 시 이들을 더 깊이 접하게 됩니다. 그 결과 카이퍼, 바빙크가 한국에 소개됩니다. 바빙크의 그 작품의 제2권 신론은 윌리엄 헨드릭슨에 의해 영역되었고, 이 영역본은 이승구 교수에 의해 1988년에 한역되었습니다. 이는 1979년의 차영배 번역의 소책자 『일반은총론』 이후 한역된 바빙크의 첫 저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형룡은 일찍부터 신학교 교재에서 바빙크를 인용했으나 그의 ‘교의신학’이 출판된 것은 1960년대 초였으므로 그 이후 바빙크가 널리 소개됩니다. 박형룡은 미국에 수용되고 해석된 화란 신학을 접했지만 박윤선은 화란 신학을 직접(直接)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60년대 이후 카이퍼가 다시 논구된 바는 있으나 1970년대 영역주권론, 기독교세계관운동과 관련하여 한국에 널리 소개됩니다. 1973년 귀국한 손봉호 교수의 첫 강좌가 ‘기독교철학’이었는데 이때 카이퍼, 도이예베르트, 볼렌호븐을 배웠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워필드는 카이퍼나 바빙크보다는 광범위하게 소개되었고, 개혁주의 서클에서 그의 저서는 루이스 벌코프의 조직신학과 더불어 주된 교과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에서 세 신학자, 즉 카이퍼, 워필드, 바빙크에 대한 연구와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이 세 신학자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서가 출판된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서거 100주년을 맞으면서 한국인 학자의 눈으로 이들의 신학과 사상을 조망한 일은 자랑스런 일인 동시에 한국신학계의 발전이라고 생각되어 삼가 축하를 드립니다.

 - 이 상 규 개혁신학회 전 회장, 고신대학교 명예교수, 백석대학교 석좌교수


 한국 각지에서 흩어져 사역하던 개혁신학자들이 개혁신앙의 지평을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와 소통하는 장으로 넓힐 방안을 머리와 가슴으로 함께 고민하며 총신대학교에서 개혁신학회를 창립한 지 20주년이 되었습니다. 초창기에 마음을 같이했던 동지들 가운데 상당수는 지금도 활발하게 학회를 섬기고 계시지만, 그 사이 먼저 주님 품에 안기신 분들 그리고 지금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외로움 가운데 개혁신앙의 전승을 위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시는 분들의 모습과 수고가 더욱 그립기도 합니다. 지난 세기 개혁신앙의 학문화를 위해서 큰 족적을 남기신 아브라함 카이퍼, 벤저민 B. 워필드, 그리고 헤르만 바빙크의 소천 100주년을 기리며, 개혁신학의 유산을 함께한 선후배 학자들이 선각들의 신학적 도전을 해석하고 분석하여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이라는 단행본으로 출간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책의 출간이 과거 우리의 신학 수업 여정을 돌아보게 하고 또 새로운 세대의 신진 학자와 신학도들에게 개혁신학의 유산이 낡은 것이 아니라 현재를 비추어 미래를 도전하게 하는 끝없는 쇄신과 “근본으로의 개혁”에 이르게 하는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이 광 희 개혁신학회 전 회장, 평택대학교 교수


 우리는 어느 때보다 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진리를 거부하는 현대 사조 앞에서 교회도 영향을 받으며 성경을 절대 진리로 여기는 신앙이 약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지혜는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있을 수 없으며 미래에 대한 정확한 판단도 오늘의 지혜 없이는 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개혁신학회가 2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축하할 일입니다. 그동안 많은 학자들이 수고하고 애썼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교회의 개혁신학의 유산을 이만큼이라도 보존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주년을 기념하여 본서를 발간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또 그 주제도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으로 정하고 현대 세 명의 위대한 칼빈주의자들에 대한 연구 결과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 카이퍼와 벤저민 B. 워필드 그리고 헤르만 바빙크가 바로 본서가 다루고 있는 연구 대상입니다. 

 다양한 주제에 걸쳐 그들의 신학적 탐구를 살펴보고 그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단지 과거에 대한 회고가 아니라 어찌하든지 그들이 추구했던 성경적인 교회 그리고 그리스도 중심적인 신앙을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교회가 날로 새로워지기 위해서는 목회자가 그러해야 하고 교회의 박사들의 도움 없이 목회자들이 독자적으로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교회는 교회의 박사들을 존중하고 대우하여야 하며 박사들은 겸손한 자세로 교회를 섬기기 위해 많은 탐구와 기도로 진력해야 합니다. 

 본서가 학자들 사이에서뿐 아니라 신학 전공자들 그리고 매 주일마다 말씀으로 성도들을 섬기는 교회의 목회자에 이르기까지 두루 읽혀지기를 바라며 개혁신학의 큰 샘물에서 충만한 지식을 얻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이 일을 위해 애써 주신 교회의 박사이신 여러 교수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김 남 준 개혁신학회 전 부회장, 열린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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