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바라기나 한 것처럼 (성현식 시집)

  • 22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성현식

창조문예사

2022년 10월 28일 출간

ISBN 9791191797220

품목정보 133*204*7mm128p180g

가   격 9,000원 8,100원(10%↓)

적립금 450원(5%)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50953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5 5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판매지수 0

분류 0위 | 종합 0위

단체주문지수 0

분류 0위 | 종합 0위

개별주문(0%) 단체주문(0%)
분류베스트 더보기
  • 1정말 기독교는 비겁할까?
  • 2나무는 꼿꼿이 선 채 임종을 맞는다 ..
  • 3오디에 서린 얼굴
  • 4영혼의 노래되어 - 신성종 6시집
  • 5바람처럼 그렇게 - 신성종 다섯번째 시집
  • 6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 이어령 시집..
  • 7(기일혜 수필집 24 )내 꽃 같은 시절
  • 8바람이어라 - 신성종 시집
  • 9곁길
  • 10왜 나는 그를 사랑하나 (이월순 신앙시집)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꽃으로 피어나고 별로 피어나고 사람으로 피어나는 향토적 시심

 성현식 시인의 시는 꾸밈이 없다. 애써 아름답게 묘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시인의 부드럽고 따스한 가슴에서부터 우러나온 가장 자연스러운 발화에 의하여 꽃으로 피어나고 별로 빛나고 사람으로 태어난다. 그 좋은 날, 그 좋은 밤, 시골 원두막에서 수박 먹듯 아랫목에서 군고구마 먹듯 맛나는 시편들을 모아놓은 것이 바로 성현식 시인의 시집이다.


[출판사 서평]

 성현식 시의 어휘는 감정의 자유로운 분출과 제한 없는 열정의 토로, 강한 개성과 사랑의 고백, 이상 세계에의 동경과 자연과의 교감, 특히 부드러운 토속어의 표현 등에서 빼어나다.

 자연을 어루만지고 바라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부러 꾸미려는 흔적 없이 흘러나오는 대로 표현하였어도 한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이 성현식 시인의 시편들이다. 이렇게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천재성으로 물 흐르듯 사람과 자연을 노래하는 글로 표현해 낸 작품은 읽고 또 읽을수록 인간적인 온기를 더해 주는 듯하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렇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의 참맛을 술술 전해주는 시도 쉽게 쓰인 것만은 아닌 듯하다. 「시인의 바람」에서 그 창작의 고통을 조금 엿볼 수 있다.


목차


시인의 말

축사


첫 번째 바람ㆍ그대가 시다

 한 풍경

 너 때문에

 집 짓기

 그대는 나의 시

 사랑

 돌담에 기대어

 가을이라서

 가을 이야기

 내 기억으로는

 별놈

 파도 맞이

 겨울 연서

 어찌 알고

 기별도 없이

 소나기 뒤에

 길을 뜨자

 살구가 익어 갈 때

 꽃 지는 자리마다

 산매화

 당신과 함께


두 번째 바람ㆍ아무렇지도 않게

 신선 유람

 멀리 살아도

 김장

 그래 보고 싶어

 은하로 간다

 가을 장꽝

 여름밤 그곳에

 닳아빠진 달

 벌

 나비의 일

 나도 농부요

 하지감자

 오월 묵상

 아무렇지도 않게

 부부 등반

 그게 터졌을까

 오늘 밤엔

 섬진강은 흐르는데

 아버지의 편지


세 번째 바람ㆍ바라기나 한 것처럼

 좋은 날이라고

 보이는 것

 재미로 살았어

 갯바위와 파도

 가면 놀음

 피난길 애愛

 라면 연가

 비워 둔 자리

 고욤이 여물었다

 꽃잎의 무게로

 수국은 별이 되고

 달빛 쌈

 땅울림

 바라기나 한 것처럼

 밤별

 연실을 풀며

 아픈 이들을 위하여

 산 자의 오늘

 뻔

 바다로 우주로

 그렇잖아도


네 번째 바람ㆍ암, 그렇지

 그럴 거야

 해가 새로 떠오르는 날에

 탈바꿈

 얼마만큼은 사랑하는 ㄴ님

 걸레질

 꽃무릇을 그리다

 설날 아침에

 바닷비 벤치

 강가에 서니

 새로 온 유월

 아퍼 죽겄네

 여기에 주님이

 봄날의 기도

 바람과 나락꽃

 하늘바라기

 성산에 오르다

 우리 함께함이 은혜로다

 입관

 쌈

 이름들


시인의 바람_ 하루하루 살아가는 데 시가 영양분으로


추천의글


그대는 나의 시


그대가 시다

단어 없이도 시다


상처 난 영혼에 신선한 입김을

봉숭아처럼 찧어 얹고

시간의 반창고를 붙일 줄 아는


그대가 나의 시다


생각하는 눈이 시다

쳐다보는 눈빛이 부시다

기억 위에 앉은 얼굴이 눈부시다


보내 준 선물 같은 그대를

시로 읽으며 한동안

어딘지 시려 온다



닳아빠진 달


새벽 동녘에

샛별을 품고 구부려 있는 할매 같은 달

하도 몸을 함부로 써선지 많이도 닳았다

하늘이 맑은 것도

별들이 선연히 초롱한 것도

다 네 덕이었구나, 생각해 보니

밤새 누구의 낯을 씻기기 위해

늘 제 몸 돌보지 못한 세숫비누처럼

닦고 또 닦았던 모양이라

닳아빠진 몸을 겨우 가누고

그래도 미명에 다시 한번 빛을 퍼 주려

쉬지도 못한 채 조금 남은 목숨으로

어둔 데란 어둔 데는 다 일일이 문지른 거야

거룩하리만치 깨끗해진 저 하늘

이렇게 볼 수 있음이 너의 덕이로구나

더러 알게 될 이들이 있겠지



꽃잎의 무게로


싸리 마른 울을 붙든

넝쿨장미에서

두 잎도 아니고 한 잎

꽃잎이 흙을 찾아 내려앉던 날


푸르지도 않고 하얗지도 않게

춤을 추며

몸짓이 짙었다는데


땅은 그 무게를

못 이겨 흔들리고

백록담도 꽃불을 터트렸다네


내게 둘도 아니고 하나

그 사람이

태양 빛을 뒤에 거느리고

빠르지도 않고 더디지도 않게

여울물같이 흘러왔었는데


꽃잎만큼의 무게로

눈물도 아니고

입술을 내게 떨구던 날


내 눈은 맑디맑은

달을 잉태했다네

그러므로 몸은 깊게 떨렸고

심장 소리는 폭포처럼 울었다네


아직까지도 살아서

장미꽃잎 하나로

동맥의 물결에 붉게 떠오고…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성현식
1956년 10월 전북 완주 봉동 은하리에서 나고 완주와 전주와 서울에서 학업과 신학을 하였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만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