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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묵상
이강택 | 감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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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야고보서
강학종 | 베드로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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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의 관점에서 본 신약성경 파노라마 01 - 마태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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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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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주석설교 사도행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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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 빛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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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빌립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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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이 말하는 지상 교회와 천상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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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누가복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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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창으로 본 예수 그리스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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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의 창으로 본 예수 그리스도 2
추은혜 | 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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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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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모두를 위한 설교 시리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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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0 15,300원
이 책은 고린도전서를 설교하거나,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교회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고린도전서 1~3장을 강해하면서 고린도교회가 갖고 있는 교회의 문제점, 그중에서 교회 구성원들 간의 갈등과 다툼과 분쟁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믿음을 고백하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산다’면 교회와 성도는 썩은 생선 냄새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가득한 향유 나는 집이 될 것입니다. 교회와 성도가 다시 새롭게 지향해야 할 것은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 교회와 이민 교회들이 현실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십자가의 도’와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풀어가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차례
들어가는 말
고린도전서 1장
01 바울과 교회, 성도, 그리고 축복
02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감사
03 사도 바울의 간절한 호소
04 그리스도의 십자가 (1)
05 그리스도의 십자가 (2)
06 주 안에서 자랑하라
고린도전서 2장
07 성령의 역사가 드러나는 복음 선포
08 성숙한 성도가 추구하는 하나님의 지혜
고린도전서 3장
09 영적으로 살지 않는 자들의 정체
10 사역자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11 성도는 성전으로서의 교회입니다
12 지혜로운 자는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같은 말을 하라”는 것은 ‘서로 동의하라’입니다. 파벌주의의 반대로 사용되었습니다. “분쟁이 없이”에서 분쟁으로 쓰인 단어인 “schismata”는 문자적으로는 ‘잘라내어 버리다’의 뜻입니다. 여기서 ‘분파’(schism)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 p.63.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 믿음의 시작이며 과정이고 결론이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그리스도”는 우리 삶의 중심이며 공동체의 기초이며 지양해야 할(aufhebung) 목적이자 핵심입니다. 그 십자가가 진정으로 우리 안에 본질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질문해야 합니다. - p.89.
바울의 복음은 독립적인 자아 수련이 아니라 “관계적”인데 핵심적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믿고 고백하는 것은, 철저하게 “나에서부터 그가 아닌 당신으로 삶의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관계가 형성됩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 나 자신과 이웃과의 관계로 범위가 확대되어 갑니다. 인식의 전환에서 당신이 정해 준 삶으로 방향을 바꾸는데, 철저하게 “내가 아닌 당신인 그리스도”이며 그분에게(여기서 그는 2인칭) 나의 삶의 주도권을 내어 주는 인식론적 전환과 더불어 그분의 근본적인 실천의 모습을 닮게 합니다. - p.144.
세상의 지혜나 통치자들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알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개인과 이웃 사회 그리고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은 하나님의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 p.162.
“영적 인식”을 근본으로 여기며 생활하는 신자들의 공통점은, 비록 공동체가 분열을 할 정도로 위기에 있어도 신자들은 기본적으로 신적 본질인 “사랑”을 가지고 대하고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자기 몸을 죽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그리스도의 마음과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내어주심의 사랑이고 그리스도는 피하고 싶은 잔이지만 하나님의 뜻이기에 완전히 순종하심의 사랑이었습니다. - p.181.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은 모두 하나님의 일입니다.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이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 중요하고 친밀해야 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자아 중심이 아닌 공동체를 위한 일로 여기며 맡은 일을 해야 합니다. 맡은 자가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한다면 자아 중심의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의 평가를 의식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좀 더 자유롭게, 그러나 좀 더 깊게, 좀 더 넓게, 좀 더 영으로 맡은 일을 해야 합니다. - p.207.
[출판사 서평]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한 편지이다. 저자는 고린도전서 1~3장을 강해하면서 교회가 무엇인지,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교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 등등을 말한다.
고린도 교회는 고린도 도시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이다
저자는 고린도전서 1:2절을 강해하면서 고린도 도시가 어떤 도시인지 지리적으로, 또 역사적으로 설명을 한다. 그리고 도시 양쪽에 있는 항구로 인하여 상업과 무역업이 매우 활발한 도시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의 도시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렇게 상업적으로 번영한 기회의 도시 고린도 안에 고린도 교회가 세워졌다. 고린도 교회는 바로 하나님의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성전으로 지어져가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런 점들을 강조한다.
교회 안에도 문제는 있다
고린도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이지만, 그런 교회 안에도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이유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비록 이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이지만, 어떤 사람은 성숙하고 믿음이 좋으며, 어떤 사람은 미성숙하고 믿음이 약하다. 어떤 사람은 십자가의 도와 하나님의 지혜에 감동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직도 한 발은 교회에 다른 한 발은 세상에 두고 있으면서 세상의 가치와 문화를 버리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인들 간에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고린도 교회는 “나는 바울에게, 아볼로에게, 혹은 게바에게,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라는 분파와 다툼이 있었다. 세상 문화를 버리지 못한 자들 중에는 음행하는 자들도 있었고, 결혼이나 재혼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혹은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어야 하는지 먹지 말아야 하는지, 그리고 은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등의 다양한 문제들이 있었다. 이처럼 교회는 언제든지 문제를 갖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문제를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 가는가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점에 주목하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마음을 품으면 교회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한다.
교회 사역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일꾼이다
특히 고린도전서 1~3장에서 고린도 교회에 만연하게 드러난 문제는 성도들끼리 서로 다툰다는 것이다. 그것도 자신이 누구에게 속한 사람인지, 즉 나는 바울에게 속했다, 나는 아볼로에게 속했다, 나는 게바에게 속했다,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이다 등등으로 심각하게 다투었다는 것이다. 마치 그물이 찢어지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이 이리저리 갈라지고 찢어진 것이다.
저자는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서로 다투는 이 다툼의 원인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교회 분열의 원인은 성도들끼리 개인적인 갈등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특정한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교회 내에 그 지도자를 지지하고 후원하는 성도들과 부유하고 지혜가 많은 지식층과 은사 중심주의자들과의 다툼으로 일어났습니다.
이 다툼은 단순한 다툼도 아니었고 신학적인 논쟁도 아니었습니다. 다른 바울서신에서 나오는 것처럼 신학적인 주제로 인한 다툼이 아니라 지도자를 중심으로 서로 경쟁했던 권력 다툼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생각하고 무엇을 자랑해야 하는지, 또 교회의 사명이 무엇인지 그 본질을 확인하라고 한다. 그리고 십자가의 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한다. 그러면서 교회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고, 교회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밭의 일꾼이며, 하나님의 집의 건축자들이라고 말한다.
“마치 건물을 지을 때 일하는 사람들의 각기 전문적인 분야가 다르고 그 분야에서 잘해야 하고 각자가 맡은 일을 잘 맞추어서 하면 건물이 완성되듯이 종이든지 동역자든지 각자는 자신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바울과 아볼로는 같은 분야에서 다른 부분들의 일을 하도록 주님의 권위 아래 일을 맡았습니다.”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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