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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연습하라

죽음에 관한 사회학 목회학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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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준

동연출판사

2022년 12월 20일 출간

ISBN 9788964478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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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아름답고 빛나는 ‘내려감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파스칼이 말한 바와 같이 인간은 비록 갈대처럼 약한 존재이지만 ‘생각하는 갈대’이다. 인간은 자신의 존재와 운명을 생각할 줄 알기 때문에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이 광대하고 영원한 자연과 우주보다 위대하다.

 이와 마찬가지로 노년은 다가오는 ‘죽음의 시간’과 죽음 너머로 이어지는 찬란한 생명의 흐름을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노년의 삶은 눈앞에서 빠르게 지나가는 ‘삶의 시간’을 연장해서 살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노력은 헛된 일(徒勞)이며 실패할 수밖에 없다. 시간의 흐름과 다음 세대의 물결을 이길 수 있는 노년은 없기 때문이다.


 ‘내려감의 시간’을 잘 살기 위해서는 죽음 앞에 선 인간 존재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죽음 너머를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하며, 다가오는 죽음을 잘 준비하고, ‘내려감의 시간’이 아릅다고 복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일상의 삶 속에서 매일매일 연습해야 한다. 즉, 내려감의 시간을 보내면서 죽음의 의미를 알고(知), 느끼면서(情), 살아야(意) 한다. 이것이 죽음을 연습하는 삶이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부 _ 죽음 앞에 선 인간

1장 죽음의 속성과 죽음 불안

 1. 예외 없는 죽음

 2. 고통스럽고 알 수 없는 죽음

 3. 불안하고 두려운 죽음

 4. 종말적이고 허무한 죽음


2장 죽음의 거부와 삶에의 몰두

 1. 죽음 반응의 유형

 2. 죽음에 무신경한 반응

 3. 생명과 삶에의 몰두와 집착


3장 죽음의 수용과 불멸의 추구

 1. 죽음 앞에서의 삶의 정리

 2. 후손을 통한 불멸

 3. 작품과 업적을 통한 불멸

 4. 종교를 통한 불멸


4장 죽음의 세계관

 1. 죽음, 열린 문(門)이 아닌 닫힌 벽(壁)

 2. 죽음, 수많은 문(門) 가운데 하나

 3. 죽음, 내세로 가는 단 하나의 문(門)


2부 _ 기독교 죽음학

5장 죄, 죽음의 궁극적 원인

 1. 죽음의 원인에 대한 논의

 2. 죄와 죽음의 관계


6장 죽음의 유형과 속성

 1. 악한 죽음

 2. 추한 죽음

 3. 불행한 죽음

 4. 평범한 죽음

 5. 위대한 죽음

 6. 복된 죽음


7장 영혼, 죽음 이후 삶의 주체

 1. 영혼과 죽음 이후의 삶

 2. '죽음 벽(壁) 세계관'과 영혼의 문제

 3. 성경이 말하는 영혼


8장 죽음 이후의 세계: 천국과 지옥

 1. 구약성경의 죽음 이후 세계

 2. 신약성경의 죽음 이후 세계

 3. 천국과 지옥을 본 사람들 이야기


9장 죽음 이후 세계의 쟁점들

 1. 천국(낙원)과 부활의 문제

 2. 지옥과 영벌의 문제

 3. 지옥에 간 사람의 구원의 기회 문제

 4. 자살한 신도는 지옥에 가는가?


3부 _ 죽음의 준비와 연습

10장 죽음 후의 삶에 대한 소망

 1. 죽음의 특성과 죽음 준비

 2. 죽음 이후의 삶의 준비

 3. 가장 중요한 죽음의 준비


11장 지나온 삶의 정리

 1.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2. 이웃과의 관계 정리

 3. 자기 자신과의 관계 정리


12장 청년의 죽음 연습

 1. 죽음을 망각하지 않는 연습

 2. 시간 전망이 긴 삶의 연습

 3. 죽음을 멀리하는 연습


13장 중년의 죽음 연습

 1.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라

 2. 과로사당하지 않게 하라

 3.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라


14장 노년의 은퇴, 질병, 사별의 죽음 연습

 1. 죽음과 친해지라!

 2. 은퇴를 통한 죽음 연습

 3. 질병을 통한 죽음 연습

 4. 사별을 통한 죽음 연습


15장 노년의 ‘몸’을 통한 죽음 연습

 1. 건강해야 잘 죽을 수 있다

 2. 몸과 옷을 깨끗하게 하라

 3. 물건과 재산을 잘 정리하라

 4. 몸이 약해져도 몸에 감사하라


16장 하루를 일생처럼, 한 해를 일생처럼

 1. 하루 삶의 죽음 연습

 2. 한 해 삶의 죽음 연습

 3. 5년 삶의 죽음 연습


에필로그

참고문헌


본문 펼쳐보기


 이 세상에 태어난 인간은 모두 죽는다. 그래서 성경 창세기 5장에 인간의 계보가 나오는데 그 기본 구조(틀)는 다음과 같다. “아담은 백삼십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그는 구백삼십 세를 살고 죽었더라”(창 6:3-5). 아담 이후의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등에 대해서도 똑같이 “누구에 의해 태어나서, 누구를 낳은 후, 몇 살에 죽었다”라고 성경은 기술하였다. 성경뿐만 아니라 인명사전 또한 중요한 인물을 소개할 때 언제 태어나서 어떤 활동을 하다가 언제 죽었다고 기술한다. 출생과 사망의 연도, 삶의 길이, 삶의 공간, 삶의 내용은 전부 다르다. 그러나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다는 이 간단한 구조는 모든 인간에게 예외 없이 적용된다. 이 구조는 동서고금빈부귀천선악(東西古今貧富貴賤善惡) 간의 차이가 없는 동일한 구조이다. 이 구조는 성경과 유구한 역사, 우리 자신의 개별적 경험과 온전히 일치한다.

 - 1부 1장|‘죽음 앞에 선 인간’ 중에서


 불멸의 추구는 죽음을 극복하고 초월하는 가장 강력한 능력이다. 앞서 말한바 ‘죽음에의 무신경’, ‘삶에의 몰입’, ‘정리를 통한 삶의 영역 확장’ 등의 방법보다 훨씬 더 강력한 극복의 수단이다. 불멸의 추구는 죽음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과 대면하고 넘어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불멸의 추구 가운데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이 종교이다. 후손을 통한 불멸이나 예술 작품, 업적 등을 통한 불멸은 주체가 자신이 아니라 후손이며(혹은 대를 이어감에 따라 배우자에 의해 희석되는 DNA이며), 자신의 작품이나 업적이다. 그러나 종교를 통한 불멸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다. 천국에서 영생의 복을 누리는 것은 자신의 영혼이며, 부활하여 다시 살아나는 것은 자신의 몸이다.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서 사는 것도 자기 자신이며, 미망의 윤회 바퀴를 벗어나 진리의 세계로 안착하는 것도 자신의 참 자아이다.

 - 1부 3장|‘죽음의 수용과 불멸의 추구’ 중에서


 사람이 죽으면 의롭다 함을 입은 자 혹은 구원받은 자는 천국(낙원)에서 안식하며 복을 누린다. 의롭다 함을 입지 못한 자 혹은 구원받지 못한 자는 지옥(음부)에서 죗값을 치르며 고통을 당하게 된다. 이처럼 죽음 이후에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 자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 죽음 이후의 갈라진 운명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죽음 후에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게 있었던 일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 되매 그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았다(눅 16:22-25). 성경은 말하기를 죽음은 죄로부터 오며, 이 죄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인간은 죽은 후에 천국 혹은 지옥으로 가게 된다.

 - 1부 4장|‘죽음의 세계관’ 중에서


 우리는 죽음 앞에서 삶을 잘 정리하기 위해서 마지막까지 사랑해야 한다. 그리고 사랑을 받아야 하고,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것은 좋아하지만 사랑받는 것을 잘 못하는 사람이 있다. 똑똑하고, 능력 있고, 반듯하고, 자존심 강하고, 도덕적인 사람 가운데 이런 사람이 때때로 나타난다. 사랑은 잘 주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잘 받는 것도 좋은 일이다. 사랑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받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사랑과 관련된 성경 말씀을 보면 서로 사랑하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요 13:34),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고 말씀하셨다. 바울 사도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요 15:17)고, 베드로 사도도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고 하였다. 또한 요한 사도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 4:12)고 하였다.

 - 3부 11장|‘지나온 삶의 정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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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준
1956년 서울생 신일중 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졸업(문학석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졸업(종교사회학 전공/ 문학박사) 장로회신학대, 호남신학대, 성결대, 충남대 강사 역임 현재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광주 포도원 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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