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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마을의 선교사

키르키즈 무슬림을 사랑한 사람 안드레이 피터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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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피터스

황이삭 역자

카리스

2023년 01월 20일 출간

ISBN 9791186694114

품목정보 148*210*16mm280p4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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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를 사랑하는 키르기스인의 친구, 안드레이 피터스

전기 기사로 일하면서 몸으로,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눈 비즈니스 선교사(BAMer)

러시아인으로 독일교회의 파송을 받아 복음 전파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키르기스의 오지 산골 마을 나린으로 가서 키르기스 무슬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복음을 전한 안드레이 피터스의 놀라운 선교 사역 이야기. 키르기스스탄의 크라스나야 레치카 지역 건초더미 기도로 시작되어 1985년 6월 주님이 주신 이슬람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린에 선교사로 나아간 안드레이는 오직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따라가는 사람이었다. 그는 키르기스인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살아 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선교사다! 무엇보다 키르기스 무슬림들과 함께 살면서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가운데 복음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사역 가운데 일어난 성령님을 일하심을 확인할 수 있다.


■ 키르기스 무슬림 선교의 살아 있는 전설, 안드레이 피터스

안드레이 피터스는 처음에 평신도로서 선교사로의 부르심을 받았다. 성령에 이끌리어 키르기스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품고 있을 때 하나님이 오지 산골이 대부분인 나린 땅을 보여주셨다. 1986년 구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이 시행되었으나 여전히 공산 국가였기에 KGB의 감시 아래 사역을 해야 했고, 1990년 구소련의 붕괴 이후에는 토속 무슬림들의 협박과 위협 가운데 사역해야 했다. 

그럼에도 안드레이는 산골 마을 무슬림들과 모든 소유를 나눠주고 함께 먹었으며, 집 없는 사람들에게 좁은 집의 방을 내어주기도 했다. 전기기사로 일하는 비즈니스 선교사로서 그들과 함께 일하고 생활하면서 삶으로 복음을 전하되, 키르기스 민족의 전통을 존중하고 문화를 인정해 주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했다. 오직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했던 그는 키르기스의 1세대 선교사로서 현재 사역 중인 한국 선교사들을 비롯한 키르기스의 모든 선교사들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교사들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 무속과 무슬림에 매인 땅을 복음으로 변화시킨 선교사

전통 이슬람과 다른 키르기스스탄의 토속 이슬람은 무속신앙과 많은 부분에서 묶여 있어 복음을 전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평생 한 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그들에게 기독교는 침략자 러시아인들의 종교에 불과했다. 그런 곳에서 안드레이 선교사는 1985년 6월 나린에 도착한 이후로 끊임없이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예수님 닮은 삶을 통해 그곳 사람들을 복음으로 초청했다. 그가 끼친 선한 영향력을 통해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고, 그들을 통해 키르기스에 많은 키르기스인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이 책은 안드레이 선교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땅끝 나린에서 한 영혼 한 영혼 어떻게 주님께 돌아오게 했는지, 키르기스 민족을 사랑하여 어떻게 집과 마음을 열고 삶을 나누면서 믿음을 나누었는지 그 놀라운 역사를 상세하게 담았다. 키르기스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나아가자 사람들은 어른을 존중할 줄 알고, 그들의 예절을 지키는 러시아인에게 마음을 열었고, 나아가 자신들이 평생 믿어왔던 종교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여러 고난과 위기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인도하심에 순종했던 안드레이의 놀라운 사역 이야기는 중앙아시아 유목민과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하는 교회와 선교사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목차


추천사 1 키르기스를 사랑하고 젊음을 쏟아부은 선교사 

추천사 2 진정 키르기스를 사랑하는 키르기스인의 친구  

추천사 3 더불어 살며 삶을 나누고 집과 마음을 여는 선교 

들어가며 

한국어판 서문 


1부

작별인사

예수님을 만나다 

예수는 주 

죄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 

죄의 자백을 통한 구제 

노숙자 사역 

선교사로의 부르심 

소명을 따라 걸어가는 멀고 먼 길 

안녕하세요? 나린! 

술을 마시지 않는 러시아인 

시편 저자 다윗의 경험 

영적 굶주림 

문화를 접하다 

오병이어 

친구들을 그리워하다 

우리 부부의 결혼을 준비하신 하나님

선지자 학개의 외침 

나린에서의 일상 

만약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 

내 친구 로마 

나린굴이 태어나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다

첫 예배

교회가 세워지다 


2부

무슬림이 서양 복음을 배척하는 이유  

나쁜 소식부터 전하라 

편지는 처음부터 읽어야 합니다

토라의 이야기 속에 복음을 담다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양 몇 마리를 바쳐야 할까?  

역사 속에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모스크에서 기도하다 

타지키스탄 사람들 

나린 교회에서 열린 첫 결혼식 

문화를 통해 배우다 

이슬람과 오컬티즘 

독일 방문과 새로운 도전

부모님이 주신 도움 

유대인 친구들 

복음이 퍼져 나가다

눈밭에 흩뿌린 피

무슬림들의 협박

약속하신 일들이 이루어지다

필연적인 어려움

죽은 자들도 소리쳐 운다

깡패의 회개

금의 유혹

노인과 구름

하나님의 손이 보호하십니다


나가며


본문 펼쳐보기


키르기스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을 때 구소련에서는 선교사로 훈련받을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대신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은 키르기스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었으며, 그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먼저 우리의 삶을 나누고, 그다음 우리의 믿음을 나누었습니다.

∷ 18쪽,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온 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이끌려 풍금 앞에 앉았고 같은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봇물이 터지듯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부드럽지만 강력하고 차분하면서도 상냥한 주님의 초대에 더 이상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어머니가 교회에서 돌아왔는데 그때까지도 나는 여전히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와 나는 함께 무릎 꿇고 주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렇게 나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 30-31쪽, "예수님을 만나다" 중에서


얼마 후부터는 혼자서 키르기스스탄 지도를 펴 놓고 기도하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나를 어디로 보내고 싶으신지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당시 키르기스스탄의 여섯 개 주에 교회가 세워지긴 했지만, 그 교회들에 키르기스 사람들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나린 지방에는 신자가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교회마저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린 땅으로 가야 할까요?”

∷ 61쪽, "선교사로의 부르심" 중에서


무슬림들은 내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질문을 다 들은 후 내가 답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나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분이 지나지 않아 한 물라가 “투라 데이트!(turah deit; 키르기스어로 ‘그가 옳다’)”라고 외쳤고, 그들은 모두 내 이야기에 집중했습니다. 오랜 시간 나는 이 무슬림들에게 토라에 기록되어 있는 구원으로 가는 길에 대해 말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말을 마쳤을 때 물라들의 의견은 둘로 나뉘었고, 그들은 마치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은 채 치열하게 논쟁했습니다.

∷ 189쪽, "모스크에서 기도하다" 중에서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교회에 경찰관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위험에 대해 알리면서 모임을 멈출 것을 권고했습니다. 교회 내에서도 우리 가족에게 잠시 몸을 피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권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교회에 남아 있기로 결정했고 교회의 모임도 계속되었습니다. 핍박과 어려움 중에서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게 하셨던 주님을 찬양합니다.

∷ 244쪽, "무슬림들의 협박" 중에서


추천의글


하나님은 피터스 부부에게 키르기스인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안드레이는 오로지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따라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린에서 그는 전기 기사로 일하면서 몸으로,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마치 암탉이 알을 품듯 아버지의 사랑으로 키르기스 민족을 품었습니다.

- 오요셉 선교사


이 책에는 몇 가지 중요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첫째, 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이들이 그 부르심을 확인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둘째, 선교사의 삶이란 결국은 예수님의 삶이라는 것입니다. 셋째, 끊임없이 자신을 쳐서 복종하는 예수님을 닮는 삶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안드레이는 앞서간 허드슨 테일러나 브루스 올슨이 무엇에서 선교사다웠는지 너무나 잘 인지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즉 ‘예수님처럼’입니다.

- 이주형 목사 | 부산 사상교회 담임


이 책은 그때나 지금이나 가장 땅끝인 나린 땅에서 한 영혼이 어떻게 주님께 돌아오는지 수많은 경우들을 기록한 것입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안드레이의 삶 속에서 고난을 몸으로 받아낸 기록이기도 합니다. 중앙아시아의 유목민과 무슬림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하는 교회와 선교사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기에 일독을 권하며 추천합니다.

- 최갈렙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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