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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 하나님과 함께 사랑하라 살아가라 선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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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OVERFLOW: how the joy of the Trinity inspires our miss

마이클 리브스

김명희 역자

아바서원

2023년 06월 16일 출간

ISBN 9791190376709

품목정보 127*188*8mm144p17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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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을 알기 위해 애쓴다면, 죄책감과 고역에서 벗어나 

그분의 선교에 기쁘게 함께하게 될 것이다. 

_김성국 선교사, 유태화 교수, 이승제 목사 추천


삼위일체는 선교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우리는 대체로 신학과 선교를 그리스도인의 삶의 다른 영역에 둔다. 삼위일체와 같은 교리는 ‘지적인’ 영역에 속하는 반면 선교는 삶의 ‘실제적인’ 부분에 속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이클 리브스는 삼위일체 교리가 선교의 실천과 모든 관련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스도인이 성부, 성자, 성령을 사랑으로 충만하여 피조물과 인간의 삶으로 흘러넘치는 신성한 인격으로 볼 때, 선교에 대한 우리의 관점은 근본적으로 바뀐다. 

선교는 더는 의무나 고된 일이 아니다. 그 대신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풍성한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받고 기뻐하는 우리 역시 선교에 나설 동기를 얻게 된다. 나아가 우리는 기쁨으로 교회를 사랑하며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목차


서론 삼위일체 하나님 알기

1장 하나님의 사랑: 모든 선의 원천

2장 하나님의 영광: 세상의 빛

3장 하나님의 부요: 삼위일체가 없는 메마른 땅

4장 하나님의 빛: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본문 펼쳐보기


선교하러 나가는 일은 일차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차적이다. 나는 다른 무엇보다 당신이 하나님을 사랑하여, 당신의 선교가 다름 아닌 바로 당신이 사랑하는 이에 대해 세상에 이야기하는 것이기를 바란다.  _25p


삼위일체 하나님이 선교가 시작되는 곳이다. 그분을 알기 위해 애쓴다면, 죄책감과 고역에서 벗어나 그분의 선교에 기쁘게 함께하게 될 것이다.  _51p


우리 삼위일체 하나님을 조금 더 분명히 보아서, 그저 피상적인 흥분만 느끼지 않고 그저 삶을 위한 꿀팁 같은 토막 정보만 찾지 않고, 마음 자체가 흔들리고 녹아내려서 하나님이 다른 무엇보다 더 만족을 주시는 분임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말이다.  _53p


선교는 그분의 존재 때문에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참여하는 것뿐이다. 선교는 당신이 수행해야 하는 과제 목록으로 시작되지 않고,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되었다.  _74p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셔서 먼저 나가신 분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그분이 계신 곳에 있는 것이다. 위험한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다. 십자가와 쓰레기 더미와 강도와 무덤이 있는 곳, 거부의 장소로 나가는 것이다.  _78p


진리라는 개념에 맞닥뜨릴 때 사람들은 빌라도처럼 손을 흔들며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묻고는 외면한다. 정말로 그 질문을 하지는 않는 것이다. 그들은 정말로 궁극적인 의미를 찾으려고 애쓰는 진리 추구자가 아니다.  _103p


죄책감은 소름 끼치는 동기다. 끔찍하다. 그런데 이상하다. 사람들은 항상 죄책감을 이용해 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죄책감을 느끼게 하여 기부를 하게 하고, 죄책감을 느끼게 하여 전도를 ‘하게’ 한다. 그러나 결국 죄책감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한다.  _114p


“육신”은, 아브라함이 이스마엘을 낳았던 것처럼 우리 힘으로 하나님의 복을 가져오려는 본능적인 시도를 포함한다. 이는 하나님을 매수하여 호의를 얻으려는 우리의 본능적인 시도를 의미한다. 우리가 벌어들이는 신앙, 그것이 육체다.  _117


추천의글


이 책은 선교사로 헌신하고 싶지만, 선교 현장에서 부딪칠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좋은 오리엔테이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나처럼 이미 선교사로 헌신했지만, 선교 현장이 더는 새롭게 느껴지지 않는 이들에게 선교의 부르심을 재확인하도록 큰 도움을 줄 것이다.

_김성국 | 중동지역 선교사


저자는 선교하시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매우 신중하고 깊이 있게 드러낸다. 복음의 진수(眞髓)를 깊고 넓게 들여다보고 삼위 하나님이 자녀들에게 주시는 자유와 영광에 이르기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_유태화 |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믿음, 삶, 선교 전반에 관해 이토록 기쁨으로 동기 부여해 주는 책을 만나 본 적이 없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딱딱하고 난해한 삼위일체의 이미지가 사랑과 충만의 에너지로 바뀌고 ‘거리감 있는 선교’라는 단어가 ‘따뜻한 하나님의 손길과 마음의 선교’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_이승제 | 가까운교회 담임목사, 엠씨넷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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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리브스
영국 유니언신학교(Union School of Theology)의 총장이며, 조직신학, 역사신학, 설교학, 영성 형성을 가르치고 있다. 런던 킹스칼리지(King’s College)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교부와 종교개혁 신학을 바탕으로 신론, 기독론, 구원론 등 조직신학 분야를 연구했다. 그의 이러한 관심은 저서와 강의에 녹아 수많은 신학생과 목회자, 나아가 이 시대 신자들에게 큰 영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런던 랭엄 플레이스에 있는 올소울즈교회(All Souls Church)에서 목사로 사역했으며, 영국 대학기독인회(UCCF)에서 신학 자문위원으로 섬기기도 했다. 현재는 지역 교회의 목사이며, 유럽신학자네트워크(European Theologians Network)의 이사로서 세계 각처에서 강연과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마이클 리브스의 칭의를 누리다》(두란노), 《사역하는 마음》, 《복음주의 바리새인》, 《복음의 사람들》, 《그리스도 우리의 생명》, 《선하신 하나님》, 《꺼지지 않는 불길》(이상 복있는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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