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의 미학적 자기됨

미적 가능성과 미메시스론을 중심으로

  • 237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신사빈

동연출판사

2024년 02월 22일 출간

ISBN 9788964478165

품목정보 153*225mm276p

가   격 17,000원 16,150원(5%↓)

적립금 0원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58748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판매지수 40

분류 41위 | 종합 12,758위

단체주문지수 0

분류 63위 | 종합 7,367위

개별주문(100%) > 단체주문(0%)
추천지수 평점 평점 0점 (0명)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신 · 존재 · 구원에 이르는 길, “미학적 자기됨”


한 개인이 온전한 인간으로 형성되어 가는 데에는 진 · 선 · 미의 세 요소가 골고루 내면화하여야 한다. 그런데 신학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참됨(眞)과 선함(善)에 치중하여 아름다움(美)의 요소는 의도적으로 배제하거나 배타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진 · 선 · 미의 근원자인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 할 때, 그러한 신학의 반미학적 경향은 더 이상 묵과할 수만은 없는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신사빈의 저서는 그러한 문제의식 속에 미를 배제해 온 신학의 근본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나아가 아름다움을 통해 하나님과 관계하는 길을 ‘실존’의 지평에서 모색하고 있다. 실존(Existenz)한다는 것은 신 앞에 홀로 서는 것이며 자기(Selbst)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되는 것은 죄의 실존으로부터 구원을 의미한다. 이 길을 저자는 실존사상가 쇠얀 키에르케고어와 해석학자 폴 리쾨르를 통해 ‘미학적’ 방식으로 해명하며 아름다움을 통해서도 신과 존재에 이르고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말하고, 그로써 현대 신학에 ‘미학적 자기됨’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 



◈ 책을 펴내며


이 책은 키에르케고어의 가능성 범주와 리쾨르의 미메시스론이라는 두 가지 방법론을 통해 미학의 영역에서 신과 존재에 이르는 ‘미학적 자기됨’의 길을 제시한다. 개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독특한 미적 경험들은 신과 존재에 이르는 데에 일상 속의 잠재된 가능성이고 계기들이다. 이처럼 ‘미학적 자기됨’의 길은 프로테스탄트 신학에서 특히 강조하는 일상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종교적 경험과도 연결된다. 개인의 독특한 미적 경험을 통해 신의 숭고함을 경험하는 방식이야말로 프로테스탄트 정신에 따라 미와 예술을 회복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목차


책을 펴내며

머리글



1부┃키에르케고어의 실존과 신학적 자기됨


1장 _ 키에르케고어의 실존 사상에서 가능성과 자기 

1. 『철학적 조각들』에 나타난 가능성: 존재의 계기 

2. 『비학문적 후서』에 나타난 가능성: 시(時)와 미학 

3. 『죽음에 이르는 병』에 나타난 가능성: 자기됨의 원리 

1) 자기(Selbst) 

2) 절망(Verzweiflung) 

4. 키에르케고어의 미학적 공헌과 한계 



2부┃리쾨르의 실존과 해석학적 자기됨


2장 _ 리쾨르의 사상에 나타난 실존과 자기 

1. 『의지적인 것과 비의지적인 것』에 나타난 가능성과 필연성 

2. 의지 철학에서 상징 해석학으로의 전향 


3장 _ 삼중 미메시스(triple mimesis) 

1. 미메시스 개념의 이해 

2. 미메시스 Ⅰ: 선(先) 이야기적 구조로서 현실

― 전 형상화(Pre-figuration) 단계 

3. 미메시스 Ⅱ: 창작된 가능성 ― 형상화(Con-figuration) 단계 

4. 미메시스 Ⅲ: 독자의 현실 ― 재형상화(Re-figuration) 단계 

1) 독자의 수용 미학과 텍스트 이론 

2) 이야기 정체성과 자기



3부 ┃ ‘미학적 자기됨’과 새로운 존재론


4장 _ 삼중 미메시스를 통한 키에르케고어의 ‘미학적 자기됨’ 분석 

1. 키에르케고어의 익명(Pseudonym) 저서에 나타난 미메시스의 흔적 

2. 미적 실존의 문제 

3. 미와 구원 ― ‘반복’ 개념을 중심으로 

4. 미메시스적 자기됨을 통한 키에르케고어 미학의 재평가 


5장 _ ‘미학적 자기됨’과 새로운 존재론 


6장 _ ‘미학적 자기됨’과 미술 

1. 성(聖) 미술과 세속 미술 

2. 미적 경험과 보편성 



맺음글

참고문헌



◈ 그림 도표 사진 차례

〔그림 1〕 피터 산레담, <아센델프트 교회의 내부> 

〔그림 2〕 오토 딕스,  

〔그림 3〕 산드로 보티첼리, <성모자와 찬양하는 천사들> 

〔그림 4〕 뭉크, <절규> 

〔그림 5〕 렘브란트, <아틀리에의 화가> 

〔그림 6〕 렘브란트, <사도 바울로서 자화상> 

〔그림 7〕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이상적 도시> 

〔그림 8〕 피에르 술라주, <무제> 

〔그림 9〕 애드 라인하르트,  

〔그림 10〕 괴테, <색채심리 도표> 

〔그림 11〕 파울 클레, <문>(門) 

〔그림 12〕 폴 세잔, <생 빅투아 산> 

〔그림 13〕 빈센트 반 고흐, <오베르-쉬르-우아즈의 교회> 

〔사진 1〕 슈바르츠발트호프(Schwarzwaldhof), 독일 바덴뷔텐베르크 주 

〔사진 2〕 르 코르뷔지에, <사부아 빌라>(Villa Savoye) 

〔사진 3〕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晩對樓) 

〔도표 1〕 

〔도표 2〕 


본문 펼쳐보기


실존의 라틴어 어원은 ‘ex-istare’이며 ‘밖에 서다’라는 문자적 의미를 지닌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의 ‘밖’에 서는 것인데 밖에 서면 어디론가 향하는 목적지가 있어야 한다. 이 목적지가 존재이다. 실존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밖’에 서서 존재로 향하는 자로 일상과 존재 사이의 경계인이다. 경계인이기 때문에 실존은 불안정함(unstable)을 특징으로 하고 불안이나 절망 등의 실존 감정을 수반한다. 그러나 이 감정들은 단지 파괴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존하고 존재하는 가능성의 한 모습이자 불완전한 실존의 문제를 극복하고 존재로 나아가는 계기들이 된다.

「1부 1장_ 키에르케고어의 실존 사상에서 가능성과 자기」 중에서


일상의 밖에 설 때 사람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이때 나침반은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을 지향하며 길을 떠나는 것이 실존이다. 그래서 실존자는 이중 경계인이다. 일상 밖에 서서 자기 자신을 그리워하지만, 여전히 일상의 제약 속에서 자기가 되지 못하며 왔다 갔다 한다. 그래서 실존은 근본적으로 불안정(unstable)하다. 일상과 자기 존재 사이에서 이쪽에도 저쪽에도 속하지 못한 채 두 축 사이를 오간다. 실존을 결단한다는 것은 이 불안정한 삶을 결단하는 것이다.

「2부 2장_ 리쾨르의 사상에 나타난 실존과 자기」 중에서


사람이 인간의 여러 행동을 이미 이야기 형태로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기 위해 리쾨르는 행동의 의미론적 “개념망”을 말한다. 인간의 행동은 사회적 차원에서 상징적으로 이해되고 받아들여진다. 예를 들어 손을 드는 행동은 택시를 잡거나 투표를 하는 행동으로 누구나 받아들인다. 이는 인간 행동이 인류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상징을 매개로 이해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 부분에서 리쾨르는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데에 도덕적 가치가 개입된다고 말한다. 즉, 사회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과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의 구분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처럼 행동의 의미론적 개념망과 사회학적 상징 매개를 통해 행동을 이해하는 것을 가리켜 리쾨르는 “행동의 실천적 이해”라고 부른다.

「2부 3장_ 삼중 미메시스(triple mimesis)」 중에서


실존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심리이다. 권태, 지루함, 우울, 불안, 공포, 떨림, 절망 등은 밖으로는 절대 드러나지 않는 내적 현상이다. 이 중에서 가장 규정하기 어려운 것이 불안이다. 두려움에 대상이 있다면 불안에는 대상이 없다. 그러한 의미에서 불안은 무(無)이다. 어디서 오는지 몰라 막막하고, 갑자기 들이닥쳐서 당황스럽다. 그것은 당사자만 아는 미세한 현상이지만 불안을 통제하지 못하면 인간은 자유를 잃게 된다. 가장 소리 없이 생기지만 자유를 결박하고 죄 등의 모든 커다란 실존 문제를 현실에 야기한다.

「3부 4장_ 삼중 미메시스를 통한 키에르케고어의 ‘미학적 자기됨’ 분석」 중에서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신사빈
지은이 신사빈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미술사학과와 가톨릭 신학과에서 석사(마기스터)를 마친 후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에서 「키에르케고어와 리쾨르의 ‘미학적 자기됨’ 연구. 미적 가능성과 미메시스론을 중심으로」(2020)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에서부터 연구해온 키에르케고어의 사상에서 느낀 미학의 한계 문제를 리쾨르의 상징론과 자기 이해의 해석학을 통해 해결한 논문으로, 종교개혁 이후 프로테스탄트 신학에서 사라진 미와 예술을 실존적 해석학적 차원에서 회복하는 길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그 길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집필되었으며, 미와 예술을 통해 신을 사유하고 신과 존재에 이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안내서이다. 저자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무아를 위한 체험>으로 입상하고, 두 번의 개인전과 한 번의 초대전을 연 화가이기도 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미술에 대해 가르치고 있으며, 역서로는 독일의 미학자 크리스토퍼 멘케의 『예술의 힘』(2015)이 있다.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만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