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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읽는 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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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직

지혜와사랑

2024년 02월 20일 출간

ISBN 979119573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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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룻기 관련 책들과 달리 필자는 본문을 읽되 심리학의 렌즈를 통해서 등장인물들의 마음과 행동을 조명해보고자 했다. 이 책에서 의미하는 심리학이란 특정 심리학 이론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의 마음과 정신세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일반은총 영역의 학문을 의미한다. 정신분석학의 이해에서는 대상관계이론과 자기심리학, 애착이론이 주는 통찰과 발달심리학과 성격장애 이해, 그리고 인지행동심리학과 가족치료 이론이 제공하는 지혜도 연결하고자 했다. 심리학의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했다. 룻기 저자의 주 목적은 심리학적인 이해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밝히고 싶다. 그러나 룻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이 현대를 살고 있는 성도들의 마음과 많은 점에서 적용되고 접목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 책을 썼음을 밝힌다.


- 저자 서문에서 -


목차


추천사 

저자 서문 


제1장 떡집의 흉년과 모압 이주(1:1-5) 

모압 이주를 결정한 엘리멜렉과 그의 가족

살고자 하면 죽는다

베들레헴과의 작별

모압 정착과 비전 상실

나오미의 상실과 애도


제2장 모압과 베들레헴 사이에서의 갈림길과 결단(1:6-18)

풍년 소식

갈등에서 결단으로

잘못된 애착과 퇴행(backsliding)

룻과 오르바는 시어머니와 좋은 대상관계

돌아가라 돌아가라

돌아서는 오르바

진실과 직면해야 하는 나오미

하나님을 붙든 룻

가족관계는 멍에를 함께 메는 관계


제3장 베들레헴 성문에서 수치와 직면하기(1:19-22) 

귀향 여정 중에 동행하신 하나님

빈손 귀향

’빈손’ 경험은 하나님의 초대장

이이가 나오미냐

마라가 아니라 여전히 나오미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제4장 룻과 보아스의 섭리적 조우(2:1-23)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

이삭줍기에 도전하는 룻

룻과 보아스의 섭리적 조우

룻에게 은총을 베푸는 보아스

내 잔이 넘치나이다

기업 무를 자 보아스


제5장 타작마당에서 보아스에게 청혼하는 룻(3:1-18) 

룻과 보아스를 연결하는 나오미

타작마당에서 보아스에게 청혼하는 룻

결단력 있게 일을 성취하는 보아스


제6장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메타내러티브(4:1-22) 

기업 무를 자 아무개의 선택과 보아스의 선택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보아스

보아스와 룻의 결혼과 아들 출산

손자 오벳을 품에 안고 양육자가 된 나오미

인간의 실수와 잘못조차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메타내러티브


에필로그 


본문 펼쳐보기


필자는 룻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행동과 말을 통하여 그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불안과 갈등의 역동성, 그리고 그들의 신앙적인 해석과 선택 또는 신경증적이며 인본주의적인 인식과 선택에 대해서 조명하고자 했다. 룻과 보아스는 좋은 대상, 치료적 대상으로 이해되며 우리가 본받을 수 있는 내적 자질을 많이 가진 인물이다. 오르바와 아무개 씨는 중요한 인생의 갈림길에서 퇴행한 인물로서 우리에게 반면교사의 역할을 한다. 나오미는 희노애락의 경험을 하는 모든 신앙인들이 공감하며 동일시할 수 있는 신앙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나오미의 삶을 조명하는 데 많은 분량을 할애하였다. 나오미의 삶이 잘 묘사된 룻기 1장을 세 장으로 나누어 다룰 만큼 많은 내용을 룻기 1장에 할애했음을 밝힌다.


다른 룻기 관련 책들과 달리 필자는 본문을 읽되 심리학의 렌즈를 통해서 등장인물들의 마음과 행동을 조명해보고자 했다. 이 책에서 의미하는 심리학이란 특정 심리학 이론을 의미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지으신 인간의 마음과 정신세계를 설명하고자 하는 일반은총 영역의 학문을 의미한다. 정신분석학의 이해에서는 대상관계이론과 자기심리학, 애착이론이 주는 통찰과 발달심리학과 성격장애 이해, 그리고 인지행동심리학과 가족치료이론이 제공하는 지혜도 연결하고자 했다. 심리학의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이해하기 쉽게 쓰려고 했다. 룻기 저자의 주 목적은 심리학적인 이해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밝히고 싶다. 그러나 룻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이 현대를 살고 있는 성도들의 마음과 많은 점에서 적용되고 접목될 수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 책을 썼음을 밝힌다.


필자가 이 책을 쓴 방식은 룻기를 일차적으로 필자의 개인적인 관점으로 읽으면서 반추하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글로 옮기는 방식이었다. 필자의 글이 완성된 다음에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필자의 글을 세 사람의 룻기 주석가의 주석과 비교하여 연결짓기 하거나 구별짓기 하고자 했다. 이 작업은 주로 본문 아래에 주석으로 처리해서 룻기에 대한 좀 더 심도있는 정보를 독자들에게 주고자 했다. 필자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주석은 2023년에 출간된 Peter H. W. Lau의 룻기 주석이었다. 그는 룻기에 대해 박사 논문을 썼고 The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의 편집자들로부터 룻기 주석을 써줄 것을 의뢰받아 이 주석을 출간하였다. 그는 호주에서 성장기를 보낸 중국계 구약학자이다. 그는 룻기를 ‘명예와 수치’라는 근동 사회 문화적인 배경을 염두에 두면서 룻기의 등장인물들의 행동과 말에 대해서 통찰력 있게 주석하였다. 그는 룻기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교차대구법적인(chiastic) 문학적 구조와 사용된 히브리어 단어와 문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주석을 하였다. 특히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행동 사이에 모순이 없음에 대해 확신하며 하나님의 주권 사상을 높이는 주석을 썼다는 점에서 필자의 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필자가 이 책을 쓰면서 견지했던 역사관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 사관이다. 역사는 하나님의 스토리이다. 그 스토리의 정점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있다. 룻기는 다윗왕의 조상을 드러내는 내러티브가 아니라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며 표상하는 내러티브이다.


- 저자의 말 -


추천의글


이관직 박사님은 오래전부터 성서의 인물들을 연구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우리들의 이야기로 살려내는 작업을 해 왔다. 성서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심리학적 관점으로 읽으면서 그 이야기가 바로 ‘너의 이야기’ 혹은 ‘나의 이야기’가 되게 했다. 저자는 『심리학으로 읽는 룻기』에서 룻기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되게 했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힌 대로 “룻기는 인생의 보편적인 경험을 잘 묘사한다. 흉년과 풍년, 불임과 출산, 죽음과 상실, 상실과 슬픔, 애착과 중독, 트라우마와 고통, 선택과 헌약, 일상과 섭리, 수고와 은총, 수치와 명예, 죄책감과 징계, 이민과 역이민, 이방인과 환대, 실패와 회복, 역설과 역전 등 많은 주제들이 룻기에 담겨 있다.”

_손운산 박사(한국목회와상담연구소장)


좀 더 구체적으로 룻기에 대한 이관직 교수의 심리학적 이해를 살펴보면, 이 교수의 책은 성경 본문을 어떻게 현대인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지 멋진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관직 교수는 “본문을 읽되 심리학의 렌즈를 통해서 등장 인물들의 마음과 행동을 조명”하려고 한 것은 “룻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이 현대를 살고 있는 성도들의 마음과 많은 점에서 적용되고 접목될 수 있다는 전제” 때문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관직 교수는 룻기 본문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가 목적이 아니라, 신학적 고뇌와 깊은 삶의 통찰, 그리고 현대의 심리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가지고 구약 계시의 말씀을 어떻게든 현대인들의 삶에 적용시키는 것이 목적임을 서론에서부터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그런 점에서 설교자들과 관심있는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저서이다.

_김지찬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신학 교수)


“심리학으로 읽는 룻기”는 따스하고 소망으로 가득한 글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삶의 곤경 중에 처한 이 시대의 나오미들에게, 룻과 같이 낯설고 두려움 가득한 환경에서 용기를 발휘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멧세지가 가득합니다.“룻기”라는 성경의 책 제목도 그리고 “심리학”이라는 첫 단어도 매우 딱딱하게 느껴지지만 이 책이 담고 있는 필체와 내용은 추운 날 어머니가 끓여 주셨던 한 그릇의 뜨끈한 국밥과 같이 빈 속을 남김없이 속 풀이하듯 후끈하게 채워 우리의 맘과 영혼이 다시 일어나 아직 얼마간 더 기다리고 인내하며 가야 할 목적지를 향해 훌훌 털고 걸어가게 합니다.

_박병덕 박사(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신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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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직
부산대학교 공대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칼빈신학교(Th.M.)와 침례신학교(Ph.D.)에서 목회상담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다. 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남침례신학교 겸임교수, 백석대학 교 부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총신대 신학대학원 목회상담학 교수이며 한국목회상담협회와 한국 기독교상담심리학회 감독이기도 하다. 저서로 《관계의 걸림돌 극복하기》, 《성경으로 불안 극복하 기》, 《개혁주의 목회상담학》, 《성경과 분노 심리》, 《목회심리학》, 《성경으로 본 기독교상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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