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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의 승리

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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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하온(글의온도)

2024년 07월 25일 출간

ISBN 97911920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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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을 갈망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깨닫고 삶에 적용해야 할 신앙의 본질


사도 요한이 선포한 복음의 진수를

충실한 성경 연구와 저자 평생의 체험으로 풀어내다



이 책은 1994년 4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사랑의교회에서 옥한흠 목사가 전한 요한일서 강해 설교 17편 전체를 최초로 담은 것이다. 1990년도 즈음에 지병으로 쓰러진 후에 오랜 시간 힘든 투병의 시간을 거쳐 완전히 회복된 후에 전한 메시지다. 저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요한일서의 핵심 진리를 일상의 구체적인 문제들과 연결하여 선포했다. 말씀에 대한 통찰, 기도로 다듬어진 언어, 청중을 향한 간절함이 어우러져 영혼을 울렸다.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현실 지적과 함께 복음으로 살아내도록 도전하는 감동이 모든 설교에 진하게 묻어나고 있다.

요한일서는 성도의 삶 전체를 아우르는 내용이 함축되어 있는 서신이다. 하나님과의 교제, 형제 사랑, 세상을 이기는 믿음, 영적 분별력, 죄 용서와 중보 기도 등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주제들을 명쾌하게 다루고 있다. 신앙의 기본기를 세우고자 하는 초신자에게도, 영적 성숙을 갈망하는 오랜 신자에게도 큰 깨달음과 도전을 준다.



***

이 설교집을 읽는 동안 생전에 마음으로 들었던 그분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 같았다. 성경 본문에 대한 충실한 연구와 자신의 체험을 엮어서 듣는 이들의 삶에 큰 울림을 만들어낸다. 이 설교가 선포된 것이 이미 오래전의 일이지만, 오늘 읽는 독자들에게는 아무런 시차도 느껴지지 않는다. 읽다가 자주 멈추어 ‘아멘’으로 응답하게 된다. 그분이 대체 불가의 설교자였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며 감사드린다.

_김영봉_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옥한흠 목사님은 성도교회 대학부를 지도할 때부터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뒤에도 매너리즘과 침체에 빠진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때마다 요한일서의 말씀을 활용하셨습니다. 목사님 특유의 날카로운 현실 지적과 함께 복음으로 살아내도록 도전하는 감동이 진하게 묻어나는 말씀입니다.

_김명호_ 대림교회 담임목사


영적 성장에 필요한 주제들을 균형 있게 다루면서도 하나님 사랑의 뜨거움을 잃지 않은 것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목사님의 가르침과 삶이 오롯이 담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도전과 위로를 받게 될 것을 믿습니다.

_이찬수_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출판사 서평>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는

종합 선물 세트


“복음의 뜨거운 심장이 느껴진다!”

_김영봉 목사


이찬수, 김명호 목사 강력 추천!



옥한흠 목사의 『하나님 사랑의 승리』는 약 30년 전에 전해진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오는 영적 지혜의 보고다. 이 책에서 다루는 요한일서의 주요 주제들은 현대 성도들의 삶에 여전히 큰 울림을 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1. “시대를 읽는 눈, 영원을 보는 통찰력”


하나님과의 교제, 형제 사랑, 세상을 이기는 믿음, 죄의 고백과 용서, 영적 분별력, 진리 안에서의 행함, 중보 기도의 능력 등 요한일서의 핵심 주제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요한 신앙의 고민이자 과제이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문제들을 예견하듯, 30년이 지난 지금도 현대 사회의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적실한 문제 제기와 답변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하나님과의 교제에 대한 요한의 가르침은 현대인의 예상을 뒤엎는 놀라운 통찰을 제공한다. 영적 침체와 무기력에 빠진 교회와 성도들을 살리는 비결로, 요한은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특별한 은사 집회가 아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메시지를 다시 전하고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쉴 새 없이 자극과 새로움을 갈구하는 디지털 시대에, 변함없는 복음의 본질과 능력을 일깨워주는 메시지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다시 듣고 그것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현대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 복잡한 프로그램이나 새로운 방법론보다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이 진정한 영적 갱신의 길임을 알려준다.

아울러 ‘형제 사랑’에 대한 메시지는,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현 시대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실질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돌볼 수 있는지에 대한 혜안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개인주의를 넘어선 사랑의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세상을 이기는 믿음’에 관한 설교는 독자들의 영적 성장에 강력한 촉매제 역할을 한다. 기후 위기, 경제적 불안정, 팬데믹의 위협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소망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세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지 그 영적 원리를 이해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기초를 세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영적 분별력’에 대한 가르침은 가짜 뉴스와 AI 생성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진실을 분별하고, 윤리적 딜레마 상황에서 성경적 결정을 내리는 데 실질적인 기준을 제공한다.



2. 삶의 깊이와 신앙의 넓이를 아우르는 영적 지혜의 보고


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는 성경 본문에 충실한 주해와 그의 풍성한 목회 체험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영적 가이드북이다. 성도교회 대학부 지도 시절부터 사랑의교회 개척 이후까지, 그는 매너리즘과 침체에 빠진 성도들을 위해 요한일서의 말씀을 지속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생명, 교제, 기쁨”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통해 병든 교회와 성도를 위한 영적 처방전을 제시했다.

이 책에 담긴 1994년의 요한일서 강해는 옥한흠 목사가 큰 병을 겪고 회복한 후 전한 메시지로, 그의 개인적 고난과 회복의 경험이 깊이 반영되어 있다. 그의 날카로운 현실 인식과 복음으로 살아내도록 도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는, 3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울린다.

저자는 요한일서의 가르침을 우리 시대에 맞게 창조적으로 적용한다. 예를 들어,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 적용하며, 온라인 커뮤니티, 다문화 사회, 세대 간 갈등 등의 상황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신앙의 본질을 깨닫고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이 책은 영적 성장의 로드맵을 제시하는 안내서로서, 물질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참된 정체성과 사명을 일깨운다. 초신자부터 오랜 신자까지, 모든 독자에게 영적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여, 삶의 전반에 걸쳐 말씀을 실천하도록 도전한다.


 

3. 현대 교회의 도전에 대한 성경적 해답


옥한흠 목사의 요한일서 강해는 현대 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들에 대해 성경적이고 실제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접근 방식은 성경 본문에 대한 충실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되, 동시대의 상황을 예리하게 분석하여 적용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책은 그저 또 하나의 요한일서 설교 모음집이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해가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종합 지침서다. 저자의 깊이 있는 성경 해석, 올바른 시대 인식, 그리고 따뜻한 목회자의 마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책을 통해, 현대의 독자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신앙의 본질을 재발견하고, 더욱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1장 다시 전하는 영원한 생명 (1:1~4)

2장 하나님은 빛이시라! (1:5~7)

3장 만일 죄를 범하면 (1:8~2:2)

4장 예수를 아는 것은 순종하는 것! (2:3~6)

5장 사랑과 미움 (2:7~11)

6장 하나님 사랑, 세상 사랑 (2:12~17)

7장 마지막 때의 미혹자들 (2:18~23)

8장 기름 부음 받은 자는 안다 (2:24~29)


9장 보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다 (3:1~4)

10장 하나님의 자녀는 정말 범죄하지 못하는가? (3:4~9)

11장 사랑하지 않으면 신자가 아니다 (3:11~18)

12장 사랑하면 구하는 대로 받는다 (3:19~24)

13장 미혹하는 영을 주의하라 (4:1~6)

14장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렇다면 (4:7~21)

15장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라면 (5:1~5)

16장 영생의 확신 (5:6~13)

17장 범죄하는 형제를 위해 기도하라 (5:14~21)



본문 펼쳐보기


사도 요한은 이 편지를 에베소에서 쓰고 있었는데, 그 도시에 있던 에베소 교회는 이미 어느 정도 병든 상태였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과 성도 간에 나누던 뜨거운 사랑은 어느새 그 열기를 잃어버리고 식어버린 상태였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적이 밖에 있지 않았습니다. 핍박을 받거나 환란을 당해 쫓기는 일도 많이 없었습니다. 요한일서 안에 그런 낌새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적은 박해가 아니라 유혹이었습니다. 속에서 무서운 유혹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예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게 되는 유혹, 영의 소욕보다 육신의 정욕을 따르고 싶은 유혹에 시달렸습니다.

그렇게 되니, 성경 말씀이 요구하는 거룩한 생활, 윤리 규범 같은 것이 점점 번거롭고 싫증이 났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사랑으로 행하라, 계명을 지켜라, 자기를 깨끗이 하라 등등 세상 사람과 구별되게 살도록 하신 이런 거룩한 규범이 이제는 입에 단 말씀이 아니라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결과 성도들은 세상을 이길 만한 힘을 점차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쉽게 용납하는 죄악을 단호히 물리쳐야 함에도 오히려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영적 침체’라고 부릅니다. 당시 교회가 왜 이와 같은 영적 침체의 늪에 빠져들었는지를 진단하려면 본문에 있는 세 단어를 주목해야 합니다.

/ 1. 다시 전하는 영원한 생명, p. 10-11



베토벤이 완전한 난청에 빠져 암흑 속에서 작곡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위대한 걸작을 선사한 곡이 하나 있지 않습니까? 제9번 <합창>이라고 하는 교향곡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 곡을 굉장히 사랑하고 높이 평가합니다만, 저는 대학 시절부터 몇 번 들어보고 나서는 저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감동이 없어요. 그리고 이해를 못 하겠어요. 곡이 너무 이상하고 까다로워요. 그래서 저에게는 뭔가 전달이 안 돼요. 그래서 2~30년 전에 적당히 한두 번 듣고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는 완전히 케케묵은 작품이 돼버린 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1년 전에 한 형제가 저에게 베토벤의 교향곡 9번을 담은 VTR 테이프를 주었습니다. 그 테이프의 화질과 음질은 아주 선명하고 완벽하여, 오리지널과 거의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는 크게 기대하며 그 테이프를 기계에 꽂고 틀었습니다.

테이프에는 미국의 유명한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연주가 담겨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9번 교향곡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연주자의 모습, 각각의 연주를 펼치는 멤버들의 열정, 그리고 그 곡에 완전히 빠져 있는 관중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연주가 끝났을 때 일어나서 그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박수를 치는 관중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게 떠오릅니다.

그 곡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반복해서 듣자, 그 곡이 저에게 새로운 의미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땀방울이 툭툭 떨어지면서도 눈을 감고 그야말로 완전히 무아경에 빠져서 지휘하는 번스타인의 모습 속에서 베토벤의 어떤 정신이 느껴졌습니다. 연주되는 곡 속에서 살아있는 맥박을 느낀 것입니다. 저에게 그 곡이 다 살아난 거예요. 번스타인 때문에 다시 살아난 거예요. 그래서 그 뒤로부터 저는 베토벤 곡 하면 9번 교향곡만 듣습니다. 저에게는 완전히 살아난 곡이 되었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는 “서로 사랑하라, 내 몸같이 사랑하라”라는 말이 진부한 교훈에 불과했지만, 예수님이 오셔서 그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셨을 때 그 계명이 우리에게 새로운 계명으로 되살아난 것입니다.

/ 5. 사랑과 미움, p. 88-90



예수를 믿는 사람이 죄를 지을 때, 그 죄는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짓는 죄와는 그 성격이 다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창조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이지만,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 죄를 짓는 것은 아버지에게 잘못하는 행동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 죄를 지을 때는 율법을 어기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지을 때는 하나님의 사랑에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죄를 범했다고 해서 그것으로 인해 지옥에 가는 법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것을 깊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사랑해 주셨는데 어떻게 내가 죄를 함부로 범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그 사랑에 상처를 줄 수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내가 하나님 앞에 설 날을 생각하면, 거룩한 하나님 앞에 더러운 사람으로 설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겠는가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의 힘이 우리를 스스로 경건하게 만들고, 소망의 힘이 우리가 죄의 유혹으로부터 달아나도록 만듭니다. 이것은 강요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사실을 깊이 이해하고 감동하는 사람은 스스로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힘이 사랑과 소망에서 나옵니다.

/ 9. 보라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다, p. 173



담대하게 구하고, 무엇이든 얻어서 주 안에서 행복을 맛보고 사는 사람은 세상에 부러워할 것이 없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만족하며 든든합니다. 주님이 내 안에 계심을 알기 때문에 든든하고, 삐뚤어지거나 왜곡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기도가 막히고, 응답도 없습니다. 주 안에서 내가 살고 있고, 주님이 내 안에 살고 있다는 아름다운 사랑의 관계를 체험하지 못하고, 항상 변두리를 맴돌며 불쌍한 사람이 되지요. 이것이 얼마나 손해인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전기요금 10만 원이 아까워서 내지 않다가, 전기가 끊겨버린 집을 생각해보세요. 그런 사람을 보면 우리는 비웃습니다. 자기는 10만 원을 아꼈다고 생각하지만, 전기가 끊겨서 발생하는 손해는 전혀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여길 뿐입니다. 그런데 우리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똑같은 실수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 사랑하라고 하실 때, 그저 순종하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도 좋아지고,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 안에 거하는 큰 기쁨과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데 조금 마음 쓰는 것, 돈 좀 쓰는 것, 내가 머리 숙이고 들어가서 사랑을 베푸는 것이 귀찮고, 자존심을 꺾기 싫어서 고집하다가 기도 응답이 끊겨버린 사람을 상상해보세요.

한전에서 전기를 끊는 것과 하나님이 기도의 통로를 끊어버리는 것, 무엇이 다를까요?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한다면,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손해를 알면서도 고집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이고, 엄청난 이득을 알면서도 가만히 있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 12. 사랑하면 구하는 대로 받는다, p. 228-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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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제자훈련에 인생을 건 광인(狂人) 옥한흠. 그는 선교 단체의 전유물이던 제자훈련을 개혁주의 교회론에 입각하여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교회에 적용한 교회 중심 제자훈련의 선구자다. 1978년 사랑의교회를 개척한 후, 줄곧 ‘한 사람’ 목회철학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평신도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사력을 다했다. 사랑의교회는 지역 교회에 제자훈련을 접목해 풍성한 열매를 거둔 첫 사례가 되었으며, 국내외 수많은 교회가 본받는 모델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1986년에 시작한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Called to Awaken the Laity, CAL세미나)는 제자훈련을 목회의 본질로 끌어안고 씨름하는 수많은 목회자에게 이론과 현장을 동시에 제공하는 탁월한 세미나로 인정받고 있다. 철저한 자기 절제가 빚어낸 그의 설교는 듣는 이의 영혼에 강한 울림을 주는 육화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나타났다. 50대 초반에 발병하여 7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를 괴롭힌 육체의 질병은 그로 하여금 더욱더 하나님 말씀에 천착하도록 이끌었다. 삶의 현장을 파고드는 다양한 이슈의 주제 설교와 더불어 성경 말씀을 심도 있게 다룬 강해 설교 시리즈를 통해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이해하는 지평을 넓혀준 그는, 실로 우리 시대의 탁월한 성경 해석자요 강해 설교가였다. 설교 강단에서뿐만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도 신실하고자 애썼던 그는 한목협(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과 교갱협(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을 통해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에도 앞장섰다. 그리하여 보수 복음주의 진영은 물론 진보 진영으로부터도 존경받는, 보기 드문 목회자였다. 1938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와 총신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의 캘빈신학교(Th. M.)와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동(同) 신학교에서 평신도 지도자 훈련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D. Min.)를 취득했다. 제자훈련 사역으로 한국교회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서 수여하는 명예신학박사 학위(D. D.)를 받았다. 2010년 9월 2일, 주님과 동행한 72년간의 은혜의 발걸음을 뒤로하고 하나님의 너른 품에 안겼다. 교회 중심의 제자훈련 교과서인 《평신도를 깨운다》를 비롯해 《길》, 《안아주심》, 《고통에는 뜻이 있다》, 성경 강해 시리즈인 《로마서 1, 2, 3》, 《요한이 전한 복음 1, 2, 3》 등 수많은 스테디셀러를 남겼으며, 그의 인생을 다룬 책으로는 《열정 40년》, 《광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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