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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내게 묻는다면 - 크리스천 이라면 꼭 알아야 할 12가지

크리스천 이라면 꼭알아야할 12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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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용

나침반사

2018년 03월 01일 출간

ISBN 978893181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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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시가 뭐냐고
나는 시인이 못됨으로 잘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무교동과 종로와 명동과 남산과
서울역 앞을 걸었다.
저녁녘 남대문 시장 안에서
빈대떡을 먹을 때 생각나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엄청난 고생 되어도
순하고 명랑하고 맘 좋고 인정이
있으므로 슬기롭게 사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알파이고
고귀한 인류이고
영원한 광명이고
다름 아닌 시인이라고 +-김종삼 시인

김종삼의 시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는 시가 뭐냐고 묻는 사람에게 시인은 “나는 시인이 못됨으로 잘 모른다고 대답하였다”라고 말한다.
시인이면서도 아직도 시를 잘 모르겠다는 김종삼 시인의 겸손함.
또 그는 “저녁녘 남대문 시장 안에서 빈대떡을 먹으며 엄청난 고생을 해도 순하고 명랑하고 맘 좋고 인정이 있는 그런 모든 사람들이 시인 아니겠는가” 라고 말한다.

내가 목회하는 부천성만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혹자는 “이벤트 잘하는 교회”, “행사 많은 교회”라고 한다. 나는 이 말을 몇 번인가 듣고 끌탕을 한 적이 있었다.
사실 ‘이벤트’, ‘프로그램’ 이런 말들을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 교회는 이벤트 하는 교회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언젠가 내 맘속에 ‘우리 교회가 이런 모습의 교회가 된 것은 신학적, 성경적인 배경이 이런 겁니다’ 하고 우리 성도들에게도, 우리에게 질문하는 누군가에게도 대답해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내가 고백한 신앙은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시고, 우리 죄를 위해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분이시며, 다른 이로써는 구원 받지 못하고 오직 이 천년 전의 그 예수님만이 나의 구주입니다”였다.
지금도 이 고백은 동일하지만, 성경을 읽어가면서 예수님 스스로가 “나는 이런 구주란다”라고 내게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들었고, 그래서 믿고 있다. 물론 이 고백은 지금도 유효하다
그런데 왜 꼭 ‘믿음’이라는 수단을 사용해서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이 내겐 필요했다.
어느 순간 성경과 내가 읽은 여러 책들이 내게 “왜 구원의 수단이 믿음인가?”를 가르쳐 주었다.

요즘처럼 사방에서 교회가 공격을 받았던 시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교회는 난도질을 당하고 있다. 물론 교회의 부족함이 있기도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이고, 우리 믿는 이들은 교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마땅한 것인가? 바울은 “그리스도는 교회의 몸입니다”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물론 우리도 그 고백을 한다. 하지만 바울의 고백은 굉장한 무게감이 있는 반면 우리의 교회에 대한 이해는 얼마나 얄팍한가? 이 문제에 대해 성경이 내게 말을 걸어오고 있었고, 그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 성경적인 교회론을 확고부동하게 갖게 되었다.

이런저런 내용들을 다듬어 설교했고, 그 내용들을 모아보니 제법 분량이 많아졌다.
교사들에게 이런 내용들을 가르쳐서 기초 신앙을 확립시켜 주다 보니, 구역장들도 필요를 느끼게 되었고, 일반 성도들 또한 이런 내용들에 대한 분명한 신학적 성경적 기초들만 갖고 있다면 하나님의 교회나 신천지 등 이단들의 공격에도 넘어가지 않고, 미디어 등 여러 매체들이 공격하는 교회에 대해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헌신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라는 김종삼의 시는......
누군가 내게 신앙의 기초에 대해 묻는 사람들에게 아마 똑같이 대답할 것 같다.
신앙, 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다 아느냐고, 그렇지만 ‘성경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고, 이런 내용들을 간추려 감히 세상 앞에 내어 놓는다.

늘 하는 고백이지만
우리는 한번 죽으면 끝난다.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이후에는 심판이 있을 뿐임을 난 분명히 믿고 고백하고 있다.
그렇지만 만일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난 또 목회자의 길을 걸을 것이고, 그 목회를 성만교회에서 하고 싶다...... 물론 가능성은 0.00001%도 없는 말이다. 그만큼 난 행복한 목회자의 길을 걸어왔다.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순하고 명랑하고 맘 좋고 인정이 있는 성도들이 늘 내 곁에 있었고, 그분들이 목회의 동역자가 되어 주었다.
개척 이후 24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언제나 내 곁에 든든하고 한결같은 동역자로 서 있는 성도들이 고맙다.
목회자의 아내로 살아간다는 게 그리 쉬운 것도 아닌데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준 아내, 많은 시간을 내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두 딸 지혜, 예현이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주님 때문에 난 늘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기에, 그분 앞에선 언제나 할말이 없는 부족한 죄인이자 종임을 고백한다. 그분의 은혜에 제대로 보답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모쪼록 이 책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신앙의 기초에 조금이라도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바른 믿음의 길을 묻는 이들을 위해
이찬용



목차




1. 예수님은 누구신가?
2. 믿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3. 구원의 길은 무엇인가?
4. 진정한 복이란 무엇인가?
5. 첫 표적의 의미는 무엇인가?
6. 충성과 지혜
7. 기도, 그 아름다운 교제
8. 신앙생활의 마음가짐
9. 예수님 곁의 사람들
10. 신앙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3가지
11. 이단과 사이비, 올바른 대처법
12. 참된 교회의 모습은?

<부록/성경공부> 구원 그 이후의 삶은

이찬용
이찬용 목사는 주님께서 주신 가장 사랑스러운 공동체이자 놀이터가 성만교회라고 고백한다. 그에 맞게 성만교회는 어린아이부터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신앙생활을 하는 흔치 않은 공동체다. 주를 위해 시간과 물질을 기꺼이 드릴 수 있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해 몸소 본을 보여 가르치는 이찬용 목사. 그리고 그와 개척부터 지금까지 20년 넘도록 함께해 온 성도들은 해마다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창조하고 있다. “교회이기에 가능하다”라는 마음 하나로 시작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 가정과의 소통, 아이들과의 소통을 이루 며 부흥의 열매를 맺고 있다. 5월 5일은 지역 사회를 섬기는 날로 정해 매해 ‘꿈을 먹고 살지요’를 열고, 여름에는 전 세대가 참여하 는 놀이 프로그램 ‘파자마토크’를 한다. 또 부천시 청소년 축제 ‘Come & See’와 성만교회 주일학교에서 하는 ‘성인식’ 등으로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에도 열정을 쏟는다. 성도와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는 “진지한 신앙, 즐거운 생활”을 외치는 이찬용 목사 의 목회 철학에서 나온 것이다. 총회신학대학원, 연세대학교 연합신학원, 합동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부천 성만교회(부천시 오정구 소재)를 담임하고 있으며 매년 교회학교 교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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