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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아침 저녁 말씀 묵상

19세기의 [설교의 왕자] 찰스 스퍼전의 365 매일 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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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Morning and Evening Daily Reading

찰스 스펄전

엄성옥 역자

은성(도)

2021년 12월 10일 출간

ISBN 9791189929459

품목정보 155*230*38mm7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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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아침저녁 말씀 묵상

Morning and Evening Daily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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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역본 이 책은 19세기의 고어 영어로 된 원문을 오늘날의 독 자들이 묵상하는 데 쉬운 문장으로 가다듬으면서, 하루 묵상을 한 페이지에 앉히기 위해서 재편집했습니다. 그러나 저자의 뜻을 헤치지 않는 범위에서 절제하였습니다.

기독교 전통에서 매일 말씀 묵상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말씀 묵상 전통은 기독교와 같이 시작했습니다. 로고스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이 예수 그 리스도이십니다. 아버지(Father)께로 가려면 말씀이신 그의 아들(Son)을 통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분은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십니다. 우리 아 들들(sons)은 말씀(words)을 통해서, 그리고 아들(son)을 통해서 하나님 아 버지(Father) 성부께로 나아갑니다. 그러므로 말씀 묵상은 신앙생활에서 필수입니다.

말씀 묵상과 기도와 상관이 있습니까? 당연합니다. 말씀은 하나님의 나 라의 언어입니다. 기도를 말씀에 걸지 않으면 타락하고 중언부언하게 되 며, 하나님이 “도무지 알지 못하니”(마 7:23)라고 하실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빨래를 세탁한 후 그것을 빨랫줄에 걸어서 말리는 것처럼, 기도 를 말씀에 걸지 않으면 땅에 떨어져 타락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말씀과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가톨릭이나 정교회 수도원처럼 성무일과가 없는 개신교회 전통에 서 매일의 전례로서 말씀 묵상 시간이 절실한 때입니다. 특히 팬데믹 (pandemic) 상황에서 교회 생활이 제한된 이때 더욱 그러합니다.

아침 묵상은 새벽이나 일터로 나아가기 전에, 저녁 묵상은 해 질 무렵 이나 잠들기 전에, 정오나 점심 식사 때 말씀으로 기도를 바침으로써 얻 어지는 풍성한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한글 역본 서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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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스펄전
스펄전은 “설교의 황태자”, “사도 바울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위대한 설교자들 중 가장 위대한 설교자”, “불붙은 떨기나무”라고 불린다. 스펄전은 청교도 신학에 입각해 회중교회를 목회하시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성경과 청교도 문헌을 탐독했고, 16세 되던 1850년에 회심해 침례를 받았다. 1851년 17세 나이에 케임브리지 근교에 위치한 워터비치에서 한 작은 시골교회의 담임목사, 1853년 19세 나이에 New Park Street Chapel의 담임목사가 되었다. 스펄전은 강력한 칼빈주의 신학을 설교했고, 국교회 제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반대했던 자유교회 제도 신봉자였다. 그는 성령의 기적적 은사의 목적과 기도 능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으며, 강단에서 기도할 때 체험한 하나님 임재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묘사했다. 그의 목회 사역 기간 동안 그의 기도로 신유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들의 수가 런던 의사들이 치유한 사람들보다 더 많았다고 한다. 청교도들이 성경과 칼빈에게서 자기의 모습을 구현시켰던 것처럼, 그는 오른손에 성경책을, 왼손에는 청교도의 경건서적들을 들고 다니면서 끊임없이 상고하고 묵상함으로 성령의 불세례를 체험했고, 청교도들의 사고방식을 따라 자신의 사고 틀을 형성했다. 스펄전은 청교도들의 영광의 상속자요 계승자이자, 19세기 청교도의 황태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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