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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귀향

(정본 C.S. 루이스 클래식 19) - 기독교, 이성, 낭만주의에 대한 알레고리적 옹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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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

홍종락 역자

홍성사

2013년 11월 10일 출간

ISBN 9788936503161

품목정보 3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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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퓨리타니아 땅에서 태어난 주인공 존은 한 번도 보지 못한 ‘지주’를 두려워하며 성장한다. 어른들이 지주를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절대
군주인 것처럼 인식시키고 그의 규칙을 지키도록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년이 된 존은 마음속에 신비하고 달콤한 갈망을 불러일
으킨 아름다운 섬을 보게(혹은 보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청년이 된 존은 그 강렬한 갈망을 성적 욕망으로 착각했다가 자신이 스스로
속은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지주의 규칙으로 옭아매 온 퓨리타니아를 뒤로하고 아름다운 섬을 찾아 길을 떠난다. 여정 중
에 만나는 인물들은 그가 갈망하는 섬을 아는 듯 말하지만, 결국 가면을 쓴 욕망이거나 시대정신의 노예이거나, 그 섬을 믿지 않는 회의
주의자 들이다. 존도 시대정신의 노예가 될 뻔했지만 ‘이성理性’의 도움으로 빠져나온다. 그가 갈망하는 실체를 만나려면 거대한 협곡
을 건너야 하는데 그러려면 마더 커크(교회를 의미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존은 마더 커크의 도움을 거절한다. 결국 먼 길을
돌고 나서야, 자신이 갈망하는 섬에 이르려면 마더 커크의 도움이 필요함을 알게 된다. 마더 커크의 도움으로 서쪽의 거대한 협곡을 건
너 자신이 꿈꾸던 섬을 멀찍이서 보지만, 그것은 바로 자신이 살던 동쪽 산 쪽에 있음을 알게 된다. 다시 떠난 길을 되돌아오는 귀향길
에서 존은 처음으로 자신이 사는 세상의 진정한 모양새를 본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우리가 천국과 지옥 사이의 칼날 위를 걷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간략 소개】

C. S. 루이스가 회심 직후 쓴 자전적 소설
이 책의 주인공이 갈망하는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하던 끝에 그 갈망의 대상이 하나님임을 깨닫는 것처럼, 루이스도 갈망을 통해 하
나님을 만나게 된다. 루이스의 자전적 회고록인 《예기치 못한 기쁨》에 그가 ‘기쁨’이라고 부르는 갈망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는 과
정이 나오는데, 그런 면에서《순례자의 귀향》은 루이스의 자전적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회심 후 루이스는 그 갈망이 바로 하나님을
가리키는 지시봉 혹은 표지판임을 깨닫고 나서는 갈망 자체에 몰두하지 않게 되는데, 이 책의 주인공도 마침내 발견한 섬이 자신의 갈
망과 다름을 발견한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루이스가 혹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만난 사상이나 학파들을 의인화한 것이다. 이들은 프로이트주의, 세속적 교
양, 현대화된 종교, 휴머니즘, 이상주의, 마르크스주의, 물질주의와 다양한 철학들이다. 따라서 주인공 존은 루이스이기도 하고 바로 우
리 자신일 수도 있다. 철학과 사상의 주된 흐름에 대한 루이스의 예리한 평가도 소설 속에 녹아 있다. 등장인물들이 읊는 시들은 이 책
의 문학적 매력을 더해 준다.
루이스 당시의 독자들이 이 책에 나오는 알레고리적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해서인지, 루이스는 초판 출간 10년 후 찍은 판본의 거의 모
든 페이지에 의미를 해석하는 면주를 달았다. 본문을 읽고 면주를 참고하면 루이스가 뜻하고자 하는 바가 좀더 명확하게 다가온다.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天路歷程’에 비견되는 ‘천로회정天路回程’
C. S. 루이스는 어릴 때 믿던 기독교를 떠나 회의주의자가 되었다가 이성적으로 충분히 검토한 후에 하나님의 존재를 더는 반박하거
나 무시할 수 없었다.《순례자의 귀향The Pilgrim"s Regress》은 그가 회심한 후 쓴 첫 소설이지만 이미 기독교에 대해 충분히 숙고
한 내용이 녹아 있어 이후 나온 기독교 변증서들의 모판이라 할 수 있다.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을 모델 삼
아 알레고리 형식으로 구성한 책으로, 심원한 기독교 진리를 소설에 담아 흥미진진하고 쉽게 이해시킨다. 이 책은 주인공이 내적으로
갈망하는 대상을 찾아 길을 떠나지만, 그 대상은 바로 자신의 세상 가까이에 있음을 알고 되돌아오는 ‘천로회정天路回程’을 그리고 있
다. 그 갈망이 결국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음을 깨닫고 참 신앙에 이르게 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루이스는 버니언처럼 글쓰기 재능으로
기독교를 효과적으로 변증한다.

추천의 글

○ 예리한 상상력, 탁월한 추론, 긴장감, 성격 묘사, 이따금 나오는 기발한 유머가 이 책의 모델인 존 버니언의 위대한 작품《천로역
정》에 비견된다.” <시카고트리뷴>

○ 알레고리적인 인물들이 추상적이지만은 않다. 등장인물들은 각각의 상황에서 객관적으로 볼 때 실제적이고 이야기의 내적 의미에
서 볼 때도 진정성이 있다.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솔직한 글투이면서 가끔씩 의미심장한 표현들이 나온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신선한 바람처럼 느껴질 것이다. <뉴욕타임스>

목차

1권. 인간 영혼에 심어진 것 / 2권. 스릴 / 3권. 시대정신의 소굴을 지나
4권. 길로 되돌아오다 / 5권. 거대한 협곡 / 6권. 협곡을 따라 북쪽으로
7권. 협곡을 따라 남쪽으로 / 8권. 궁지에 몰리다 / 9권. 협곡을 건너
10권. 귀향 / 저자의 말 / 옮긴이 말
소개
정본 CS 루이스 클래식-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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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루이스
20세기 지성의 거장. 문학적 상상력과 깊이 있는 메시지, 필력이 어우러진 당대 최고의 영향력 있는 작가. 그는 아일랜드 벨파스트의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자라면서 무신론에 심취했으나 온전한 회심을 경험하고 나서는 탁월하면서도 겸손한 기독교 사상가이자 작가로서 뛰어난 저작들을 남겼다. 오랜 시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 교수를 지냈으며, 1954년부터 은퇴할 때까지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중세 및 르네상스문학 학과장으로 일했다. 40권에 가까운 저서를 통해 다양한 독자와 만났으며, 지금도 수많은 새로운 독자의 손에 그의 작품이 들려지고 있다. 현재까지 1억 부 넘게 판매되고 장편 영화로도 제작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판타지 고전 《나니아 연대기》를 비롯해, 《순전한 기독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네 가지 사랑》, 《영광의 무게》 등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통찰력 있는 그의 글을 주제별로 엄선한 《기도의 자리로》, 《신자의 자리로》, 《책 읽는 삶》, 《C. S. 루이스의 문장들》이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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