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날게 하소서 (이어령의 서원시)
이어령 | 성안당
14,800 13,320원
하늘공원 (제1시집/영문시선16)
김일규 | 영문
12,000 10,800원
멀리서 보기
이한나(2) | 미션퍼블릭
14,000 12,600원
그렇게 살면 잘 사는 줄 알았어요
임란규 | 세우미
9,000 8,100원
너는 나의 보석이라
이진 | YAS MEDIA(야스미디어)
10,000 9,000원
아가랑 시랑 엄마랑 (나태주 시집)
나태주 | 홍성사
18,000 16,200원
송명희 베스트시집 - 공평하신 하나님
송명희 | 드림북
10,000 9,000원
괜찮아 꽃은 다시 피어 (용혜원 치유시집)
용혜원(3) | 글샘(도)
13,000 11,700원
슬픔은 오랜 시간 건조된 땅콩처럼 부서져 내리고
차빛나 | 세움북스
12,000 10,800원
얻을 수도 없고 잃을 수도 없는
김용삼 | 쿰란출판사
9,000 8,100원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화영(1) | 쿰란출판사
12,000 10,800원
신생대의 여섯 번째 꼬리뼈
하승무 | 카리타스(도)
21,000 18,900원
모든 생명 하늘같이
이종명 | 신앙과지성사
30,000 27,000원
엠마오로 가다가 (임문혁 신앙 시집)
임문혁 | 에벤에셀
15,000 13,500원
구원이시라 그분은
이용자 | 영문
12,000 10,800원
밤이 흐르는 강가에는
세월이 앉아 외로워하기도 하고
흘러간 세월이 돌아와 즐거움을 나누기도 한다.
밤에는 마음으로 흐르는 강이 있다.
그 강에 배를 띄우면
가만히 있어도 사랑하는 이에게로 가고
가만히 있어도 사랑하는 이가 내게로 온다.
세상이 모두 숨죽여 숨어 버린
밤에는
사랑으로만 보이는 가식 없는 세상이 있다. _ <밤이 흐르는 강> 중에서
황혼의 여정의 길을 가고 있는 이들을 보면서 우리는 흔히 저녁노을로 비유합니다. 아름답게 물든 저녁노을 같은 인생의 길을 가는 것처럼 행복한 삶이 없다고들 합니다. 그러함에도 저녁노을 같은 황혼의 나이에 삶을 아름답게 노래한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여기 황혼의 삶을 깊은 울림의 선율로 우리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셔 주는 시들이 있습니다.
시집 『더 고운 영혼의 노래』가 바로 그렇습니다. 저자는 42년생으로 80 고개를 넘긴 나이에 서정적인 감성으로 어머니를 노래하고, 사랑을 노래하고, 인생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 연세에 사랑의 샘이 마르지 않고 흐르는 순수하고 맑은 심성으로 쓴 사랑의 시들은 절로 탄성을 하게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80을 넘긴 고령의 나이에 이렇게 티 없이 맑고 고운 음률로 노래한 시인을 만나 본 적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시집 『더 고운 영혼의 노래』는 날로 삭막해지고 황폐화되어 가는 우리들의 심신을 가뭄의 단비처럼 적셔 주리라 믿습니다.
PART 1 어머니의 향기
다시 한번 삶의 징검 다리를
어머니와 함께 부르는 노래
하늘 삶을 살게 하는
비로소 저는 알았습니다
손끝 한 방울의 물이라도
어김없이 찾아오시는 어머니
항금빛 소나무
하늘을, 하늘을 봅니다
바닷가에는
마음의 정원
요즘
PART 2 사랑의 향기
미쁘신 사랑의 고운 마음은
떠나는 이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밤이 흐르는 강
바람은 느티나무 잎새마다
이리도 가슴은 따스해진다
정말 그랬구나
그리 곱게 삶을 채색하며 살자 했는데
PART 3 진솔한 삶의 노래
더 고운 영혼의 빛깔로 노래하는
자유함의 하늘이 되라 합니다
원두막이 있는 고향
하늘의 무지개로 곱게 걸릴 수 있다면
밤
산에 오르니
길을 떠나자
길을 가다가
PART 4 맑은 영혼의 기도
가만히 삶의 손을 폅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싶은 아침입니다
수석
영혼의 텃밭
길 잃은 철새
아침이 열리는 숲에 서면
가슴 속살의 뜨거운 눈물로
바람이여 불어라
그날 밤
노을
열망
PART 5 아픔의 강
수인의 오후
두견새
흐를수록 깊어지는 강물처럼
민들레
꿈속에서 고향을 보았다
빠삐용의 영토
정 영감
전방
안개 풀어지듯
고향을 걷고 싶다
PART 6 강으로 흐르는 삶
그런 강으로 살 수 는 없을까
여인아 옷을 벗자
바람도 여기서는
길을 걷고 싶다
강촌역
아 그러면 얼마나 좋으리
까치감
따스한 눈물이었으면
설악에 오르니
작은 소망
PART 7 살아 숨 쉬는 추억
함박눈
시처럼 오시는 어머니
어머니날에
아감이 기쁨인 것은
마지막 항해의 닻을 내리게 되면서
나도 그 삶을 살게 하소서
떠나야 한다
PART 8 잊을 수 없는 사랑
잘 아는 사랑
바람도 파도도 잠이 든 밤이면
달 속을 걸으며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당신은
그저 우리 살아하자
시를 쓰는 밤
그리움
억새풀
PART 9 삶의 여정을 열어 가는 길
그리 나는 왜 서 있는가
갈대는 외롭지 않다
파도야 파도야
문
현대인
불시착
창문을 열면
자연 속의 자연인
빗질
그대는 가는가
꽃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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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 전자책의 경우 제외 |
제품 구성 |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
출간일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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