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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바람 (최경자 시집)

이스라엘 튀르키예 순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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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들소리

2023년 08월 30일 출간

ISBN 9788991654839

품목정보 130*210mm2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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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튀르키예 성지순례, 시로 담아내다  


[출판사 서평]


이스라엘과 튀르키예 성지순례를 통해 목회자이자 시인은 그때 그때의 감흥을 시어로 담아냈다. 성서에 나오는 지역을 만나는 감회, 그 땅에서 만나는 말씀과 역사를 시로 표현했다. 시인은 성지순례 일정을 확인하고 요한복음과 사도행전을 묵상하며 신구약과 현재의 시대별 지도를 공부하고, 4복음서를 시간순서로 통합하여 사도행전까지 시로 나누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기억에 남는 일은 벧세메스 언덕에 올라 찬양하며 들판에 흐드러지게 핀 붉은 아네모네의 풍경에 취했다고 고백한다.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의 우상숭배자 450명을 죽인 일로 이세벨에게 쫓기어 로뎀나무 아래에서 하나님께 죽기를 원한다고 말한 로뎀나무의 축축 늘어진 줄기와 빨간 열매는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화산폭발로 기암괴석이 드리우고 화산재로 응회암의 버섯모양 바위들이 깃드인 파샤바 계곡은 신비로웠다고 회고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스라엘의 품은 따스하고 신비로웠습니다. 튀르키예에서의 발걸음은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라 힘찬 듯했습니다.


성지순례의 모든 여정에 함께하신 주님께 영광올립니다.


화산폭발로 기암괴석이 드리우고 화산재로 응회암의 버섯모양 바위들이 깃드인 파샤바 계곡은 신기로웠습니다. 갑바도기아 데린구유 지하 도시의 꼬불꼬불하고 어두운 지하길을 내려가 돌에 새긴 십자가를 보며 그들의 험난한 박해의 여정에 머무니 나의 눈에는 눈물을 머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리는 비는 축복이라

가랑비도 맞으면 젖는다는데   현지인들은 온몸으로 비를 즐기는구나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하늘 구름 속에 드리운 무지개는 몽환적(夢幻的)이었지

갈멜산 평야의 비바람에 비추인 일곱 빛깔은 물안개 같았어

갈릴리 바다에 선 무지개는 햇살같이 푸근했지 

우리의 발걸음이 떠나는 날 

은혜의 단비가 대지를 적시니 축복 속의 은혜라

뒤돌아보니 감미롭고 잊지 못할 역동의 떨림을 선물받았구나


특별히 성경 속 지명이 더 입체적으로 다가와서 좋았고, 비잔틴 시대와 로마 시대의 아름답고 웅장한 건축양식이 경이로웠으며, 교회의 역사를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내 인생에 참으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품은 따스하고 신비로웠습니다. 튀르키예에서의 발걸음은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따라 힘찬 듯했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시간 주님께서 인도하셨으니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성지순례에 동행하신 분들과 중보기도 해주신 분들,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감사합니다. 모든 사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고 기도하며 모든 수고로움을 감당하는 사랑하는 남편과 딸 유정, 유진에게 감사합니다. 

이 시를 읽는 모든 분들이 주님께서 주신 은혜의 동산에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이스라엘 순례


떠나는 여정 ● 14

이스라엘 땅 위에 ● 15

마음은 기쁨 ● 16

만담 속 이국의 향기 ● 17

경이로워 ● 18

역사 ● 19

나는 ● 20

무언의 질문 ● 21

사랑의 음성 ● 23

구름 한 조각 ● 24

무지개 ● 25

수태고지 ● 26

어둠 속의 전경 ● 27

연민의 정적 ● 29

완결 ● 30

마음에 담아 ● 31

드리운 빛 ● 32

물줄기 ● 33

다윗의 비문이라 ● 34

산보 ● 35

주님의 시간 안에서 ● 36

망상 ● 37

눈물 짓는 하나님 ● 39

진실의 호미질 ● 40

그늘 ● 41

통곡 ● 42

주는 살아계신 하나님 ● 43

행각에서 ● 44

주는 생수 ● 45

주를 사랑하나이다 ● 46

주 안에서 풀어 ● 48

내 마음은 ● 49

그는 반석 ● 50

가버나움 회당에 서서 ● 52

거룩한 말씀 ● 54

만방에 피는 꽃 ● 55

주의 연민 ● 56

시공간을 초월해 ● 57

주님의 눈빛 ● 58

주님으로 인해 ● 59

태극기 휘날려 ● 60

평화의 바람 ● 61

사무친 그리움 ● 62

산 넘고 바다 건너 ● 63

경계 ● 64

흔적 ● 65

기로 ● 66

그늘 ● 68

무언의 감동 ● 70

꺼져가는 등불 앞에서 ● 71

두루마리 ● 73

소금바다 ● 74

나도 웃어 ● 75

삭개오는 취했어 ● 76

시간의 역사 ● 78

함락 ● 79

메아리 ● 80

베들레헴 ● 82

찬가 ● 83

탐구 ● 84

주님의 미소 ● 86

지혜와 노고 ● 87

올리브가 반겨 ● 88

붉은 눈물 꽃 ● 89

종 동굴 ● 91

물맷돌 ● 93

아얄론 소렉 라기스 골짜기 ● 95

사랑의 길잡이 ● 96

아네모네 ● 98

합환채 ● 99

설레임 ● 100

기쁜 소식 ● 101

차가움 ● 102

아기 예수 ● 103

숨결 ● 105

현장 ● 106

좋아 ● 108

하늘에 계신 아버지 ● 109

눈물의 의미 ● 110

아련해 ● 112

언약의 성취 ● 113

겟세마네의 기도 ● 115

주로 인해 요동해 ● 117

감람산에서 부는 바람 ● 118

순교자 스데반 ● 119

그날의 흔적 ● 121

기도해 ● 122

사랑의 깊이 ● 123

숭고한 사랑의 여정 ● 125

작은 믿음 ● 126

빛바랜 역사 ● 128

그리움의 바람 ● 129

사랑의 눈빛 ● 130

발자취 따라 ● 132

선고 ● 133

눈물방울 ● 134

십자가의 길 ● 135

절규 ● 137

주는 메시아 ● 139

영광의 홀 ● 141


part 1. 아, 튀르키예


보스포러스 해협 ● 144

예배해 ● 145

현자 ● 146

주여 ● 147

눈 속의 응회암 ● 149

멈춘 사고와 시간 ● 150

신앙 고백 위에 ● 152

시간의 바람 ● 153

영성 ● 154

동굴 속의 신앙 ● 155

묵상 ● 156

소박한 삶 ● 157

그림자 ● 158

환란은 기쁨 ● 159

돌에 새긴 십자가 ● 161

면류관 ● 163

회한 ● 165

어두운 밤 ● 167

발걸음 ● 169

자취 ● 170

사랑의 주여 ● 171

홀씨 ● 172

돌고 돌아서 ● 173

형체 ● 174

빌립의 시간 안에서 ● 175

한때는 ● 176

석회봉 ● 177

휑한 바람 ● 179

애환 ● 180

시대의 표상 ● 181

길 ● 183

찰나의 순간 ● 185

흔적 ● 186

눈빛 ● 187

바람소리 ● 188

사모곡 ● 189

돌에 새긴 수 ● 190

두란노서원 ● 191

잠식 ● 193

사랑의 복음 ● 195

주는 화가 ● 196

흥망성쇠 ● 197

어느 날 ● 198

선진들의 세계 ● 199

비밀 ● 200

기억과 흔적 ● 201

백조 같은 미소 ● 202

결과 ● 203

이리저리 봐 ● 204

갈라타의 밤 ● 205


본문 펼쳐보기


그리움의 바람 


골든게이트 미문이라 

웅장한 돌덩이는 성벽을 이루고 

수많은 무덤들이 즐비하구나 

그들은 이곳에 묻히어 

다시 오실 주를 기다리나 

기쁨의 부활을 기다리나 

주께서 이곳에 왕래하였으리라 

그 시간 안으로 들어간다 

저 언덕 위 감람산에서 

그리움의 바람이 분다 

햇살은 찬란하건만 

우리 주는 이곳에 없고 

잔잔한 미소만이 머물고 있구나


떠나는 여정


도시가 물들어간다

빨갛게 수를 놓은 듯

한폭의 그림이 펼쳐진다

정처없이 떠도는 사람 누구인가

나는 한적한 마음으로

긴 여정을 떠난다

그리움 안고

인류의 빛이 비추인 곳

주의 고향 이스라엘로

눈에 드리운 서울의 모습이 

환상적으로 아름답다

어느덧 붉은 노을에

도시의 형체가 

아름다운 조각을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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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신학 ·성결교신대원 수학 ·베쇼라교회 담임 ·베쇼라선교회 대표 문학 ·동방문학으로 등단 ·저서 『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늘나라 이야기』 ·시화집 『흔적』 작시 ·찬양곡 『사랑의 주』 외 7곡 작곡 특히 3년여 동안 저자에게 보여주신 만물의 탄생과 생명의 신비, 끔찍했던 지옥의 모습, 아름다운 천국의 모습을 담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하늘나라 이야기』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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