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날게 하소서 (이어령의 서원시)
이어령 | 성안당
14,800 13,320원
하늘공원 (제1시집/영문시선16)
김일규 | 영문
12,000 10,800원
멀리서 보기
이한나(2) | 미션퍼블릭
14,000 12,600원
그렇게 살면 잘 사는 줄 알았어요
임란규 | 세우미
9,000 8,100원
너는 나의 보석이라
이진 | YAS MEDIA(야스미디어)
10,000 9,000원
아가랑 시랑 엄마랑 (나태주 시집)
나태주 | 홍성사
18,000 16,200원
송명희 베스트시집 - 공평하신 하나님
송명희 | 드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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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꽃은 다시 피어 (용혜원 치유시집)
용혜원(3) | 글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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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은 오랜 시간 건조된 땅콩처럼 부서져 내리고
차빛나 | 세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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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을 수도 없고 잃을 수도 없는
김용삼 | 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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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화영(1) | 쿰란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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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대의 여섯 번째 꼬리뼈
하승무 | 카리타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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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 하늘같이
이종명 | 신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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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오로 가다가 (임문혁 신앙 시집)
임문혁 | 에벤에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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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시라 그분은
이용자 | 영문
12,000 10,800원
틈틈이 글을 쓰길 좋아했지만, 전공책이 아닌 이런 유의 책을 낼 생각은 별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딸이 오랜 병상에서 40이 되기 전 이별을 고하고 하늘의 별이 된 날부터 눈물 한 방울 마를 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딸 생각에 힘든 나날을 보내며, 그리움의 글들로 채워지면서 아이가 떠난 지 1주년이 되는 시점에 다시 한번 롤러코스터와 같은 인생길을 되돌아보았습니다.
인생길은 광야 길을 걷고 있는 나그네와 같고, 때로는 파도가 넘실대는 망망대해에 한 조각의 조각배 같기도 했습니다. 배우고 배워도 부족함이 있고, 때로는 삶의 생채기가 나도 다 깎기지 못한 모난 모습에 때로는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때마다 무엇보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는 사랑스런 주님의 음성을 듣고서 일어서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취미로 시작한 카메라가 친구가 되어 바람 소리 풀 한 포기 가운데 영혼을 향한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때로는 사진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부족하지만 글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도 창이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여기 조그마한 마음의 영창을 통하여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길에서” 맞이하는 삶과 자연, 그리고 저 하늘의 별이 된 큰딸의 1주기를 보내며, 그립고도 그리운, 보고 싶고도 보고 싶은, 아쉽고도 아쉬운 마음에 그동안 살아온 인생의 여정 속에 남아 있는 흔적들을 되돌아보려는 마음에서 쓴 초동목동의 글들입니다.
프롤로그 … 4
1. 인생이란 영창 너머로
인생이란? … 13
매일 이별하며 사는 인생 … 15
인생은 롤러코스터인가? … 17
그냥 웃자 … 19
가끔은 … 21
오늘이라는 여백(餘白)을 … 23
변신(變身)한 추색(秋色) 속에 … 25
헛꽃 같은 인생이라고 … 26
우암동으로 가는 기찻길에 서서 … 27
60대 말, 나의 전포동 방문기 … 31
2. 삶이란 영창 너머로
달빛 … 35
<자클린의 눈물>, 첼로 음악에 … 36
<당신의 밤과 음악>사이 … 37
그때 그 시절 … 38
미니 등을 사들이며 … 40
아직이 이미를 초월하고 있으니 … 41
오늘이 그때 그 시절인 걸 … 43
별에 스치는 서릿바람이 차갑다. … 44
파도 … 45
시월의 마지막 밤은 … 46
폭양에 나는 아직 미생(未生)이다 … 47
젊은 날의 초상화 … 49
그냥, 그렇게 살아 … 50
3. 자연이란 영창 너머로
봄이 오는 소리 … 52
내 마음 사랫길에서 … 54
오늘 봄길을 걸으며 … 55
봄바람이 세차다. … 56
오월 시작이 엊그제 같건만 … 57
장마와 modus vivendi … 58
매미의 애가(哀歌) … 59
오늘 못다 한 이야기들 … 60
가을의 서정(抒情) … 61
가을 후의 들판 … 62
꿈을 깨니 이미 … 63
겨울과 페트라 … 65
나뭇잎 꽃이 된 호젓한 산길에 … 66
꽃 앞에서 든 생각 … 67
어느 기차역, 출발시간을 기다리며 … 68
소나무 예찬 … 69
얼마나 기다렸을까? … 70
개미의 이동 … 71
민들레꽃 … 73
노루귀 … 74
복수초 … 75
변산바람꽃 … 76
패랭이꽃 … 77
매발톱 꽃 … 78
우리 들꽃, 주름잎 꽃 … 79
해바라기 연가 … 80
능소화 연정 … 81
4. 그때 그곳의 영창 너머로
영남알프스 … 83
운문사 솔바람길에서 … 84
태종대 영도등대 방향표시 … 85
길은 여기에 … 86
첨성대에서 … 87
폭양에도 우리는 걸었다. … 88
가을은 깊어가고 … 89
가을, 그리움의 눈물 한 방울 … 90
가을은 사랑이다. … 91
깊은 밤, 새벽을 기다리며 … 92
설악에 빠져버린 어느 날을 회상하며 … 93
해운대 폐선로의 미학(美學) … 94
간절곶 우체통을 보면서 … 95
간절곶, 다섯 여인의 걸음이 … 96
겨울 바다-간절곶에서 … 98
통도사 무풍한송(舞風寒松) 길의 가을비 속에 … 99
바다가 보이는 작은 집에서 … 101
몽돌의 바다 … 102
해녀의 숨비소리 … 103
강태공의 하루 … 104
5. 그리움이란 영창 너머로
별, 사라져버린 밤 … 106
고향(故鄕) 1 … 107
심심산곡의 내 고향 … 108
고향(故鄕) 2 … 109
고향(故鄕) 3 … 111
고향 회상(回想) … 112
호롱불 … 113
저문강 가에 앉아 … 114
아버지 산소에서 1 … 115
아버지 산소에서 2 … 117
작은 딸과 함께 점심을 … 119
저에게도 과년(過年)한 딸이 있습니다. … 121
오늘이라는 하루를 접으며 … 126
아무도 모르지만 … 128
또 돌아보나 … 129
마지막 전복죽 … 130
마르지 않는 샘, 눈물 한 방울 … 132
한 줌의 재가 되어 … 133
성은아 기도하고 자 … 134
혼자 밥 먹기 … 136
딸아이가 거처하던 방은 … 137
아이가 누운 곳으로 … 138
아주 많이 잠을 잔 것 같은데 … 139
지우개로 지울 수 있다면 … 140
애비야 많이 먹고 건강해라. … 141
세속국(世俗國)에서의 사망 … 142
아이들 앨범이 있지만 … 143
자유시간 과자를 입에 넣었더니 … 144
서재에 멍하니 있자 하니 … 145
성은이는 가고 없는데 … 146
마음을 다잡지만 … 147
라면으로 저녁을 먹으며 … 148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1 … 149
TV 소리가 커도 … 150
더 더 더 … 151
그리운 마음은 … 153
상리천, 가을 길에 … 154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2 … 155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3 … 156
여기 누워있던 사람은 어디 갔어? … 158
큰 딸에 못 다한 이야기 4 … 160
빈 들에 서서 … 162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5 … 164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6 … 165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7 … 166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8 … 168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9 … 169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10 … 170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11 … 171
진눈깨비가 내리던 날 … 173
너도바람꽃을 따라서 … 176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12 … 178
존재와 시간의 의미를 … 180
아직도 방문이 … 182
저 길 끝자락에서 … 183
나도수정초 너는 누구니? … 184
사랑니가 아프다. … 186
큰딸에 못다 한 이야기 13 … 187
딸아, 큰딸 성은아! … 189
보고 싶다. 보고 싶어서 … 192
6. 신앙이란 영창 너머로
새해에 드리는 기도 … 194
또 한 해를 보내며 … 196
휴거(携擧) … 198
영혼을 위한 기도 1 … 200
주 찬양 … 201
주님 만났네 … 202
나의 위로자 … 203
무척산 기도원 … 204
겨울비 … 206
기도(祈禱) 1 … 207
기도(祈禱) 2 … 209
감사 … 210
인생의 겨울 … 213
거울 … 215
껍데기 … 218
한 잔의 커피와 부스러기 은혜 … 220
일상(日常)이 아름다운 것을 … 221
막 쪄낸 찐빵 … 222
둔한 마음에 예민함을 … 224
형통(亨通)이란? … 226
주여, 가을이 왔습니다. … 228
에필로그 …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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