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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목사 전생수의 목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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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수

기독교대한감리회(KMC)

2006년 04월 15일 출간

ISBN 8984303070

품목정보 150*225mm2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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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스스로 선택한 자발적 가난, 그 가난에 대해 주변의 동료 목회자들에게조차 이해받지 못하는 것
에 대해서도 그가 불평하는 것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 인생 초년 목회지인 강릉에서도 그렇고 그의
마지막 목회지인 추평교회에서도 그는 그리스도라는 큰 나무의 "작은 그루터기"로 살아가는 것에 만족해
했던 것 같다. 예수의 도를 따르는 사람으로서 그 "향기를 내는 데 꼭 큰 꽃이어야 하는 것인 아니"라고
여겼기 때문이리라.

나뭇잎에 떨어지는 것도
본디 제 맘이 아닌
우주의 움직임!

사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낙담하지 말라.
그대 속에 그대보다 더 큰 숨이
물결치고 있나니.
그 숨결 속에 그대 삶을 묻으라!

목차

추천의 글 _ 고진하

삶과 신앙
허이, 이름처럼 살다 가다

허이 전생수 목사의 유언
촌에 사는 반쪽 목사의 목회 이야기

맑은 샘물 한 모급

지닌 것이 없어도 가난하지 않다
우리는/ 5월 / 빨간 여름 / 향기 / 그냥! / 사람, 교회/ 새벽/ 몸살 1 / 몸살 2 / 몸, 사람/ 김장 김치/
달궈진 아궁이/ 나보다 낫다/ 기도/ 하루를 잘 살기/ 꽃잎/ 파리 장례식/ 훼방꾼 / 순명 / 들풀 줄기 앞에서/
언감생심(언 감을 따먹으며 나온 생각) / 한밤중의 명상/ 그루터기/ 희망/ 고함 / 수박바, 바람맞다/ 시간/
새 떼 / 금식 / 어우른 세상/ 구원 / 열매 / 눈부심 / 개미/ 강아지도 외로움을 타는데 / 끈 / 행운/ 매화 나무와
노파와 그대/ 농부의 가슴/ 청명 / 상추쌈 / 어린 밤나무에게 / 길 위에서 / 호박꽃 / 헤어짐 / 작은 꽃 / 반딧불

참 좋은 교회, 더 좋은 교인들

이 시대의 모퉁이돌
주례 맡아줄 사람 없어요 / 주일 예배는 꼭 드리는데... / 찬송가 익히기 / 교인이 이 정도밖에... / 사돈 할머니를
뒤따른 할머니 / 똥 품 다음날 아침 / 하느님의 능력이 참으로 크시지요? / "정말 시원하겠습니다" / 그래, 삶을
이렇게! / 기도하러 왔어요 / 나를 이 일에서 떼어내 주십시오 / 하룻길 나들이 / 추평교회 교우들의 시편 /
차라리 투정 부리는 것이 더 낫다 / 교회 학교 아이들을 유학 보내고/ 이 시대의 모퉁이돌 / 감자 값/ 베트남에서
온 새댁 / 지금까지 살아있는게 기적이에요 / 오고 싶은 교회 / 추평교회 쉰한 돌 생일

산머리 들머리 길을 따라

수도하는 신앙
마음 모아 들길 걷기 / 겸허함/ 순명 / 섬김/ 깨어있음 / 마음 다함 / 나는? / 걷기 / 눈으로 볼수 없는 세계가
더 큽니다/ 인간은 무엇을 먹고 사는가? / "인"과 "의" / 하느님의 아름다움 속으로 / 둥지/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형제요 자매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 단 하나의 길 / 푸른 신앙/ 붉은 머리 오목눈이 / 날마다 새해 /
이 시대의 예수 사람들의 사랑하기 / 순식간에 스러지는 것들

산머리 들머리 소리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잘 생긴 묘비 / 우리는 너희 임금이 아니야 / 민중의 포수?/ 이제는 멈춰야 한다 / 허리통이 굵어졌다!/
되살아 피어나리라 / 회개 / 후세의 귀감 / 6월의 아픔, 6월의 분노 / 심부름꾼/ 먼저 몸을 잘 닦는 것이
어떨지 / 가난하고 불편하게 / 본 교회는 없다 / 죽어야 할 존재가 살았다면 / 우리는 혼란스럽지 않다

가족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
아이야, 일어나라 / 자식 된 도리 / 사람들이 못 알아들어서 그렇지/ 전생수 목사의 가족이야기, 이기록

추모의 글

처음 그날처럼 첫발을 내딛다

허이로 살고 싶습니다. - 허태수
장례, 언론보도

전생수
전생수 목사는 1954년 9월 28일에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에서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 서당을 다녔으며 갑둔 초등학교와 두촌 중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으나, 공부하던 중 그만두었습니다. 그리고 신학에 뜻을 두고 협성신학대학 에 입학하였으나 1학기 다니다가 그만두고는 총회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2년과정을 수료하고 목회를 시작 했습니다. 1981년 5월 강릉지방 금산감리교회를 개척했고, 예배당을 건축했습니다. 1991년 강릉지방 푸른교회를 섬기면서, 같은 해 3월 동부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습니다. 1995년 1월부터 충북연회 충주동지방 추평교회를 섬기면서 "우리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자" 라는 소망을 담아 농촌 공동체의 삶을 같이 아파하고 기쁨을 나누 었습니다. 2005년 10월 14일 새벽기도를 하던 중 뇌중풍으로 쓰려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여 2004년에 미리 쓴 유언에 따라 평소에 그가 원하던 대로 장기를 기증하였습니다. 전 목사님의 각막은 두 분에게 밝은 빛을 보게 했으며, 두 분에게 신장을 또 한분에게 간장을 드렸고, 심판막 연골 까지 모두 7명에게 드렸습니다. 전생수 목사에게는 여러 이름이 있습니다. 정규 신학교를 마치지 않아서인지 평소 전 목사는 스스로 "반쪽목사" 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온전한 목회자로 살고 싶은 자신의 의지를 담은 것이기도합니다. 목사라는 칭호보다 별호인 "만득이"로 불리기를 좋아했는데 이 또한 촌놈이란 의미로 전 목사 자신이 붙인 것입니다. 또다른 이름 "허이"는 "귀있는 자는 들어라" 한 예수님의 말씀을 비추어 지은 것으로 "빈 귀" 즉 귀있는 자로 살겠다는 표현입니다. 이름 값을 다하고 하느님의 품으로 돌아간 고(故) 전생수 목사, 이 땅에 자신의 흔저을 남기지 않으려는 바람대로 그의 시신은 화장돼 고향인 인제의 어느 나무 아래 묻혔습니다. 유족으로는 박영자 사모와 딸 한나, 아들 보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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