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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글들 225) 떡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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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글들 229) 소설 본회퍼 진노의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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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믿음의 글들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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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글들 264) 무너지는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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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글들 329) 오래된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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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어떤 복을 빌고 있는가?
‘한국인 맞춤형’ 산상팔복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복을 빌어야 할지 모른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 “전 세계 인류를 꼼짝 못하게, 하던 일을 멈추고, 불가항력 상황으로 몰아가시는 하늘의 뜻은 무엇일까?” 《한국 교회 처음 이야기》의 저자 이덕주는 ‘주님이 우리에게 빌어 주실 복은 다름 아닌 팔복’이라고 말하며, 성경 인물과 한국 초대교회 인물이 겪은 생생한 이야기를 가지고 팔복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풀어간다. 다윗, 예레미야, 욥의 이야기뿐 아니라,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어느 밤 꿈속에서 예수를 만나 ‘형님’이라 부르며 눈물로 마음을 쏟은 김정식 이야기, 이름 날리던 점술가 백사겸이 불의하게 번 돈을 청산하고 전도인이 된 이야기, 마을사람들에게 꿔준 빚을 모두 탕감해 준 부자 종순일 이야기 등 정겨운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믿음의 선조들이 이 땅에서 누린 팔복을 곱씹다 보면, 지금 시대에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된다.
있다가 없어질 ‘가짜 복’에 매달리지 말고
영원히 변치 않을 ‘참복’을 구합시다!
한국 초대교회 인물과 우리가 겪는 상황은 다르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되새길 때 하나님이 길을 보여 주실 것이다. 인생의 나락에서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있는가? 죄를 아파하는 마음이 있는가? 강함을 이기는 부드러움이 있는가? 눈앞의 이익보다 먼저 모두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가?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용서하는가? 썩은 마음을 버리고 새 마음을 구하는가? 편을 가르기 전에 생명을 위하는 마음이 있는가? 하나님의 일을 이루고자 고난을 감당하는 마음이 있는가? 《이덕주의 산상팔복 이야기》는 이 땅에 다시 한번 참된 복이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머리말
산에 오르사
첫 번째 복, 그 어디나 하늘나라
두 번째 복, 애통하며 회개할 맘
세 번째 복, 물방울, 바위를 뚫다
네 번째 복, 무얼 먹고 마실까
다섯 번째 복, 때리시고 어루만져
여섯 번째 복, 네가 내 얼굴이다
일곱 번째 복, 평화, 평화로다
여덟 번째 복, 십자가, 그 복된 길
다시, 복을 받으려면
부록
처음에 이수정은 기독교에 관심이 없었다. 다만 출국 전 친구 안종수가 “쓰다센 선생 집에 가거든 서재에 걸린 액자도 보고 오라. 그 뜻이 범상치 않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 쓰다센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곁눈으로 액자를 찾아보았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것은 한문 성경의 마태복음 5장 전부를 담고 있었다. “虛心者福矣 以天國乃其國也 / 哀慟者福矣 以其將守慰也 / … / 爲義而被窘逐者福矣 以天國乃其國也” 내용으로 보아서는 동양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복’(福)에 관한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 이른바 복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한 ‘허심자’, ‘애통자’, ‘온유자’, ‘기갈자’, ‘긍휼자’, ‘청심자’, ‘화목자’, ‘군축자’는 그동안 동양에서 복 받은 자로 여겼던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돈과 재물, 권력과 명예, 무병장수, 부귀다남, 소원 성취, 하다못해 치아가 건강한 것까지도 복으로 여기며 살았던 사람들에게, ‘마음을 비우고 슬피 울며, 온유하고 겸손하며, 갈급하고 긍휼하며, 마음을 깨끗이 하여 화목하고, 핍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니 선뜻 납득하기가 어려웠다. 이수정은 액자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_산에 오르사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진 인생을 ‘가난한 심령’으로 표현했다. 여기서 ‘가난’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프토코스’는 ‘절대적 빈곤’을 의미한다. 전셋집에 사는 사람이 자기 집에서 사는 사람에게 느끼는 ‘상대적 빈곤’, 먹고는 살 수 있으나 다른 사람보다는 풍족하지 않다는 의미의 가난, 즉 ‘페네스’와 다르다. ‘프토코스’는 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결코 살 수 없는 ‘절대 가난’을 의미한다. 물질적인 궁핍만이 아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완전 밑바닥’에 떨어져 삶에 대한 희망도 의욕도 없는 절대 절망, 완전 무기력을 의미한다. 그런 인생들이 예수님을 만났다! 그리고 삶에 대역전이 일어났다. 기적과 이적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_첫 번째 복, 그 어디나 하늘나라
‘온유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의외로 한국인들은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우리 민족의 고유 민담 ‘흥부와 놀부’ 가운데 흥부, ‘콩쥐와 팥쥐’ 사이에 콩쥐를 생각하면 된다. 온갖 핍박과 구박에도 아무 말 없이 묵묵하게,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했음에도 항의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그저 달라면 달라는 대로, 주면 주는 대로 맞춰 사는 인생이다. 자기의 주장이나 의견을 고집하지 않고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좋아하고 명령하기보다는 순종하며 사는 사람이다. 그렇게 살아서 과연 치열한 생존경쟁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겠는가? 맨날 빼앗기고 당하면서 살다가 어느 세월에 자기 몫을 챙길 것인가?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성경은 그런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했다.
_세 번째 복, 물방울, 바위를 뚫다
“오, 천지신령님이여! 하늘의 일월성신님이여! 이 더러운 인간의 축원을 하감하사 소란한 이때를 평정시켜 주시고 시화연풍하게 하소서.” 그렇게 점칠 때 외웠던 도교경전 〈태을조신경〉을 외우며 백일기도를 끝낸 날 아침에 낯선 사람이 그의 집을 방문했다. 서울에서 온 전도인 김제옥이었다. 김제옥은 그에게 “이것은 예수를 믿는 도리를 적은 책자인데 한 번 읽어 보시오” 하고 작은 책을 그의 손에 쥐어 주었다. 그것은 《인가귀도》라는 작은 전도 책자였다. 그때부터 그에게 ‘이상한’ 징조가 나타났다. 도무지 점을 칠 수 없었다. 아무리 산통을 흔들어도 점괘가 떠오르지 않았다.
_네 번째 복, 무얼 먹고 마실까
최병헌 목사는 신학교 기관지 〈신학세계〉에 “심”(心)이라는 제목의 설교문을 발표했다. 그는 마음 ‘심’(心)을 부(部)로 사용하는 열 개의 한자를 파자(破字) 형식으로 풀이해 한자 문화권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 창조와 타락(원→욕→망), 죄와 용서(악→자→사), 중생과 성결(참→충→덕)에 이르는 구원의 전 과정을 아홉 글자로 설명했다.
“原 + 心 = 愿 하나님이 창조하신 본마음은 두렵고 삼가는 마음. / 欲 + 心 = 慾 사람이 안 되는 것을 가지려 하니 욕심이 생김. / 亡 + 心 = 忘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린 결과 본마음을 잊어버림. / 亞 + 心 = 惡 참된 것이 아니라 버금 것을 추구하는 악한 생각. / 玆 + 心 = 慈 그윽하신 하나님의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 / 田 + 心 = 思 마음 밭에 뿌려진 복음 씨앗으로 자신을 돌아봄. / 斬 + 心 = 慙 악하고 잘못된 것을 베어 버리고 참회하는 마음. / 中 + 心 = 忠 마음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충성하며 사는 삶. / 直 + 心 = 悳 곧은 마음에 성령의 감화를 받아 덕행을 이룸.”
_여섯 번째 복, 네가 내 얼굴이다
민족의식이 강했던 ‘청년’ 역사 교사 함석헌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식민 치하, 민족 운명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에게 어떤 역사를 가르칠 것인가?” 그런 고민과 문제의식을 안고 우리나라 역사를 다시 읽었다. 그는 단군으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5,000년 역사를 통독하는 과정에서 답을 얻었다. 그는 성서사관(聖書史觀), 즉 기독교적 역사관을 표방했다. 그가 말한 ‘성서사관’이란 아래와 같았다. 1. 역사의 본원(本源)을 하나님에게 구한다. / 2. 우주는 하나님이 창조했다. / 3. 원시(元始)의 날이 있어 역사의 한계가 결정되었다(종말론). / 4. 인생을 도덕적 책임자로 본다. / 5. 인류 역사는 하나님의 사랑(아가페)을 구현하는 역사이다.
_여덟 번째 복, 십자가, 그 복된 길
저자 |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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